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오카 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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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岡元(중강원)[1]
맨발의 겐의 주인공으로, 영화판 배우는 당시 아역이던 사토 켄타(1탄)[2] 와 하루타 카즈히데(2탄), 하라다 쥰(3탄)이 각각 맡았고, 애니판 성우는 미야자키 잇세이[3] , 드라마판 배우는 코바야시 렌 / 야마모토 가쿠(노년)[4] 가 각각 맡았다.
통칭 '겐'. 히로시마에 살던 나카오카 일가의 넷째이며 3남. 등장 시에는 국민학교(초등학교) 2년생. 이후에는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중학교 졸업 이후의 순서에 따라 단락이 이루어져 간다.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던 1945년 8월 6일 그 시간, 어떤 여자가 겐을 불러세워서 원폭 투하 시 건물의 담의 그림자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열전의 직격을 받지 않고 대참사의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진짜 절묘한 타이밍이었는데 반면 겐을 불러세운 여성은 반신이 녹아내린 채 끔찍하게 사망했다. 이는 작가 본인이 원폭 투하 당시 겪었던 일을 살짝만 각색해 삽입한 건데 당시 여성은 학생들이 어디서 수업을 받는지를 묻고 있었다고.
방사능 피폭의 영향으로 얼마 후 머리카락이 홀라당 빠지지만 나중에 다시 났다. 원폭으로 아버지, 누나, 남동생을 잃는 슬픔을 겪으면서도 씩씩하게 살아간다. 특기는 그림과 로쿄쿠[5] , 독경[6] . 또, 로교쿠를 낭랑하게 읊거나 영어 노래나, 불경을 단기간에 배워서 기억력도 뛰어나다. 싸움도 잘 하고, 상대의 고간에 박치기하거나 손발을 물어 뜯기, 게다로 패는게 주특기.
원폭의 참상 속에서 충격을 받은 뒤부터는 어지간한 성인들도 버텨내기 힘든 온갖 상황을 견뎌내는 것을 보면, 가히 엄청난 멘탈과 인간승리의 소유자이다. 다만 간간히 이와 관련된 악몽을 꾸기에, 애당초 정신이 단단하기보단 극복해 내는 것에 가깝다.
이는 어머니 나카오카 기미에가 다이키치, 에이코가 불타 죽을 때 잠시 혼절하는 마당에 얘는 1권부터 10권까지 한 번도 맛이 간다거나 그런 모습이 없었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직후 같이 이야기하던 아줌마가 온몸이 다 녹아서 죽은 것을 목격하고도 매우 침착하다. 물론 아주 겁이 없는 건 아니라, 원폭이 떨어지던 그 날 피해자들이 전신이 녹아내린 끔찍한 몰골로 걸어오자 귀신(오니)이라며 도망친 적이 있다.
어린아이인걸 고려해도 전투력이 상당히 강한 편인데,1권부터 웬만한 또래 아이들은 주먹 한방으로 간단히 이기는 일이 많았고 무기를 들고 공격하면 어른들조차 당해내지 못한다.작중에서 이런식으로 나쁜 어른들을 여러번 참교육했다.
그러나 그 역시 어린아이인지라 여러명이 떼로 덤비면 당해내지 못하며 무기가 없으면 어른들에게 별다른 저항없이 무참히 당한다. 작중에서 이런식으로 당한적이 꽤 된다.
원폭증의 영향으로 머리털이 빠졌으며,(2~4권) 게다가 방사선이 강한 곳에 살고 있으면서도, 배가 고파 쓰러진 정도를 제외하면 컨디션 불량이 되었던 적은 없고, 머리카락도 나중에 다시 나는 등(5권부터), 생명력도 보통 이상이다. 머리카락이 빠질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사망에 이른다. 물론 실제로도 머리가 빠졌다가도 평균수명대로 잘 살았던 사람들도 있긴 했다. 장수한 경우도 있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유명한 김정렴씨다. 같이 피폭당한 일본인 친구를 도와 준 덕분에 그의 고향으로 가게 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그를 치료한 의사가 동경제대 재학시절 실험수준이긴 했으나 피폭에 대한 치료법을 배운 덕분.
