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폴리탄
1. 개요
'''Neopolitan'''
별명은 네오(Neo).[1] BBTAG의 성우는 캐시 리 윌리엄스,[2] 일본판 성우는 후지무라 코노미.
볼륨 2 4화에서 로만과 같이 등장한 오드아이 여성. 머리와 눈색, 피부색 조합이 나폴리탄(Neapolitan) 아이스크림(초코,딸기,바닐라)을 연상시킨다. 지금까지 공개된 RWBY의 모든 캐릭터들 중 키가 가장 작다. 무려 '''하이힐 포함 147.3cm'''으로, 네오의 등장 이전까지 가장 작았던 노라의 키(154.9cm) 보다도 7cm이나 작다.[3][4]
2. 무기 및 능력
얇은 예검이 내장되어있는 양산겸 우산이 무기이며, 명칭은 Hush로[5] 펴진 형태일때 양 샤오롱의 포탄을 막을 정도로 방어력이 강하다. 제법 유용하지만 우산이라는 기능 때문에 루비에게 패배하는데 일조한다.[6] 굳이 검을 뽑지 않아도 우산내에서 검을 내보낼 수 있다.
상당히 압도적인 전투력을 지니고 있는데 첫 등장인 볼륨 2에서도 양을 압도적으로 쓰러뜨렸고, 볼륨 6 시점에서는 더 강해져서 가을 자매의 힘을 사용하기 전의 신더와 대등하게 싸운다.
공식 설정북에서 밝혀진 셈블런스의 명칭은 Overactive Imagination로 일종의 환영 능력과 관련된 셈블런스인 것으로 보이며, 전투 도중에 환상을 만들고 사라지거나 모습을 자주 바꾼다. 비슷한 환각 능력자인 에메랄드와는 달리 특정 장소에 환각을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볼륨 6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단순한 환상이 아닌 실제로 물리력을 지닌 분신을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7]
이것 말고도 비행선 조종, 해킹 등 못하는게 없는 '''만능이다'''.
3. 인간 관계
3.1. 동료
로만의 오른팔인 만큼 제대로 된 동료 관계다. 볼륨 3의 로만의 반응이나 볼륨 6에서 네오의 반응을 보면 서로를 각별히 여긴 듯 하다. 치비의 묘사를 보면 네오는 로만에게 독점욕같은 호감이 있는 듯 하다.[8][9]
고용주 이상인 관계는 아니었다. 신더는 능력이 뛰어난 네오를 내심 마음에 들어한 듯 하다. 하지만 로만의 죽음의 원인 중 하나가 신더라 여겨 복수심을 가졌다가 나중에 루비를 같이 치자는 설득에 넘어가 잠시 협력한다.
협력자.
3.2. 적대 관계
그냥 많고 많은 적 중 하나였지만 로만이 루비에 의해 죽었기 때문에 복수심을 가지고 있다.
4. 작중 행적
4.1. 볼륨 2
- 4화에서 화이트 팽이 로만을 수인들에게 소개할 때 뒤에서 호위를 하는 것으로 등장하고 로봇을 탑승하다 RWBY의 합세에 당한 로만을 양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준다. 이후 환영으로 나머지 공격을 피해 비행선에 탑승하고 로만과 함께 유유히 후퇴한다.
- 11화
작은 덩치에 어울리는 날랜 몸놀림의 유술로 양 샤오롱을 압도적으로 제압했다. 그동안 양이 보여주었던 놀라운 전투력을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적에게 받은 대미지만큼 강해지는 양의 특성상 적의 힘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네오의 전투스타일은 말그대로 극상성으로 양의 무수한 공격 중 유효타가 하나도 안 들어갔다! 제압한 후 양을 살해하려 하나 갑자기 나타난 가면을 쓴 검사에게 막히고 겁에 질리며 도망간다.
4.2. 볼륨 3
- 1화
흑발 트윈테일 고스로리 차림으로 변장하여 에메랄드의 팀 일원으로 토너먼트에 참가했다. 초록색(렌즈로 추정)이던 눈빛이 분홍색과 갈색으로 변하면서 악역스럽게 웃으며 상대를 짓밟는다. (이때 아주 잠깐 목소리가 나온다)
- 7화
신더 일당이 탄 앰뷸런스를 운전했고, 9화에서는 군인으로 변장해 로만을 구하러 온다.
- 10화
로만이 비행선에 안에 있는 버튼을 누르며 놀고 있던 중 신더가 깔아둔 바이러스가 담긴 스크롤을 로만에게 준다. 루비를 해치우라고 하자 뒤돌아선 로만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고 뛰어간다.
