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
유희왕의 카드군.
1. 설명
2. 에볼 몬스터
2.1. 에볼드 몬스터
2.1.1. 에볼드 게피로스
2.1.2. 에볼드 웨스트로
2.1.3. 에볼드 오드케리스
2.1.4. 에볼드 플레우로스
2.1.5. 에볼드 카시네리아
2.1.6. 에볼드 나하쉬
2.1.7. 에볼드 라고수쿠스
2.1.8. 에볼드 엘기네르
2.1.9. 에볼드 메가키렐라
2.2. 에볼더 몬스터
2.2.1. 에볼더 우르카노돈
2.2.2. 에볼더 케라토
2.2.3. 에볼더 디프로도쿠스
2.2.4. 에볼더 펠타
2.2.5. 에볼더 엘리아스
2.2.6. 에볼더 테리아스
2.2.7. 에볼더 다르위노스
2.3. 에볼카이저 몬스터
3. 마법 카드
4. 함정 카드
1. 설명
빛의 충격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화염 속성 몬스터군. 3가지 종족의 혼합 몬스터군으로, 공룡족을 서포트하는 파충류족 '''에볼드'''와 기본적인 효과를 지닌 공룡족 '''에볼더''', 그리고 엑시즈 소환으로 소환되는 드래곤족 '''에볼카이저'''로 구성된다.
기본적인 덱의 운용은 에볼드로 에볼더를 특수 소환하여 에볼더로 에볼카이저를 엑시즈 소환하는 것이다. 3마리의 에볼카이저들은 퍼미션 & 메타 유형의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상대의 행동을 봉쇄하고 흐름을 끊어버리는 능력이 상당히 흉악하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에볼카이저들과 동일한 랭크인 랭크 4, 랭크 6 엑시즈 몬스터를 소환해낼 수도 있다. 또 몇몇 에볼드로 랭크 3 엑시즈 몬스터도 노려볼 수는 있다.
이름의 유래는 "진화(evolution)". 일러스트 배경에 그려진 DNA 나선의 모습이나, 에볼들의 꼬리에 나타나있는 유전자, 여러 서포트 카드의 이름, 코나미 공식 사이트의 설명 등에서 진화가 컨셉이라는 것이 잘 나타난다. 에볼드 → 에볼더 → 에볼카이저 순서로 전개해 나가는 구성은 파충류 → 공룡 → 드래곤으로 진화해나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최종 진화체인 에볼카이저들은 상당히 흥하여 한때 우승덱의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뜬 것은 래빗라기어같은 덱이었을 뿐, '에볼 덱' 자체는 묻혔다. 덱의 최종 목적이 에볼카이저를 소환해서 상대의 행동을 제약해 나가는 것인데, 이 에볼카이저를 소환하는 것이 굳이 에볼 덱이 아닌 다른 덱이서 더 간결했기 때문이다. 쥬락 같은 공룡족 덱이라면 충분히 소환할만 하고, 레스큐 래빗과 공룡족 일반 몬스터를 이용한 소환은 훨씬 간편하다. 파충류족과 공룡족의 혼합이라는 덱 구성도 상당히 어려워서 서포트 카드의 조정이 골치 아프다. 특히 에볼더가 에볼드의 효과로 나오지 않으면 전부 바닐라나 다름없는 몬스터가 된다는 점이 가장 까다롭다. 그렇다고 에볼더들의 기본 능력치가 좋은 것도 아니고, 번거로운 소환에 성공해도 효과가 미약하므로 메리트가 없다. 서로 간의 연계마저도 부족하다.
그나마 다른 덱에서 쓰기 힘든 랭크 6 엑시즈 몬스터 에볼카이저 소르데를 활용할 수 있고, 출시 후 2년 반여만에 등장한 "진화의 특이점" 덕분에 '''에볼카이저를 3종 모두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군''' 상태가 되긴 하였으나 상황을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링크 소환이 등장하고 엑스트라 덱 몬스터 전개에 제동이 걸리는 와중에도, 카드군 자체의 문제점 및 퍼미션에 특화된 엑시즈 몬스터들의 특성 상 제한되는 전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1장이라도 소환에 성공한다면 충분히 제 위력을 발휘한다.
참고로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나 주로 "에볼"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에볼"이라는 이름을 지정하는 카드는 없다.''' "에볼드" "에볼더" "에볼카이저"의 이름을 전부 각각 따로 지정하기 때문에 분명 같이 쓰라고 나온 몬스터들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서포트를 공유하지 못한다. 최상위 단계인 에볼카이저의 경우 이 문제가 특히 심각해서, 아예 진화의 특이점이 나오기전 까지는 '''2년이 넘도록''' 카드의 이름으로조차 지정되지 못하고 있었다.
