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베이라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25번째, 26번째 오퍼레이터'''
'''Navy SEAL'''
'''블랙비어드,''' '''발키리'''

'''BOPE'''
'''카피탕,''' '''카베이라'''

'''SAT'''
'''히바나,''' '''에코'''
[image]
'''CAVEIRA
카베이라[1]
'''
'''오퍼레이터
아이콘
'''
[image]
이름
Taina Pereira
타이나 페레이라
출생일
1989년 10월 15일
출생지
브라질 상파울루
나이
27세

177 cm
몸무게
72 kg
역할
하드 로밍, 정보 획득
1. 배경
2. 능력치
3. 특수 기술
4. 평가
5. 상성
6. 관련 문서


1. 배경


'''Não recue diante a adversidade.'''

'''절대 역경에 직면하여 후퇴하지 마라.'''

'''배경'''
"모든 아이가 장래희망대로 자랄 기회를 얻는 건 아니지."
페레이라는 상파울루주의 작은 마을에 사는 과부인 어머니 아래 열 명 중 일곱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 리우데자네이루로 이사한 뒤 페레이라는 절도죄로 체포되어 소년원에 갈지, 헌병 정보원으로 일할지 선택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수년 동안 브라질의 악명 높은 범죄 조직 사이에서 첩보 임무를 하며 그녀는 심문 기술과 감시의 대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페레이라는 이제 부대 내 훈련 연습을 시행할 때 자주 호출을 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밀폐 환경 내 전술, 구출 및 극한 상황에서 보이는 기량은 타의 모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안보 위기 당시 그녀가 행한 행동은 Rainbow의 시선을 끌었지만, 여러 보고서에서 그녀는 위험하며 고삐 풀린 대원으로 간주된다고 특기하였습니다. 전문 기록을 제외하면 페레이라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습니다. 다양한 언어 학습과 비공식 주짓수 토너먼트에서의 싸움을 즐긴다는 걸 제외하면 말입니다.
'''심리학 프로필'''
그녀가 작전을 얼마나 대담하게 수행하는지, 어떻게 깊은 생각 없이 즉각 반응하는지, 어떻게 일을 처리하는지 설명해 둔 수많은 보고서를 보면 전문 대원 타이나 "카베이라" 페레이라를 겁 없고 똑똑한 인물이라고 묘사하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녀가 올린 전과는 누구나 주목함에도 불구하고, 반항적인 본성 때문에 지금 까지 표창을 받는 일은 없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우리의 첫 미팅은 기대하던 대로였다. 말하자면 '내가 이 대원이 누구라고 기대하겠는가?'다. [...]
정보원으로 시작하여 쌓은 그녀의 군인 커리어를 보면 그녀가 생존자라는 걸 알 수 있다. 그 관점에서 보면 왜 그녀가 의무 형량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 일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녀는 내게 이 일이 삶의 탈출구에서 삶의 방식이 되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녀는 여전히 반항적인 태도를 고수하며, 체계에 저항한다. 한편 그녀는 자신의 역할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사실 또한 명확히 알 수 있다. 다른 이들의 '슈퍼히어로나 가질 정의감'을 놀리기는 하지만 말이다. [...]
페레이라는 대가족, 특히 오빠나 남동생이 많은 대가족의 분위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종종 비판을 듣고는 한다. 형제자매와 매우 가깝게 지내기는 했지만, 페레이라는 자기 뜻을 전하거나, 심지어는 주목이라도 받으려면 투쟁을 해야만 했다. 사생활을 소중히 여기며 자기 뜻대로 일을 할 때 크나큰 만족을 느끼는 그녀의 성격도 이해가 된다. 동시에 가족의 분위기 덕택에 그녀는 시끄럽고 즉흥적인 것에서 안정을 찾으며, 나이에 비해 집단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정말로 잘 이해한다. 심문 실력이 좋은 이유 중 하나기도 하다. 다만 거리에서 그 실력을 어떻게 갈고 닦았는지는 상상도 하기 싫다. [...]
