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건담/모형화
1. 개요
뉴 건담의 모형화 목록을 정리해놓은 문서.
역습의 샤아 자체가 인기가 많은 편이고, 주역 모빌슈트인 뉴 건담도 건덕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는 기체라 다양하게 모형화가 이루어졌다. 팬들은 흔히 '''반다이 파산 최종 방어라인'''이라고 부른다. 뉴 건담 PG가 나오든지, 덴드로비움 MG가 나오든지...
전건담 대투표에선 모든 모빌슈트 중 '''1위'''에 올라가는 등 인기는 보증이 된 셈인데다가[1] 뉴 건담과 사자비는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의 마지막 탑승기이기에[2] 그 상징성도 커서 반다이에서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밀어주고 있다.
그런 이유인지 나오는 제품들마다 괴물같은 품질로 발매되는 등 특급 대우를 받는다. 구판은 지금 만들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시대를 초월한 명품으로 불리우며[3] HGUC, MG도 동시기에 발매한 다른 킷들과는 비교불허의 품질이다. 특히 '''MG ver.Ka'''는 그 자체로 건프라의 기준점이 되었다. 심지어 '''1/60''' 신형 피규어 라인업인 METAL STRUCTURE 해체장기의 첫 타자로 뉴 건담을 발매하기까지 했다.[4][5] 게다가 그 해체장기의 다음 타자가 사자비일 정도로 뉴 건담과 사자비의 인기는 대단하다.
이러한 인기 주역기인데도 의외로 주력 라인업 시기가 늦다. MG가 2000년에, HGUC가 200'''8'''년에 나왔는데 뉴 건담의 인기를 생각하면 상당히 늦은 시기. 이런 현상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망하면 안되기에 최상의 품질로 나오게끔 기술력을 확보하고 출시되어 오래 걸린다는게 팬들의 입장.[6] 실제로 뉴 건담은 코어 파이터 기믹이나 가변 기믹같은 것도 없고 내장무장을 덕지덕지 달고 있는 것도 아니라 핀 판넬이 좌우비대칭인 걸 감안해도 모형화 난이도도 낮은 편이다. 게다가 그 인기를 감안하면 출시 타이밍을 놓쳐 못내는 것도 아닐테니 모두를 납득시킬 수 있는 품질 이외에는 늦게 내는 이유가 없을 것이다. RG도 HGUC가 출시된 지 11년이 지난 2019년에 와서야 발매되었다.
다만 건프라 초심자들에게는 그 인기나 모형화의 다양성이 체감상 안 느껴질 수도 있는데 주력상품의 보증딱지와도 같은''' PG의 부재''' 때문이다.[7][8] 하지만 오히려 너무 인기가 많아서 팬들은 흔히 '''반다이 파산 직전에 나올 것'''이라며 농담 삼아 이야기한다. 반다이 내에서는 기술력을 최대한 동원시켜서 거대한 한방을 터뜨릴 최후의 보루로 남겨둔 듯 하다. 이는 라이벌인 사자비도 같다.
2. 건프라
2.1. 구판
극장판 역습의 샤아 개봉 전후로, 1/144 제품 2종과 1/100 1종이 발매되었다.
1/144 제품은 개봉 전 핀 판넬을 장비하지 않은 제품이 먼저 발매되고, 개봉 후 핀 판넬을 장비한 제품이 별도로 발매되었다. 이는 당시 극장판 내 뉴 건담의 모든 모습을 들키지 않기 위해, 핀 판넬 장비 사양을 개봉 이후 발매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건프라는 스냅타이트 기술과 볼트, 너트를 이용한 조립으로 되어 있다.
1/100 제품은 1/144와 달리 핀 판넬이 기본적으로 부속되어 있다. 이 제품은 무게 지탱을 위해 어깨 관절, 고관절, 다리, 종아리 부분에 다이캐스트 파츠를 사용하기도 했다. 발매 당시에는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키트였다. 가조립과 스티커만으로도 설정색을 거의 완벽히 재현할 수 있을 정도. 심지어 무장도 색분할이 되어있다.
