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역(경전선)
奈洞驛 Naed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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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 독산리에 있었던 철도역이다. 전형적인 1960년대에 건설된 간이역 구조를 띠고 있었으며 내동면 소재지에 위치해 있었으나 도로교통의 발달 등으로 이용객이 급감하여 1984년 폐역되었다.
奈는 '나'라고도 읽으므로 흔히 '나동역'이라고 불렸다. 역사는 LPG 충전소와 개인 거주지로 활용되고 있었기에 철거되지 않고 존치되고 있는 상태였으나 이 지역에 대대적인 도로확장과 구역 정리 등이 이루어지면서 2014년 7월경 철거되었다. 현재는 승강장만 남아있다.
이 역 주변에서 경전선 폐선을 개조해 만든 레일바이크를 탑승할 수 있다.
근처에 있던 이설 전 경전선 터널이 2012년 이후로 막혀있다가 최근에 자전거도로가 생기면서 다시 개통되었다. 외부가 1925년 모습 그대로라 그런지 밤에 보면 좀 으스스하다.
2. 연혁
- 1966년 12월 30일: 역사 준공
- 1967년 2월 22일: 보통역으로 영업 개시
- 1977년 5월 1일: 화물취급 중지
- 1977년 5월 16일: 여객 및 수소화물취급 중지
- 1977년 9월: 신호장으로 격하
- 1984년 3월 1일: 폐지
- 2012년 10월 23일: 선로 이설
- 2014년: 역사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