OCG 오리지널 카드군이지만 몇몇 매체에서 사용자가 있다. 유희왕 ZEXAL의 월드 듀얼 카니발 참가자 중 모토스 카즈마라는 선수의 에이스 몬스터로 에볼카이저 라기어가 소개되어 있는 장면이 있다. 또 유희왕 태그 포스 6에서는 시리즈 전통의 공룡족 유저 우사미 쇼우코가 빛의 충격파에서 막 나온 카드들로 만든 부실한 초창기 에볼 덱을 사용한다.
2. 에볼 몬스터
이 카드들은 "에볼"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지만, 전술한대로 "에볼"을 지정하는 카드가 없기 때문에 에볼카이저들과 마찬가지로 서포트를 전혀 받지 못한다. 이 카드군이 나오기 이전부터 있었던 카드인지라 그냥 우연히 이름이 겹친 것. 공교롭게도 같은 화염 속성이긴 하지만, 종족은 전사족이고 효과도 연계가 불가능하다.
2.1. 에볼드 몬스터
エヴォルド / Evoltile
에볼더로 진화하기 위한 서포트 몬스터군. 다만 실제로 이 몬스터들 자체가 진화한다기보다는 각각 패, 묘지, 덱에서 에볼더를 특수소환할 수 있는 식으로, 그냥 후속으로 에볼더가 나올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식으로 표현되어 있다.
영어판에서는 그냥 'reptile'의 뒷부분을 붙인 이름이 되었다.
2.1.1. 에볼드 게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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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더의 묘지 특수 소환 수단. 효과 발동 성공시 우르카노돈 소환→우르카노돈의 효과로 바로 에볼카이저 소재를 모을수 있다. 또 레벨 1에 화염 속성이라서 데브리 드래곤을 이용해서 라바르바르 드래곤도 뽑을 수 있다.
모티브는 석탄기에 살았던 파충류를 닮은 양서류 게피로스테구스(''Gephyrostegus'')로 보인다. 양서류지만 파충류에 가까운 종이었기 때문에 물족이 아닌 모양.
'''수록 팩 일람'''
2.1.2. 에볼드 웨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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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수비력으로 벽이 되어 주면서 에볼더의 리크루트를 할 수 있는 카드. 진화의 가교를 사용한 뒤에 필드 위에 남기는 것이 가능하다면 레벨 3의 엑시즈로 연계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른 에볼드와는 다르게 덱에서 에볼더를 소환하기 때문에 선택권이 넓고 패 소모도 심하지 않은편. 패에 잡히면 조금 난감한 엘리아스와 테리아스를 소환하는것이 일반적이며 묘지 자원이 있을 경우 우르카노돈을 소환해 바로 에볼카이저로 잇거나, 디프로도쿠스를 소환해 사실상의 리버스 효과로 마함 파괴를 노려볼수도 있다. 엘리아스를 소환할때는 에리아스의 자체 효과로 인해 패의 공룡족 하나를 소환 가능하므로 즉시 소르데로 이어줄수도 있다.
모티브는 석탄기의 파충류, 혹은 파충류를 닮은 양서류 웨스틀로티아나(''Westlothiana'')
'''수록 팩 일람'''
2.1.3. 에볼드 오드케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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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 선봉 대장으로써의 효과, 하지만 소환한 뒤에는 필드 위에 공격 표시로 남은 공격력 500의 몬스터가 되어버리므로 독사의 공물등으로 재빠르게 처리해줄 필요가 있다. 공격력이 딱 좋게 500이라서 데브리 드래곤을 이용해서 엑스트라에 C·드래곤을 채용할 여지가 존재한다.
모티브는 거북의 조상격인 오돈토켈리스(''Odontochelys'')로, 일러스트 역시 거북을 닮았다.
'''수록 팩 일람'''
2.1.4. 에볼드 플레우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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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피로스와 오드케리스를 섞어 놓은 듯한 효과. 다만 이쪽은 효과로 파괴되어도 패에서 에볼더를 꺼낸다.
모티브는 길쭉한 몸을 가졌던 수서 파충류 플레우로사우루스(''Pleurosaurus'')인데, 일러스트는 닮아 있지만 물에서 살았던 녀석인데도 화염 속성이 되어버렸다.