- 11화
로만과 같이 루비를 상대하여 싸우며 역시 루비를 몰아붙이다가 잠깐 방심한 사이 루비의 기지로 공중에서 우산이 펼쳐져 비행선 밖으로 바람에 휩쓸려 날아가버린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살아남았는지 인터뷰에서 살아있다고 한다.
4.3. 볼륨 6
- 5화
볼륨 5에도 등장하지 않아서 맥거핀으로 끝나나 싶었지만 정보상에게 정보를 요구하던 신더 폴의 앞에 나타난다.[10] 등장하자마자 신더를 알아보고 곧바로 공격한다. 건물 안에서 한창 싸우던 도중 이 이상은 밖에서 해달라는 마담의 말에 창문을 깨고 밖으로 나간 신더를 쫓아간다.
이후 전보다 헤진 복장[11]으로 로만의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12] 자신은 로만을 죽이지 않았으니 리틀 레드에게 가라고 비꼬는 신더에게 곧바로 공격을 퍼붓는다.[13] 그동안 단련을 열심히 했는지 신더를 밀어붙이고 한방 먹이기까지 하지만 가을의 힘을 쓴 신더를 보고 루비에게 복수하자는 신더의 말에 진정한다. 신더가 이제 대화를 해보자고 하자 입을 가리켜 태클을 건다.
이후 전보다 헤진 복장[11]으로 로만의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12] 자신은 로만을 죽이지 않았으니 리틀 레드에게 가라고 비꼬는 신더에게 곧바로 공격을 퍼붓는다.[13] 그동안 단련을 열심히 했는지 신더를 밀어붙이고 한방 먹이기까지 하지만 가을의 힘을 쓴 신더를 보고 루비에게 복수하자는 신더의 말에 진정한다. 신더가 이제 대화를 해보자고 하자 입을 가리켜 태클을 건다.
- 7화
헤이븐 아카데미 지하 유적에 신더와 함께 현 상황에 대해 논의한다. 신더는 세일럼의 루비를 죽이라는 명령 때문에 자신으로서는 한계가 있지만 네오는 아니라며 서로 협력해서 루비를 죽이자고 한다. 네오는 만족한 듯 신더와 악수를 나눈다.
- 13화
새로운 복장을 입었으며, 헤이븐의 비행선을 신더와 타기 직전에 아틀라스의 비행선으로 위장한다. 셈블런스를 쓰고 으쓱해하는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4.4. 볼륨 7
- 8~9화
슈니 가에 고용인으로 변장해 잠입해 있는 것이 드러났다. 아이언우드와 자크, 팀 RWBY의 대화를 모두 듣고 몰래 저택을 빠져나가 신더에게로 향한다.
- 10화
신더에게서 지식의 유물을 빼앗으라는 명령을 받는데, 루비 로즈로 변장하자 신더한테 까인다(...)
- 12화
지식의 유물을 빼앗고 오스카로 변장해 도주하려 하지만, 진짜 오스카가 곧바로 등장해 정체를 들킨다.
- 13화
팀 JNR이 아틀라스 경비대에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이용해 지식의 유물을 다시 강탈하는데, 먼저 도망치던 도중 체력이 낙오된 오스카를 잡아채 유물을 빼앗고, 팀 JNR이 나타나자 노라 발키리로 변신해 렌의 방심을 유도하고, 마지막에는 아틀라스 장교로 위장해서 무사히 벗어난다. 아틀라스 바깥으로 도주한 신더를 찾아가 지식의 유물을 건네주지만, 신더가 말없이 유물만 챙겨서 가버리자 뒤를 노려본다.
5. 기타
- 양과 마찬가지로 특정 상황에 따라 눈의 색이 변하는데, 평상시에는 양 쪽 모두 짙은 갈색, 전투시에는 한 쪽이 연분홍색[15], 패닉 상태(?)에 빠졌을 때에는 양 쪽 모두 회색으로 변한다.
THIS IS JUST HOW I TALK!
난 원래 이렇게 말해요!
