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 폰 바이에른

 



<colbgcolor=#860111> '''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
'''이름'''
'''카타리나 폰 바이에른'''
'''능력'''
지략[1] 및 통솔력, 압도적인 군사 분야 수완
'''이력'''
[ 이력 보기 ]
16세, 사관학교 입학
18세, 졸업 및 소위 계급장 수령.
36세, 준장 진급.-> 40세, 소장 진급.
41살, UN군 참모장 및 비상계엄군 총사령관

'''등장 작품'''
'''하우스키퍼'''
1. 개요
2. 작중 행적
3. 대인 관계
4. 주요 대사
5. 평가
5.1. 긍정적 평가
5.2. 부정적 평가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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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우스키퍼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image]
12화에서 첫등장.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인물로 EU-315섹터 작전에 대해서 자신에게 보고 하지 않은 93사단장을 변명만 늘어놓는다는 이유만으로 그 자리에서 총으로 즉각 처형할 정도의 인물이다. 크리처 발생을 사태를 이용해서 인구를 줄이는 비너스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계획의 선봉장을 맡은 만큼 메인 빌런으로 나오고 있다. 그와 동시에 전술적,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군대를 움직이고 자신과 부하들이 타고 있는 샤른호스트 함공 모함이 마미아에 의해서 격추당해서 추락할 때 자신 혼자만 도망치지 않고 전원 탈출 시킨 모습으로 보았을 때 악당이지만 지휘관으로써의 능력은 꽤나 좋다는 평이 많다.
도라의 거주지에서 치료제를 강탈해가려 나타나지만, 하스티와 하스티에 의해 업데이트 된 마미아때문에 치료제 입수는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이 일이 일어난 직후 바로 오즈 하우스의 오너인 A.I 기술자문의원인 크리우처 박사에게로 향한다. 보고를 올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즈하우스로 향한 이유는 비상식적인 괴물같은 힘을 가진 하스티와 마미아를 한시라도 빨리 파악하기 위함이었고, 그 다음날 오즈 하우스에 도착해서 크라우처 박사에게 자료 영상을 보여주며 어떻게 이런일이 생긴 건지 1급 기밀 정보를 얻어간다. 1급 기밀 정보는 헤르만 크라우처 박사 항목을 참고.[2]
그리고 오즈 하우스에서 나와 인간을 감염시키는 네빌과 A.I를 감염시키는 하스티에 대한 조치가 잘못되었다가는 국가급 위험사태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불길한 예감에 곧바로 대통령을 만나러 향한다.[3]
그 뒤로 대통령을 만나러 궁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잠시 검문심사를 하려는 대통령 경호실장이자 인간형 군용 A.I인 슈퍼 솔져, 지크프리트를 만난다. A.I.에게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된다고 생각하는 카타리나는 지크프리트를 아니꼽게 여기며, 상관인 자신이 옆에 있는데도 뭣 모르고 인사한 에르빈의 면상을 갈긴다.[4] 원래 상관과 함께 있으면 자신보다 상위권인 사람에게 인사를 안 올려도 된다고. 지크프리트에게 칼과 총, 자신의 무기를 넘기고 곧바로 대통령을 만나러 들어간다.
대통령인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와의 알현에 성공한 카타리나는 곧바로 치료제 입수 실패의 원인을 해명하며 곧장 A.I의 동력원인 [무한동력기관]의 얘기를 꺼내며 '정보 부족' 이라는 말을 꺼내고, 대통령의 허가하에만 사용이 가능한 양전자포 무스펠헤임의 무단 사용과 샤른호스트의 소실에 대한 것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며 군대 총사령관이라는 지위가 전시에 유동적으로 행동하고 판단할 수 있다 말하자, 대통령인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가 갑자기 카타리나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다. 