'''수록 팩 일람'''
2.1.5. 에볼드 카시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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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드답지 않은 높은 공격력에 효과 발동 트리거도 전투파괴. 이정도 공격력이면 전투 파괴에 성공할 기회는 그럭저럭 있는 편이며, 별다른 공을 들이지 않고도 랭크 6까지의 엑시즈 소환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이다. 특히 에볼카이저 소르데를 뽑을 생각이라면 투입하는게 편하다.
다만 레스큐 래빗과 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 반드시 같은 이름의 카드 2장을 불러와야 하기 때문에 덱 구성과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소르데를 노리려는데 이놈이 효과를 발동하기 전에 에볼더 엘리아스같은 놈이 패에 2장 들어오거나 하면 정말 머리 끝까지 화가 날 것이다. 그렇다고 엘리아스와 테리아스를 덱에 풀투입하면 덱이 엄청나게 무거워지고 만다. 그래도 특수 소환 가능한 몬스터의 범위가 넓어 소르데가 안되면 다른거 부르면 되므로 패 사고를 그렇게까지 염려할 필요는 없다.
꼭 에볼더가 아니더라도 다른 화염 속성 공룡족 몬스터도 소환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 단 공격을 할 수도 없고 효과도 못쓰고 엔드 페이즈에 제외되므로 뭘 부르든간에 결국 갈 길은 엑시즈 소환 정도이다. 일단 에볼더를 중간에 경유하게 되긴 하지만 어찌보면 파충류가 바로 드래곤으로 진화하는 것에 가까운 카드.
일단 효과 조건을 만족시키면 대부분의 동명카드 소환이 가능하므로 풀투입해도 괜찮은 효율을 보여준다.
주의할 것은 비슷한 계열의 쥬락 구아이바같은 걸 생각하고 수축 등의 카드로 상대 턴에 효과를 발동해버리면 안 된다. 엔드페이즈시에 제외되기 때문에 기껏 소환한게 제외되는걸 보고 자기가 멘붕하게된다. 어쩌다 상대 턴에 몬스터를 잡게 되었더라도 임의효과를 발동하지 않아야 한다.
모티브는 3억 4천만년 전에 살았던 동물 카시네리아(''casineria''). 화석이 불완전해서 양서류인지 파충류인지가 불분명한 상태라고 한다.
'''수록 팩 일람'''
2.1.6. 에볼드 나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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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스할 수단으로서는 에볼더 엘리아스/테리아스를 소환하거나, 강제진화를 쓰는 방법이 있다. 수비력이 높아 상대 턴에 하급 어택커를 막아내고 다음 턴에 에볼더 테리아스를 소환하기 좋으며, 2가지 방법 모두 성공만 하면 바로 에볼카이저 소르데로 이을 수 있다. 단, 저 2장의 상급이 굳이 어드밴스 소환까지 하기엔 아쉬운편. 그 외의 방법으로는 범용성 넓은 에너미 컨트롤러를 채용하는 방법도 있다. 아쉽게 공격력이 겨우 100이라 화령술을 쓰기엔 무리가 따른다.
모티브는 백악기의 원시적인 뱀 나자쉬(''Najash''). 나자쉬는 일러스트에 그려진 것처럼 뒷다리가 달려 있었다.
'''수록 팩 일람'''
2.1.7. 에볼드 라고수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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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환시엔 에볼더를 묻고, 리버스시엔 에볼드 한장을 덱에서 특수소환한다. 비교적 유연한 효과로 눈에 확띄게 좋은 효과는 아니지만 첫턴에 일반 소환→에볼더 하나 묻음→강제 진화로 우르카노돈 소환→44 엑시즈로 이어줄수 있는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만약 자신턴에 리버스 하는데 성공했다면 바로 랭크 3 엑시즈로 이어볼만하다.
모티브는 트라이아스기에 살았던 공룡의 조상격인 파충류 라고수쿠스(''Lagosuchus'').
'''수록 팩 일람'''
2.1.8. 에볼드 엘기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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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가 조금 복잡한데, 현재 표기법으로 바꾸면 이렇게 된다.
①: 필드의 이 카드가 릴리스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에 발동한다.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그 후, 이하의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패의 공룡족 몬스터 1장을 골라 덱으로 되돌리고, 덱에서 "에볼드"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간단히 말해 릴리스되면 패 +1장. 지금 에볼 덱 내에서는 이 카드를 릴리스해줄 수 있는 카드가 거의 없지만 후에 추가 서포트가 나올 경우, 엘기네르는 쏠쏠한 드로우 소스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에볼 덱 이외에서 사용할 경우, 파충류족/공격력 0/릴리스 시 1장 드로우라는 점을 살려서 레프티레스 바스키와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티브는 초기의 사지형 어류인 엘기네르페톤(''Elginerpeton'').
