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슈퍼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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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하우스키퍼의 등장인물이자 주연 캐릭터.
2. 작중 행적
2.1. 과거
슈퍼스트링 전용관에서 알려지길,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난 이후부터 고물들을 주워서 도로시에게 고철덩어리 무게 값을 받아서 근근히 살아갔다고 한다. 작중에서 명백히 자기랑 하스티가 생활하는 집이 있었기에 양육원 생활을 하진 않았다. 5살 때 미혼모인 어머니에게 버려졌다고 한다.
외전편에서 네빌의 5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릴 적의 도로시와의 있었던 일을 다룬 이야기라고 한다. 현재 네빌이 12살이니 7년 전.
어릴 적, 미혼모인 제 엄마가 매번 술만 마시고, 울기만 하면서 자신에게 화내고 네빌이 태어난 것만 탓하면서 네빌에게 폭행과 무관심을 일삼았다. 엄마의 보살핌을 전혀 받지못한 5살 밖에 안된 어린 네빌은 스스로 혼자 살아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여자아이와 만나 얘기를 하던 도중, 폐인 몰골의 상태로 거리를 지나다니던 도로시를 만나게 된다.[4] 그리고 집에가서 엄마에게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여주는데, 엄마가 처음으로 웃는 얼굴을 보이며 칭찬해준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겼으니 여기서 이별이라는 말과 함께 네빌을 내버려두고 떠난다.
엄마가 떠난 지 벌써 1주일. 친구의 집에라도 가서 밥을 조금 얻어먹으려 했지만, 친구의 아빠가 버림받은 네빌을 가차없이 내쫒는다. 결국 저녁때가 되도록 아무것도 먹지를 못하고 돌아다닌 네빌. 그러다가 빈 집을 발견하게 되어 그 안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집엔 코어가 뽑인 것 마냥 가슴 구멍이 열려있는 A.I.들이 한가득 쌓여있었다. A.I를 도로시가 잡아먹은 시체들로 오해하고 도망치려하지만 며칠 간의 심각한 굶주림으로 인해 생존본능이 켜져버린 네빌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로시가 구매해놓은 빵을 마구잡이로 뜯어먹는다. 그러던 차에 바깥으로 나갔던 도로시가 돌아오고, 네빌은 도로시를 보고 덜덜 떨다가 갑자기 굶은 위장에 음식물이 들어가자 경련을 일으킨 위장의 고통에 의해 탈진하고 만다.
이를 본 도로시는 네빌을 자신의 침대에 눕혀 간호해주었고, 네빌은 일어나자마자 바로 튀려고 했으나, 소파에 걸터앉아 울다 지쳐 잠든 도로시를 보고는 엄마와 똑같이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며, 마귀할멈따위가 아니라고 확신하게 된다. 그러다 도로시가 눈물을 새로 흘리며 브리앙(Briant)[5] 이란 사람에게 미안하다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그 이후에 도로시가 일어날 때까지 집안 청소를 해주었고, 도로시는 깨어나자마자 네빌을 내보내려 했으나, 네빌이 같이 살게 해달라는 애원에 어쩔 수 없이 1화에서 살던 빈 집을 알려주게 된다.[6] 그날 이후 네빌은 매일같이 도로시의 집을 청소하며 먹을 것을 얻어먹는 관계가 되었다.[7] 그리고 시간은 빠르게 흘러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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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축하해주려 선물 카드를 만들어 도로시에게 찾아가지만, 도로시는 트라우마로 인해 집을 뛰쳐나간 후였다. 옛날에 엄마도 이런 적이 있었음을 기억해낸 네빌은 서둘러 도로시를 찾으러 가고, 얼어죽겠다는 도로시의 말에도 목도리를 활용해 어떻게든 집으로 끌고가다 힘이 다해 쓰러진다. 정신을 차린 도로시가 왜 버리고 가지 않냐 소리치자, 할머니도 엄마처럼 웃었으면 좋겠단 말을 하며 선물 카드를 건네주고, 이에 도로시는 조금 더 살기로 결정하여 다시 A.I 일을 시작하기로 한다.
