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드래곤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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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와 다이치가 가진 "물의 덱"의 에이스 몬스터로, GX 1기 오프닝에서부터 대치되는 듯한 화염의 용과 함께 그의 상징처럼 등장해 깊은 인상을 주었다.
그러나 활약상은 데뷔한 듀얼에서 만죠메 쥰의 염옥마인 헬 버너를 발라버린 것이 끝. 그 이후 유우키 쥬다이와 듀얼하면서 몇 번 등장했지만 크게 활약한 건 없었고, 이후로도 빛의 결사에 들어간 후 제넥스 대회에서의 듀얼에서도 나오긴 했지만 바로 다른 몬스터의 소환을 위해 릴리스되었다. 하지만 그나마 얘는 나오기라도 했고 발매도 되었지만 파이어 드래곤은 오프닝 등장 외에는 '''단 한번도 모습도 이름도 나오지 않고 묻혔다.''' 왜냐면 주인이 '''그''' 미사와라서...
OCG에서도 제대로 활약하기가 힘들다. 소환 조건인 몬스터까지는 준비하기 어렵지 않지만 그놈의 본딩-H2O 때문에 소환 난이도가 올라가 버린다. 하이드로게돈이야 효과로 1장 더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해도 3:1교환이라 어드밴티지적인 손실도 문제. 게다가 효과는 화염 속성과 화염족만 메타하기때문에 보통 DNA 개조 수술이나 이식 수술을 채용하는데 이 녀석은 필드 전체에 효과가 적용되어 버리는 바람에 서로 사이좋게 공격력이 0이 되는, 너 죽고 나 죽자 식의 엽기 듀얼이 되어버린다. 그나마 효과를 써먹기 가장 좋은 카드는 용암 마신 라바 골렘과 볼캐닉 퀸.
제작자들도 이 카드의 소환이 어렵다는걸 아는지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 뒤 이기면 승리 보너스로 '''게이트 가디언,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 자석의 전사 마그넷 발키리온, 혼돈환마 아미타일, VWXYZ-드래곤 캐터펄트 캐논'''을 소환해서 이겼을 때와 동일한 보너스인 100 포인트를 받는다.
화염 속성 카드군인 라바르, 쥬락, 에볼, 볼캐닉이나 신염황제 우리아를 주축으로 한 덱을 상대로는 효과적이겠지만... 쥬락이나 에볼의 경우는 에볼카이저 라기어가 뜨면 자체 신의 심판 효과 땜에 이 카드를 제대로 특수 소환도 못 한다.
결국 2번 효과에 주목을 해야한다. 파괴되어 묘지로 가기만 하면 순식간에 소재가 되었던 몬스터 3장을 불러내는 효과는 제법 쏠쏠하다. 이 효과는 파괴되는 위치로 패, 필드를 따지지 않는지라 직접 소환하지 않고도 염왕 계열의 몬스터들을 사용해 발동할 수도 있다.
씨 랜서와 펜릴의 콤보로 제외 -> 어드밴스 장착 후, 이런저런 방법의 장착 파괴로 하이드로게돈x2 옥시게돈 3체 전개하는 4축 엑시즈도 괜찮은 방법. 샐비지로 펜릴, 씨 랜서를 꾸준히 끌어올리며 탐욕의 항아리와, 사이사이에 넣는 다이가스타 에메랄로 소모된 엑시즈를 꾸준히 샐비지하며 드로하는 뒷심있는 4축 덱이 나온다. 이젠 아래 링크처럼 순수하게 엑시즈 전개가 돌아가진 않겠지만 기본 전개 베이스가 씨 랜서와 샐비지인만큼 링크 소환에도 응용할 여지가 있어보인다.
니코동 참조 https://www.nicovideo.jp/watch/sm21621111
모티브는 물(H2O), 공격명은 '''아쿠아 퍼니셔(Aqua Punisher)'''.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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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듀얼리스트 팩 - 레전드 듀얼리스트 편에서 등장한 몬스터. 똑같이 레전드 듀얼리스트 편에서 지원 받은 다른 GX 등장인물들은 전원 신규 지원으로 엑스트라 덱 융합 몬스터를 받았는데 미사와만 혼자 메인 덱 몬스터 에이스를 지원받았다.[1]
얼핏 보면 GX 1기 오프닝 때 드래곤 두 마리가 미사와와 함께 나왔던 장면과 유사하다.
기존 워터 드래곤과 비교했을 때 레벨이 2 올라간 것 외에는 능력치는 차이가 없다.
