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 본 사우루스
유희왕의 하급 듀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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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과 종족이 변하는 기이한 효과를 지닌 듀얼 몬스터. 처음에는 일러스트에서 뼈다귀만 남은 공룡의 모습인것처럼 어둠 속성 언데드족이지만, 다시 소환하면 살이 붙고 생기가 돌아와(?) 땅 속성 공룡족이 되며 효과가 붙는다. 머리에 덕지덕지 달린 뿔과 몸 이곳저곳에 난 가시들의 위치를 보면, 이놈의 실체는 궁극의 티라노가 죽어서 뼈만 남아 일어선 모습인 듯하다.
다시 소환해서 얻는 효과는 고요우 가디언의 그것과 거의 동일한 효과. 하지만 반칙급 공격력을 지녔던 고요우 가디언과는 달리 이 카드의 공격력은 평범한 하급 어태커의 1800을 밑도는지라 전투 파괴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 애초에 듀얼 몬스터라 효과를 바로 발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닌지라 슈퍼바이스나 포스 릴리스 등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잡을 수 있는 몬스터가 나와도 놓쳐버리기 쉬워 효과 발동으로의 길은 더욱 더 험난하다.
비슷한 효과를 지닌 다른 카드들의 존재도 이 카드의 채용을 망설이게 한다. 우선 공룡족으로 보자니 쥬락 구아이바나 하이드로게돈 등이 딱히 다른 카드의 보조 없이도 안정적으로 필드 어드밴티지를 벌게 해주고, 언데드족으로 보자니 언데드 월드의 지원만 받으면 암룡의 흑기사나 좀비 마스터가 이 카드와 비슷한 일을 할 수 있다. 수축 등의 도움을 받아 강력한 몬스터를 파괴해서 강탈하면 그나마 차별화되지만 고요우 가디언과 마찬가지로 앞면 수비 표시로 소환하기 때문에 빼앗아온 몬스터가 다음 턴에 버티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이 경우도 결국 암룡의 흑기사 + 언데드 월드의 조합과의 차별화는 힘들다. 최상급까지 가면 붉은 눈의 불사룡도 있는지라 더욱 더 암울해진다.
특이하게도 파괴한 몬스터를 자신과 같은 뼈다귀로 부활시키는 것인지 언데드족으로 변경시킨다. 하지만 이 효과를 쓰는 시점에서는 자신은 공룡족이기 때문에 뭔가 어긋나 있다. 공룡족으로 부활시키는 거였으면 듀얼 덱에 에볼카이저를 투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겠지만 그런 건 바랄 수 없고, 애초에 효율이 나쁜 방법이긴 하지만 이 카드의 레벨을 변경시켜서 에델리터-뱀파이어 브람의 엑시즈 소환에 써먹는 것도 불가능. 이 카드의 원래 종족은 어디까지나 언데드족이라는 점이나 이 효과의 내용 때문에 굳이 쓴다면 공룡족보다는 언데드족 덱에서 더 어울릴 듯한지라 더욱 더 아쉬운 점이다.
결국 이 카드가 살 길은 듀얼 몬스터라는 점을 살리는 것. 듀얼 스파크에 대응하는 레벨 4인데다가 언데드족 특유의 소생력 덕분에 우려먹기는 엘리멘틀 히어로 어나더 네오스만큼이나 편하다. 또한 종족 같은 건 신경쓰지 않고 순수 듀얼 덱에서 몬스터 강탈 요원으로 투입할 수는 있을 것이다. 역시 서포트를 퍼부어주지 않으면 잡을 수 있는 몬스터는 많지 않겠지만…
여담으로 어둠 속성 언데드족이 땅 속성 공룡족으로 변하는 것은 맘모스의 무덤이 애니메이션에서 OCG로 넘어올 때 받은 변화와 똑같은 변화다. 뼈다귀로 된 동물이 살아 움직이는 것도 똑같은 걸 보면 어쩌면 노리고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
듀얼 몬스터 중에서는 공룡족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소환한 상태의 이 카드는 유일한 공룡족 듀얼 몬스터가 되지만, 아무래도 원래 종족이 언데드족이라 최초의 공룡족 듀얼이라고 쳐줘야 할지는 애매하다. 언데드족의 경우 지옥의 문지기 일 블러드에 이은 두번째가 된다.