이후엔 도로시에게 라이프 밴드를 선물받으며, 간단한 잡일을 하거나 고물을 줍거나 자기 집 청소를 해주면서 공부를 하는 걸로 돈을 받으며 생활하게 된다. 브리앙이란 성씨는 주민등록 상 풀네임이 필요한 탓에 임시로 받게된 것이었다.[9]
2.2.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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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315섹터의 쓰레기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순수한 모습으로 등장해 굴삭기가 쓰레기들을 옮기는 장면을 스케치하고 있었다가 갑자기 굴삭기가 폐기처분 된 A.I의 바디를 떨어트리자 아직 살아움직이는 것을 보고[10] 친분이 두터웠던 기술자인 도로시 할머니에게 달려가 살려달라고 한다.[11] 어찌어찌 졸라대서 버려진 A.I를 수리해 다시 재가동 시키고 이 A.I는 이름은 딱히 없고 자신의 모델명을 말하자 네빌은 근처의 있던 초코바를 보고 이 초코바의 이름인 '하스티'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하지만 얼굴 파츠가 꽤 비싼 탓에 하스티는 당분간 토끼탈로 생활해야 했고, 이를 도와주고자 한 네빌은 그림 그리기 콩쿨 대회에 나가서 대상을 타고 대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하스티의 얼굴을 수리해 달라고 부탁하고, 하스티는 다시 얼굴을 얻는다. 그날 밤 웃는표정을 짓는것에 실패한 하스티가 명령을 지키지 못하는 자신을 폐기물일뿐이라고 비관하자 이에 발끈한 네빌이 가족은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고 일갈한다. 하지만 그때 갑자기 코피가 흘러내리며 P 인플루엔자가 발병하여 쓰러지게 된다. 그렇게 하스티에게 업혀서 병원으로 가던 도중에 변이가 진행되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하스티에게 한번 내쳐지나[12] 어떻게든 겨우 집앞까지 따라와 하스티를 공격하려던 크리처들의 앞을 막아선 뒤 그동안 행복했었다는 유언을 남기고 하스티의 품에 안겨 완전히 크리처로 변이된다. 이때 하스티도 감정이 생겨나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게 된다.
크리처로 변이 된 네빌은 뭘 먹지 않아도 살 수 있었기에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틈만 나면 하스티를 물어뜯거나 공격하고, 멀쩡한 음식은 거들떠도 보도 않은채 유기견이나 혹은 생쥐같은 것만 주워먹었으나, 142일이 지난 후로 폭력성이 잦아들고, 195일이 지나서는 하스티의 말을 조금씩 알아듣다가 231일이 되는 시점에선 간단한 의사소통도 가능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에르빈 중위의 보고로 네빌은 하스티와 함께 죽을 뻔했으나, 글린다 모듈이 활성화 된 하스티 덕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그 이후 하스티는 군대가 적대적인 존재라 판단해 네빌을 데리고 치료제를 찾거나 개발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떠나서 안젤리나와 마리아가 있는 EU-431섹터에 도착해 하스티가 며칠 동안 굶은 두 자매에게 음식을 대접할 동안 네빌은 자매가 놀랄까봐 벽만 보고 서있었으며, 후에 방벽이 있는 곳으로 자매를 데려갈 때 크리처가 자매를 공격하지 못하게끔 막았다.[13] 그러다가 방벽에 도착은 했지만 두 자매가 크리처가 된 엄마와 함께 레이저 포격을 맞고 산화하자 절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공 지진을 내며 방벽을 부순 하스티와 함께 치료제를 찾으러 떠난다. 하지만 이 사태를 보고받았던 비상계엄군의 총사령관인 카타리나에게 노려질 상황에 처하고 만다.
