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 3
[image]
Mortal Kombat 3
1. 개요
[image]
아웃월드 침략
[image]
'''지구의 마지막 보루 8인 전사들 VS. 전(全) 외세계 제국.'''
미드웨이에서 제작한 모탈 컴뱃 시리즈 세번째 작품이며 2d 모탈 컴뱃의 마지막 작품. 사용기판은 미드웨이 유닛 시리즈의 일원인 미드웨이 울프 시스템.
얼티밋 모탈 컴뱃 3 은 캐릭터추가와 몇가지 수정이 가해졌으나 베이스는 모탈컴뱃3이다.
캐릭터는 총 18명으로 이중 선택가능 캐릭터는 14명으로, 보스인 모타로와 샤오칸,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싸울 수 있는 스모크와 눕 사이보트가 있다.
2편에서 보여준 멋진 그래픽이 더욱 진일보했으며 파고들 부분도 더욱 많아졌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기캐릭터인 스콜피온은 미드웨이의 '''닌자 조절정책'''으로 인해 등장하지 못했으며, 서브제로는 복면을 벗고 등장했다.[1]
전작들과 대조적으로 황폐한 세기말적 분위기를 풍기는데, 이는 제작자인 Ed Boon이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분위기였다고. 설정상으론 아웃월드와 어스렐름의 합병을 통해 대부분의 지구인의 혼을 샤오칸이 흡수해버렸다고 되어 있으며, 그 때문인지 1,2편에 비해 배경에 사람이 단 한명도 없고 쓰레기만 날아다니거나 인간이 쓰던 각종 기계장치만 작동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팬들도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지만, 1,2때 처럼 중국풍이 좋았다고 하는 팬들도 적진 않다.
전작인 2편에서 퐁을 보너스게임으로 수록했는데, 이번엔 갤러그를 수록했다. VS모드에서 100연승하면 플레이 할 수 있다.[2] 역시나 플레이 전 메시지의 센스가 놀랍다.
버튼가드에 이어 '''버튼대쉬''' 시스템이 추가됨으로 버튼 6개를 사용하는 게임이 되었다.
버튼을 순서대로 입력하는 방식의 콤보도 추가되어 더욱 화끈한 연속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유튜브 등지에서 볼수있는 영상은 실로 장관.
피니쉬도 전작에 존재했던 페이탈리티, 프렌드쉽, 베발리티는 여전히 존재하며, 동물로 변신하여 적을 공격하는 애니멀리티와 무자비한 콤보로 적을 박살내는(정말 박살낸다) 브루탈리티가 추가되었다.
시스템적인 면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작품이지만, 전작의 인기캐릭터들인 닌자들이 단 한명도 등장하지 않는 점, 세계관 자체는 세기말적 분위기로 무거운 느낌을 준것은 좋았으나 게임 내적으로 보면 오히려 전작들의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난 점 등에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 예로 폭력성 면에서 가장 약한 시리즈이다. 심지어 페이탈리티 시의 연출에서도 카발같은 캐릭터들은 코믹한 연출이 보여질 정도이고 두개골이 2,3개 이상씩 날아다니는등 박살난 상대의 뼈와 살이 도저히 인간 한명의 분량이 아닐만큼 웃기게 과장된 연출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후 캐릭터들이 추가된 얼티밋 모탈 컴뱃 3, 모탈 컴뱃 트릴로지의 확장팩 시리즈로 이어진다.
모탈컴뱃2까지 리우 캉의 배우였던 박호성씨는 계약기간이 끝나서 하차하고 중국계배우를 기용했는데, 팬들은 매우 아쉬워했다고 한다. 지금도 진정한 리우 캉을 연기할 사람은 박호성밖에 없다는 모탈리언이 꽤 되는 편.
역시나 각종 게임기 콘솔 PC등으로 이식되었는데, PC판은 BGM이 CD-DA사양으로 재생되었다. 특기할만한것으로는 세가 마스터 시스템 이식도 존재한다. 더 놀라운것은 SMS판 역시 정식 이식판이라는것이다. 다만 SMS판 MK3은 브라질에서만 발매되었는데, 이는 세가 마스터 시스템이 빈자들의 콘솔로 꾸준히 수요가 있는 브라질 콘솔시장의 특수성에 기인하고 있다. 게다가 전작들과는 달리 게임 기어판 기반으로 단순히 좌우 해상도만 늘려놓은 버전이다. [4]
2. 등장인물
- 숨겨진 캐릭터
3. 장소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4. 기타
숨겨진 히든 서비스 모드[5] 인 이른바 'EJB 모드'가 게임이 나온지 먼 훗날인 2015년에 밝혀졌다. 이 EJB 모드는 일반적인 서비스 모드와 같지만, 기존 서비스 모드와의 차이점으로 모든 캐릭터 엔딩 컷신보기, 에드 분의 감사 메세지로 추정되는 HELLO메뉴, 그외 자잘한것이 추가된게 차이점이다.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은 서비스 모드와 달리 '''일반적인 히든 커맨드 입력으로 접근 가능'''하다는점. 1P 방어키와 2P 방어키를 특정한 횟수마다 번갈아 누르다보면 나오는 식인데, 최후의 양심인지 진입 커맨드에의 입력 타이밍이 매우 짜다는 점이다.
3의 EJB메뉴에서는 상술한 갤러그스타일의 미니게임을 바로 즐길수 있는 메뉴등이 추가되었다. #
이는 본작을 포함한 얼티밋 모탈3까지 모든 실사 클래식 모탈컴뱃 시리즈에 해당된다.
[1] 그래서 눕 사이보트도 더이상 검은색 닌자가 아닌 검은색 케이노가 되었다(…)[2] 일부 버전에서는 대전 전 화면에서 그림맞추는 부분이 있는데 그림을 일정 패턴으로 맞춰도 된다.[3] 모탈컴뱃 3의 프로그래머 중 1명이다.[4] 브라질에만 발매된 세가 마스터 시스템 게임 중에서 이런식으로 게임 기어판을 단순히 화면을 늘려놓기만 한 게임이 몇몇 있다. 다른 예로는 G 소닉이나 버추어 파이터 미니. 그리고 버파 미니의 SMS판과 마찬가지로 이 게임의 SMS판 또한 대전액션게임이면서 2인 대전이 불가능하다![5] 일반 서비스 모드와 별개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