페레이라는 본인의 사생활에 관해 의논하지 않겠다는 사실을 확실히 했다. 그나저나 그녀는 자기 목걸이를 가지고 놀았다. 아무래도 날 깔보는 대신 자기와 가까운 누군가를 보호하기로 했나 보다. [...]
그래서 내가 전문 대원 페레이라를 만날 때 어떤 사람임을 기대했나? 그녀는 기대나 예측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불길한 경고 따위가 아니다. 반대에 가깝다. 난 침착함과 내면의 집중력에 기반한 그녀의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누군가는 반항아를 보겠지만, 난 유용한 자원을 본다. 페레이라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인물이지만, 옳은 일을 함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본다.
-- 레인보우 국장, 하리시바 "해리" 팬디 박사
'''훈련'''
경찰평화유지대(UPP)
리우데자네이루시 헌병대(PMERJ)
심화 심문 훈련
'''관련 경험'''
리우데자네이루 안보위기[2]
알레망 복합 단지 공격
오퍼레이션 스컬 레인
Operation Archangel
'''특이사항'''
능력: 고요한 발걸음
대원: 타이나 "카베이라" 페레이라
평가 담당: 전문 대원 [편집됨] "뇌크" [편집됨]
지금까지 만난 대원 중 전문 대원 타이나 "카베이라" 페레이라만큼 깊은 인상을 남긴 대원은 없었다. 난 내 삶 대부분을 동물을 따라 움직이며 추적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썼다. 하지만 나조차도 카베이라가 사냥에 나설 때의 발걸음 소리는 듣지 못한다. 그녀의 비법은 간단하며 직선적이다. 즉시 경로를 짜고, 발뒤꿈치에 반대 발끝을 가져다 대며 몸을 낮추어 일직선으로 성큼성큼 걷는다. 그녀의 전투화는 체중 이동이 용이하게 특수 제작된 물건이다. 이 모든 요소가 모이면 조용한 대원이 탄생할 수야 있겠지만, 재능과 생존력이야말로 그녀가 고요함을 유지하는 진짜 이유다. 그녀가 겪었던 식으로 공포와 위험을 경험한 사냥꾼은 드물다. 그런 일을 겪었기에 이토록 빠르고 조용히 움직일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뭔가 배워보라고 하고 싶나? 그래, 한평생 정도 어울려 줄 여유 시간은 있나?
-- 뇌크
어려서부터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왔고, 가출한 후 17세에 강도 혐의로 결국 체포되었다. 그러나 판사는 그녀의 냉정함과 지적 능력을 눈여겨봐서 '''이대로 감옥 가기 VS BOPE 전입하기'''를 제안, 페레이라는 BOPE에 전입하게 된다. BOPE에 소속된 후 정보 수집 등의 임무를 뛰어나게 수행했지만, 그 과정에서 논란이 될 정도로 잔혹한 방식을 썼다고 하며, 너무 잔혹했는지 심문 결과 조차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다고 한다. BOPE는 출동하다 민간인을 죽여도 누가 옷을 벗는 상황이 나오지도 않고 그냥 넘어가는 집단이다. [3] 그런 곳에서 논란을 일으켰다면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건지 상상이 안 가는 수준이며 소시오패스일 것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고 심지어 경력 특이사항에는 추가적인 정신 검사가 필요하다고 적혀있다. 스컬 레인 트레일러에서 카피탕이 카베이라가 벅을 심문한 뒤 밑의 대사를 외친 후 모습을 보였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날 걸 예상이라도 한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또한 심문을 하고 나면 대사가 나오는데, 적팀 전원에게도 들리는 것으로 보아 카베이라가 적을 심문해서 죽인 다음 죽인 적의 무전기에다 대고 하는 소리인 것.