이후 하스티와 또 방황하다 시냇물에서 빨래를 하던 마미아를 발견하며, 하스티를 따라 마미아를 쫒아간다.[14] 마미아의 주인인 도라 프랜시스는 네빌을 보고 우연히 나타난 돌연변이라고 판단하며, 하스티의 말에 네빌의 피와 유전자를 토대로 치료제를 만들고자 한다. 하지만 마미아는 네빌의 목을 졸라 죽이려 했으며, 끝내 네빌을 죽이지 못하고 슬픈 얼굴로 나가달라고 부탁하고, 도라는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일념하나로만 감염이 되고서도 미완성 치료제로 근근히 버텨왔기 때문에 더더욱 나가달라 부탁하지만, 도라의 완고한 고집에 하스티가 마지막까지 도와주고, 이내 도라는 마침내 네빌의 피와 유전자로 100% 치료가 가능한 치료제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카타리나 사령관이 마미아에게 심어둔 해킹 프로그램으로 도라가 치료제를 만든 것을 눈치채고 도라의 은신처에 도착. 네빌과 도라를 지키려던 하스티가 쓰러지고 카타리나가 하스티를 데리고 가려 하자 분노한 네빌이 뛰어올라 카타리나를 물어버리려 하고 카타리나는 이를 눈치채어 네빌을 칼로 베려고 하지만, 크리쳐로 변이 되기 전인 도라가 네빌 대신 베이고 도라가 카타리나를 무는 모습과 카타리나가 진짜 카타리나가 아니라 그녀가 조종하는 안드로이드인 것을 보게 된다. 카타리나는 네빌을 바라보며 더 해보라 농락하지만, 지성이 있는 네빌은 카타리나가 직접 나오지 않고 내보낸 안드로이드인 이상 피해를 입힐 수 없다고 판단해 쉽게 나서질 않는다. 그러다가 하스티와 다시 끌려갈 위기에 처하자 하스티가 해킹하고 업데이트시킨 마미아에 의해 구해진다.
그 이후 하스티가 깨어나는 것을 기다린 모양. 하스티가 깨어나자 눈물을 흘리며 안겨 기뻐한다. 이후 하스티와 같이 도라의 무덤앞에서 마미아가 동료가 되는 것을 웃으며 바라본다.
하스티, 마미아와 함께 치료제를 개발하러 떠난다. 도라의 오픈카를 보더니 눈이 반짝반짝 빛나면서 좋아한다. 마미아가 친구가 되어 기쁜 하스티와 하이파이브를 쳐준다.
정찰 중이던 솔져로이드의 공성공격에 죽을 뻔 했지만 카이라의 해킹덕에 목숨을 건진다. 이후 다 같이 차를 타고 폭발로부터 피신한다.
차를 타고 가던 도중 카이라의 주인이 세계최고의 해커, '칼리코캣' 이라는 것을 알자 하스티가 네빌이 칼리코캣의 팬이라며 나중에 싸인 한 장 써달다며 부탁한다. 네빌도 들뜬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하스티를 쫒아온 지크프리트를 피하고자 마미아와 카이라와 함께 도망친다.
마미아가 카이라에게 네빌의 안전을 맡기고, 카이라는 운전하다가 네빌이 갑자기 카이라의 후드를 잡아댕겨 차를 툭툭 치면서 뒤로 돌아가자고 하자[15] 카이라가 알아듣고는 냅다 돌아간다.[16] 그리고 카이라와 함께 후드남매를 급결성... 하스티가 파손된 것을 보고 달려가 하스티를 이리저리 흔들다가 지크프리트에게 공격당할 뻔 하지만 다행히 카이라가 주의를 끌어주고 지크프리트가 물러가게 했다. 이후 카이라의 말에 따라 하스티와 마미아의 본체를 들고 F-06섹터로 이동. 가는 도중에 슬픈 얼굴로 하스티를 끌어안고 있다.
다행히 3일이 지나 자가수리가 어느정도 완료된 하스티에게 달려가 안기고, 카이라를 따라 이동한다. 이후에 EU-0섹터에 도착해 마미아에게 버려진 안드로이드의 인공피부를 접착수술을 받고 선글라스도 껴서 남들이 보기엔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게 되었다. 하지만 인공 피부라 오래는 못 간다고 한다. 도소에 올라와 불시검문을 받게 되고, 다행히 카이라에게서 받은 카이라젬으로 크리처라는 것이 발각될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사람들이 있는 도시에 온 것이 들떳는지 하스티의 통제를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돌아다니다가 앨리스에게 소매치기를 당한다. 하스티에게 업혀 앨리스를 따라잡지만, 앨리스가 당당하게 자기와 하스티를 욕하자 이에 열받아서 앨리스의 팔을 잡아 아작을 내려하자, 하스티가 이를 황급히 말린다. 네빌의 모습을 보고 겁에 질린 앨리스는 카이라젬을 던져놓고 자기 집으로 튀고, 하스티가 다시 카이라젬을 채워주면서 충고하는데, 표정이 씁쓸하다. 자기를 욕한 건 상관없어도 하스티를 욕한거에 대해서 열받았던 듯. 이후에 하스티를 따라 앨리스네 가족이 운영중인 호텔로 들어온다.
