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버릭(레인보우 식스 시즈)
1. 배경
I was trapped... for a long time.
난 오랜 시간동안... 갇혀지냈지.
Lived and seen things... you couldn't imagine.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을 봤지...네가 상상도 못할 것들 말야."
'''Now I see things... in a different light.'''
'''이제 난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본다.'''
소개 영상에서 토치를 사용해 강화벽에 가로로 구멍을 뚫은 후 지나가는 적을 권총으로 사격하며 끝난다.'''The Devil’s in the details…[3]
that’s where you’ll find me.''''''골칫거리는 사소한 곳에 있는 법이야... 바로 그곳에서 날 찾을 수 있겠지.'''
써마이트, 히바나에 이어 3번째로 등장한 강화벽을 뚫을 수 있는 하드 브리처 오퍼레이터이다. 사용하는 토치는 매버릭이 직접 이름을 붙였고,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활동할 당시 사용했던 것을 레인보우에 들어오면서 써마이트가 개량해주었다.
캐릭터의 콘셉트는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초기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한 미군 특수부대. 쓰고 있는 모자는 파슈툰족의 모자 파콜로 파병 초기 미군 특수부대원들이 현지 주민들의 호의를 얻기 위해 쓰곤 했다. 캐릭터의 부대 내 역할도 그린베레, 델타포스 등이 해왔던 현지에서의 협력망 구축 및 인력 전향이다. 또한 훈련장 모드 시작 시, 토치를 꺼낼 때, 재장전, 아군 소생 등 일부 대사를 페르시아어로 말하며, 매버릭의 왼쪽 팔뚝에는 아프가니스탄 지도가 문신으로 새겨져 있다.
뇌크의 프로필을 보면 원래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뇌크가 매버릭의 위치를 알아내서 레인보우에 전달하여 모집된 듯하다. 매버릭 본인은 들키고 레인보우에 모집된 것에 딱히 큰 신경은 쓰지 않는 걸로 보인다.
매버릭의 스킨 중 '부호' 번들의 대목과 심리학 보고서를 보면 아프가니스탄의 은둔 시절중에는 거리에서 연문을 써주며 생계를 유지한 듯하다.
사용하는 총기가 모두 미국제이며, 외모도 우리 동북아 사회에서 서양인에게 가지는 스테레오타입의 정석인 금발머리에 벽안이라, 할리우드 등의 매체로 인한 미국 백인의 편견과 상당히 부합하기에 외양이 정말 미국스럽다는 평을 받는다.
캐슬의 스토리에 의하면 토치를 쓰다가 과열되어서 손가락을 자주 빤다고 한다[8] . 때문에 외모와 진지해 보이는 성격, 대사와 괴리감이 심하다는 의견이 많다. 물론 다행히 인게임상에서는 토치 연료를 다 쓴다고 해서 손가락을 빠는 일은 없다.
공격팀의 3속 오퍼레이터 중 유일한 수류탄 소유자다.
이벤트 매치 초반에 해리의 말로는 적들의 약점을 찾아 공략하는 것이 그의 천성이라고 한다.
의도한 사항인지 아무 의미 없는지는 모르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했다는 설정을 의식했는지 M4 소총을 재장전할때 마치 AK 소총을 장전할 때처럼 유독 탄창 앞코를 탄창 삽입구 울에 걸듯이 넣으며 장전한다. 다만, 이런식으로 재장전하는것은 의외로 AR계통을 사용하는 사수들 사이에서 자주보이는 특징으로, 이렇게 넣을경우 탄창을 미세하게 느리게 넣을지언정, 이동중이나 기타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탄창을 넣을 수 있다. 만약에 MAG-WELL[9] 에 걸지않고 한번에 맞춰서 넣으려고 할경우, 1차로 가상의 중심축을 맞추려는 과정이 들어가다보니 이렇듯이 미세하게 머뭇거리게 되는 버릇을 들이게 된다.[10] 때문에 차라리 뒷부분이던, 앞부분이던 코를 걸치고 제대로 중심축을 맞춘뒤에 탄창을 삽입하는 버릇이 심심치 않게 보이게 된다.