1번 효과는 기존 워터 드래곤의 효과와 비슷하게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0으로 하는 거지만, 턴 종료시까지라는 제약이 붙은 대신 속성 및 종족 제한이 사라지고 효과도 발동할 수 없도록 바뀌었다.
2번 효과는 릴리스하는 것으로 이후 패 / 덱에서 워터 드래곤을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2장을 소환하는 효과다. 기존 워터 드래곤 자체가 소환 난이도 때문에 잘 안 쓰이는 걸 생각한다면 상당히 강력한 효과. 더군다나 2장을 동시에 불러오기 때문에 곧장 랭크 8 엑시즈 소환으로 이어갈 수도 있고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려 활용할 수도 있다. 단, 워터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는 전용 마법 카드인 본딩-H2O와는 달리 묘지에서는 소환할 수 없다는 점, 수비 표시로 소환하기에 바로 공격에 쓰기는 어렵다는 점이 단점.
상대 몬스터 전체 약체화 효과나 워터 드래곤을 2장이나 소환하는 효과 모두 강력하다만, 소환 난이도가 너무 높다는 워터 드래곤의 약점을 전혀 극복하지 못했다는 게 난점.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사실상 쓸모없는 카드인 워터 드래곤을 2장 이상 덱에 투입해야 한다는 점도 발목을 잡는다.
모티브는 아래의 듀테리온(중수소)를 융합소재로 사용하는 것, 그리고 본딩 마법, 함정이 D2O, HDO의 분자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중수(D2O, HD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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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의 공룡족 어태커. 공격력이 낮아서 효과 발동은 어렵지만 효과로 특수 소환되는 하이드로게돈에게는 어떠한 디메리트도 안 붙는다. 공격 금지조차도 없이 곧장 공격을 이어나갈 수가 있어서 비트 덱에 자주 채용되곤 했다.
발매 당시와 그 이후 한동안 두 머리의 킹렉스 이외의 공룡족이 부족하던 시절에는 공룡족의 빛이자 소금이라 불릴 정도의 카드였으며, 6기부터 차차 안 보이기 시작하다가 에볼카이저 라기어의 등장 이후 다시 주목받았다. 라기어의 소재로는 공격력이 100 높고 효과가 비슷한 쥬락 구아이바에게 밀리지만 어느 쪽이든 현재 환경에서 서포트없이 효과를 쓰기 어려워진 건 매한가지므로 취향껏 선택해도 좋다.
모티브는 수소('''H'''ydrogen), 공격명은 '''하이드로 브레스(Hydro Breath)'''.
디자인 모티브는 안킬로사우루스로 보이며 -돈이라는 접미사는 그냥 공룡스러운 이름을 만들기 위해 붙인 것으로 보인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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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화염이 컨셉인 워터 드래곤의 부품다운 카드. 하지만 워터 드래곤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실용성은 높지 않다. 공격력이 그럭저럭 쓸만한 1800이라는게 위안이라면 위안.
컨셉을 살리고자 하는 의도였는지 혼자만 속성이 바람 속성이라 물 속성 지원을 공유할 수 없다.
애니에서는 GX 21화에서 첫등장했는데 미사와가 '화염족' 몬스터와의 전투로 파괴시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염 속성'의 '전사족'인 버스트 레이디와의 전투로 효과가 발동하는 모순을 보여주었다.
모티브는 산소('''O'''xygen), 공격명은 '''옥시 스트림(Oxy Stream)'''.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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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워터 드래곤 특수 소환을 위한 효과를 갖추고 있다. 공격력은 상급 주제에 어정쩡하지만, 어차피 효과로 먹고 사는데다 바로 워터 드래곤의 소환 소재로 치워버릴 수 있으니 큰 문제가 안 된다.
①의 효과는 자신을 패에서 버리고 '본딩' 카드 1장을 서치하는 것. 이로써 고질적인 문제였던 전용 소환 카드 서치 문제가 해결되었다. 또한 ②의 효과와 바로 연계할 수도 있다.
②의 효과는 이 카드가 일반 /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 워터 드래곤 및 워터 드래곤-클러스터의 소환 소재 1장을 묘지에서 부활시키는 효과. ①의 효과와 바로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②의 효과를 사용하는 경우, 보통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해서 이 카드 2장을 늘어놓고, 이후 옥시게돈을 일반 소환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모티브는 중수소('''D'''euterium), 모티브가 수소인 하이드로게돈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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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기 위한 카드. 수소(하이드로게돈) 2개와 산소(옥시게돈) 1개를 합쳐서 물(워터 드래곤)을 만들어내는, 화학 공식이 모티브인 카드. 수재인 미사와의 카드답다.