- CHIBI 시리즈에서는 로만 토치위크랑 함께 다닌다. 옆에서 신경써주고 찹쌀떡처럼 늘 붙어다니는 만큼 연심이 있는 듯 하다. 대표적으로 season 3, episode 7에서 로만이 수상한 버튼을 실수로 떨어트리고는 땅 밑으로 꺼져버렸는데 그렇게 누르지 말라고 팻말로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버튼을 건드린 로만을 한심한 얼굴로 "얜 진짜 바보라니까(HE'S A DUM-DUM)", "하지만 나만의 바보지(BUT HE'S MY DUM-DUM)" 라고 싱글벙글 웃으며 일부러 함께 땅 밑으로 점프한다. 본편, 시즌 6에서도 다시 재등장 했을 때 죽은 로만의 모자를 쓰고 등장하기도 하였으니... 사실상 반공식적으로 호감이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 성우가 분명히 초기부터 배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사가 단 한 마디도 없다. 볼륨3 이전까지는 심지어 기합성이나 신음소리조차 낸 적이 없었다. 볼륨 3에서도 네오폴리탄이 입을 열기나마 하는 장면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어서 그냥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 단순히 출연이 적은 것이 아니라 말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조차 안 하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 네오폴리탄은 벙어리로 묘사된다. 스핀오프작인 Chibi에서도 이것은 마찬가지[16]. 일부러 말을 안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 언어장애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볼륨 6에서 가을 자매의 힘으로 네오를 제압한 신더가 대화를 하자고 하자 자신의 손으로 입을 가리키는 장면이 나와 진짜로 말을 못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BBTAG에서 묘사된 것에 따르면 신음소리나 비웃는 웃음소리 정도는 낼 수 있는 모양.
- 2차 창작에서는 로만이나 양, 루비(...)와 자주 엮인다.
- 놀랍게도 등장 장면을 다 합쳐봤자 5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인기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존재감이 크다는 의미.
-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버전 2.0에 RWBY 측 신 캐릭터로 당당히 참전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네오 폴리탄(BBTAG) 문서를 참고. 몇 안되는 전투신[17] 내에서 거의 모든 모션을 뽑아냈고, 특정 승리 모션에 볼륨6의 의상으로 바뀌거나 초필살기 시전중에 로만의 페도라를 쓰고 나오는 등 디테일이 엄청나다. 기본 컬러중에 볼륨3 1화에서 딱 한번 나온 올 블랙+초록 눈 배색도 존재한다.
[1] 대체로 네오라고만 불리며 별칭을 모르는 주인공 측만 풀네임으로 부른다.[2] RWBY의 많은 보컬곡을 담당해온 가수.[3] 실감이 가지 않는다면 양 샤오롱과 같이 있을 때를 보자. 참고로 양의 키는 172.72cm.[4] 키가 작은만큼 몸무게도 가벼운 것인지 볼륨 6에서는 점프한 후에 양산을 펴고 착지하는 모습도 나온다. 볼륨 8 4화에서는 아예 양산을 펴고 날아다니는 것 같은 수준을 보여주면서 네오 포핀스라는 별명까지 생기고 있다.[5] 공식설정북에서 명칭이 나온다.[6] 비행기 위에서 루비를 떨어뜨리려 할때 방심하던 사이 루비가 우산을 펼쳐 비행기에서 떨어지게 만든다(...).[7] 비슷하게 분신을 만들 수 있는 선과 비교하면 장단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8] 시즌 3 7화에서 로만이 실수로 놓여있던 빨간 버튼을 눌러 함정에 빠져 떨어지자 '얘는 바보야'라고 팻말을 들었는데, 그 다음 '그치만 얘는 내 바보야'라고 하면서 같이 떨어진다.[9] 마찬가지로 시즌 3에서 카딘 윈체스터가 일진 후배로서 선배에게 배움을 받고 싶다고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자 로만은 마음에 들어하지만 정작 네오는 싫어했다.[10] 2화에서 신더와 처음 만난 마담이 신더의 정보를 요구하는 사람을 찾아본 것이 복선이었다.[11] 상의는 왼쪽 어깨가 뜯겨져 있고, 바지도 찢어진 등 전체적으로 후줄근해졌다.[12] 처음 건물 안에서 신더를 공격한 네오는 복장이 멀쩡했던 것을 보면 처음부터 진짜가 아닌 셈블런스로 만들어낸 환상인 것으로 보인다.[13] 로만이 죽은 것이 신더의 의뢰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인지 신더에게 로만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물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14] 여기서 볼 수 있다.[15] 이 연분홍색 눈의 위치는 계속 바뀐다. 제작진의 오류가 아니라 의도된 묘사.[16] 길 달리기 새처럼 팻말에 할말을 적어 소통한다.[17] 볼륨6 기준 총 3번 싸웠는데, vs양 전에선 반 농락 수준으로 회피에 집중돼있고 vs루비 전에선 로만의 협력으로 순식간에 지나간 덕에 제대로 치고박고 싸운건 vs신더 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