나라현 제1구
1. 개요
나라현의 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선거구로, 나라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자유민주당 소속 고바야시 시게키.
2. 상세
도다이지, 사슴공원 등과 같이 ‘나라현’하면 떠오르는 관광지들이 이 선거구에 속한다. 나라시의 동부 지역에서 보수 표가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나라시 시내와 외곽의 주택단지들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는 진보 성향이 우세를 보이기 때문에 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1] 때문에 민주당의 마부치 스미오 의원이 이 지역구에서 연속 5선을 기록했다. 그것도 민주당이 참패한 46회 총선과 47회 총선에서도 각각 7천여표, 1만 1천여표 차이로 당선되었다. 허나 마부치는 48회 총선에서 희망의 당 소속으로 출마했으나 2위를 기록해 지역구를 자민당에 넘겨주게 되었고, 석패율 97%를 기록하고도 희망의 당이 비례대표에서 폭망해버려서(...) 낙선했다.[2]
3. 역대 국회의원
[1] 인근 지역구인 교토부 제6구도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2] 이후 마부치는 희망의 당 긴키 권역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다루토코 의원의 2019년 일본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한 사퇴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받아 정계에 복귀했다.[3] 이후 옆 지역구인 나라현 제2구로 지역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