제외되어 있지만 않으면 워터 드래곤을 아무데서나 불러낼 수 있지만 소재로 쓸 몬스터 3장이 반드시 필드에 있어야 한다는 점이 뼈아프다. 몬스터 3장에 이 카드까지 총 4장을 소모해서 겨우 워터 드래곤 1장을 부르는 것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워터 드래곤-클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도 있는 다른 본딩 카드를 우선시하게 된다.
데스티니 히어로 다이아몬드 가이의 효과를 사용하면 하이드로게돈과 옥시게돈을 준비할 필요도 없이 2800짜리 몬스터를 툭하고 불러낼 수는 있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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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소(듀테리온) 2개와 산소(옥시게돈)를 합쳐 중수(워터 드래곤-클러스터)로 만드는 카드.
기존 본딩-H2O의 사실상 완전한 상위 호환. 정규 융합 소환처럼 패에서도 소재를 조달할 수 있어 소환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것도 장점이고, 묘지에서 부활시킬 수 있는 효과도 그대로이다. 굳이 따지자면 덱에서 소재를 직접 부를 수 있는 하이드로게돈이 듀테리온으로 대체되었다는 차이는 있으나, 단순히 서로의 효과를 비교해도 본딩 서치 및 몬스터 소생이 가능한 듀테리온 쪽이 비교적 활용도가 높아 큰 문제는 아니다.
②의 효과는 워터 드래곤이나 워터 드래곤-클러스터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를 트리거로 자기 자신을 재활용하는 효과. 안 그래도 기존 워터 드래곤 덱의 서치 수단 부족 문제를 듀테리온과 함께 해결해주는 데다, '경우'이므로 타이밍을 놓칠 염려가 없다는 것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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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소(듀테리온), 수소(하이드로게돈), 산소(옥시게돈)을 합쳐 반중수(워터 드래곤-클러스터)를 만들어 내는 카드.
최초의 본딩 함정 카드. ①의 효과는 패 또는 묘지에서 하이드로게돈, 옥시게돈, 듀테리온을 각각 1장씩 덱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덱 / 묘지의 워터 드래곤-클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인데, 보통 묘지의 소환 소재들을 덱으로 되돌리거나 묘지의 워터 드래곤-클러스터를 부활시키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묘지의 몬스터만으로 특수 소환이 가능하기에 사실상 어드밴티지 손해 없이 워터 드래곤을 부를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나, 함정 카드라 1턴을 기다려야 하고 덱에서 부를 수 없기에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은 주의.
②번 효과는 이 카드를 제외해서 워터 드래곤이나 워터 드래곤-클러스터를 묘지에서 패에 넣는 효과로, 역시 서치 및 회수가 난감한 워터 드래곤 덱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효과. 워터 드래곤-클러스터의 효과로 특수 소환할 워터 드래곤을 샐비지하는 것이 주된 사용처일 것이다.
카드명의 DHO는 기존의 물 분자에서 수소 원자 하나만 중수소인 '반중수(Semiheavy Water)'를 뜻하며 HDO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하이드로게돈과 옥시게돈, 듀테리온을 모두 소재로 사용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1. 메인 덱 몬스터
1.1. 효과 몬스터
1.1.1. 워터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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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와 다이치가 가진 "물의 덱"의 에이스 몬스터로, GX 1기 오프닝에서부터 대치되는 듯한 화염의 용과 함께 그의 상징처럼 등장해 깊은 인상을 주었다.
그러나 활약상은 데뷔한 듀얼에서 만죠메 쥰의 염옥마인 헬 버너를 발라버린 것이 끝. 그 이후 유우키 쥬다이와 듀얼하면서 몇 번 등장했지만 크게 활약한 건 없었고, 이후로도 빛의 결사에 들어간 후 제넥스 대회에서의 듀얼에서도 나오긴 했지만 바로 다른 몬스터의 소환을 위해 릴리스되었다. 하지만 그나마 얘는 나오기라도 했고 발매도 되었지만 파이어 드래곤은 오프닝 등장 외에는 '''단 한번도 모습도 이름도 나오지 않고 묻혔다.''' 왜냐면 주인이 '''그''' 미사와라서...