하지만 카타리나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어떤 처벌이든 달게 받겠다면서 지금 사태가 터지게 된 하스티와 마미아를 조금 더 자세히 보고하고, 이를 견제하고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크프리트를 포함한 대통령 소유의 군대인 슈퍼 솔져 부대의 절반만 지휘할 수 있게끔 해달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프리드리히는 카타리나의 머리에 총을 겨누어 카타리나를 쏘지만, 카타리나를 빗나가게끔 귀를 빗겨맞을 정도로 봐준다.[5][6] 그리고 슈퍼솔져의 지휘권은 보류로 남고, 보류가 된 대신에 쓸만한 것을 얻었다며 만족해하며 에르빈과 함께 돌아간다.[7]
40화에서 19화때의 카타리나가 도라에게 정부측 연구진들은 미덥지 않다는 말의 의미가 드러났다. 치료제 개발은 하지도 않고 술이나 처먹고 놀고자고 하고 있으니 그런 말이 나온 것이다. 치료제를 만들어야 할 의료진들이 치료제를 만들지 않으니 비너스 프로젝트를 진행시켜야 하는 군총사령관인 카타리나로서는 그야말로 뒷골이 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카타리나는 생각을 바꾸어 도라마저 죽으면 치료제 개발은 영영 물건너 가고, 이로 인해 비너스 프로젝트가 박살날 것을 알아차리고서 도라를 죽이려던 것을 멈추고 마미아에게 협박을 위장한 협력을 시도해 도라를 일종의 보험으로 살려논 것이었다. 그리고 카타리나가 기대한 그대로 도라는 네빌의 유전자로 100% 치료가 가능한 치료제를 개발해 내었다.
현재 비감염지역에 있던 여군인이 말하길, 하스티에게 [코드 블랙]이라고 군 최고의 위험경보로 낙인 찍어놨다고 한다.
25회수가 지나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도라 박사의 치료제 사건으로부터 2주가 지난 지금, 분명 마미아에게 있는 데이터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라도 EU섹터로 향하려고 할 것이라는 헤르만 박사와의 얘기를 떠올리며 샤워를 마치고 가운을 입고 바깥으로 나와 지도를 살피며 질병관리본부가 있는 5개의 EU섹터 중에서 하스티 일행의 동향을 예상하다가 갑자기 지도에 EU-0섹터에 [코드 레드] 급의 비상이 걸렸음을 알게 됨과, 비서실장에게서 걸려온 통신으로 EU-0 섹터에 다운폴 작전이 시작되었다는 얘기에 서둘러 무장을 하고 EU 섹터의 수도방위군단장인 카이텔 장군과 통신으로 얘기를 나누며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이 직접 전두지휘 할 것이라는 통보를 날린다.
카이텔에게 작전상황을 보고받고 증원을 요청받자 EU-0섹터 반경 500km내 주둔하고 있는 15개 군단에 증원 명령을 내리려는 찰나 마미아가 폭격기를 격추시키고 있다는 통신을 듣고는 기다렸다는 듯이 EU수도군단에 대한 지휘권을 가져가고 현장으로 출동한다.
그렇게 지원군을 이끌고 EU-0 섹터 근처에 도착하나 곧바로 진군하진 않고 병력들을 잠시 대기시킨 뒤 프리드리히에게 슈퍼솔져 지휘권 대신 1회 한정으로 사용 허가를 받은 블랙북을 꺼내고[8] 시스템 매니저 크림힐트에게 네르투스의 투하를 지시한다.[9]
네르투스의 투하 지시를 내린 후 비서실장이 아무리 코드블랙이 위험하다 해도 너무 과한 처사가 아니냐고 하자 저 둘이 없었다면 네르투스까지 쓰진 않으려 했지만 그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려 했다고 답한다. 그래도 그 전에 아군을 철수시켜야 하지 않냐는 반문에 해당 지역은 이미 코드 레드가 선포되지 않았냐고 한 뒤 카이텔 장군이라면 이 상황을 순순히 받아들일 거라고 매우 차갑게 말한다.[10]
비서실장과 함께 네르투스의 폭발로 만들어진 초토화를 보지만, 하스티와 마미아가 지켜낸 풋볼 스타디움이 멀쩡한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는 '오펜하이머'라는 네르투스를 만들어낸 과학자의 이름을 말하며, 오펜하이머의 제자들이며 친구들인 [팀 오즈]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런 결과쯤이야 이미 예상했으니 별로 놀랍지는 않다며 담담히 받아들인다.