잔인한 성격이란 걸 반영하듯 게임 내 모델링에서도 장갑이 피칠갑되어있고, 심문 중 대사에는 유독 욕설이 많다. 심문 대사 중 하나인 " desgraçado "는 멍청한 녀석이란 뜻이다. 이외에도 “Where is the rest of you”같은 일반적인 말부터, 심플하게 "Spill it", "Talk", 놀려먹는단 느낌이 드는 "Last Chance"까지 대사가 다양하다. 이외에도 seu miserável "(운이 안 좋군.) , 같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테러 진압, 인질 구출 등을 하는 일반적인 전술요원이 아닌 용의자 심문이 주 업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인지 방탄복을 입지 않고 체스트 리그만 입고 있다.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에서 "대천사 작전" 임무에 등장하는데, 레인보우를 무단이탈하여 볼리비아에 온 뒤 산타 블랑카 카르텔을 혼자서 모조리 도륙내다 카베이라를 찾으려는 트위치와 고스트 팀과 조우하게 된다. 조우 전 트위치가 고스트 팀에게 "그녀의 기분이 좋기를 바라야 할거야." 라고 주의시키는데, 조우 시점에서 한 명을 막 심문하고 죽여놔 기분이 팍 풀려있어서 노매드[4]가 소속을 밝히자마자 엄청 반긴다. 카베이라가 볼리비아까지 오게 된 이유는 브라질 연방경찰인 남동생이 산타 블랑카 카르텔에 위장잠입했다가 발각돼서 누나인 카베이라에게 구조요청을 했기 때문.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카르텔 조직원들을 단신으로 도륙내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니컬한 성격은 어디 가지 않는지, 고스트 팀과 합류한 뒤 남동생을 구출하는 단계에서 고스트 팀이 다운되면 "특수부대 좋아하시네!"하면서 마구 디스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작중 협박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보우맨이 구출된 카베이라의 남동생이 카르텔에 대한 정보를 줄 것을 거부하자 협박을 하는데, 이를 보고 카베이라는 "지금 내 동생 협박하는 거냐?"라 하며 역으로 보우맨을 협박한다. 시네마틱 '''망치와 메스'''에서 짤막하게 지나가는 메모에서는 이 일 때문에 발키리와 언쟁을 했다고 나온다. 이건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동일 세계관이자 와일드랜드에서 있었던 일이 정사로 인정되었단 의미. 즉 카베이라는 '''진짜로 동생의 구조요청을 듣고 멋대로 탈영해서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대다수의 인원을 혼자서 쓸어버렸다는 소리다.''' 아무리 수준 차이가 있다지만 흠좀무.
덤으로 같은 부대인 카피탕과도 사이는 그닥 좋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도깨비가 카베이라를 두려워 하는듯한 묘사가 있는데[5] 의외로 에코와는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오퍼레이터들 중 최초로 장비 형태가 아닌 특수 기술을 사용한다. 특수 기술은 '''잠행, 심문''' 두가지. PVE에서는 둘 다 무용지물이 된다. 테러리스트는 뭉쳐있어서 카베이라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테러리스트는 부상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뤼종 권총으로 쏴도 무조건 죽기 때문에 심문을 시도조차 할 수 없다. 물론 상자형 탄창이 달린 반자동 산탄총의 화력과 데미지 자체가 매우 높고 무기 특성 상 이속과 장전이 빠른 뤼종 권총 덕분에 PVE에서도 혼자 테러리스트를 갈아 버리며 활약할 수 있다.
키가 무려 177 cm로 여성 오퍼레이터 중 3위이며 [6][7] 남성 오퍼레이터들과 비교해도 평균은 먹는 수준이다. 그래서인지 체형이 노출되는 정예 스킨을 끼면 꽤 다부진 체격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 영상에서는 근접전 노익장인 대처를 상대로 상당히 아크로바틱한 무술을 보이며 제압했지만 지원을 온 도깨비에게 총으로 머리를 맞는다. 여담으로 이 이후 모지가 다음번도 있다고 위로하지만 매치 포인트였기 때문에 다음이 어딨냐고 타박하는데 이 모습을 본 레식 유저들은 "혼자 로밍돌다가 한명도 못 죽이고 심문하던 도중 따여놓고서 모지한테 화를 내는 인성이란" 이라며 농담성 반응도 있다.