외지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다는 것을 의미하는지 M4의 소음기는 카베이라의 소음기처럼 누런 천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손잡이들과 레이저 포인터도 누렇게 도색이 되어있고 1911의 소음기 또한 모래에 굴린듯 온통 누런색이다.
2. 능력치
3. 특수 기술
정식 명칭은 "수리(Suri)".[14] 강화벽을 포함한 벽 및 바닥에 구멍을 낼 수 있는 돌파용 토치. 자르는 형상을 사용자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구멍을 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긴 줄의 형태로 구멍 내거나 작은 구멍 하나만 내서 매버릭이나 아군이 사격각을 보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토치를 장비하고 있는 도중에는 다른 자세를 취할 수 있으나 기울이기를 사용할 수 없다. 표면에 구멍을 1개 낼 때마다 매버릭이 1점씩 얻는다. 토치로 사살 시 보너스 점수는 없다.'''خوش ایند و آرام.''' [13]
'''은밀하고 깔끔하게.'''
벽이나 트랩 도어 외에도 바리케이드를 파괴하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 캐슬의 방탄 패널에 구멍을 낼 수 있다. 마에스트로의 악의 눈, 방탄 카메라, 이동식 방패와 같은 방탄 도구는 '''원터치로 파괴'''할 수 있으며 미라의 검은 거울 자체는 토치로 파괴할 수 없지만 [15] 거울의 주변부[16] 를 녹여 거울 통째로 분리해 내거나 아래에서 압축 가스통이 있는 위치를 녹여낸 뒤 가스통을 파괴해서 검은 거울을 사출시킬 수 있다. 물론 검은 거울을 통해 매버릭이 접근하는 게 뻔히 보이기 때문에 검은 거울에 정면으로 다가가는 건 기존의 써마이트처럼 위험한 편이다. 정말 답이 없을 때 쓰는 최후의 수단인 셈. 즉 거울 앞까지 오다가 총 맞아 죽거나 작업 도중 C4를 맞을 확률이 높다. 철조망은 약 3~4초간 토치로 쏴야 파괴할 수 있다.
구멍을 뚫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토치를 켜고 너무 빠르게 움직이면 움직인 경로가 모두 녹지 않는다. 이는 정조준 키를 눌러 마우스 감도를 제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연료를 소모시키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벽을 녹이는 속도가 결코 빠르지 않으므로 이동방향과 반대편을 보고 구멍을 뚫어야 수비팀 대응사격으로부터 안전해진다.
강화된 벽의 경우, 맨 위와 맨 아래, 그리고 아래쪽 옆부분을 살짝 토치로 그어주면 강화벽 째 부술 수 있다.# 강화된 트랩 도어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부술 수 있다.#
4. 평가
매버릭은 외벽과 트랩도어가 많은 맵에서 주로 선택되며, 폭발물로 강화벽에 길을 뚫는 다른 하드 브리처와는 달리 강화벽에 작은 총안구를 만들어 기습 공격을 가하는데 이용되기도 하지만 주로 추가 하드 브리처로 선택되어 비교적 안전한 강화 트랩도어 작업을 하는 데에 이용될 수 있다. 다른 하드 브리처와 조합되면 재머나 고압선이 있는 아래 부분만 뚫어서 써마이트나 히바나를 도와줄 수 있으며 특히 밴딧 트릭에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있다. 백업하기 좋게 대인 지뢰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수류탄을 사용할 수 있기에 대인 지뢰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매버릭은 각종 장비에 막히거나 밴딧 트릭에 대응하기 힘든 타 하드 브리처와 달리 방어팀의 방해 없이 이동 가능한 통로를 만들어 낼 수도 있지만 시간과 연료 소모가 크고 목표 지점을 둘러싼 벽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을 하면 C4가 날아오거나 적의 사격이 날아오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성이 크므로 이런 방식으로는 거의 이용되지 않는다. 그나마 빠른 방식은 강화된 벽에 가로로 두 줄을 그으면 두 줄 사이에 있는 강화재와 벽의 골조가 전부 박살나는 특성을 이용하는 것으로, 강화재를 제거한 뒤에는 총으로 쏘든 소프트 브리칭 가젯을 이용하든 해서 돌파할 수 있다.