옷차림은 항상 초등학교ㆍ중학교 시절의 교복에 모자를 쓰고 있으며, 제목과는 달리 거의 언제나 게다를 신고 있다.
존경하는 사람은 부모님. 부모의 사후에도 회상 씬에서 몇번인가 등장하며, 그 말에 의해 격려받아 성장해 간다. 첫사랑의 상대는 나카오 미쓰코(中尾光子). 처음에는 미쓰코가 견원지간인 나카오 주조(中尾重蔵)의 딸인 것을 알고 낙담했지만, 자신이 그린 미쓰코의 초상화를 곤도 류타가 보여주며 중개하여 2번이나 데이트했다. 하지만 미쓰코는 원폭증으로 급사해 버린다.
아버지 나카오카 다이키치로부터 철저히 교육받아, 전쟁 직후에 있어서의 비참한 체험으로부터 천황과 군국주의를 그 원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쟁을 미워하고 있기 때문에 전쟁을 미화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어른에 대해서도 용서하지 않는다. 미국에 대해서도 원폭 투하 이외에 진주군 병사의 난폭함이나 피해자를 돈벌이나 실험대상으로 삼는 조직을 목격한 영향 때문에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한편, 아버지의 영향과 박씨와의 교류로, 당시 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던 조선인에 대해서도 멸시하지 않는다.
이야기의 대부분은 사는 것에 열심이었지만, 중학생 무렵부터 화가를 목표로 하게 되어, 미래를 위해 도쿄로 떠난다. 덧붙여 환상이 된 속편의 구상으로는, 프랑스에서 미술 공부를 하고 있다.
작가 나카자와 케이지는 겐을 자신의 자화상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나카자와 케이지는 히로시마 태생이며 히로시마 원폭으로 가족을 잃은 피폭자이다.
中岡元(중강원)[1]
1. 개요
맨발의 겐의 주인공으로, 영화판 배우는 당시 아역이던 사토 켄타(1탄)[2] 와 하루타 카즈히데(2탄), 하라다 쥰(3탄)이 각각 맡았고, 애니판 성우는 미야자키 잇세이[3] , 드라마판 배우는 코바야시 렌 / 야마모토 가쿠(노년)[4] 가 각각 맡았다.
2. 상세 및 작중 행적
통칭 '겐'. 히로시마에 살던 나카오카 일가의 넷째이며 3남. 등장 시에는 국민학교(초등학교) 2년생. 이후에는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중학교 졸업 이후의 순서에 따라 단락이 이루어져 간다.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던 1945년 8월 6일 그 시간, 어떤 여자가 겐을 불러세워서 원폭 투하 시 건물의 담의 그림자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열전의 직격을 받지 않고 대참사의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진짜 절묘한 타이밍이었는데 반면 겐을 불러세운 여성은 반신이 녹아내린 채 끔찍하게 사망했다. 이는 작가 본인이 원폭 투하 당시 겪었던 일을 살짝만 각색해 삽입한 건데 당시 여성은 학생들이 어디서 수업을 받는지를 묻고 있었다고.
방사능 피폭의 영향으로 얼마 후 머리카락이 홀라당 빠지지만 나중에 다시 났다. 원폭으로 아버지, 누나, 남동생을 잃는 슬픔을 겪으면서도 씩씩하게 살아간다. 특기는 그림과 로쿄쿠[5] , 독경[6] . 또, 로교쿠를 낭랑하게 읊거나 영어 노래나, 불경을 단기간에 배워서 기억력도 뛰어나다. 싸움도 잘 하고, 상대의 고간에 박치기하거나 손발을 물어 뜯기, 게다로 패는게 주특기.
원폭의 참상 속에서 충격을 받은 뒤부터는 어지간한 성인들도 버텨내기 힘든 온갖 상황을 견뎌내는 것을 보면, 가히 엄청난 멘탈과 인간승리의 소유자이다. 다만 간간히 이와 관련된 악몽을 꾸기에, 애당초 정신이 단단하기보단 극복해 내는 것에 가깝다.