'''수록 팩 일람'''
2.1.9. 에볼드 메가키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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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파충류족이기에 바로 덱에서 에볼더를 리쿠르트 해줄 수 있다. 우르카노돈의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면 코스트는 없는 셈이며 만약 나하쉬 또는 엘기네르를 릴리스하고 발동했다면 그 이상의 이득을 낼 수도 있겠지만, 빈약한 에볼드의 전개력으로 거기까지 노리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좋은 효과임에도 에볼드의 전개력이 턱없이 낮아 빛을 발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카드.
①효과로 굳이 에볼더만 소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범용 공룡족 중에서 쓸만한 선택지는 환창의 미세라사우르스정도가 있겠다. 쥬락 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쥬락 덱의 핵심인 쥬락 헤레라를 덱에서 직접 불러올 수 있어 채용할 가치가 높다.
이름의 유래는 알프스 산맥에서 발견된 화석 파충류인 메가키렐라
2.2. 에볼더 몬스터
エヴォルダー / Evolsaur
파충류족에서 '진화'해 나온 공룡족들. 영어판에서는 에볼드와 마찬가지로 좀더 직설적으로 'dinosaur'의 뒷부분을 붙인 이름이 되었다.
2.2.1. 에볼더 우르카노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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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에볼 덱에서는 희망같은 존재로, 에볼드 몬스터의 효과로 소환되었을 경우 묘지의 에볼더를 소생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물론 자신은 에볼드가 아닌 에볼더 소속 카드군이므로 이므로 이 효과로 특수 소환된 에볼더는 효과 발동이 불가능하지만. 레벨의 특성상 바로 라기어 & 돌카나 링크 소환으로 연계시켜줄 수 있다.
모티브는 쥐라기 초기에 살았던 공룡 불카노돈(''Vulcanodon'').
'''수록 팩 일람'''
2.2.2. 에볼더 케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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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덱의 메인 하급 어태커. "에볼드"의 효과로 소환되면 공격력이 2100까지 상승하고, 전투로 몬스터를 파괴했을 경우에는 다른 자신의 "에볼드"까지 패로 가져올 수 있다. 이때 기본적으로 패에 넣는건 오드케리스와 웨스트로가 될 것이다. 게피로스를 사용할거라면 좀더 듬직한 원 포 원이 존재한다.
에볼더들은 에볼드의 효과로 특수 소환되지 못하면 효과도 없고 이도저도 아닌 능력치로 잉여가 되어버리는데, 이 카드는 에볼드의 효과를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1900의 훌륭한 어태커가 되어주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성이 높다. 또 에볼드의 효과로 특수 소환될때도 상대 필드 위에 마함이 없으면 소용없는 디프로도쿠스, 묘지에 에볼더가 없으면 소용없는 우르카노돈과 달리 아무 때나 소환해도 효과가 적용되며 비슷한 정도의 안정성을 지닌 펠타에 비해 효과를 사용하기도 쉽다. 그 활용도는 다른 에볼더들과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처음 발표되었을 때는 이 카드의 등장으로 세이버 사우루스가 에볼은 물론이요 다른 공룡족 사용 덱에서도 완전히 잉여로 전락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카드는 효과를 안 써도 세이버 사우루스보다 능력치가 좋으며, 화염 속성이라 쥬락 등과 서포트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 하지만 곧 레스큐 래빗이 전모를 드러내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모티브는 공룡 케라토사우루스.
'''수록 팩 일람'''
2.2.3. 에볼더 디프로도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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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함정 견제에 적합한 에볼더. 상대 필드 위 한정이니 아무 때나 불러도 최소한 자기 마함에 칼댈 일은 없다. 베스트로나 게피로스에 의해서 데미지 스텝에 튀어나와서 마법/함정 카드를 날려버리는 효과는 수수하게 강력하다.
단 공격력이 1600이라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리니 주의. 파괴하려고 찍은 카드가 나락이면 상당히 암울해진다.
모티브는 공룡 디플로도쿠스.
'''수록 팩 일람'''
2.2.4. 에볼더 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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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와 능력치가 제각각 따로 노는 카드. 에볼드의 효과로 나오면 수비력이 2500인데, 이래서는 스타더스트 드래곤 클래스가 나와도 전투로 파괴가 안된다. 그렇다고 이걸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하자면 수비력이 올라가는 효과가 의미가 없다. 서치 효과는 그냥 보험 같은거라고 생각하고, 굳이 튼튼한 벽을 원한다면 넣어보자.