의외로 토치가 강화벽이 아닌 일반 바리케이드를 공략할 때도 좋은데, 포인트를 잘 맞추면 바리케이드를 살짝만 지져도 나무조각이 여러개씩 떨어져 나가서 부수지 않고도 앉거나 엎드린 상태로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방어팀에게 위치를 들키지 않고 잠입하기 좋다는 것. 아무리 토치 소리가 근처에 있는 방어팀에게 다 들린다고 해도 어쨌든 근접공격으로 바리케이드를 치는 것보다는 조용하기 때문에 토치 작업을 하는 동안 백업을 해 줄 팀원이 없거나 솔로랭크라면 시도할 가치가 있다.
매버릭의 최대 장점은 특수능력이 인 게임내 몇 안되는 전자장비가 아닌 일반장비여서 특별한 카운터가 없어 사거리만 된다면 모든 방어팀의 장비를 파괴할 수 있고, 무장 또한 괜찮은 수준이기 때문에 피지컬만 된다면 사실상 무상성이라는 점이다. 다만 엄청난 유틸리티를 대가로 토치를 사용하는 도중에는 무방비 상태로 있어야 한다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 작은 구멍이면 몰라도 크게 무언가를 한다면 그만큼 토치 사용 시간이 늘어나므로 매버릭의 리스크는 더욱 커지며, 팀원의 도움이 없다면 죽기 딱 좋다. 그 외 작은 구멍을 내어 기습하려는 도중 정찰 수단으로 매버릭의 이동 경로를 파악한 방어팀에게 토치 작업이 예측당하거나, 방어팀이 토치 소리를 듣고 미리 벽을 조준하고 있다면 총안구를 뚫자마자 헤드샷을 맞고 즉사할 위험이 있고, 적을 바로 사살하지 못해 구멍이 적에게 점거당하면 되려 뚫어놓은 구멍이 적의 총안구가 되어 위험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없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프로 리그에서는 파격적인 능력을 지니나 본인이 직접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주로 밴딧 트릭을 뚫는데 사용되거나, 히바나가 밴 당한 상태에서 강화 트랩도어 파괴를 위해 사용되거나 대처가 밴 당할 때 대체제로 사용된다. 최근 프로리그에서는 강화벽을 뚫을때 밴딧트릭을 거의 무조건 막을수 있기에 벤률이 3위나 될 정도로 써마이트와 함께 강화벽을 뚫을때 거의 무조건 콤보로 이용될 정도로 자주 쓰인다.
Y5S1 시즌 패치로 수류탄을 받게 되어 안그래도 강력한 유틸리티성이 더욱 강화됐다. 강화벽이나 일반 벽에 토치로 구멍을 뚫고 거기에 수류탄을 집어넣는 플레이가 가능해 밴딧 트릭을 토치와 수류탄으로 막을 수 있지만 구멍 안에 수류탄 넣기가 굉장히 힘들어서 쿠킹시 자폭할 위험이 있기에 충분히 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팀원과 같이 자폭해 적팀의 승리 1등 공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조금 구멍을 넓혀 쉽게 하고 싶다면 역으로 C4에 맞을 위험도 있어 조심해야 하고 구멍이 넓어진 만큼 합을 맞춰 충격 수류탄을 던지는 것에 맞아 죽기 쉽다. 여러모로 토치와 수류탄을 조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 보통 토치로 ㅡ자로 구멍을 내 밴딧 트릭을 카운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Y5S2 시즌 패치로 매버릭의 토치 용기 수가 5개에서 6개로 증가했다. 패치노트에 따르면, 매버릭의 토치량이 늘음으로 인해 해치를 열기 위해 연료를 충전하는 일이 더 여유로워졌으며, 해치를 열려면 평균 2.3통이 필요하므로, 추가 연료통이 있으면 실수해도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한다. 덕분에 해치를 열 때 이전보다는 수월하게 열 수 있게 되었다.
5. 상성
- 강세
강화벽을 뚫는 매버릭 특성상 빈민가처럼 외부로 노출된 강화벽이 많은 맵은 매우 높은 픽률을 자랑한다.
