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신스케
1. 프로필
2. 소개
[image]
'''"YEAOH!"'''
前 신일본 프로레슬링, 現 WWE 소속의 프로레슬러.'''"COME ONNNN!!"'''
CHAOS의 前 리더이기도 했으며 IWGP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십을 장기 독점하면서 무수한 명경기를 낳고, 단체 둘째 벨트였던 위상을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버금가게 끌어올리는 활약을 했다.
2000년대 초반 이노키즘으로 인해 몰락해가던 신일본 프로레슬링이 2000년대 후반 들어 다시 부활할 때, 그 최전선에 서서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일으킨 주역 가운데 한명.
투혼삼총사의 주축이었던 무토 케이지가 전일본 프로레슬링으로 완전 이적한 후, 신일본에서 야심차게 민 신(新) 투혼삼총사 중 한 명이다. 나머지 두 명은 타나하시 히로시, 시바타 카츠요리.[13] WWE에서는 그동안 활동했던 일본인 남성 레슬러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메인 이벤터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다.[14][15][16]
3. 경력
4. 주 기술
다량의 GIF 파일이 첨부되어 있으니 모바일 열람 시 주의.
5. 여담
- 신일본 시절에는 다양한 상대와 '자극적인' 방어전을 치루며 IWGP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었고 "이야오!"라는 유행어까지 탄생시키며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지금은 입장할 때부터 관객들을 자신의 손바닥에 놓고 굴리는 듯한 자극적이고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과 함께 꽤 인기를 끌고 있다.
- WWE에 진출했다 실패한 수많은 일본인 레슬러와 달리 좀 어눌한 말투긴 해도 관중앞에서 영어로 세그먼트를 진행할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다. 덕분에 백스테이지 내에서도 제법 친한 선수들이 있는 듯.
- 킹 오브 스트롱 스타일을 표방하고 있다. 그래서 화려함보다는 실전에 가까워보이는 타격기를 십분 활용해서 경기를 풀어나간다.[17] 주요 기술은 무릎을 이용한 타격기와 길쭉한 다리를 이용한 킥 공격이다. 기본 타격으로는 엘보를 주로 사용하며, 가장 화려한 기술이라 할만한 기술이 리버스 파워슬램과 랜드 슬라이드 정도밖에 없다. 하지만 긴 다리로 쭉쭉 날리는 킥 공격들은 매우 호쾌한 타격감을 연출한다. 상대가 앞으로 쓰러져 있을때 위에서 덮친 후 머리에 사용하는 니 스트라이크는 상대의 머리가 이리저리 흔들릴 정도로 때려박는다.
- "가장 대단한 것은 프로레슬링이다"라는 명언을 남겼을 정도로 프로레슬링에 대해 상당한 긍지를 가지고 있는데, 최근에 가진 인터뷰에서는 "링 위에서 시합하는 한순간 목숨을 걸고 복장, 연기, 기술도 다채롭습니다. 스포츠도 아니고 단순한 엔터테이먼트도 아닌 하나의 예술로서 프로레슬링이 인지된다면 좋겠군요."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밝힌 바 있다.
- 미술에 조예가 깊은 편이다. 대학생 때 미술부에서 활동한 경험을 십분 살려 2008년에는 'TOKYO WRESTLING ARTS 나카무라 신스케 vs 로저 미카사 현대 미술전'이라는 행사를 열기도 했고, 부시로드에서 발매중인 프로레슬링 카드게임 '킹 오브 프로레슬링'의 카드 디자인과 CHAOS의 멤버 YOSHI-HASHI의 경기복 디자인 등을 했다고 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는 별도로 작품을 올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별도로 있다.
- 2021년 기준으로 5년간 WWE에서 활동하면서 유달리 메인 타이틀과 인연이 없다. 챔피언십 매치에서 모두 패배했으며, 로얄럼블까지 우승했음에도 획득하지 못했다. 대신 2선 타이틀과 태그팀 타이틀은 모두 획득해[18] 메인 타이틀만 따낸다면 그랜드슬래머가 될 수 있다.
- 동양인치고 키도, 팔 다리도 굉장히 길다는 신체적 특징이 있다. 이에 대해서 베테랑 레슬러 텐류 겐이치로는 "팔과 다리가 길면 공격할 때도, 공격을 당할 때도 좋은 그림을 낼 수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 대니얼 브라이언과는 LA 도장에서 룸메이트로 지낸적이 있어서 현재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듯 하다. 한 인터뷰에서 드림 매치 상대로 나카무라를 지목하기도 했다. 아예 WWE 일본 투어 도중에 한 시합 하게 해달라며 윗선에 졸랐지만 실패한 적도 있다고. 이에 트위터로 나카무라는 YES!로 화답하기도 했다. 이후 나카무라가 WWE로 온다는 소식을 들은 브라이언이 당장 복귀시켜달라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기도...여기에 대니얼 브라이언이 2018년 3월 19일에 현역으로 복귀하게 되면서 앞으로 경기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후 TV 방영은 안됐지만 다크매치로 5월 1일 스맥다운에서 경기가 성사되었다.