2. 능력치


장갑



속도



무장
선택
피해
연사력
기동성
장탄수
부속품
주무기
M12 기관단총
40
550
50
30+1/150
조준기 3종, 총열 4종(소음기 피해 -6), 언더배럴
SPAS-15 산탄총
30
반자동
50
6+1/30
조준기 3종, 언더배럴
보조무기
LUISON 권총
65
단발
45
12+1/78
언더배럴
도구
충격 수류탄

근접 알람

주무기의 경우 맵이 좁거나 수류탄을 아끼고 싶을때는 SPAS-15를 사용한다. 맵이 크거나, 스폰킬을 노리는 경우는 반동이 낮으나 연사력이 낮은 M12가 좋다. 둘다 좋으니 취향껏 선택.
도구의 경우는 로머인 카베이라의 특성을 살려 수류탄이 압도적으로 사용된다.

3. 특수 기술


'''특수 기술 '''

[image]

'''고요한 발걸음 (Silent Step)'''
카베이라의 맹수와 같은 스텔스 능력, "고요한 발걸음"을 사용하면 적에게 소리 없이 접근해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습니다.

① 잠행
지속 시간 : 최대 10초
재사용 대기시간 : 최대 5초
② 심문 (Interrogation)
발각 시간 : 10초
+ 전용 무기 : LUISON[8] 권총

'''Last chance.'''

'''마지막 기회다.'''

'''Breaking your ally wasn't very challenging. but I found ways to have fun.'''

'''네 동료를 무너뜨리는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그 와중에 재미를 보는 방법을 알아냈지.'''

잠행 능력 사용 시에는 살금살금 걷는 듯한 동작을 취하며 발소리가 작아지고, 무장이 권총으로 강제 전환된다. 또한 잠행을 사용한 상태에서 서 있으면 평상시보다 에임이 살짝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헤드샷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 뛰거나 걸으면 여전히 소리가 작게라도 나지만, 앉아서 이동하면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 또한 이 상태에서 근접 공격을 하면 칼로 베는 게 아니라 왼손으로 주먹을 날린다. 이 주먹에 맞으면 즉사가 아닌 부상을 당해서 쓰러진다. 자칼이 볼 수 있는 발자국도 잠행 상태에서는 남지 않으며 자칼에게 발자국을 스캔당한다 해도 잠행 상태에 돌입했다면 위치가 발각당하지 않는다. 라운드 준비 단계 때부터 잠행을 사용하여 발자국까지 숨기게 된다면 자칼에게 아예 탐지 당하지 않는다.
부상당한 적에게 접근하여 상호작용 키를 누르고 있으면 누워있는 적을 엎드리게 한 뒤 목에 칼을 들이대며 적의 위치를 물어보는 대사를 하며 심문을 시작하고, 2초 동안 게이지를 채우는 데 성공하면 0.5초간 칼로 목을 찔러 죽이는 전용 사살 모션이 발동되고 확인되지 않았던 적의 오퍼레이터 아이콘이 모두 식별되며 10초동안 적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드러난다. 이 때 공격팀에게는 방어팀이 외부에 나와서 위치가 발각되었을 때 뜨는 것과 같은 메시지가 뜬다. 당연하지만 심문 도중 심문 대상이나 카베이라 본인이 사살당하면 심문이 취소되며, 이를 이용해 심문 대상인 같은 팀원을 사살하여 심문을 막는 것이 가능하다.[9] 심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경우 카베이라가 확인 사살 50점과 75점의 보너스 점수를 얻으며, 식별된 적 1명당 10점의 점수를 추가로 얻는다.[10] 원래는 심문시 공격팀에게 심문당하는 사람의 부상 아이콘이 없어져 이를 통해 심문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Y3S4 패치에서 심문시에도 부상 아이콘이 그대로 남아 심문을 하는지 알 수 없게 되는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11] 그러나 다시 부상 아이콘이 사라지는 너프를 받았다(...)
잠행과 심문 능력 이외에도 특수한 판정을 지닌 전용 권총 LUISON 권총을 사용한다. 체력이 -20 이하로 떨어지면 즉사하는 게임 시스템과는 달리 적의 체력이 1이라도 남아있으면 무조건 다음 한 발로 적을 부상시킨다. 이는 헤드샷도 마찬가지이며 헤드샷은 한 방에 부상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참고로 LUISON에 맞아 부상당한 적은 쓰러지는 모션 도중에는 LUISON 권총 상대로 잠깐 무적 판정을 받아 즉사당하지 않는다. LUISON 권총으로 적을 부상시키거나 사살하면 카베이라가 25점의 보너스 점수를 얻는다. 무조건 1회 부상이라는 특징 덕분에 매우 안정적으로 수술을 할수 있다. 예외인 경우가 둘 있는데 적이 레펠중이거나, 이미 부상을 당한 뒤 일어난 경우에는 부상당하지 않고 즉사한다. 다만 반대로 인질은 다운횟수에 무관하게 LUISON 권총에 쓰러지면 무조건 다운된다.[12]

