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울프
- 배틀테크의 배틀메크는 나이트울프(배틀테크) 참조.
- 배틀그라운드의 프로팀은 Night Wolf 참조.
- 러시아의 모터사이클 클럽은 Night Wolves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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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wolf[1]1. 개요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원래 시간대
모탈 컴뱃 3에서 라이덴이 선택한 7명의 전사 중 한명으로 등장했다. 본래 직업은 역사 학자이자 문화 유산 관리인. 현대 복장을 걸친 아메리카 원주민을 연상케하며 마법으로 도끼나 활을 만들어 사용하고 번개를 부르는 힘을 지녔다. MK3 최강캐중 하나로 쓰기쉬우면서 성능도 좋다. 특히 준비동작도 없이 바로 나가는 기습 돌진기가 최강으로 데미지도 좋으면서 바로 띄우기로 연결된다. 이거 한대 맞고 콤보 제대로 들어가면 거의 죽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모탈 컴뱃 3의 프렌드십 중에서는 갑자기 라이덴으로 변신하더니 하늘에서 모탈컴뱃 캐비닛을 떨어트린다.[2] 그리고 화면 하단에는 "I've never seen a kano transformation"이라는 메세지가 뜬다.
모탈 컴뱃 3 애니메이션 렐름의 수호자에서는 외모에 걸맞지 않게 공돌이 속성으로 등장한다. 본가 게임에 비해 미칠듯한 동안은 덤.
모탈 컴뱃: 디셉션에서는 오나가를 막기 위해 스스로 '신 이터'가 되어 일족의 죄를 짊어지고 오나가의 봉인을 강행한다. 여행중인 젊은 슈진코와 만나 10년을 함께 수련했으며 이 기간이 오나가를 봉인하는데 도움이 된것으로 보인다.
2.2. 대체 시간대
2.2.1. 모탈 컴벳(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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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래리 오마하(Larry Omaha).[3] 어나더 코스튬[* 인게임 모델링을 보면 그리 젊지는 않다. 사실 이 게임에서 나이트울프말고도 벡터로 작업한 타 캐릭터의 아트웍들은 인게임 모델링에 비해 꽤 젊게 나온 편.]
모탈 컴뱃(2011)에선 라이덴의 보좌로 등장.[4][5] X레이 기술 명칭은 Ancestor's Call.Ancestors. Give me strength!
선조들이시여, 제게 힘을 주소서!
복수에 사무친 스콜피온을 향해 "일족이 억울하게 희생당한 건 당신뿐만이 아니오."라고 말한 걸 보면 이 인물도 험한 삶을 살아온 듯. 미래를 바꿔볼 생각으로 스콜피온을 설득한 라이덴과 다르게 진심으로 스콜피온을 이해하고 설득하려 했지만, 오히려 복수심에 불타는 스콜피온에게 "응보를 포기한다고? 네 동족을 능욕할 셈이냐?"고 까였고 실력으로도 패배했다. 이후 라이덴이 리우 캉과 함께 천계로 잠시 갈때 어스렐름의 전사들의 지휘를 맡았는데, 그러자마자 신델이 등장해 소냐와 케이지를 제외한 모두를 죽였고, 신델을 막기 위해 동귀어진하다가 죽는다. 그리고 동지들과 함께 사이좋게 콴치에게 사역당한다.[6] 아작난 키타나 다음으로 라이덴과 싸웠으나 결과는 라이덴 먼치킨 인증.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더욱 안습. 샤오 칸이 그의 스피릿 울프(나이트울프가 자신의 영혼 일부를 늑대형태로 만든 것. 쉽게 말해 분신.)에 기생해 늑대인간이 돼서 샤오칸의 지구 정복을 위한 도구가 돼버린다. 결국 어느쪽 모드건 암울한 운명. 여러모로 이렇게 끝내기엔 아까운 캐릭터.