OCG에서도 제대로 활약하기가 힘들다. 소환 조건인 몬스터까지는 준비하기 어렵지 않지만 그놈의 본딩-H2O 때문에 소환 난이도가 올라가 버린다. 하이드로게돈이야 효과로 1장 더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해도 3:1교환이라 어드밴티지적인 손실도 문제. 게다가 효과는 화염 속성과 화염족만 메타하기때문에 보통 DNA 개조 수술이나 이식 수술을 채용하는데 이 녀석은 필드 전체에 효과가 적용되어 버리는 바람에 서로 사이좋게 공격력이 0이 되는, 너 죽고 나 죽자 식의 엽기 듀얼이 되어버린다. 그나마 효과를 써먹기 가장 좋은 카드는 용암 마신 라바 골렘과 볼캐닉 퀸.
제작자들도 이 카드의 소환이 어렵다는걸 아는지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 뒤 이기면 승리 보너스로 '''게이트 가디언,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 자석의 전사 마그넷 발키리온, 혼돈환마 아미타일, VWXYZ-드래곤 캐터펄트 캐논'''을 소환해서 이겼을 때와 동일한 보너스인 100 포인트를 받는다.
화염 속성 카드군인 라바르, 쥬락, 에볼, 볼캐닉이나 신염황제 우리아를 주축으로 한 덱을 상대로는 효과적이겠지만... 쥬락이나 에볼의 경우는 에볼카이저 라기어가 뜨면 자체 신의 심판 효과 땜에 이 카드를 제대로 특수 소환도 못 한다.
결국 2번 효과에 주목을 해야한다. 파괴되어 묘지로 가기만 하면 순식간에 소재가 되었던 몬스터 3장을 불러내는 효과는 제법 쏠쏠하다. 이 효과는 파괴되는 위치로 패, 필드를 따지지 않는지라 직접 소환하지 않고도 염왕 계열의 몬스터들을 사용해 발동할 수도 있다.
씨 랜서와 펜릴의 콤보로 제외 -> 어드밴스 장착 후, 이런저런 방법의 장착 파괴로 하이드로게돈x2 옥시게돈 3체 전개하는 4축 엑시즈도 괜찮은 방법. 샐비지로 펜릴, 씨 랜서를 꾸준히 끌어올리며 탐욕의 항아리와, 사이사이에 넣는 다이가스타 에메랄로 소모된 엑시즈를 꾸준히 샐비지하며 드로하는 뒷심있는 4축 덱이 나온다. 이젠 아래 링크처럼 순수하게 엑시즈 전개가 돌아가진 않겠지만 기본 전개 베이스가 씨 랜서와 샐비지인만큼 링크 소환에도 응용할 여지가 있어보인다.
니코동 참조 https://www.nicovideo.jp/watch/sm21621111
모티브는 물(H2O), 공격명은 '''아쿠아 퍼니셔(Aqua Punisher)'''.
'''수록 팩 일람'''
1.1.2. 워터 드래곤-클러스터
[image]
뜬금없이 듀얼리스트 팩 - 레전드 듀얼리스트 편에서 등장한 몬스터. 똑같이 레전드 듀얼리스트 편에서 지원 받은 다른 GX 등장인물들은 전원 신규 지원으로 엑스트라 덱 융합 몬스터를 받았는데 미사와만 혼자 메인 덱 몬스터 에이스를 지원받았다.[1]
얼핏 보면 GX 1기 오프닝 때 드래곤 두 마리가 미사와와 함께 나왔던 장면과 유사하다.
기존 워터 드래곤과 비교했을 때 레벨이 2 올라간 것 외에는 능력치는 차이가 없다.
1번 효과는 기존 워터 드래곤의 효과와 비슷하게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0으로 하는 거지만, 턴 종료시까지라는 제약이 붙은 대신 속성 및 종족 제한이 사라지고 효과도 발동할 수 없도록 바뀌었다.
2번 효과는 릴리스하는 것으로 이후 패 / 덱에서 워터 드래곤을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2장을 소환하는 효과다. 기존 워터 드래곤 자체가 소환 난이도 때문에 잘 안 쓰이는 걸 생각한다면 상당히 강력한 효과. 더군다나 2장을 동시에 불러오기 때문에 곧장 랭크 8 엑시즈 소환으로 이어갈 수도 있고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려 활용할 수도 있다. 단, 워터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는 전용 마법 카드인 본딩-H2O와는 달리 묘지에서는 소환할 수 없다는 점, 수비 표시로 소환하기에 바로 공격에 쓰기는 어렵다는 점이 단점.
