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색 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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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色ディーノ
일본프로레슬러. DDT 프로레슬링 소속이다.
1. 개요
2. 사용하는 무브 - 남색 살법


1. 개요


이름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이, 게이 기믹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1]. 이름은 돌격 남자훈련소의 등장인물인 '남작 디노'에서 따 왔다고 한다. 1977년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 출신.
오사카학원대학에 재학하던 중 학교의 학생 프로레슬링 단체인 OVW(오사카학원대학 프로레스 연구회)에 입단해 계속 같은 기믹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 시기 '미스터 1000만'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었는데, 프로레슬링만 하다가 공부를 못 해서 유급에 유급을 거듭했다고 한다. 이렇게 유급해서 지불한 등록금 총액이 1000만엔(...). 그렇게 돈을 내고도 졸업했기 때문에 부자 집안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인디 단체에서 활동했지만,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 게임 관련 글을 쓰기도 했다.[2] DDT에 입단한 이후에는 계속 DDT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로레슬링 NOAH나 ZERO-ONE 등 다른 단체에서도 활발히 경기한다. DDT 프로레슬링에서 KO-D 오픈웨이트 챔피언에 수차례 등극했다.

2. 사용하는 무브 - 남색 살법


게이 기믹을 부각하는 기술이 많다. 정리가 잘 되어있다. 그 중 특징적인 몇몇을 꼽아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입장시
주로 입장 통로가 아닌 관중석으로부터 난입해서 남자만 보면 마구 키스해대면서 내려온다.
남색 디노의 팬티는 두 장인데, 그 중에 한 장을 벌려서 상대의 머리를 그 안에 집어넣는다.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 다음은 일반적인 파일 드라이버.
  • 남색 디스트로이어
캐너디언 디스트로이어와 같은 기술. 차이가 있다면 남색 드라이버처럼 상대의 머리를 팬티에 집어넣고 사용한다는 점. 기술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기술이므로, 디노가 단순히 게이 기믹만으로 미는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일반적인(?) 스터너. 단지 고간을 잡을 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5년 PWG 소유주이자 명 레슬러인 조이 라이언에게 시도했지만 조이 라이언의 시그니쳐 무브인 페니스 플립(...)에[3] 걸려 오히려 역관광 당했다.
  • 남색 나이트메어
겉팬티를 벗고 상대의 머리 위에서 스쿼트를 한다. 당하면 정말로 마음이 아픈 기술. 상대방이 때리면 그대로 얼굴에 주저앉아 핀 폴에 들어가기도 한다.
  • 립 록
입술을 꺾는 관절기...가 아니라 그냥 격렬한 키스(...).[4]
  • 패러디 기술들
유명한 프로레슬러들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기술들을 패러디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5] 물론 그 기술들은 남색 살법으로 개조되기 때문에 위의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OME이다. 대표적으로 샤이닝 아테가이(무토 케이지의 샤이닝 위저드), 밤의 창마도(HARASHIMA[6]의 창마도[7]), 염불 남색 드라이버(신자키 진세이[8]의 염불 파워 밤), 콕 바텀(더 락의 락 바텀), 나와 함께 뚫어라(태그 팀 OH포[9]의 나와 함께 베어라[10]), 호모예(나카무라 신스케의 보마예[11]), 레인보우 메이커(오카다 카즈치카의 레인메이커[12]), 남색 툼스톤 파일드라이버(언더테이커의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등이 있다.[13]
[1] 다만 선수 본인이 게이는 아니라고 한다.[2] 지금도 글을 기고하고 있다[3] 조이 라이언의 그곳에서 나오는 신비한 힘(?)으로 그걸 잡은 상대가 오히려 감전당하는 것처럼 고통을 느끼는 기술. 테스티큘러 클로의 반격 기술이기도 하다.[4] 일단 서브미션이긴 하다.[5] 사실 위의 남색 스터너나 남색 디스트로이어도 이런 패러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6] 남색 디노가 소속된 프로레슬링 단체 DDT의 메인 이벤터.[7] 러닝 더블 니 스트라이크지만 때때로 초필살기로 스완다이브 식 더블 니 스트라이크를 사용하기도 한다.[8] WWE에서 하쿠시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스님 기믹 레슬러.[9] 파괴왕 하시모토 신야와 격투가 오가와 나오야로 구성된 태그 팀.[10] 오가와 나오야의 STO와 하시모토 신야의 저먼 스플렉스를 합친 기술. 단, 어디까지나 이름만 따 온 것이고 실제 남색 디노가 사용하는 쪽의 기술은 OME의 극을 달리는, 차마 설명하기도 민망한 기술이다. 굳이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2단합체(...).[11] 앉아 있는 상대의 턱을 무릎으로 쳐올리는 기술. 참고로 호모예는 무릎이 아니라 고간(...)으로 공격한다(...)그것도 세워서(!!!).[12] 상대의 등 뒤에서 한쪽 팔을 상대의 복부 앞에 놓고 그 팔의 손목을 붙잡은 다음, 상대의 등을 밀어서 마주본 상태로 만들었다가 끌어당긴 후 립 록.[13] 원래 프로레슬링 기술이라는 게 저작권이 없긴 하지만 위의 기술들은 말 그대로 유명 선수들의 가장 독특하면서도 그 선수를 대표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빼도박도 못할 패러디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