4. 평가


대표적인 로밍 특화 오퍼레이터 중 하나인 카베이라는 잠행 능력을 이용하여 발소리를 죽인 채 혼자서 돌아다니는 적을 기습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그리고 심문 능력은 심문과 동시에 다수의 방어팀이 기습과 아웃 플레이를 시도하며 킬을 노리게 되므로 성공만 한다면 해당 라운드를 매우 유리한 입장에서 플레이 하는게 가능해진다. 다만 심문을 하는 동안에는 카베이라 본인도 무방비 상태가 되고 부상 당한 유저의 위치가 같은 공격 팀들에게도 보이고, 아군을 소생하거나 카베이라의 심문을 막으러 온 적에게 오히려 역으로 제압 당할 수 있으니 부상당한 적을 심문할 지, 아니면 확인 사살하고 도주할 지에 대한 상황 판단력이 필요하다. 만약 심문에 성공한다면 10초간 방어팀은 월핵을 쓰는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해당 라운드를 혼자서 캐리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캐주얼 게임이나 솔로 랭크 게임에서는 자주 픽이 되는 오퍼레이터이다. 발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로밍 + 빠른 이동속도 + 소음권총 + 적을 심문한다는 압박감으로 공격팀에게 존재 자체가 사신이나 다름없으며, 잠행 + 암살 + 심문 등 재미 있는 요소를 많이 가진 오퍼레이터이기 때문에 블리츠나 퓨즈처럼 독특한 플레이 방식으로 항상 일정한 인기가 있는 오퍼레이터이다.
그러나 정작 팀 게임에서의 평가는 좋지 못하다. 적이 2인 1조로 바로 백업이 가능한 위치를 유지하며 돌아다니기만 해도 장점을 살리기가 굉장히 어려워진다. 혹은 아예 미끼로 공격팀 한 명을 내세운 뒤에 백업을 숨겨두고 심문을 유도해 카베이라를 낚아내어 사살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카베이라가 심문에 들어가면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뒤에서 대기하던 백업 인원이 쉽게 사살할 수 있다. 수준 높은 팀이라면 원래부터 로머 수색을 다 같이 빠르게 꼼꼼히 진행하므로 럴킹 자체가 힘들어지고, 잠행이 무음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지만 드론 정찰로 위치를 파악하고 조여 들어오는 것은 막기 힘들기 때문에 수적 열세에 처해 강력한 근거리 전투 능력을 살리기도 전에 각종 가젯에 노출되어 사살 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단점도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커버될 수 있다. 공격팀들은 웬만하면 카베이라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려고 하기 때문에 미리 맵을 외워두고 맵의 구조를 이해한 상태라면 자신이 로밍을 하다가도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도망 루트를 미리 만들어 놓음으로서 위기 상황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적의 예상 진입 경로를 미리 파악 했다면 유리한 위치를 먼저 선점한 후 그 진입 경로에 미리 대기 하다가 한참 교전중인 적들의 후방을 '''역으로 교란 및 방해''' 할 수 있기 때문에 카베이라의 플레이는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고 할 수 있다.
벤픽이 적용된 초반 랭크에서는 높은 밴률을 보였으나 최근에 예전만큼 높은 밴률은 아니다. 그래도 종종 밴이 되는 편이다.이는 심문이라도 당할시 공격팀은 해당 라운드를 포기해야할 정도로 심각한 위치노출을 당하고 반대로 방어팀은 카베이라가 무리하게 로밍을 돌다가 죽어버리면 4:5로 게임이 진행되기에 양측 모두 상당히 부담되기 때문이다.
프로 리그에서는 일반적으로는 거의 선택되지 않지만 스코어가 매우 유리한 상황에서 변칙적인 플레이를 하기 위해 선택되는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13]
즉, 종합적으로 따져봤을때 카베이라는 '''초보자들이 이용하기엔 부적합한 오퍼레이터'''라는게 대부분 많은 플레이어들이 공감하는 정설이다. 카베이라는 한구석에서 오래있는 오퍼레이터가 아닌, 이곳 저곳 찌르며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는 심리적 부담감을 안겨주어 공격팀의 활동범위 제어하는 역할과 심문 및 조용한 암살을 통한 캐리로 승부를 보는 오퍼레이터이기에 아직 게임 플레이나 로밍에 미숙하다면 랭크게임에선 신중히 픽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거꾸로 어떻게든 기습을 성공시켜 심문을 하면 뽕맛이 엄청나기에 갓 입문한 사람에게 권하기도 한다.