상대 몬스터 전체 약체화 효과나 워터 드래곤을 2장이나 소환하는 효과 모두 강력하다만, 소환 난이도가 너무 높다는 워터 드래곤의 약점을 전혀 극복하지 못했다는 게 난점.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사실상 쓸모없는 카드인 워터 드래곤을 2장 이상 덱에 투입해야 한다는 점도 발목을 잡는다.
모티브는 아래의 듀테리온(중수소)를 융합소재로 사용하는 것, 그리고 본딩 마법, 함정이 D2O, HDO의 분자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중수(D2O, HDO)다.
1.1.3. 하이드로게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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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의 공룡족 어태커. 공격력이 낮아서 효과 발동은 어렵지만 효과로 특수 소환되는 하이드로게돈에게는 어떠한 디메리트도 안 붙는다. 공격 금지조차도 없이 곧장 공격을 이어나갈 수가 있어서 비트 덱에 자주 채용되곤 했다.
발매 당시와 그 이후 한동안 두 머리의 킹렉스 이외의 공룡족이 부족하던 시절에는 공룡족의 빛이자 소금이라 불릴 정도의 카드였으며, 6기부터 차차 안 보이기 시작하다가 에볼카이저 라기어의 등장 이후 다시 주목받았다. 라기어의 소재로는 공격력이 100 높고 효과가 비슷한 쥬락 구아이바에게 밀리지만 어느 쪽이든 현재 환경에서 서포트없이 효과를 쓰기 어려워진 건 매한가지므로 취향껏 선택해도 좋다.
모티브는 수소('''H'''ydrogen), 공격명은 '''하이드로 브레스(Hydro Breath)'''.
디자인 모티브는 안킬로사우루스로 보이며 -돈이라는 접미사는 그냥 공룡스러운 이름을 만들기 위해 붙인 것으로 보인다.
'''수록 팩 일람'''
1.1.4. 옥시게돈
[image]
안티 화염이 컨셉인 워터 드래곤의 부품다운 카드. 하지만 워터 드래곤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실용성은 높지 않다. 공격력이 그럭저럭 쓸만한 1800이라는게 위안이라면 위안.
컨셉을 살리고자 하는 의도였는지 혼자만 속성이 바람 속성이라 물 속성 지원을 공유할 수 없다.
애니에서는 GX 21화에서 첫등장했는데 미사와가 '화염족' 몬스터와의 전투로 파괴시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염 속성'의 '전사족'인 버스트 레이디와의 전투로 효과가 발동하는 모순을 보여주었다.
모티브는 산소('''O'''xygen), 공격명은 '''옥시 스트림(Oxy Stream)'''.
'''수록 팩 일람'''
1.1.5. 듀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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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워터 드래곤 특수 소환을 위한 효과를 갖추고 있다. 공격력은 상급 주제에 어정쩡하지만, 어차피 효과로 먹고 사는데다 바로 워터 드래곤의 소환 소재로 치워버릴 수 있으니 큰 문제가 안 된다.
①의 효과는 자신을 패에서 버리고 '본딩' 카드 1장을 서치하는 것. 이로써 고질적인 문제였던 전용 소환 카드 서치 문제가 해결되었다. 또한 ②의 효과와 바로 연계할 수도 있다.
②의 효과는 이 카드가 일반 /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 워터 드래곤 및 워터 드래곤-클러스터의 소환 소재 1장을 묘지에서 부활시키는 효과. ①의 효과와 바로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②의 효과를 사용하는 경우, 보통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해서 이 카드 2장을 늘어놓고, 이후 옥시게돈을 일반 소환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모티브는 중수소('''D'''euterium), 모티브가 수소인 하이드로게돈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 본딩
2.1. 마법 카드
2.1.1. 본딩-H2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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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기 위한 카드. 수소(하이드로게돈) 2개와 산소(옥시게돈) 1개를 합쳐서 물(워터 드래곤)을 만들어내는, 화학 공식이 모티브인 카드. 수재인 미사와의 카드답다.
제외되어 있지만 않으면 워터 드래곤을 아무데서나 불러낼 수 있지만 소재로 쓸 몬스터 3장이 반드시 필드에 있어야 한다는 점이 뼈아프다. 몬스터 3장에 이 카드까지 총 4장을 소모해서 겨우 워터 드래곤 1장을 부르는 것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워터 드래곤-클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도 있는 다른 본딩 카드를 우선시하게 된다.
데스티니 히어로 다이아몬드 가이의 효과를 사용하면 하이드로게돈과 옥시게돈을 준비할 필요도 없이 2800짜리 몬스터를 툭하고 불러낼 수는 있다.