네빌에게 코드 블루 라는 특수 대상으로 지정시켜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마미아가 코드 블루 라는 해킹이 심어져 있었던 것.
네르투스의 투하 직후 바로 네빌을 포획하려고 출진.[11] 하지만 무스펠헤임을 발사한 마미아 때문에 발목을 잡히게 된다.[12]
마미아를 상대로 하스티는 어디 있냐 묻고, 하스티가 없는 것을 확인한 카타리나는 접근전을 꺼려하는 마미아가 시간벌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 전군에게 마미아를 무시하고 네빌을 포획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이런 카타리나의 생각을 꿰뚫어 본 마미아는 카타리나가 탑승한 모선으로 칩입. 이내 A.I법을 무시할 수 있다고 말하며 총구를 겨눈 마미아의 말에 당황한다.
하지만 카타리나는 순간적으로 당황했을 뿐, 마미아에게 걸려있는 A.I.법 1조 1항만큼은 절대 풀리지 않았을리라 예상하고, 카타리나의 예상대로 마미아는 총구를 내린다. 그리고 메시지가 울리자, 네빌을 포획했다는 거짓말을 하고 마미아를 내려보내게 한 뒤에, 즉각 레이저 포격을 쏴갈려 마미아를 격추시킨다. 그리고 해킹 모듈이 설치된 카이라의 존재도 알게 된다.
카이라의 행동 불능을 듣고, 마미아도 행동 불능으로 만들어버려 더 이상 방해할 A,I.나 인간은 없다고 판단. 즉시 네빌을 포획해오려고 하지만 아무도 모르게 신체를 복구 중이던 하스티에게서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은 카이라가 각성해 그 즉시 '''자신 반경 5km내외의 총 전력 23%의 솔져로이드가 전멸'''. 거기다가 주변에 파손되어 쓰러진 '''수십 기의 A.I.들에게 글린다 모듈을 전송'''시켜 순식간에 물량전으로 만들어버린다. 이에 엄청난 위기를 느낀 카타리나는 전병력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카이라와 카이라에게서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은 A.I.들을 막으려고 한다.
결국 카이라에게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은 A.I.들이 다수 출현하자 작전의 최우선인 코드 블루의 확보에서 코드 블랙 제거로 변경하고 엔드 스테이지에 돌입하나 오히려 병력들만 여기저기서 격파당한다. 아군의 피해가 절반이 넘어갈 즈음에 자신의 함선에 정찰 드론을 붙여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고받은 프리드리히가 특무대장에게 EU-0 섹터를 지도에서 지워버리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본인도 같이 지워져버릴 상황에 처했다.[13]
이를 아득바득 갈다가 결국 대통력에게 네르투스의 추가투하를 요청하려고 했으나, 때마침 대통령이 발사한 네르투스를 감지하고 전속력으로 빠져나간다. 그리고 모든 일이 마무리 되고서 하스티의 부활과 함께 무사한 방어막을 보고는 우리의 패배라며 물러간다.
퇴각하면서 세간의 혼란을 막기 위해[14] 절대 이번 전투에 관한 일을 누설하지 말고, 기록도 전부 말소시킬 것을 명하는데...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하스티 일행이 방송을 통해[15] A.I의 독립자치구를 만들겠다고 전세계에 선포해버렸다.
하스티가 자치구 설립 선포와 더붙어 EU-0 섹터에서 네르투스까지 사용한 다운폴 작전으로 인해 크리처 뿐만 아니라 감염되지 않은 민간인들도 모두 학살한 것까지 폭로해버리자 결국 머리에 두통을 느끼며 주저앉는다.(...)
이걸로 1부 등장은 끝이라서 후에 나와봐야 알겠지만, 엄청난 병력과 네르투스까지 소모시키고도 패배한데다 그 사실이 전세계에 다 까발려진만큼 감당해야할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 예상. 하지만 그동안 쌓은 공적도 있고 하스티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인물이니 강등 정도면 몰라도 퇴직이나 처형 같은 큰 처벌은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카타리나의 우려대로 하스티의 선포 이후 세간에서는 감염자 말살 정책을 철회하라며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가 일어나고 A.I.를 모두 없애야 한다는 과격 단체들이 더욱 활개를 치는 등 그야말로 대혼란이 일어났다.