또한 1/100 제품의 박스 아트는 다카니 요시유키가 그렸는데, 1988년에 제작되었음에도 현재에도 칭송받을 정도로 최고 수준의 박스 아트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카데미에서 1/144의 카피판을 냈는데 당시 아카데미 건프라가 다 그런것처럼 사출색을 괴랄하게 내는 만행을 저질렀다.(무려 풀색과 빨간색! 핀 판넬은 전부 검은색.) 원판은 이로프라로 조립하면 대충 색이 맞춰졌지만 국내는 그런 기술이 없는데다가 색은 신경 안쓰고 찍어냈으니...
이 외에도 금형을 어떻게 확대한 것인지 합동과학에서 1/100으로도 나왔지만 머리를 괴하게 뽑아서 목이 기린목으로 나왔고 관절수준도 엉망이였다. 더 무서운 것은 어떻게 한건지 당시에는 존재조차도 알 수 없었던 HWS도 나왔다는 것. 디자인이 이 항목의 일러스트와 비슷했던 것으로 보아 어떻게 레진제를 베껴서 낸거나 아니면 그림 보고 따라서 금형을 판듯 하다.
2.2. SD
- BB전사 No.7 뉴건담: 최초로 나온 제품 1~6번은 건다맨이라는 좀 특이한 제품이였던고로 실질적인 SD BB전사 시리즈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무장은 빔사벨, 빔라이플, 실드 바주카.참고로 이 SD는 국내 모 업체에서 200% 업사이즈 카피판이 나온적이 있다.대충 사이즈가 DX 바살나이트 건담정도.
- G제네 No.1 뉴건담: BB 7번의 재판본 BB전사일때는 없었던 핀판넬이 추가되었다. 핀판넬은 하나만 가동형으로 되어있다.
- BB전사 No.209 뉴건담: 첫번째 리뉴얼판. HWS버전의 재현이 가능하다. 핀판넬은 부품 두개로 모나카 결합하는 통짜인게 옥의 티.
- BB전사 No.387 뉴건담: 두번째 리뉴얼판. MG Ver.Ka를 베이스로 삼은 듯 하며, SD 89식 베이스 자바에 핀 판넬 사출 부품이 들어있고 마킹 씰도 들어있다. 가격은 1,200엔. 프로포션은 크게 향상되었으나, 판넬이 2개만 가동식[9] 이고 색분할이 좋지 않아서[10] '그냥 베이스 자바 빼고 색분할 좀 더 해주지...'라는 아쉬움을 샀다. 일부에서는 'D스타일 만드는 것 같은데?'라는 말도 있다. 런너에도 스위치가 보인다.
- 2015년 8월에 한국에서 건프라 엑스포가 개최되었을 당시, 한정판으로 SD 뉴 건담 메탈릭 컬러 버전이 판매된 바 있다. 그리고 무사계지만 이것과 흡사한 천상룡 공명 뉴 건담도 발매된 바 있다(이건 2009년 발매이며 3등신 뉴 건담보다 200엔 싸게 발매). 참고로 천상룡 제갈량 또한 부품에 따라 HWS 장비형으로 교체할 수 있으며 리얼로 치면 SD 오리지널 기믹인 드래곤 형태로도 변형가능.
- 2019년에 삼국창걸전이 런칭되면서 해당 작품의 관우 건담 모티브가 되었다. 이후 2020년 4월에 강화 버전도 발매.
- 2020년 11월 14일에 SDEX로 사자비와 같이 발매된다. 그리고 역시나 SDEX의 의미를 알수 없는 무기합체 기믹과 골다공증은 여전하다. 게다가 저가 상품 특성상 판넬 가동기믹은 생략.