케라토와 마찬가지로 에볼드의 효과로 꺼낼 수 없을 때도 기본 수비력이 비교적 괜찮아서 패에서 썩을 일은 없고, 상대 필드나 묘지 상황에 좌우받지 않는 고유효과의 안정성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 하지만 기껏 에볼드의 효과로 꺼낼 수 있을 때도 효과를 능동적으로 발동할 수 없다는 것이 영 아쉬운 카드.
모티브는 갑룡의 일종인 사우로펠타(''Sauropelta'').
'''수록 팩 일람'''
2.2.5. 에볼더 엘리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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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나 능력치나 어드밴스 소환은 절대 안하고 싶어지는 몬스터. 공격력이 레벨 6답지 않게 참 시궁창스럽지만, 그만큼 서포트를 많이 받는다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데브리 드래곤을 이용해 바로 전개해볼수도?
일단 수비력이 높아 벽으로 쓸 수 있긴 하지만 나하쉬 같은거라도 아닌 이상 벽 때문에 몬스터를 릴리스하긴 아까우니 덱에 넣었으면 최대한 빨리 에볼드의 효과로 불러오자. 일단 이렇게 필드에 나오기만 하면 패에서 자기 자신을 포함한 어지간한 에볼더나 쥬락을 다 꺼낼 수 있으므로 에볼카이저 소르데의 엑시즈 소환은 물론이요 튜너를 올려서 싱크로 소환도 가능하다.
이 카드의 효과로 소환하는 테리아스는 공격력이 떨어지는 디메리트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어차피 바로 엑시즈 소재가 도겠지만.
모티브는 화석이 유실된 것으로 유명한 최대급 크기의 공룡 암피코엘리아스.
'''수록 팩 일람'''
2.2.6. 에볼더 테리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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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를 하면 공격력이 내려가는''' 무개념한 디메리트 효과를 지니고 있다.(…)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효과 때문에 물건너에서는 '퇴화의 테리아스'로 유명하며 스크랩 콩처럼 반쯤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물론 스크랩 콩보다는 나은 성능이지만.
일단 어드밴스 소환하면 일반적인 상급 몬스터의 공격력을 지니게 되긴 하지만 그냥 에볼카이저 소르데를 뽑으라고 나온 카드라고 보는게 편하다. 하지만 단순히 소르데의 소재용으로 쓰에는 자신도 특수 소환 효과를 지니고 있는 엘리아스가 좀더 낫기 때문에 이쪽은 그나마 유사시 어택커로도 쓸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 해서 활용하자.
참고로 이래 봬도 에볼 몬스터들 중에서는 공격력이 2번째로 높은 카드이다. 에볼의 타점이 얼마나 낮은지 온 몸으로 입증해주는 산 증인.
모티브는 에판테리아스(''Epanterias'')로, 현재는 알로사우루스의 커다란 아종 혹은 단순히 커다란 개체라는 학설이 설득력을 얻어 인정받지 못하는 속이다.
'''수록 팩 일람'''
2.2.7. 에볼더 다르위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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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랭크에는 에볼카이저가 없지만 대신 화염속성 공룡족인 No.61 볼카사우루스가 있다. 거기에 상대의 행동을 틀어막는 에볼카이저 들의 특성상 No.19 프리자돈과도 상성이 괜찮다! 파괴되지 않고 리버스한 웨스트로에게 효과를 사용해 바로 5랭크로 이어줄수도 있지만 인스턴트 퓨젼을 이용해 5랭크로 이어갈수도 있다.
모티브는 익룡 다위노프테루스(''Darwinopterus''). 다위노프테루스는 긴 꼬리와 짧은 꼬리 익룡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어 익룡의 진화단계를 보여주는 전이화석으로 알려져 있다. 이름 역시 찰스 다윈의 이름을 딴 것.
'''수록 팩 일람'''
2.3. 에볼카이저 몬스터
エヴォルカイザー / Evolzar
에볼의 마지막 진화체이자 에이스 몬스터로, 북미 쪽에서 크게 활약한 적이 있다. 레스큐 래빗을 사용하여 라기어와 돌카의 빠른 소환을 중심으로 한 Dino Rabbit (래빗라기어) 덱이 빛의 충격파 발매 직후인 11월에 YCS 캔자스 시티에서 8강에 3명이나 진출하였고, 12월 YCS 브라이튼에선 16강에 8명, 8강에 4명, 4강에 3명이 진출하고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하며 식물싱크로 덱을 제치고 대세덱의 타이틀을 이어받았다. 그 덕분에 이전까지 아무도 사용하지 않던 세이버 사우루스와 재채기 하마사우루스의 가치가 크게 오르며 매우 유명한 몬스터가 되어버렸다.