3. 대인 관계


현재로서는 카타리나보다 높은 계급을 가진 유일뮤이한 대통령.
  • 페도어 폰 카이텔 †
과거 카타리나가 생도시절이었을 무렵, 그녀를 눈여겨보고 다른 생도들과 함께 가르쳐준 군인으로서의 스승이다.
  • 비서실장(이름불명)
카타리나를 믿고 보좌하는 비서. 은근히 자기 일처리로 써먹는다. 덕분에 매번 피로회복제 먹으면서 죽어가는 중.
  • 에르빈
죽을 뻔했다가 카타리나의 변심으로 겨우겨우 살아남은 병사. 현재는 카타리나를 모시는 비서.
같은 세계연합정부 소속임에도 A.I인지라 그를 아니꼽게 생각한다.[16] 본인 왈,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된다고...
정체불명의 가능성과 힘을 가진 무서운 A.I. 현재 초동조치 아래, [코드 블랙: 하스티]라고 군 내부 전체에 찍어놓은 상태.
인격을 가진 감염자. 눈독을 들이는 상태. 하스티를 군의 최고 경보가 될 수 있는 존재인 [코드 블랙]으로 입력시켜놓았듯, 네빌은 크리처 사태를 종국시킬 희망이라는 것을 알기에 [코드 블루]로 지정시켜놓은 상태.
일부러 살려놔 치료제를 개발하게 놔두었다. 자세한 이유는 위에 상술해 놓았다.
하스티와 동격의 A.I가 되어버린 무서운 안드로이드. 역시 하스티와 같이 [코드 블랙: 마미아]라고 낙인찍어놓은 상태.
하스티, 마미아와 동격의 A.I.가 되어버린 무서운 안드로이드. 해킹으로 모든 병력을 전멸시켜버리고[17] 근처 파손된 모든 A.I.들에게 글린다 모듈을 전송한 것을 보고 순식간에 위기감을 느낄 정도.[18]
안드로이드 및 A.I.의 제작 회사 오즈 하우스의 오너이며, 비너스 프로젝트 관련인물.
세계구급 월드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카이라가 방송용 위성을 해킹해서 송출하기 전까지 그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깨알같은 자막으로 TV를 안본다는 설명은 덤.[19]

4. 주요 대사


하여간 군은 이게 문제야. 문제가 일어나면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덮어두는 거에만 급급하지. '''참을 수가 없어! 이딴 머저리들 어깨 위에 별이 달려있다는 게...!'''

'''누가 감히 나 카타리나 폰 바이에른을 문책한다는 거지?'''

무스펠헤임 발사! '''어디 한 번 막아봐!!'''

A.I와 달리 인간은 거짓말을 할 줄 안단다.

비서실장 후학을 위해 잘 들어둬라. '''지휘관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적의 역량을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다.'''

(과거 회상)>> ..... 이거 완전히 '''미쳤군.'''

물론입니다. '''군 총사령관이라는 직위는 전시에 유동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리니까요.'''