앨리스가 자신에게 한 발언을 신경쓰다 청승맞게 창 바깥을 바라보다 앨리스가 탈출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러다 앨리스가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 자빠지려하자 서둘러 손을 내밀어 앨리스의 손을 잡아 앨리스를 구한다. 앨리스를 구하지만, 앨리스가 지른 비명 때문에 아이작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앨리스가 네빌이 지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너도 그 약을 먹고있는 거냐며", '그 약'이 효과가 있는 거냐며, 묻다가 앨리스가 아이작의 발언에 나가게 되고, 하스티에게 보호받고 아이작에게 그동안의 일을 간략하게 추려서 알려준다.
하스티와 일행이 시약에 대해 알아볼 동안 앨리스와 함께 호텔에 남기로 한다. 물론 네빌과 앨리스의 만남을 우려해 각방으로 격리. 무슨 일이 있거든 카이라젬을 누르라 했고, 솔져로이드들이 저택까지는 오지 않으니 일단은 안심해도 될 듯.
근데 사기꾼 연구원들이 A.I.를 통해 크리처들의 위치를 알아내었고, 이를 군부쪽에 팔아넘긴 연구원들 때문에 크리처 학살을 명령한 여군인 때문에 결국 솔져로이드들이 호텔로 쳐들어갈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솔져로이드들이 오기 전에 카이라가 제때 도착해 위기를 넘기는 듯 했으나 시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변종이 되어 폭주하는 앨리스의 아빠가 앨리스를 공격하려 하자, 몸을 날려 앨리스를 껴안아 죽을 뻔했던 앨리스를 구한다.
앨리스를 구하고 손을 잡고서 서둘러 집 바깥으로 나가 도주한다.[17] 하지만 도망치다 앨리스의 발이 까지고,[18] 설상가상으로 솔져로이드를 마주하지만, 카이라젬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그때 솔져로이드가 앨리스와 네빌을 쫒아온 앨리스의 아빠를 보고 공격하려 하지만, 오히려 앨리스의 아빠가 솔져로이드를 개박살 내놓는다. 그걸 본 네빌은 앨리스를 공주님안기로 안아서 도망치려 하지만, 앨리스의 아빠가 네빌의 다리를 잡아 도주를 막고 카이라처럼 벽으로 내던진다. 벽에 부딫힌 반동으로 네빌은 각혈을 하고, 카이라젬도 벗겨진다. 정신차릴 틈도 없이 구타를 당하고, 이를 보다못한 앨리스가 근처에 있던 솔져로이드의 총을 들고 그만하라고 하자, 도발에 먹혀든건지 네빌을 내려놓고 앨리스를 공격하려 한다. 그 찰나의 순간, 네빌이 크리처의 눈빛을 제대로 드러내면서 '''앨리스의 아빠의 목덜미를 물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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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에게 쏘지 말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만류하지만 앨리스가 총을 내려놓지 않자 잠시 망설이더니 앨리스 아빠의 목덜미를 물고, 끝까지 놓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튕겨나가 땅에 떨어질 뻔한 것을 마침 호텔로 돌아왔던 마미아가 받아준다. 그런데 이때 네빌에게 물린 앨리스의 아빠가 변이 상태에서 서서히 원래대로 돌아오고 가만히 활동을 멈췄다.
앨리스의 아빠가 돌연변이체에서 원래대로 돌아오고, 뒤이어 지붕위를 날라온 하스티가 자신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자책하는 것을 보게 되고, 마미아의 망치질과 카이라의 설명덕에 정신 차린다. 네빌이 물어버려서 아빠가 원래대로 돌아왔다는 사실에 앨리스는 네빌의 이름을 부르며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네빌도 부끄러운지 살짝 발그레해진다.. 그런 네빌을 유심히 보던 마르틴은 네빌에게 악수를 청하며 협력해줄 수 있느냐고 묻고, 네빌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데 갑자기 도시 전체에 요란한 사이렌이 울리고, 그와 동시에 '''앨리스가 코피를 흘리더니 크리처로 변형되려 하고 있었다.'''