이는 어머니 나카오카 기미에가 다이키치, 에이코가 불타 죽을 때 잠시 혼절하는 마당에 얘는 1권부터 10권까지 한 번도 맛이 간다거나 그런 모습이 없었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직후 같이 이야기하던 아줌마가 온몸이 다 녹아서 죽은 것을 목격하고도 매우 침착하다. 물론 아주 겁이 없는 건 아니라, 원폭이 떨어지던 그 날 피해자들이 전신이 녹아내린 끔찍한 몰골로 걸어오자 귀신(오니)이라며 도망친 적이 있다.
어린아이인걸 고려해도 전투력이 상당히 강한 편인데,1권부터 웬만한 또래 아이들은 주먹 한방으로 간단히 이기는 일이 많았고 무기를 들고 공격하면 어른들조차 당해내지 못한다.작중에서 이런식으로 나쁜 어른들을 여러번 참교육했다.
그러나 그 역시 어린아이인지라 여러명이 떼로 덤비면 당해내지 못하며 무기가 없으면 어른들에게 별다른 저항없이 무참히 당한다. 작중에서 이런식으로 당한적이 꽤 된다.
원폭증의 영향으로 머리털이 빠졌으며,(2~4권) 게다가 방사선이 강한 곳에 살고 있으면서도, 배가 고파 쓰러진 정도를 제외하면 컨디션 불량이 되었던 적은 없고, 머리카락도 나중에 다시 나는 등(5권부터), 생명력도 보통 이상이다. 머리카락이 빠질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사망에 이른다. 물론 실제로도 머리가 빠졌다가도 평균수명대로 잘 살았던 사람들도 있긴 했다. 장수한 경우도 있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유명한 김정렴씨다. 같이 피폭당한 일본인 친구를 도와 준 덕분에 그의 고향으로 가게 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그를 치료한 의사가 동경제대 재학시절 실험수준이긴 했으나 피폭에 대한 치료법을 배운 덕분.
옷차림은 항상 초등학교ㆍ중학교 시절의 교복에 모자를 쓰고 있으며, 제목과는 달리 거의 언제나 게다를 신고 있다.
존경하는 사람은 부모님. 부모의 사후에도 회상 씬에서 몇번인가 등장하며, 그 말에 의해 격려받아 성장해 간다. 첫사랑의 상대는 나카오 미쓰코(中尾光子). 처음에는 미쓰코가 견원지간인 나카오 주조(中尾重蔵)의 딸인 것을 알고 낙담했지만, 자신이 그린 미쓰코의 초상화를 곤도 류타가 보여주며 중개하여 2번이나 데이트했다. 하지만 미쓰코는 원폭증으로 급사해 버린다.
아버지 나카오카 다이키치로부터 철저히 교육받아, 전쟁 직후에 있어서의 비참한 체험으로부터 천황과 군국주의를 그 원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쟁을 미워하고 있기 때문에 전쟁을 미화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어른에 대해서도 용서하지 않는다. 미국에 대해서도 원폭 투하 이외에 진주군 병사의 난폭함이나 피해자를 돈벌이나 실험대상으로 삼는 조직을 목격한 영향 때문에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한편, 아버지의 영향과 박씨와의 교류로, 당시 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던 조선인에 대해서도 멸시하지 않는다.
이야기의 대부분은 사는 것에 열심이었지만, 중학생 무렵부터 화가를 목표로 하게 되어, 미래를 위해 도쿄로 떠난다. 덧붙여 환상이 된 속편의 구상으로는, 프랑스에서 미술 공부를 하고 있다.
작가 나카자와 케이지는 겐을 자신의 자화상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나카자와 케이지는 히로시마 태생이며 히로시마 원폭으로 가족을 잃은 피폭자이다.
[1]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연음화가 된 다른 가족 구성원과는 달리 이쪽은 원문부터 げん.[2]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의 주인공 호노 리키 역을 맡은 배우랑 동명이인이다.[3]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녹음 당시 '''진짜 초등학생'''이었다. 실제로 히로시마 출신이기도 하다.[4] 드라마판 해설도 맡았다.[5] 浪曲. 일본의 대중 예능의 하나인 '나니와부시' 국내 정발판에서는 판소리라고 번역했다.[6] 이는 피폭으로 머리가 다 빠졌을 때 스님 행세를 하기 위해 배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