확신 같은 건 없었습니다. '''어떤 처벌이든 달게 받겠다는 말... 그 말에 책임을 졌을 뿐입니다.'''

작전 상황 보고하세요. 카이텔 장군. 경우에 따라선... '''내가 직접 전두지휘 합니다.'''

목표는 EU-0 섹터. '''네르투스의 투하를 명령한다.'''[20]

아군...? '''아군이 어딨다는 거지? 해당 지역은 이미 코드 레드가 선포되지 않았나?'''

사막보다 건조하게... 빙하보다 차갑게 상황을 직시하라. 난 그분께 그렇게 배웠어.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카이텔 장군님. 그리고... '''너 또한 수고 많았다. 잘 가라, 코드블랙 하스티.'''

제 3제국 시절... 네르투스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로 지명 된 것은 세계 NO.1을 다투는 물리학자 오펜하이머. 프로젝트에 착수한 오펜하이머는 즉각 저명한 과학자들로 팀을 구성했고, 그들은 훗날 [팀 오즈]로 불리게 되었다. 그래서 난 이 결과가 그리 놀랍지 않아. '''팀 오즈의 기술이 팀 오즈의 기술로 막힌 것 뿐이니까.'''

네르투스를 막은 시점에서 넝마가 된 줄 알았는데... 아직도 이만한 힘이 남아있었다는거냐? '''코드블랙 마미아!!!'''

재미있구나. 어디 쏠 수 있으면 한 번 쏴 봐라! 슈퍼 솔저조차도 락이 걸인 최상위 조항 1조 1항. 네가 정말 거스를 수 있는지 궁금하구나!

A.I.가 시물레이션을 돌렸을 때의 연산 속도는 인간의 두뇌를 아득히 뛰어넘는다. 그때 이놈은 순식간에 모든 요소를 계산에 놓고 전원이 생환할 가능성이 100%에 가깝다고 판단하여 공격한 것이다. 흡수 후 카운터라는 방식으로 모두가 탈출정에 탑승할 때까지 유여를 조절하면서 말이지.

후후... 일부러 반말을 지껄인 걸로 보아 예의 범절 같은 사소한 조항들은 무시할 수 있는 모양이지. 하지만 내 단언컨데 1조 1항은 절대 아니야. 주인에 대한 A.I.의 충성심은 부모 자식간의 정조차도 뛰어넘는다고 들었다. 그런 주인을 베어죽인 장본인을 총으로 겨누는 상황인데 나는 아직 살아있잖아?

즉, 이놈은 과거 샤른호스트를 파괴한 것과 A.I.법을 『일부』 무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토대로 표면상의 『진실』 만으로 날 속이려 하는 것이다.

전군 명령을 추가한다. 코드 블루의 사지를 자르고 눈알을 파버려라! 목숨만 붙어있는 상태에서 가장 큰 고통을 선사하도록![21]

적을 속여야 함에도 진실 밖에 말할 수 없다니 그런 물러터짐 때문에 '''너희는 절대 인간을 이길 수 없는거야.'''

뉴 타입의 코드블랙...? 아..안 돼! 상정했던 최악의 상황이다!!

전군에게 고한다! 포위 중인 전 병력에게 돌격명령을 내린 뒤 오프라인 상태로 전환시켜라! 대기 중인 전차부대와 공군 전력도 부입시켜라! 가능한 모든 화력을 모조리 쏟아부어!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전 병력이 희생시키는 한이 있다하더라도 막아야 한다!! 이제부터 벌어질... '''최악의 사태를!!'''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이 현실로...!'''

..... 함선 출발. 이대로 사령부로 복귀한다. 이 전투는...! '''우리의 패배야!'''