2.2.2. 모탈 컴뱃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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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X 사역마(카메오)
모탈 컴뱃 X 스토리 모드 초반에서 콴치에게 잡혀 있는 상태로 소냐, 쟈니, 켄시를 공격했다가 켄시에게 처치당한다. 전편에서 지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친 자가, 지금은 지구의 희망인 3명의 목숨을 거두려고 하니 소냐와 쟈니의 입장에서는 기가 막힐 노릇. 켄시가 "나이트울프!"라고 한걸 봐서 켄시와도 아는 사이였던 듯. 8장: 잭스에서 다시 등장하여 콴치와 나머지 사역마들과 함께 콴치의 요새로 가던 중, 생환된 잭스가 지휘하는 군인들에게 매복당하고 저항을 하다가 전황이 불리해지자 퇴각. 그리고는 출연 끝. 다만 그림자 형제단 팩션킬중 검은 기운이 상대를 둘러싸 뼈만남겨버리는게 3편의 승천 페이탈리티와 메카니즘이 유사한데 이게 정황상 나이트울프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모탈 컴뱃 캐릭터 중에서 최초로 삼국전투기 패러디에 사용됐다. 3편의 디자인으로 등장했으며 역할은 약라발능.
2.2.3. 모탈 컴뱃 11
2019년 7월 21일에 짤막하게 승리 포즈가 공개되었고, 8월 1일에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트레이드 마크인 활과 토마호크, 번개는 여전하며 새로운 무장으로 건스톡 워클럽을 사용한다. 늑대, 독수리, 곰의 형상도 불러내는 기술이 추가되었고, 시리즈 내내 변함이 거의 없었던 디자인도 헬멧을 쓴 현대풍 아메리칸 원주민으로 탈바꿈했다. 담당성우는 다니엘 루잔.
사실 개발기간에 에드 분이 트위터로 참전이 확정되었다고 알린 바 있었다. 하지만 그가 유저들을 골탕먹인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서 믿은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공개 이전에 유출된 인트로 대사에서는 코탈 칸하고는 불룩 찹탄으로써 활약하던 시절 전임 나이트울프를 만난 것으로 추정되고, 섕쑹의 인트로에서는 지난 모탈 컴뱃 대회에 참가했던 전 나이트울프가 여자였다고 한다. 아마 나이트울프는 위대한 혼령이 내려준 이름이며,[7] 본명은 따로 있을 지도 모른다.
또 서브제로와의 인트로에 의하면 서브제로는 나이트울프가 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회색 구름"을 언급했고, 본인은 그 회색 구름이 자신의 과거라고 답했다.[8]
여담으로, 나이트울프 코스튬 중에는 11에서도 사역마로 등장한 리우 캉, 쿵라오, 키타나, 제이드, 카발처럼 사역마 모습도 있다. 적색과 백색 위주의 워페인트를 칠해 시체 같은 섬뜩한 외양을 한 것이 특징.
11에 등장하는 나이트울프는 과거의 나이트울프로 추정되며, 서브제로와의 인트로[9] 와 눕 사이보트[10] , 리우 캉의 인트로[11] 등을 통해서 기존의 나이트울프는 사역마가 되어 라이덴에게 처치당했던 걸로 보인다.전작에서 에론 블랙과의 인디언 VS 서부 총잡이의 라이벌전이 불발되어 아쉬워하던 팬들이 많았는데, 에론 블랙이 전작에 이어 출연한 데다 나이트울프가 DLC 참전을 허게 됨으로서 이 조합이 성사되었다. 덤으로 소냐와의 인트로에서도 역사 문제로 인한 마찰이 살짝 있는 것으로 보인다. 컴뱃 팩 2에서는 아파치 인디언 그린베레 존 람보도 참전 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람보의 현역 시절 콜 사인이 외로운 늑대였다.
