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X 시리즈
1. 개요
노키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리즈.[1]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Phone을 주력 운영체제로 사용하던 노키아와 안드로이드에 걸려있는 특허 로열티로 재미를 보고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협력해 안드로이드 진출을 선언해 MWC 2014에서 첫 제품들을 공개했다.
보급형 라인업이다. 시리즈중 가장 비싼 XL모델이 109유로[2] 정도하는 싼 가격이 최고 장점인 기기이다.
한국에서는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플레이스토어를 루팅을 이용해 설치한다 해도, 영어만 나온다. 로케일을 이용하면 한글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단은 협력하는 프로젝트라 안드로이드 진출 자체가 모바일 운영체제 경쟁에서 구글에게 패배를 선언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아니다. 안드로이드가 오픈 소스 운영체제라는 점을 이용해 구글 콘텐츠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직접 커스텀한 '노르망디'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기본적인 디자인을 Windows Phone처럼 만들어 결과적으로 저사양 스마트폰 구매층을 Windows Phone으로 흡수하려는 속셈이다.
다만, 오픈 소스라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하여 루팅을 이용한 구글 플레이 지원 방법이 얼마 지나지 않아 공개되었다. 게다가 애초에 구글 콘텐츠에 대한 검열이 심한 중국 시장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구글 콘텐츠를 전면에 앞세운 상황이 아니기에 잘나가면 잘나갈수록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올라도 구글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그리고 출시하자마자 약 1,000 만대가 팔렸다고 한다.
2014년 7월 MS에서는 안드로이드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윈도우폰 보급에 주력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2. 소속 기기
- X
- X+
- XL
- X2
[1] 기존에 노키아가 가지고 있었던 아샤 라인업에 포함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글로벌 노키아 아샤 시리즈 항목을 보면 노키아 X 자체는 루미아 시리즈와 같이 아예 다른 라인업으로 분리 되었다.[2] 한화 약 160,000 원 정도다.
2.1. 노키아 X
2.1.1. 개요
노키아가 2014년 2월, MWC 2014에서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1.2. 사양
2.1.3. 상세
MWC 2014에서 공개한 3가지 X 시리즈 모델 중 중간급 모델이며, 주로 염가형이 먹힐만한 국가를 타켓으로 잡았기 때문에 노키아에서는 미국, 일본, 한국은 팔지 않겠다고 선언해 버렸다. X, X+, XL 세가지 전부 구글 플레이는 배제된 상태로 앱도 별로 없고 '''매우 구린''' 노키아 스토어[3] 가 대신 깔려있는데, 해외에서도 이것만 쓰기는 영 짜증났는지 루팅 및 구글 플레이 설치방법이 모두 공개된 상태다. 기본적으로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 X 시리즈지만, 구글 플레이를 설치하면서 한글 키보드 설치가 가능해져 언어문제는 이것으로 해결 가능.노키아의 커스텀이 싫으면 커스텀롬도 있다.롤리팝킷캣
2014년 6월, 후속작인 노키아 X2가 공개되었다.
2.2. 노키아 X+
2.2.1. 개요
노키아가 2014년 2월, MWC 2014에서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2.2. 사양
2.2.3. 상세
MWC 2014에서 공개한 3가지 X 시리즈 모델 중 RAM 용량 상향 모델이다.
[각주]
2.3. 노키아 XL
2.3.1. 개요
노키아가 2014년 2월, MWC 2014에서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3.2. 사양
2.3.3. 상세
MWC 2014에서 공개한 3가지 X 시리즈 모델 중 대형화 모델이다.
2.4. 노키아 X2
2.4.1. 개요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舊 노키아 무선 사업부)이 2014년 6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4.2. 사양
2.4.3. 상세
MWC 2014에서 공개된 노키아 X의 후속작이다. 전반적인 사양은 모토로라의 모토 E와 비슷하다.
전작처럼 구글 콘텐츠가 지원되지 않는다. 순정 안드로이드인 AOSP를 기반으로 일종의 커스텀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다만, 전작에서는 '노르망디'라는 코드네임을 가졌던 반면에 이번에는 그냥 단순히 '노키아 X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라 지칭하고 있다. 버전은 2.0이다. 인터페이스가 한층 더 윈도우폰에 가까워 졌다. 윈도우폰처럼 앱 목록을 볼수 있으며 멀티태스킹도 윈도우폰 디자인과 유사하다. 한국어와 일본어를 읽을 수는 있으나 언어선택 옵션에서 지원되지 않아 입력은 불가능했고, 자연히 국내에서는 무쓸모한 핸드폰이었다. 다만 해외에서조차 앱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원체 구린 노키아 스토어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지 구글 플레이 설치 툴을 만들어냈고, 구글 플레이가 설치되니 한글 키보드가 설치 가능하게 되고, 빈약한 앱 문제도 해결되면서 해피 엔딩. 최적화 상태는 좋은 편으로 인터넷이나 SNS 정도를 메인으로 쓰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오페라를 기본 브라우저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으로, 차후 노키아 X 시리즈에서 고정지분을 확보하며 안습한 점유율을 조금이라도 더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었다. 다만 발표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모델을 마지막으로 X 시리즈를 무참히 단종시켜버리는 바람에 오페라를 기본 브라우저로 탑재한 '''유일무이한''' 모델이 되어버린 상태(...). 그런데 노키아 스토어가 오페라 모바일 스토어로 바뀐다는 공지가 떴다?! 이것도 전작과 같이 노키아의 커스텀이 싫다면 커스텀롬이 있다.롤리팝마시멜로
출고가는 '''$99'''로 책정되었다. 국내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리퍼폰을'''[4] 살 수 있으며, 2015년 1월 현재 $120 선에서 거래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