5. 평가


행실이 행실이다보니 안티가 상당히 많지만 미형 외모도 있고 선악과는 별개로 군인으로서의 모습이 카리스마 있다 보니 그녀를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결국 네르투스 건 이후로 팬과 안티의 의견이 꽤 충돌하여 카리스마 있다와 학살하는 게 뭐가 멋지냐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5.1. 긍정적 평가


성격과는 별개로 총사령관의 직책을 맡기에는 충분히 뛰어난 지휘력을 가진 능력있는 인물이며 함선에 쳐들어온 마미아를 함선에 온 신호를 이용해 네빌을 생포했다는 거짓말로 교란까지 시키는걸 보면 임기응변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 보인다. 또한 대통령이 자신에게 직접 얼굴에 총구를 갖다대도 전혀 기죽지 않는걸 보면 꽤나 강단이 있어보인다.
위험을 알아채고 재빨리 자기 부하들을 피난시키는 모습이 여러 번 나온 것을 보면 네르투스 때도 범위 내에 가망이 없는 사람들(정확히는 가망이 없다고 여겨지는 사람들)만 있어서 바로 쐈지, 가망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최대한 늦게 쐈거나 아예 안 쐈을거라는 의견이 있다. 그래서 일부 독자들에게는 매력있는 빌런이라는 평가를 한다.

5.2. 부정적 평가


하지만 행적을 보면 단순히 군인이라는 직책으로서의 냉혹함 이전에 그냥 인간성 자체가 더럽다는게 여러번 나온다. 대표적으로 마미아와 거래한 도라 프랜시스 박사에 대한 처분으로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실컷 이용해 먹고 어차피 크리처가 되면 기밀누설도 못하고 더이상 비너스 프로젝트에 대해서 반항을 할 수도 없으니 굳이 죽일 이유도 없지만[22] 그저 A.I인 마미아가 자신에게 요구한게 건방지다는 이유로 약속을 어기고 마미아에게 총질을 한 뒤 보란듯이 바로 도라 박사도 사살 할려고 했었다.[23] 또한 22화에서는 크리처이긴 해도 아직 12살밖에 안된 어린아이인 네빌을 생포할때 굳이 사지를 온전히 놔둘 필요가 없다며 칼을 꺼내들고 벨려는것을 보면 사디즘 기질도 있어 보인다.
거기다 상당히 오만한 성격으로 멋대로 샤론호스트를 출격 시킨것도 모자라 무스펠헤임도 2번이나 무단으로 사용하는 월권행위를 저질렀다.[24] 28화에서도 에르빈에게 지크프리트와 혼자 마주치더라도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되니 경례하지 말라는 졸렬함을 보여준다.
부하들의 목숨을 구해준것도 엄밀히 따지면 전부 자기한테 당장 필요한 인재들이라서 그런것 뿐이다. 에르빈의 경우 특수한 체질인 크리처와 특수한 능력을 가진 A.I인 네빌과 하스티를 직접 마주했기에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샤론호스트 탈출도 소형 비행선으로 탈출을 할려면 당연히 조종 할 수 있는 인원이 있어야 한다. 네르투스 투하의 경우에도 58화에서 본인말로 코드 블랙인 하스티와 마미아가 없으면 네르투스까지는 쓰지 않았을거라고 한다.[25] 게다가 65화에서 카타리나는 이미 글린다 모듈을 사용하는 A.I라도 인간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는건 불가능하다는걸 알고 있었다. 즉, 코드 블랙에 의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네르투스를 투하하기 이전에 솔져로이드 같은 무인병기들로 코드 블랙의 시선을 적당히 유인한뒤 아군에게 대피명령을 내리는것이 충분히 가능했음에도 그저 크리처들과 코드 블랙을 편하게 한번에 빨리 소탕하기 위해 잠재적 감염자라는 핑계로[26] 부하들의 목숨을 내팽개 친셈이다.
무엇보다 인간의 존엄성 운운하며 A.I를 멸시하는 본인이 가장 다른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해치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 첫 등장부터 93사단장이 바로 보고하지 않고 변명을 했다는 이유로 즉결처형을 했고, 앞서말한 EU수도방위군단 아군들도 확실한 근거도 없이 잠재적 감염자라는 명목으로 일방적으로 희생시켰으며 이미 과거에도 도라 박사를 따르는 WMA의 연구원들을 전부 몰살 시킨 전적이 있다.[27] 애초에 비너스 프로젝트라는 학살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것 자체가 자기 이외의 인간들은 전부 죽어도 괜찮고 하찮은 존재로 여기는 지극히 선민사상에 찌든 자기 중심적 사고 마인드라고 볼 수 있다.
종합해보자면 군인으로서의 유능함과 자신만의 대의와 신념은 굳건하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경책을 내세우며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면 평화적인 방법이 있음에도 일체의 타협도 없이 제거해서 자기합리화 시키는 위선자에 가깝다.