에볼카이저들이 에볼 덱에서 받을 수 있는 서포트는 그리 많지 않고, 굳이 에볼이 아니더라도 공룡족 몬스터를 사용하는 덱이라면 소환할 수 있다.
물론 레스큐 래빗과 레벨 4의 공룡족 일반 몬스터를 사용하여 에볼 몬스터 없이 엑시즈 소환하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레스큐 래빗이 패에 잡혔을 경우 적은 어드밴티지 소모로 빠르게 강력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지만, 일반 몬스터가 패에 잡힐 수도 있어 무작정 사용할 수는 없다. 에볼 몬스터를 이용하면 느리기는 하지만 에볼카이저 몬스터를 지속적으로 엑시즈 소환할 수 있다. 그러나 효과의 특성상 상대보다 먼저 소환하는 것이 더 유리하고 이미 필드 위에 존재하는 카드에는 영향을 줄 수 없으므로 제거 효과를 가진 다른 카드의 보조가 필요하다.
북미에서의 다이노래빗 덱과 한국/일본의 래빗라기어 덱은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북미에서는 레스큐 래빗과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를 이용하여 라기어와 돌카만을 주축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국/일본의 경우 데스가이드를 사용하는 가이드래빗 외에도 쥬락 구아이바 등의 공룡족 몬스터를 소수 투입하여 라기어를 용병으로 쓰거나 강력한 메타성 카드를 다수 투입하여 에볼카이저 몬스터 없이도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덱이 많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용법이 나타났는데, 벨즈 헤리오로프를 투입하거나 반대로 벨즈 덱에 공룡족 몬스터를 투입하여 벨즈 오피온을 같이 소환할 수 있는 벨즈라기어, 첩자 마스터 HANZO와 인법 초변신술을 사용하는 첩자라기어, 매크로 코스모스 등의 제외 계열 카드를 이용하는 차원라기어 등이 있다.
세 몬스터 모두 상대의 플레이를 견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먼저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면 상대의 카드 사용을 억제하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2.3.1. 에볼카이저 라기어
가장 채용률이 높은 에볼카이저.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2.3.2. 에볼카이저 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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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선행 발매된 에볼카이저. 한국/일본에서는 늦게 발매되어 3번째 에볼카이저가 되었다.
라기어가 유일하게 막지 못하는 카드 효과인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막아낼 수 있는 녀석. 공격력이 약간 더 낮긴 하지만, 라기어를 포함한 다른 카드와 함께 사용해서 보완하자. 효과 몬스터의 효과라면 패/필드/묘지/제외 존/엑스트라 덱 중 어디에서 발동하든지 대응할 수 있으며, 대미지 스텝에도 발동할 수 있어 리버스 시에 발동하는 효과나 파괴되었을 때 발동하는 효과도 막을 수 있다.
헷갈리기 쉬운 것중 하나가 이 카드는 동일한 체인상에서 효과를 연속으로 발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 가 효과 발동, 돌카를 지정 → 돌카의 효과 발동,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아크나이트의 효과에 대해 체인 → 돌카의 효과 발동에 대해 상대가 패에서 유령토끼로 체인 → 다시 돌카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 상대 유령토끼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파괴할수 있다는 소리다.
공수의 고동 발매 이후엔 시대를 앞서간 카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몬스터 효과 위주로 게임이 흘러가는 환경상 몬스터 효과에 대한 퍼미션은 따로 제거카드가 있지 않은 이상 아드 손해를 감수하면서 뚫어낼 수밖에 없기 때문. 환창의 미세라사우르스 +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의 조합으로 뽑는다.
이름의 유래는 트라이아스기의 공룡 돌리코수쿠스(''Dolichosuchus'').
'''수록 팩 일람'''
2.3.3. 에볼카이저 소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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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어와 돌카의 절충형 같은 느낌의 효과. 퍼미션 효과만 놓고 보면 앞서 나온 둘에 비해 딸린다. 특수 소환한 몬스터를 바로 파괴하긴 하지만 특수 소환 자체를 무효로 하진 못하기 때문에 블랙 로즈 드래곤,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등의 특수 소환시 유발효과를 막을 수 없고, 라기어와 돌카는 막을 수 있는 제왕에게 쓸려나가는 등 빈틈이 많다. 얼티미트 사이키커나 지천의 기사 가이아드레이크같이 파괴 내성을 지닌 특수 소환 몬스터에게는 그냥 맞아 죽어야 한다.