5. 상성


  • 강세
카베이라는 홀로 이동하는 공격팀에게는 존재만으로도 상당히 위협이 되는 오퍼레이터로, 목표 지점과 다른 층으로 천천히 진입하려는 공격팀에게 언제 기습당할지 모르는 상황을 연출하여 큰 압박감과 부담감을 준다.
'''자칼'''의 추적 능력을 유일하게 막을 수 있다. 잠행하는 동안은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스캔으로 위치가 노출되지 않는다. 다만 잠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추적이 끊기지는 않기 때문에 추적을 당하는 동안 적절하게 능력을 껐다가 키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리고 보조무기에 소음기가 기본으로 있어서 '''그리드락'''의 트랙스를 조용히 파괴하고 더 조용히 지나갈 수 있다.
'''슬레지''', '''퓨즈''', '''벅''' 등 상층에서 버티컬 플레이를 하는 오퍼레이터들의 뒤를 잡을 경우 심문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다만 조금만 수준이 높아지더라도 클레이모어, 아군의 백업, 드론 등으로 후방을 감시하는 경우가 많고, 방어팀에 카베이라가 있는게 확인되는 경우 둘 이상이 모여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약세
로밍을 돌때 1대 1에서 강한 '''블리츠'''를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블리츠를 비롯한 방패병들은 팀원과 동행하니 더더욱 위협적이다.
카베이라는 1대 다수 싸움에서 매우 불리한 편이다. 그러니 적이 2명 이상 같이 다니면서 백업중이라면 그때는 심문을 포기하는 것이 좋다.
'''도깨비'''의 논리 폭탄과 '''라이온'''의 움직임 감지 드론은 잠행으로도 막을 수 없으며 드론 정찰 이후 각종 투척물 및 장비로 조여 들어오는 공격팀의 카운터 로밍에는 다른 로머와 마찬가지로 취약하다. 또한, 라이온의 경우 심문 발동 이후 능력을 발동해 카운터 어택을 먹일 수 있고, 발동 난이도는 카베이라 쪽이 훨씬 높으므로 오히려 쫓기기 쉽다.
'''핀카'''가 적팀에 있는 경우 심문을 시도하기 전 부상당한 공격팀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심문을 이미 시작했다면 아드레날린 분출을 사용하더라도 저지가 불가능하고, 부상당한 공격팀이 일어나는 중이라도 대미지는 여전히 받기 때문에 충격 수류탄이나 뤼종으로 사살은 가능하다. 그래도 심문을 할 수 없게 한다는 점은 카베이라에게 큰 손해로 다가온다.