- NXT에서는 아예 기록을 갱신하고 다녔는데, 데뷔전이였던 새미 제인과의 경기가 2016 상반기 최고의 경기 1위에 선정되거나, NXT 이어 앤드 어워드 2016에서 올해의 남성선수, 올해의 선수에 오르며, 두번째로 2관왕이 된다거나,[19] 사모아 조와 함께 최다 획득 NXT 챔피언이 되는 등 굵은 곡적을 남겼다.
- 2015년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어워드에서 올해의 경기 부문에 이부시와의 경기가 1위, 타나하시와의 G1 결승전 경기가 2위로 랭크됨에 따라, 2008년도 숀 마이클스 이후 7년만에 한 선수가 올해의 경기 1, 2위를 독식하는 기록을 세웠다.
- 한 때 WWE에서 나카무라와 동행하며 테마곡을 연주하던 바이올리니스트는 리 잉글랜드 주니어로, 2009년에 음악계에 데뷔하여 2016년에 WWE에 영입됐다. 근래에는 나카무라의 입장씬이 간소화되고 투어를 다 따라다니기 어렵다거나 하는 문제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 듯.
- 2대 신 카라인 우니코와 절친이다. 우니코의 SNS 사진을 보면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이 많다. 우니코가 WWE에서도 알아주는 주먹꾼에다 한성깔 하고 감정기복 심하기로 정평이 났는데 이런 우니코와 친구 먹은걸 보면 나카무라의 사교성이 상당히 좋은 듯 하다.
- 취미는 바다에서 하는 서핑이다. 그때문인지 서핑명소인 플로리다에 거주중이며, 한창 나카무라가 실종(...)되었던 시절에도 인스타에는 서핑영상만 올라와있었다.
- 아내가 굉장한 미인이다. 대학동문으로 만나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고. 오오 신스케 오오.
- 일본의 프로레슬러 중에는 친스케 나카무라라는 이름으로 신스케 나카무라를 패러디하는 선수가 있는데, 외모가 대충 보면 비슷한 편이고 묘사 수준도 제법 높은 편이다.
6. 욱일기 패션 사용 및 일본의 피해자 행세 발언 논란
국내에서는 그가 일본인임은 둘째치고 그의 행실에 대해 말이 많은 편이다.
디자인 감각이 좋아 패션센스도 뛰어난 편이지만, 일본에서부터 경기에 나서며 한번씩 욱일기 장식의 암밴드를 착용하고 나오며 국내 팬들이 마냥 응원하기에는 꺼려지는 레슬러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게다가 2017년 8월 15일에 피해자 행세의 발언을 하는 등 한국팬들에게는 엄청난 어그로를 끌만한 세그먼트를 하면서 상당히 까이게 되었다.
2020년 들어서는 나오는 경기복이 색상만 레드/블랙일 뿐 또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라고 지적을 받기도 하며 눈살이 찌뿌려지게 하고 있다. 옆에 있는 새미나 세자로는 그걸 알 리가 없으니.. 덕분에 국내 스맥다운 중계진들은 나카무라 신스케가 나오거나 몰리는 장면이 나오면 '''"보기 싫은 사람 나왔네요"''', '''"나카무라 신스케는 좀 더 맞아야 됩니다"'''등 극딜 멘트를 넣고 있다.
이에 대한 논란이 커져서 그런지 익스트림 룰즈 2020부터는 다른 디자인의 경기복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이 후에도 가끔씩 입고 나오고 있다.
7. 어록
'''"K-1とか, 総合とか よくわかんねぇんだけどさぁ, 一番スケエのはプロレスなんだよ."'''
'''"このIWGPに... 昔と同じような輝きあるか? 猪木!!"'''
'''"過去と闘って何が悪い. 昔を越えようとして何が悪い."'''
"과거와 싸운다고 해서 무엇이 나쁜가. 그 옛날을 뛰어넘는다고 해서 나쁠 것이 무엇인가."
'''"未来は俺が創る!"'''
"미래는 내가 잡는다!"
'''"たぎるぜ!"'''
"끓어오른다!"
'''"Wanna be starting something だ... 新しいことやらせろ. 今もうひとつあるだろー IWGPヘビーが. それよりも上だ. 上の価値まで持って行く."'''
"Wanna be starting something이라, 뭐 새로운 것 좀 해 보자. 지금 하나 더 있잖아, IWGP 헤비급이. 그것보다 위다. 그 위의 가치가 될 때까지 끌고 간다."
'''"飯伏! 最高なイヤアオだぜコイツ!"'''
"이부시 이 녀석, 최고의 YEAOH를 했다고!"
'''"Before I came to WWE, they sent me samples of all of the entrance music, so I told them, 'I don't use this,' and 'I don't use this,' and, 'Please mix music with violin,' and they would make samples, and I would give my opinion, and this would go back and forth until, finally, they made 'The Rising Sun,' and I was really happy to have that."'''
"WWE에 도착하기 전에, 등장 음악 샘플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건 안 써요', '이것도 안 써요' 하다가 바이올린과 음악을 합쳐 달라고 부탁했었거든요. 그리고 제 의견을 받아서 The Rising Sun이 만들어졌고, 꽤나 마음에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