확장팩인 애프터매스가 정식 출시되면서 공개된 추가 스토리에서 첫 장을 담당한다.[12] 한편 사역마 나이트울프는 자기 부족을 부흥시켜주겠다는 크로니카의 약속을 믿고 그녀를 따르는 것으로 나오는데 신델을 때려눕힌 나이트울프가 네더렐름 데몬들을 상대하는 동안 섕쑹에게 치명타를 입힌 뒤 과거의 자신과 대결해서 쓰러지고 뒤이어 살아남기 위한 섕쑹의 영혼 흡수에 당해 처참하게 사망한다.[13]
공개된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뺨을 토마호크로 찍어 턱을 분리시키고 찢어진 턱을 잡아서 상체 앞면을 전부 뜯어낸다. 내부 장기가 전부 드러난 상대에게 토마호크를 던져 심장을 두 조각낸다.
- 손으로 머리를 180° 꺾고 허리에 건스톡 워클럽을 휘둘러 공중에 띄운다. 날라간 상대를 잡아 곰의 형상에게 바치면서 허리를 접고 상하반신을 분리시킨다.
- 프렌드쉽: 영혼으로 만들어진 늑대와 곰, 독수리로 서커스를 한다.
[1] 게임상 내레이션에서는 '나잇울프'가 아니라 '나이'''트'''울프'라고 또박또박 발음한다.[2] 이를 반영해서인지 나이트울프의 본명은 회색 구름이다.[3] 래리 오마하는 실제로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이다.[4] 라이덴을 헤요카라고 부른다. 수우 족 신화의 번개의 정령이다. 나이트울프는 수우 족을 모티브로 한 가공의 부족 마토카 족의 후예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수우족을 자칭하는 이름인 다코타, 혹은 라코타. 수우(Sioux)라는 이름은 프랑스인들이 붙인 이름이다.[5] 정작 두번째 영화 어나힐레이션에서는 체로키 인디언 배우 라이트풋(영어명 개리 데이비스)이 연기했다.[6] 아무리 콴치가 세계관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강력한 마법사라고는 하지만 정령의 힘과 마력을 쓸 수 있는 캐릭터가 변변한 저항도 없이 너무나도 쉽게 사역을 당해서 유저들은 난감해했다.[7] 린 쿠에이의 서브제로나 시라이 류의 스콜피온과 같은 경우라고 생각하면 된다.[8] 이 과거는 나이트울프 개인 엔딩에서 좀 더 나오는데, 과거 나이트울프의 진짜 이름은 "회색 구름"이었으며, 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일은 과거에 흑룡회와 내통했던 일으로 보인다. "회색 구름"이 어렸을 시절에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다 보니, 많은 재화를 보고 유혹에 흔들려 흑룡회에 넘어갔던 것. 허나 그럼에도 부끄러웠던 것이 있는지 부족의 유물을 훔쳐오면 막대한 부를 안겨주겠다는 케이노의 유혹을 뿌리치고 마토카 부족의 명예를 지키는 길을 택했다. 이 때문에 케이노에게 배신당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으나 그 순간 위대한 영혼으로부터 고대의 명예를 증명받았고 나이트울프로 간택받게 된다.[9] 나이트울프 : 라이덴님이 제 사역마를 없앴습니까? 서브제로 : 그 분은 네더렐름 전쟁에서 어떤 포로도 남기지 않았지. 나이트울프 : 그 분과 한 번 대화를 해야겠군요.[10] 눕 사이보트 : 네놈의 사역마는 아직 살아있다. 나이트울프: 그는 내게 아무것도 아니다, 비 한. 눕 사이보트: 그는 네놈의 걸작이다, 나이트울프.[11] 나이트울프: 라이덴 님이 우릴 망령이 되도록 내버려 두신다고 했소? 리우 캉: 콴치의 죽음이 생환을 불가능하게 했지. 나이트울프: 고신들 조차도 못한단 말이오? [12] 본 편에서 장이 이어지기 때문에 표면상으로는 13장이다.[13] 물론 나이트울프는 그를 소생시킬 수 있다며 말리려고 했지만 당장 섕쑹이 죽을 상황이었고 계획을 위해선 섕쑹의 생존이 필수임을 아는 푸진은 나이트울프를 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