'''수록 팩 일람'''
2.1.2. 본딩-D2O
[image]
중수소(듀테리온) 2개와 산소(옥시게돈)를 합쳐 중수(워터 드래곤-클러스터)로 만드는 카드.
기존 본딩-H2O의 사실상 완전한 상위 호환. 정규 융합 소환처럼 패에서도 소재를 조달할 수 있어 소환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것도 장점이고, 묘지에서 부활시킬 수 있는 효과도 그대로이다. 굳이 따지자면 덱에서 소재를 직접 부를 수 있는 하이드로게돈이 듀테리온으로 대체되었다는 차이는 있으나, 단순히 서로의 효과를 비교해도 본딩 서치 및 몬스터 소생이 가능한 듀테리온 쪽이 비교적 활용도가 높아 큰 문제는 아니다.
②의 효과는 워터 드래곤이나 워터 드래곤-클러스터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를 트리거로 자기 자신을 재활용하는 효과. 안 그래도 기존 워터 드래곤 덱의 서치 수단 부족 문제를 듀테리온과 함께 해결해주는 데다, '경우'이므로 타이밍을 놓칠 염려가 없다는 것이 장점.
2.2. 함정 카드
2.2.1. 본딩-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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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소(듀테리온), 수소(하이드로게돈), 산소(옥시게돈)을 합쳐 반중수(워터 드래곤-클러스터)를 만들어 내는 카드.
최초의 본딩 함정 카드. ①의 효과는 패 또는 묘지에서 하이드로게돈, 옥시게돈, 듀테리온을 각각 1장씩 덱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덱 / 묘지의 워터 드래곤-클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인데, 보통 묘지의 소환 소재들을 덱으로 되돌리거나 묘지의 워터 드래곤-클러스터를 부활시키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묘지의 몬스터만으로 특수 소환이 가능하기에 사실상 어드밴티지 손해 없이 워터 드래곤을 부를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나, 함정 카드라 1턴을 기다려야 하고 덱에서 부를 수 없기에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은 주의.
②번 효과는 이 카드를 제외해서 워터 드래곤이나 워터 드래곤-클러스터를 묘지에서 패에 넣는 효과로, 역시 서치 및 회수가 난감한 워터 드래곤 덱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효과. 워터 드래곤-클러스터의 효과로 특수 소환할 워터 드래곤을 샐비지하는 것이 주된 사용처일 것이다.
카드명의 DHO는 기존의 물 분자에서 수소 원자 하나만 중수소인 '반중수(Semiheavy Water)'를 뜻하며 HDO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하이드로게돈과 옥시게돈, 듀테리온을 모두 소재로 사용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3. 같이 쓰면 좋은 카드
- 랭크 8 엑시즈 몬스터
워터 드래곤-클러스터의 효과로 워터 드래곤 2장을 특수 소환하면 랭크 8 엑시즈 소환이 가능하다.
파츠 3장이 전부 특수 소환 범위에 들어간다. 효과 파괴 수단만 따로 준비하면 유용한 활용이 가능.
듀테리온을 서치할 수 있으며, 쁘띠라노돈, 베이비 케라사우루스와 연동해 듀테리온과 다른 워터 드래곤 파츠들을 단숨에 전개할 수 있다.
위의 베이비 케라사우루스와 쁘띠라노돈의 효과를 더욱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카드.
셋 다 화염 속성에 효과 몬스터로써 워터 드래곤이랑 워터 드래곤-클러스터의 효과를 모두 받기 때문에 상대의 성가신 몬스터를 안전하게 제거하면서 그대로 전투 데미지도 주는 매우 간단히 이루어지는 지독한 콤보가 가능하다. 노염파괴수 도고란은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의 효과로 서치도 가능하다.
이 카드의 효과로 레벨 8 워터 드래곤을 버려서 패를 보충하고 본딩-H2O의 효과를 써서 묘지에서도 워터 드래곤을 불러낼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
공룡족 위주의 덱에선 절대 빠져선 안될 카드.
물 속성 몬스터가 많은 덱 특성상 1장 정도 기용하여 패 교환 용도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나 워터 드래곤이나 클러스터가 다수 잡혀 전개가 힘든 패가 됐다면 트레이드 인보다 더 효율적으로 패 교환이 가능한 카드이기도 하다.
[1] 이는 어쩔 수 없는게, 미사와는 원작에서 단 한 번도 융합 몬스터를 사용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