그 대신 이 카드의 장점은 자체 전투력이 에볼 몬스터 중 가장 높다는 점과 강력한 효과파괴 내성. 강제 탈출 장치에 의한 바운스나 카오스 몬스터들의 제외효과 등은 버틸 수 없지만 여전히 가장 흔한 제거방법인 파괴를 노 코스트로 씹어버린다는 건 분명 장점이고, 공격력 2600 이상의 몬스터가 특수 소환 이외의 방법으로는 잘 나오지 않는 현 상황에서 상대가 프로스트사우루스라도 덱에 넣지 않은 이상 라기어나 돌카와는 달리 비트로 잡긴 어렵다. 전술한 블랙 로즈 드래곤도 일단 자신은 파괴되지 않고 버텨낼 수 있다.
소재 제약 없이 내면 곤란한 성능 이긴 하지만, 정작 소환 난이도에 비해서는 좀 부족하다는 느낌. 현실에선 에볼 특화덱이 아닌 이상 잘 보이지 않는다. 토끼를 채용하지 않은 에볼 특화덱에선 꽤 잘나오는 편이지만, 에볼 특화덱이라도 이 카드의 소환을 위해 레벨6 공룡족 몬스터를 넣게 되면 그만큼 덱의 안정성이 떨어지므로 사용 여부는 신중히 고려하자. 진화의 특이점의 등장으로 엘리아스나 테리아스를 넣지 않고 랭크 4에 주력하면서도 소르데를 소환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쪽도 노려보자. 어찌보면 에볼의 특권같은 카드.
에볼 덱 이외에서는 헤이즈비스트에서 써먹을 수 있다. 원래 랭크 6 엑시즈 소환에 주력하는 덱이고, 이중 헤이즈비스트 휴드라가 공룡족이라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 특히 휴드라의 효과로 소재를 2개 더 불려 특수 소환을 4번 무효할 수 있는 괴물 소르데가 등장하게 된다. 또 쥬락에서 헤레라를 다수 전개하는데 성공하면 역시 소환할 수도 있지만 이쪽은 에볼이나 헤이즈비스트보다는 어렵다.
일단 진화의 특이점이 발매되고 나서 이 카드는 4랭크 주축의 에볼에도 적극적으로 투입해도 될 카드가 되었다. 효과가 부족해보이는건 어디까지나 소환 난이도에 비해 그렇다는거지 굉장히 좋은 효과이므로 패 1장으로 나온다면 충격과 공포가 따로 없다.
이름의 유래는 쥐라기의 '''익룡''' 소르데스(''Sordes''). 그래서 다른 에볼카이져와는 달리 몸이 조금 날씬하며 갈비뼈까지 드러나있다.
'''수록 팩 일람'''
3. 마법 카드
3.1. 진화의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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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대응형 효과를 커트해주는 효과. 지속은 못 막는 데 주의. 실제론 에볼드의 효과 한정이라 반쪽짜리 효과에 가깝다. 당장 에볼드 효과만 가지고 에볼더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수록 팩 일람'''
3.2. 진화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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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 벗어나거나 제외는 된다. 주의할 것. 에볼드의 효과로 소환된 몬스터만 적용 가능한것도 의외의 난점.
'''수록 팩 일람'''
3.3. 원초의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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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밀러의 실험에서 만들어지는 유기물이 포함된 액체에서 따온 듯. 파충류-공룡-드래곤이면 이 때는 한참 지나있지만.
에볼덱의 패 교환 카드. 패에 잡힌 엉뚱한 에볼더들을 다른 카드로 교환시켜주는 카드.
에볼드 카시네리아와 사용하면 패에 엘리아스, 테리아스등의 카드가 2장씩이나 있을때 패교환과 동시에 카시네리아의 효과를 활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수록 팩 일람'''
3.4. 강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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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드를 1장 릴리스하고 에볼더를 소환하는 카드. 묘지에 4레벨 에볼더가 있거나 패에 6레벨 에볼더가 있다면 즉시 4/6랭크 엑시즈로 전개할 수 있다.
이미 효과를 써버린 에볼드 오드케리스, 웨스트로를 써서 덱의 에볼더를 소환하면 적절한 어드벤티지를 얻을 수 있다.
에볼드의 효과로 특수 소환한것으로 취급하므로 에볼더들의 효과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것이 장점.