6. 기타


  • 54화에서 재등장할 때부터 오른쪽 볼과 귀에 흉터가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30화에서 대통령이 쏜 총으로 인해 생긴 흉터다.
  • 54화 샤워씬을 보면 쌩얼이었을 때가 더 예쁘다는 반응이 많다. 40대인데도 그 정도의 동안이라는 게 놀랍다는 평.
  • 나이가 41살로 밝혀졌다.[28]
[1] 책용택 작가가 후기에서 카타리나는 김민혁같은 지략형 인물로 설정했다고 한다.[2] 하스티의 제작자가 누구인지도 물어보았는데, 헤르만은 하스티의 제작자가 도로시라는 것을 알고 있고, 또한 도로시는 대통령과도 연관이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떡밥을 가지고 있으니 헤르만에게서 도로시에 대한 얘기를 듣고도 군 총사령관인 카타리나가 도로시를 모를 리 없다.[3] 그러면서 비서실장에게 대통령한테서 욕먹을 것을 걱정받지만, 카타리나는 그딴건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빨리 대통령 만나러 갈 준비나 하라고 한다. 부관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지 않고 자기가 선에서 해결하려고 보는 이 모습도 참 훌륭하다.[4] 원래대로라면 비서실장이 와야 했으나 비서실장은 잔업처리에 바빠서 철야 야근중이다... 피로회복제를 마셔가며 죽어가는 중.[5] 자기 바로 옆에 총을 쏴갈겼는데 귀에서 피부 살점이 떨어져나가 피가 철철나서 아플텐데 눈 하나 깜짝하지도 않았다.[6] 물론 현실에서 저렇게 바로 앞에서 총을 쏘면 청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도 있다. 아니 귀에서 들리는 이명으로 정상적인 대화도 불가능했을 것이다.[7] 다만 이때 '쳇...! 기껏 충신인 척 '''연기'''했건만 보류라고..?' 하면서 불만인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볼때 일단 비스마르크를 따르면서도 그에 대한 충성심은 딱히 없는 듯하다. 그래도 총이 제 얼굴을 갈기고 갔는데 그 아픈걸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참아낸 것을 보면 카타리나가 어지간히도 강심장이고, 대담하다는 것을 보여준다.[8] 비서실장의 언급에 의하면 대통령의 지휘통제시스템으로 이것만 있으면 대통령의 권한을 사용할 수 있다고.[9] 세계대전 말기에 등장한 병기로 '''제3제국이 세계통일을 가능하게 한 병기라고 한다'''.[10] 그 말마따나 카이텔도 현재 카타리나가 배치한 병력들의 포진을 보고 그녀의 의도를 눈치챈 뒤 모니터에 유엔기를 띄우고 경례를 하면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담담히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11] 이때 네빌 말고도 지성을 유지하게 된 앨리스의 존재도 알아버렸다. 다행히 카이라가 타이밍 좋게 해킹해버린 탓에 완벽하게 알아차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앨리스의 신변도 위험해진 상황.[12] 하지만 마미아도 네르투스의 여파로 인해서 몸이 심하게 부식이 된 상태이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13] 슈퍼 솔져, 혹은 네르투스 같은 또 다른 병기를 사용할 것이라 예상.[14] A.I의 출시에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게 A.I의 반란이었던 만큼 현재 인간들에게 감정을 가진 A.I들은 매우 위험한 대상이다.