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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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재 왕가는 오라녜나사우 왕가(Huis Oranje-Nassau)로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이 2013년 이래 재임하고 있다.
명목상 입법, 행정, 사법권은 국왕에게 속해 있기에 국왕이 원한다면 통치자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그 때문에 다른 입헌군주제 국가에 비하면 군주의 권한이 넓은 편에 해당하지만 단지 헌법상으로 명시된 내용이고 네덜란드 국왕은 국가 원수로서의 의례에만 관여할 뿐 실질적인 통치는 내각과 의회에 위임된 상태다.
1890년에 즉위한 빌헬미나 여왕 이래로 군주가 생존한 상태에서 자식. 그것도 딸에게 양위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빌헬미나 여왕은 68세가 되던 1948년에 딸 율리아나에게 양위를 하고 나서 1962년 82세를 일기로 사망했고, 율리아나 여왕은 71세가 되던 1980년에 딸 베아트릭스에게 양위를 한 후, 2004년 94세를 일기로 사망했고, 베아트릭스 여왕은 75세가 되는 2013년 4월 30일에 아들 빌럼알렉산더르에게 양위하고 상왕에 해당하는 여공으로 물러앉았고, 빌럼 알렉산더르는 '''남성 왕으로서는 빌헬미나 여왕의 아버지였던 빌럼 3세 이후 123년만에 양위'''를 받아 왕위를 활동 중에 있다. 참고로 왕비는 평민 출신의 아르헨티나 사람인 막시마 소레기에타인데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간의 외교 전략에서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다. 다만, 양국의 일반 국민들의 감정은 좀 복잡한데, 이 막시마 소레기에타의 아버지인 호르헤 소레기에타가 '''아르헨티나의 군사독재자인 호르헤 라파엘 비델라의 밑에서 농업부 장관을 지냈던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빌럼알렉산더르는 123년만에 등장한 남성 국왕이지만, 슬하에 '''딸만 셋'''인터라 만약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이 사망 혹은 양위를 할 경우, 네덜란드는 다시 여왕 시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