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스펙터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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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부스터 팩. 발매일은 일본 기준 2013년 7월 20일, 한국에서는 10월 28일.
코드는 SHSP('''SH'''adow '''SP'''ecters). 커버 카드는 CNo.96 블랙 스톰. 그래서 CM에서도 아스트랄과 함께 블랙 미스트가 나와서, 특유의 능글맞은 톤으로 '시야~↘도↗우↘ 스펙타↗즈~'라고 나레이션을 한다. 이번에도 '''또 악역의 몬스터다.'''
이름부터 'shadow'고 메인 카드조차 어둠 속성이었던 No.96 블랙 미스트의 CNo. 버전인지라 어둠 속성의 대거 푸시가 진행된다.
츠쿠모 유마, No.96 블랙 미스트, 아리트, 가디언 마하, 가디언 진론, 가디언 폰타가 사용한 카드가 OCG화되며, 팩 이름에 걸맞게 새로운 OCG 카드군으로 뒷면 수비 표시 컨셉의 고스트릭이 등장했고, 뱀파이어가 카드군으로 격상되었다. 또한 새로운 일반 몬스터 튜너와 싱크로 튜너가 등장하고, 고대에 등장했던 카테고리들인 스피릿 몬스터와 듀얼 몬스터가 오랜만에 부스터 덱에서도 부활했다! 고대 테마 중에는 제왕이 강화형과 새로운 서포트 카드를 얻었다. 그리고 8기 테마인 환상수기와 무사신의 추가 카드도 나온다. 이외에도 TCG에서는 다양한 Noble Knight들과 데몬의 추가 서포트가 등장한다.
여담으로 북미 발매 시즌이 딱 할로윈 철이어서 그런지 어둠 속성에 보라색이고 마법사, 악마, 언데드들이 떼거지로 등장한다. 거기에 따지고 보면 ZEXAL 111화가 방영된 2013년 7월 현재까지 밝혀진 애니 카드는 죄다 '''이미 한번 죽은 존재들'''이 사용한 카드뿐이다. BK의 사용자인 아리트는 104화에서 자신의 '''전생이 죽었을 때의 기억을 보았으며''' 각각 암약의 드루이드/환룡/너구리 카드들의 사용자인 가디언 마하/진론/폰타는 99~107화에서 자신들과 자신에 관련된 '''칠황이 죽었을 때의 전설'''과 연관이 있다. 덤으로 오랜만에 부활한 스피릿의 사용자 카이바 노아는 DM 작중 시점 당시 '''이미 죽어 있었다.''' 거기에 마리스보라스와 CNo.96 블랙 스톰의 사용자 No.96 블랙 미스트까지, 오리지널인 아스트랄이 2기에서 죽은 경험이 있는데다가 5기인 111화에서 아스트랄을 타락시키려다가 되려 '''아스트랄이 자폭'''하는 바람에 다른 모든 No.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죽음과 관련되게 되었다. 한편 OCG 오리지널 카드들을 보면 전설상의 마물을 귀요미하게 데포르메한 컨셉인 고스트릭과 언데드족 주축인 뱀파이어도 그렇고, 무사신은 갑옷을 움직이는 영체로 묘사된 만큼 "육신"이라고 할 만한 개념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셈. 환수기, 듀얼, 제왕, 더스튼 정도를 빼면 부스터 절반 이상이 죽은 자들과 관련되어 있다. 대놓고 할로윈을 노린 듯하다.
TCG판에서는 이번에도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 때처럼 레어도에 큰 변경이 있었다. 신룡기사 펠그란트가 홀로그래픽 레어로 올라가고 CNo.96 블랙 스톰이 슈퍼 레어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