[15] 카이라의 강화된 해킹 능력으로 방송용 위성을 장악해 전세계에 생중계 방송을 보낸 것.[16] 위에도 나왔다시피 에르빈이 지크프리트에게 경례하자 면상을 갈겼다.[17] 자기 반경 5km의 모든 병력 폭사. 이로 인한 전 병력 중 23% 소실.[18] 무엇보다 카타리나의 가장 큰 실책의 원인이다. 해킹모듈이 탑재된 불법 A.I 라는걸 알고도 확인사살도 없이 단순히 기동 정지 했다는 소식만 듣고 그냥 넘어가 버렸으니 카이라에게 반격의 기회를 줘버린 셈.[19] 다만 티나가 TV 출연뿐만 아니라 군 위문 공연까지 다닐정도로 활동이 왕성한데도 불구하고 모르는걸 보면 카타리나의 성격상 티나의 소식을 들었어도 한낱 A.I 따위가 인기에 편승해서 나대는 꼴을 보기 싫어서 신경을 쓰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20] 이 대사를 날릴 때 눈동자가 붉은색으로 변한다. [21] 대사 자체는 마미아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지만 22화에서 네빌을 잡아가려 할때 사지를 온전히 남겨둘 필요는 없다면서 칼을 꺼내 벨려고 했던걸 보면 생포했을 경우 '''정말로 그렇게 할 가능성이 높다.'''[22] 물론 치료제를 이용해 다시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으면 도라의 의학 능력이 워낙 출중하기 때문에 감금시켜서 의학연구를 계속 시키는 방법도 있다.[23] 마미아가 먼저 치료제 개발을 방해한것 때문에 화가나서 그랬다는 변호도 약간 있지만 애초에 마미아는 처음부터 카타리나의 약속이 거짓말일 확률이 99.9%라는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렇게 한것이고(실제로 카타리나도 처음부터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던 늬앙스로 말을 했다.), 그렇게 따져도 그건 마미아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지. 도라 박사가 사살 당해야 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24] 샤론호스트를 출격 시킨 뒤 정당한 사유없이 이틀 동안 목적지 없는 항해를 하자 에르빈이 조심스럽게 문책당하면 어쩌냐고 걱정하는데 이에 카타리나는 누가 자기를 문책하냐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카타리나의 상관 입장에서 보면 자신을 얼마나 우습게 아는지 어이없을 지경이다.[25] 물론 그에 준하는 조치는 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네르투스만큼 극단적인 방법이 아닌 만큼 아군을 대피시키기에는 충분히 용이했을걸로 보인다.[26] 잠재적 감염자를 따지는것도 의미가 없는것이 정부에서도 P-인플루엔자가 미지의 감염원인이 있다는걸 이미 알고 있으면 당장 자기밑의 부하는 물론이고 언젠가 자신도 크리처가 될 수 있다.[27] 확실하게 묘사되지는 않으나 비무장으로 몰래 연구를 하던 연구원들을 과잉진압으로 사살한것으로 보인다.[28] 시즌 1 완결 특별편에서 채용택 작가가 현 시점인 1977년 기준으로 41세라고 밝혔다. 이후 과거에 대해 채용택 작가가 서술하는데, 16세에 사관학교에 입학하고 4년 생도과정을 2년만에 패스하여 18세에 소위 계급장을 받았으며, 처음 별을 단 준장 계급이 된 것은 36세라고 한다. 하지만 카타리나가 어떻게 이렇게 빨리 진급하고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는지는 여전히 불명으로, 시즌 2에서 밝혀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