  • 궁합
방어팀의 각종 정보 수집 장비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적의 위치를 파악한 후 잠행을 이용하여 적의 배후로 조용히 잠입 할 수 있다.
'''프로스트'''의 덫에 걸린 적을 카베이라가 심문할 수 있다.
아주 이례적이고 반쯤은 재미용이지만 한 번 해봄직한 플레이로는 '''클래시'''와 함께 다니는 것. 정확히는 방패 든 클래시를 앞장세워 적을 찾아다니다가 혼자 다니는 적이 보이면 클래시가 어그로를 끌고 적을 지져서 이동 능력을 봉쇄하고, 그 틈에 카베이라가 확 튀어나와 클래시에게 정신이 팔린 적을 눕히고 심문해 나머지 위치를 파악한다. 그렇게 2인 1조로 하나하나 사냥해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조우한 적이 둘 이상이면 쉽지 않고, 둘 넘어가면 빠지는 게 이롭다.
혼자서 방패병과 마주치면 다소 까다로운 상황이 펼쳐지는데, '''오릭스'''와 같이 다닌다면 방패병은 훌륭한 적 위치 제공자가 될 뿐이다. 둘이서 대기를 타고 있다가 혼자 다니는 방패병을 발견하면 오릭스가 먼저 나가 돌진을 해서 무력화[14] 시킨 다음 그 틈에 카베이라가 손쉽게 부상을 입히고[15] 심문할 수 있다. 블리츠가 나타나더라도 두려울 게 없는데, 오릭스는 눕히기만 하면 장땡이므로 일단 들이박는데 성공했으면 뒤는 카베이라가 맡을테니 눈 멀어도 괜찮다. 총 든 다른 적들에게도 먹히긴 하겠지만 지향/조준사격 둘 다 너프를 먹어 불리한 방패병에 비해 어려운 상대다. 여차하면 둘 다 쪽도 못 쓰고 골로 가는 수가 있으니 각을 잘 재자.

6. 관련 문서


[1] 포르투갈어로 '''두개골'''. BOPE의 모토인 Faca na '''Caveira'''(Knife In The '''Skull''')에서 따왔다. 다만 브라질어 발음은 '카비에라'에 가깝다.[2] 2010년 11월에 벌어졌던 범죄조직의 대습격. 11월 21일부터 갱단들이 사람들을 습격하고 차량을 불태우는 범죄를 벌였다. 이에 브라질 정부는 군대까지 동원해 대규모 소탕 작전을 벌인다. 결국 이 사건은 11월 28일 범죄조직의 본거지였던 알레망 복합 단지가 함락되며 종료된다. 당시 동아일보 기사[3]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사고나 총격전 도중 일어난 오발만 감싸주지, 사이코패스처럼 대놓고 비무장민간인을 학살하거나 하면 당연히 쫓겨나고 징계당한다.[4] 모로코 출신인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사나 엘 막토브가 아니라 고스트 리콘 시리즈의 앤서니 페리먼이다.[5] 뇌크의 HEL을 만들때 카베이라의 능력을 차용했는데 절대 들키지 말아야겠다고 보고서에 나와있다.[6] 1위는 아마루, 2위는 클래시와 조피아[7] 여담으로, 그리드락과 같다.[8] '뤼종' 이라고 읽으며, 뤼종은 브라질의 전설 속에 등장하는 늑대 괴물의 이름이다.[9] 심문 당하는 팀원을 팀킬할경우에는 역 오인사격 대상에 안들어간다. 그러니 정 안될거 같다면 팀원이라도 죽이자. [10] 게이지가 차는 중에 심문을 받는 공격팀이 게임을 나가면 점수는 못 받지만 공격팀의 위치는 드러난다. [11] 그러나 심문하는 카베이라에 의해 누워있는 실루엣이 심문 대상의 아군에게 보이긴 한다.[12] 사실 인질은 원래 부상 횟수 제한이 없다.[13] 2018 식스 메이저 파리 결승전에 jNszki가 카베이라를 픽하여 SPAS-15로 두 명을 사살하고 한 명을 심문해 캐리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트위치 링크 유튜브 링크[14] 단순히 어그로를 끌고 이동만 봉쇄하는 클래시와는 다르게 완전히 모든 행동을 무력화 시키기 때문에 클래시보다 더 안전하게 할 수 있다.[15] 오릭스가 부상을 입혀도 되지만 잘못하면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카베이라가 하는게 더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