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항공 295편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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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3개월 전, 1987년 8월 23일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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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아프리카 항공 295편 추락 사고는 1987년 11월 28일[3] 대만 타이베이 중정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모리셔스 마에부르그의 시우 사구르 람룰람경 국제공항[4] 을 거쳐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얀 스뮈츠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남아프리카 항공 소속 보잉 747-200 콤비기가, 모리셔스섬 북동쪽 인도양 상공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추락 사고가 발생하여 탑승자 159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
2. 국적별 탑승자
- 남아프리카 공화국: 71명 (승객 52명, 승무원 19명)
- 일본: 47명
- 대만: 30명
- 홍콩: 2명
- 오스트레일리아: 2명
- 모리셔스: 2명
- 대한민국, 서독, 덴마크, 영국, 네덜란드: 각각 1명
3. 사고 상황
CVR 기록
비행 승무원들은 기장 다윗 우이스(49세), 부기장 데이비드 애트웰(36세), 교대 부기장 조페리 비르첼(37세), 항공 기관사 구이스페 벨라가르다(45세) 그리고 교대 항공 기관사 알렌 다니엘(34세)로 구성되어 있었다.
출발 34분 후 사고기는 홍콩 관제소와 교신하여 중간 지점인 엘라토(12°22′N 110°54′E)에서 이스반(22°19′N 117°30′E)으로의 진입을 허가받았다. 위치 보고서에는 15시 3분 25초에 엘라토를 넘어 15시 53분 52초에 수넥 중간 지점을 시작으로 16시 9분 54초에 애드마크와 16시 34분 47초에 수카르를 따른 것으로 되어있다. 항공기의 일상 보고서에는 15시 55분 18초에 남아프리카 항공의 본적인 얀 스뮈츠 국제공항(ZUR)에 이르도록 되어있었다.
비행하는 동안 몇몇 지점에서 메인 데크의 화물칸 화재가 확산되고 있었으며 화재는 아마 사고 전까지 진화되지 못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기 배출'체크를 호출하여 항공기 여압을 낮추기 위해 2곳의 승객실 내부 출입문을 열었으며 점검한 이후에 따라 또는 문을 열었는지는 증거가 없었다. 승무원이 화물칸에 가서 화재 진화를 위해 노력했다. 충전된 소화기는 후에 파편에서 조사관들이 발견한 녹은 철이 회수되면서 발견되었다.
다만 도대체 어떤 화물에서 화재가 난 것인지는 밝히지 못해 결국 반 영구미제 사건이 되었다.
4. 사고 현장
사고기는 모리셔스의 시우 사구르 람룰람경 국제공항을 불과 154마일 앞두고 모리셔스섬 북동쪽 인도양상에 추락했다. 헬데버그[5] 에서 사고기의 마지막 상황에 대해 모리셔스 항공 관제소에 최종 정보를 타진했는데 보고에서는 향후 수색에서 가까운 모리셔스에 집중되는 것을 우려한 이유로 공항보다 사고기의 중간 지점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사고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사고기의 위치는 수심 3,600m나 되는 깊은 해구에 추락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5. 관련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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