일러스트는 카시네리아가 엘리아스로 강제진화하는 모습.
'''수록 팩 일람'''
3.5. 다양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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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전용 증원이자 서치 카드. 한턴 한번이란 조건이 있지만 이런건 무시하자.
'''수록 팩 일람'''
3.6. 진화의 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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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은 "대상"을 "제물"로 번역했다. 지속마법이란 점을 이용해 진득히 지킬수 있다면 꽤 강력한 카드.
'''수록 팩 일람'''
4. 함정 카드
4.1. 진화로의 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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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환대상은 게피로스. 게피로스를 소환하는 것으로 스네이크 휘슬의 발동 트리거도 만족시킬 수 있다. 단번에 물량을 전개할 수 있는 꽤나 괜찮은 상황으로 연계된다. 공격 받는 대상의 제한이 없단 것에 주목. 어느 덱과 사용해도 묘지에 에볼드만 있다면 된다.
'''수록 팩 일람'''
4.2. 강제 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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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네리아의 반대에 가까운 느낌. 릴리스 대상이 에볼더일 필요도 없고 소환 대상이 에볼드일 필요도 없어서 비교적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응용가능. 상대 필드에 만만한 몬스터 두장이 있다면 카시네리아 두장을 소환해 충격의 액시즈 소환을 보여주자.
'''수록 팩 일람'''
4.3. 진화의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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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드 웨스트로를 위한 카드. 효과를 쓰고 난 오드케리스나 프레우로스를 파괴하고 발동하는게 이상적이다.
'''수록 팩 일람'''
4.4. 돌연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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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진화의 일반 함정 버전. 발동 타이밍은 자유롭지만, 이쪽은 에볼드의 효과로 특수 소환한 취급을 못 받는지라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라도 아닌 이상 좀 미묘하다. 일단 에볼드 이외의 파충류족도 릴리스 가능하고 에볼더 테리아스의 공격력이 내려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긴 하지만, 둘 다 워낙 미미한 장점이어서... 그래도 강제 퇴화와 함께 어느정도의 바리에이션으로 꾸며볼법 하다.
일러스트는 오드케리스가 펠타로 돌연진화하는 형태.
'''수록 팩 일람'''
4.5. 진화의 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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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에서는 라기어가 화염 에너지를 빨아들이고 있으며, 바닥에는 0과 1의 매트릭스가 깔려 있고, 일러스트 전체적으로 군데군데 노이즈가 끼어 있다.
묘지의 에볼드와 에볼더를 엑시즈 소재로 에볼카이저를 소환하는 함정 카드로, '''에볼카이저를 이름으로 지정하는 최초의 카드이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드디어 래빗라기어 같은 걸 굴리는 대신 에볼만의 덱을 만들어 에볼카이저를 소환하는 의미가 제대로 생겨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일한 자존심이었던 소르데마저 헤이즈비스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 상황에서 이 카드는 에볼 덱 유저들이 꽤 반길만한 카드이다.
효과는 매우 강력하여 거의 공짜로 에볼카이저를 뽑아준다. 소환하는 에볼카이저에는 전혀 제약이 없기에 랭크 6의 소르데도 바로 나오며, 메인 덱을 랭크 4에 주력시켜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소르데를 함께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다. 뽑는게 부담스러워서 그렇지 일단 나오면 굉장히 귀찮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소르데가 카드 1장으로 튀어나온다면 상대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프리 체인에 발동 타이밍 제약 같은 것도 없어 상대의 제거 카드를 낚을 수도 있으며, 에볼카이저들은 상대 턴에도 진가를 발휘하기에 상대의 중요한 타이밍에 기습적으로 꺼내서 엿먹일 수도 있다. 이 카드로 소환된 에볼카이저는 비정규 소환이기에 소생 제한 룰에 걸린다는 점 정도가 단점이지만, 어차피 에볼카이저들은 능력치보다는 효과로 먹고 사는 녀석들이라 엑시즈 리본 같은 게 아닌 이상 소생시켜봤자 별 의미가 없기에 크게 신경쓰이는 문제는 아니다.
에볼을 대폭 강화시켜줄 수 있는 카드임은 분명하지만, 이 카드 역시 기본적으로 에볼드와 에볼더의 조합이라는, 에볼의 기본 운용을 지켜야 한다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한다. 첫 패에 에볼더만 잔뜩 잡히는 등의 패 사고가 일어나면 이 카드도 어찌할 수 없으니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존의 서포트들 역시 잘 구사하며 사용해야 한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