모습이 나이트 드라고리치와 흡사하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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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과 종족이 변하는 기이한 효과를 지닌 듀얼 몬스터. 처음에는 일러스트에서 뼈다귀만 남은 공룡의 모습인것처럼 어둠 속성 언데드족이지만, 다시 소환하면 살이 붙고 생기가 돌아와(?) 땅 속성 공룡족이 되며 효과가 붙는다. 머리에 덕지덕지 달린 뿔과 몸 이곳저곳에 난 가시들의 위치를 보면, 이놈의 실체는 궁극의 티라노가 죽어서 뼈만 남아 일어선 모습인 듯하다.
다시 소환해서 얻는 효과는 고요우 가디언의 그것과 거의 동일한 효과. 하지만 반칙급 공격력을 지녔던 고요우 가디언과는 달리 이 카드의 공격력은 평범한 하급 어태커의 1800을 밑도는지라 전투 파괴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 애초에 듀얼 몬스터라 효과를 바로 발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닌지라 슈퍼바이스나 포스 릴리스 등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잡을 수 있는 몬스터가 나와도 놓쳐버리기 쉬워 효과 발동으로의 길은 더욱 더 험난하다.
비슷한 효과를 지닌 다른 카드들의 존재도 이 카드의 채용을 망설이게 한다. 우선 공룡족으로 보자니 쥬락 구아이바나 하이드로게돈 등이 딱히 다른 카드의 보조 없이도 안정적으로 필드 어드밴티지를 벌게 해주고, 언데드족으로 보자니 언데드 월드의 지원만 받으면 암룡의 흑기사나 좀비 마스터가 이 카드와 비슷한 일을 할 수 있다. 수축 등의 도움을 받아 강력한 몬스터를 파괴해서 강탈하면 그나마 차별화되지만 고요우 가디언과 마찬가지로 앞면 수비 표시로 소환하기 때문에 빼앗아온 몬스터가 다음 턴에 버티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이 경우도 결국 암룡의 흑기사 + 언데드 월드의 조합과의 차별화는 힘들다. 최상급까지 가면 붉은 눈의 불사룡도 있는지라 더욱 더 암울해진다.
특이하게도 파괴한 몬스터를 자신과 같은 뼈다귀로 부활시키는 것인지 언데드족으로 변경시킨다. 하지만 이 효과를 쓰는 시점에서는 자신은 공룡족이기 때문에 뭔가 어긋나 있다. 공룡족으로 부활시키는 거였으면 듀얼 덱에 에볼카이저를 투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겠지만 그런 건 바랄 수 없고, 애초에 효율이 나쁜 방법이긴 하지만 이 카드의 레벨을 변경시켜서 에델리터-뱀파이어 브람의 엑시즈 소환에 써먹는 것도 불가능. 이 카드의 원래 종족은 어디까지나 언데드족이라는 점이나 이 효과의 내용 때문에 굳이 쓴다면 공룡족보다는 언데드족 덱에서 더 어울릴 듯한지라 더욱 더 아쉬운 점이다.
결국 이 카드가 살 길은 듀얼 몬스터라는 점을 살리는 것. 듀얼 스파크에 대응하는 레벨 4인데다가 언데드족 특유의 소생력 덕분에 우려먹기는 엘리멘틀 히어로 어나더 네오스만큼이나 편하다. 또한 종족 같은 건 신경쓰지 않고 순수 듀얼 덱에서 몬스터 강탈 요원으로 투입할 수는 있을 것이다. 역시 서포트를 퍼부어주지 않으면 잡을 수 있는 몬스터는 많지 않겠지만…
여담으로 어둠 속성 언데드족이 땅 속성 공룡족으로 변하는 것은 맘모스의 무덤이 애니메이션에서 OCG로 넘어올 때 받은 변화와 똑같은 변화다. 뼈다귀로 된 동물이 살아 움직이는 것도 똑같은 걸 보면 어쩌면 노리고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
듀얼 몬스터 중에서는 공룡족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소환한 상태의 이 카드는 유일한 공룡족 듀얼 몬스터가 되지만, 아무래도 원래 종족이 언데드족이라 최초의 공룡족 듀얼이라고 쳐줘야 할지는 애매하다. 언데드족의 경우 지옥의 문지기 일 블러드에 이은 두번째가 된다.
모습이 나이트 드라고리치와 흡사하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