마미아가 감염이 되고 있다며 서둘러 마르틴 박사의 말에 질병관리본부로 가려고 하지만, 갑작스레 수가 불어난 크리처들에 의해 길이 막히자 하스티의 지시에 카이라에게 안겨 지붕 위로 대피한다. 그러나 지금 사태를 설명하는 마르틴 박사의 말에 하늘에서 거대한 비행기가 나타나 이제는 비감염지역이 아니게 된 섹터 전역에 무차별 포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끔찍한 학살극을 바라보던 네빌은 결국 참다못해 하스티에게 제발 모두를 살려달라고 애원하듯이 울부짖고, 이 모습에 하스티와 마미아는 네빌의 명령대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글린다 모듈로 전환. 곧장 전투에 임한다.
마미아가 폭격기를 상대하는 동안 하스티와 같이 집결지인 풋볼 스타디움에 도착한다. 거기서 자신이 감염되기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아이돌이나 연기자인 보컬로이드 티나를 보고는 깜짝 놀란다.
네르투스의 폭발에서 어떻게 살아남아 앨리스를 데리고 스타디움의 후편으로 이동한 듯. 이윽고 앨리스가 크리처가 되어버리자 앨리스의 팔을 깨물어 버린다.
앨리스가 네빌과 같이 지성을 되찾게 되자, 뒤이어 찾아온 아이작을 만나게 되지만, 아이작이 네빌은 알아봐도 앨리스를 못알아보자, 네빌을 필사적으로 크리처가 된 앨리스를 봐달라 소리치지만, 아이작은 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가버린다. 할수 없이 앨리스를 데리고 가지만, 갑자기 기동을 시작한 솔져로이드가 카타리나의 데이터로 움직이기 시작해 [코드: 블루]로 지정된 특수 크리처 개체인 네빌의 다리에 총을 쏘고 무력화시킨 뒤에 포획하려 든다.
앨리스를 사살 될 뻔한 것을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어 앨리스의 아빠가 대신 사살되는 것을 막을 수 없었고, 앨리스도 죽을 번하다가 아이작의 보안 툴이 카이라의 해킹 덕에 풀려 솔져로이드를 공격하자 이를 바라보고 안심한다.
하지만 글린다 모듈도 없는 아이작의 공격으로 솔져로이드가 쓰러질 리는 없었고 그대로 반격당할 뻔 했지만 때마침 타이밍좋게 나타난 카이라의 해킹 덕에 솔져로이드는 듯밖의 PT를 하게 되고(...), 붕대로 응급조치를 받는다. 그리고 카이라에게서 자기가 꼭 하스티를 데려올테니 안심하고 있으라는 말을 듣는다.
결국 쳐들어온 솔져로이드들에게 잡혀가나, 때마침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은 카이라 덕에 솔져로이드가 전부 자폭되어 목숨을 건진다.
카타리나의 명령아래 카이라에게서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은 A.I.들을 처리하고 네빌을 다시 포획하려 드는 솔져로이드들 앞에 있다가 때마침 글린다 모둘을 받은 아이작이 자신을 위협하는 솔져로이드들을 처리하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미사일을 처리하준 티나덕에 구사일생한다.
하지만 네르투스가 떨어진다는 카이라의 말에 아이작과 티나가 3명을 데리고서 카이라가 있는 곳으로 가고, 그곳에서 에너지 필드 안에서 마르틴에게 껴안겨 보호받는다. 네르투스의 폭발을 막아내고, 대부분의 신체를 복구하고 부활한 하스티를 반긴다.
이후 하스티와 함께 동료 A.I.들에게서 헹가래를 받고서 이곳에 네빌이나 앨리스같은 크리처들을 위한 A.I.들의 나라를 세운다는 것을 들으며, 마르틴이 연설할 땐 크리처들을 치료할 수 있다는 설득을 위해 마르틴에게 안겨 카메라에 등장하기도 한다.
자치구가 서서히 형태를 갖출 동안엔 마르틴이 네빌의 변종 인자를 이용해 크리처의 공격성을 저하시키는 시약이 만들어진다. 이후 A.I 자치구에서 하스티의 손을 잡아 이끌고 저녁 노을의 하늘을 바라보면서 1부가 종료. 시즌1 완결 특별편에서 새로 수립한 자치구를 자신의 이름을 딴 '네빌랜드'라는 이름으로 지어진다.