- 약세
강화벽에 '''미라'''가 검은 거울을 설치한다면 매버릭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압박할 수 있고, '''스모크'''는 매버릭이 구멍을 뚫었을 때 가스탄을 던져 시야를 방해하고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펄스'''는 누가 오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강화벽 근처에 누가 다가오는지 감지할 수 있다. 매버릭이 구멍을 뚫을 때 빨리 대응할 수 있다.
고배율 조준경을 보유한 오퍼레이터[17] 들은 매버릭이 뚫은 구멍을 원거리에서 역으로 이용하기 쉽다.
'''샷건'''으로 위아래를 듬성듬성 뚫어놓고 강화한 벽은 토치를 이용한 브리칭을 어렵게 만든다.[18]
- 궁합
'''글라즈''', '''칼리'''는 매버릭이 뚫은 구멍으로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고, '''블랙비어드'''는 소총 방패를 장착한 상태로 매버릭이 뚫은 구멍을 보면 다른 오퍼레이터보다 비교적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
강화된 벽을 토치로 브리칭할 경우 강화 패널만 무너지고 벽은 그대로 남으므로 '''벅'''이나 '''슬레지'''가 미리 벽을 부숴놓고 작업을 하거나 '''경기관총'''의 월샷 지원사격이 받쳐주면 보다 효과적으로 밀고 나갈 수 있다.
6. 관련 문서
[1] '''개성이 강한 사람, 이단아'''. 그 외에도 MAVERICK이라는 금속 절단기 브랜드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2]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역할 스타일이 천차만별이다.[3] 속담. 여기서 Devil은 문제점, 골칫거리를 의미하며, detail은 사소한 것, 예상 외의 것을 의미한다. 언뜻 보기엔 쉬워보이지만 실제론 어려운 문제인 경우에 쓰인다. 매버릭의 능력을 생각하면 적절한 대사.[4] 멘사의 가입조건이 지능 수치가 상위 2%여야한다.[5] 죽은 염소나 송아지의 시체를 말을 탄 선수들이 골대로 모는 폴로 비슷한 스포츠. 아프가니스탄의 국기로 유명하다. 한국어 위키백과 문서[6] Operation Cobra's Anger. 2009년 미국이 탈레반 상대로 벌인 군사작전.[7] Operation Moshtarak. 2010년 ISAF가 탈레반 상대로 벌인 군사작전.[8] 우리가 커터 칼이나 날붙이에 베일 때 손가락을 빤다의 그 빤다가 맞다(...)[9] 탄창 가이드, 탄창 삽입구[10] 물론, 이는 훈련을 통해서 자세 및 과정자체를 버릇을 들이게해, 최대한줄이는게 가능하므로, 나중에 가면 걸치던말던 매우 빠른수준의 재장전을 보여줄 수 있다. 예시영상[11] 정확히는 M4의 근접전용 파생형 버전인 Mk.18 CQBR Mod.1.[12] 특이하게 소음기에 천이 둘러져 있다. 카베이라의 LUISON 권총의 소음기와 비슷하다.[13] '''kẖwsẖ ạy̰nd w ậrạm.'''[14] 페르시아어로 붉은색 및 장미를 뜻한다.[15] 설정상 미라가 만들어 준 타찬카 기관총에 달린 방탄유리 또한 토치로 파괴할 수 없다.[16] 거울 가장자리에 볼트가 박힌 부분. 그러니까 위쪽 두 곳과 아래쪽 두 곳 총 4군데를 뚫으면 점 4개만 찍어서 거울을 뜯어낼 수 있다.[17] 룩, 비질, 카이드, 고요[18] M4 대신 파괴력이 강한 AR-15.50을 주무기로 쓰면 해당 트릭을 어느 정도는 공략할 수는 있다. 또는 슬레지나 벅이 강화벽에 남은 파괴 가능한 일반 벽 부분을 다 파괴해주면 토치로 벽을 브리칭하기가 수월해진다. 단, 파괴 가능한 벽 부분을 다 부순 뒤 토치로 강화벽 브리칭을 완료하면 바로 벽이 열리므로 방어팀의 기습에 훨씬 취약해진다는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