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영

 

SBS 수목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여주인공이다. 배우 이민정이 연기한다. 일본판 더빙 성우는 사코 마유미
진보적 성향의 정당인 녹색정의당 초선 국회의원이자 당 대표이다. 상당한 열혈 정의파로, 언론법 날치기 통과 이후에 '회의'랍시고 '''룸살롱에서 술 퍼마시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보고, 룸 노래방 TV에 '''술잔을 투척해 버릴 정도'''. '''그런데 사실은'''...

날치기 현장을 오해하여 혼자 회의실에 미끼로 있었던 김수영을 의도치 않게 소화기로 내리친 이후, 언론의 왜곡 보도로 김수영의 상태가 심각하게 보도되자, 미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을 찾다가 병원을 탈출하려던 '''멀쩡한''' 김수영을 보고 추격전을 벌인다. 그 과정에서 김수영의 사진을 찍게 되고, 그것을 빌미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이후 김수영의 적극적인 구애 에 넘어가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결국 세번째 마지막 고백에 넘어가서 연인 관계가 된다. 거기에 수영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자신밖에 사랑할 줄 몰랐던 사람이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 마음을 연 것이 자신임을 깨닫고는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다.
유력한 야당 대권 후보였던 노민화 의원의 친동생이다. 언니교통사고로 죽은 뒤 5년 뒤에 언니의 뒤를 이어 국회의원이 된다. 노민화 의원의 죽음 이후 언니의 인 송보리를 딸처럼 키우고 있다. 언니 부부를 죽인 범인으로 대한국당 고대룡 대표를 의심하고 있으며[1], 후에 이것은 김수영과의 관계에 걸림돌이 된다. 파파라치에 의해 수영과의 연애 사실이 폭로되자 사실을 인정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 그리고는 고 대표와 김수영의 관계를 알게 되자, 김수영과의 연애에 일시 정지를 건 채로 여행길에 오른다.
2년 후 다시 대한민국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언니의 사고 때문에 김수영을 만나기를 망설여 하며 멀리서 그저 지켜만 본다. 맹 보좌관과 송준하의 작전으로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도 계속 우연히 봤다고 수영에게 말하는데, 알고 보니 수영이 재선 유세를 하는 자리에 멀리서 바라보고 있는 등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다[2]. 결국 직접 고 대표를 다시 만나 사고였다는 확인을 재차 받아내며, 그 이후 자신의 강의까지 쫓아온 김수영[3]을 다시 받아들이고 이후에 결혼한다. 수영이 추진하는 씽크탱크에 참여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슬하에 1남 1녀를 둔다.

[1] 파파라치들을 따돌리다가 빗길에서 사고가 난 것이었는데, 민영은 고 대표가 이 파파라치들을 보낸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다.[2] 이 때 수영의 유세는 예전에 민영이 했던 말 그대로다.[3] 송준하에게 일정을 미리 물어보고 온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