3. 능력
- 변종 바이러스 감염
4. 대인 관계
- 도로시 †
- 에르빈
- 도라 프랜시스 †
- 친엄마
5. 주요 대사[24]
좋아! 네 이름은 하스티다! 이제부터 하스티라고 부를게 알았지?
'''웃어줘.''' 하스티가 웃는 얼굴이 보고싶어.
'''시끄러워! ... 한 번만 말할 테니까 잘 들어! 그 법이 어떻든... 내가 하스티를 버리는 일 따위는 절대 없을 거야. 왜냐하면... 인간은... 절대로... 절대로... 가족을 버리지 않아!'''
아래부터는 프리퀄 외전의 대사들이다.'''기억이... 희미해...져... 나... 난 이제 곧 죽을거...야... 하...스...티... 지...지난 3달... 하...하스티가 가...가족으로 있어...줘...서... 행복했... 고마웠...'''[25]
TV가 없었다. 컴퓨터도 게임도 없었다. 그래도 괜찮다. 그림이 있으니까. 더 더 잘 그리고 싶다. 그림을 잘 그린다면 엄마가 웃어줄지도 모르니까.
나는 아빠가 없다. 아빠가 누군지 모른다. 예전에 어른들이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엄마 일은 아빠가 누군지 모르게 하는 일이라고 했다. (중략) 그래서 내 소원은 엄마를 웃게 하는 것이다.
엄마가 가버렸다...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 그래도 난 괜찮다. 엄마가 웃으니까... '''나도 행복하다.'''
아무데나 굴러다니는 술병, 지친 얼굴... 눈물 자국까지 다 똑같다. '''마귀할멈이 아니었다... 엄마하고 똑같은 사람이다. 엄마처럼... 마음이 아픈 사람.'''
크리스마스날 선물을 주는 사람이 산타라면... 오늘밤 내가, '''할무니의 산타가 돼줘야지.'''
할무니! 짜잔! 서프라이즈! 메리 크리스마스에요!
할무니... 이거...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엄마두요... 맨날 죽고 싶다고 했어요... 근데 살아있으니까, 좋은 일 생겨서 웃었어요. 할무니도 살아있으니까... 네빌 산타에게 선물받았어요. '''다음 크리스마스도... 네빌 산타가 선물 줄게요. 그러니까 할무니도 웃었으면 좋겠어요.'''
6. 기타
- 초반에는 하스티와 더불어 더블 주인공으로 활약하거나 화자의 포지션으로 예상되었지만, 초반에 등장한지 얼마 안되어 좀비사태에 휘말려 크리쳐로 변하고 스토리의 중심이 하스티를 비롯한 안드로이드들에게 집중되면서 그냥 마스코트 캐릭터가 된 상태.(...) 언어능력이 회복되지 않아서 우우-하는 소리 밖에 못 낸다. 스토리 작가는 네빌이 초반부 이후에는 우우거리는 것 밖에 없어서 고민했지만, 그림작가가 귀엽게 그린 덕분에 독자들이 좋아하며 거의 마스코트 수준으로 자리 잡아가는 중.
- 그래도 주역 보정은 확실히 제대로 받아서 크리처 중에서 지성을 되찾은 특이 케이스로 나왔다. 만약 네빌이 다른 크리처들처럼 지성이 없는 상태로 계속 남았으면 하스티를 제외한다면 네빌을 적극적으로 지켜줄려는 사람이나 A.I는 지금보다 현저히 적었을 것이다.[26]
- 나는 전설이다의 주인공 네빌 트레버에 따온 이름이 아니며 전혀 관계 없다고 한다. '네빌'이라는 이름은 의미나 모티브는 없고 그냥 어쩌다 '네빌'으로 지었다고 특별편을 통해 밝혔다.[27]
- 먼 훗날 나오게 될 슈퍼스트링 시점에선 하스티랑 헤어질 수 밖에 없다. 하스티가 타 차원세계로 넘어가서 영웅 행세를 할텐데 네빌이 따라갈 노릇도 아니다. 현재 네빌의 주변엔 하스티 못지 않은 A.I가 많이 있긴 하지만.
- 도로시를 부르는 호칭이 어릴 때인 외전 시점에서는 '할무니'였다가, 12살 시점인 1화에서는 '도로시 할매'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