2.3. MG
당시 발매된 제품들 가운데서도 상당한 명품으로 꼽힌다. 내부 프레임의 메카닉 디테일이 상당하며 무릎 뒤쪽에는 천 재질의 매쉬 파이프가 들어갔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고관절과 발목에 '''다이캐스팅 부품'''이 사용된 점이다. 이는 핀 판넬을 등에 달고도 흐트러짐 없는 무게 중심을 맞추기 위한 시도였고 결과적으로 매우 튼튼하고 안정감 있는 하반신 관절 강도와 접지력 확보에 성공하였다. 무릎에도 나사 조임식으로 관절 강도 강화에 일조된다. 어찌나 튼튼한지 손에 쥐고 흔들어도 다리 관절이 꿈쩍도 하지 않는다. 상반신의 강도 또한 결코 부실하지 않다. 핀 판넬도 매우 튼튼하게 고정되어서 전반적인 안정감은 매우 뛰어나다. 색 분할도 당시로선 기대 이상이었다. 자세 제어용 버니어도 잘 색 분할이 되어있으며 무장 색 분할에도 신경을 많이 썼음이 보인다. MG 라인업 중 최초로 전신 프레임의 완전한 구현이 이루어졌다. 기존의 MG는 외장부품이 상당수 혼재되어 있거나 몸통만 프레임이 없는 등 미묘하게 전신 프레임을 구현하지 못했다.
물론 단점이 없진 않은데,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머리다. 비례적으로 머리가 너무나도 '''대두'''라서[11] 신체비율을 깨뜨리고 말았다. 또한 초기 MG이기에 손바닥에 무장 고정용 돌기가 없어서 무기를 잘 들지 못한다. 또 색 분할도 나름 신경 썼다고는 하지만 바주카도 완벽하지 못했으며, 특히 핀 판넬 중간 부의 노란색 부분이 스티커 처리된 점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 부분은 Ver.Ka에서 완벽하게 분할되어 나왔다.
수많은 건프라 팬들의 MG Ver.2.0화를 원했으나, 반다이에서는 별다른 대응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발매된 Ver.Ka 제품이 이를 대신하게 되었다.[12]
2.3.1. MG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EE5D3B; font-size: .9em"
2009년 12월, 온/오프라인 하비 샵에서 판매되었다. 가격은 5,000엔.
투명 클리어로 사출된 G런너가 1장 더 동봉되어 있다.왼쪽 어깨, 팔, 다리, 핀 판넬 3개에 적용할 수 있다.
투명 클리어로 사출된 G런너가 1장 더 동봉되어 있다.왼쪽 어깨, 팔, 다리, 핀 판넬 3개에 적용할 수 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EE5D3B; font-size: .9em"
2010년, 2008년 8~9월에 진행된 "건담베이스 MG 섬머 시리얼 이벤트"에 응모자 중 40명에게 증정된 경품이다. 비매품.
- 리뷰 : 달롱넷 리뷰
요즘 기준으로는 메카니클 클리어 한정판에 준하는 제품으로, 남색 파츠 및 프레임 파츠를 제외한 모든 파츠가 투명 클리어로 사출됐다. 메카니컬 클리어의 경우, 프레임 파츠(회색 파츠)를 제외한 모든 파츠가 투명 클리어 사출이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여담으로, 한국에서만 진행된 이벤트라 해외에서는 리뷰를 찾아볼 수 없고, 국내에서도 극소수만 보유한 제품이다보니 달롱넷을 제외하면 찾기 힘들다.
여담으로, 한국에서만 진행된 이벤트라 해외에서는 리뷰를 찾아볼 수 없고, 국내에서도 극소수만 보유한 제품이다보니 달롱넷을 제외하면 찾기 힘들다.
2.4. MG Ver.Ka
- 발매정보 및 개요
2012년 12월에 카토키 하지메 Ver. 뉴 건담이 발매되었다. 가격은 7,000엔. 설정화와 비슷한 허리 길이와 각도기 특유의 긴 다리로 비율이 아주 살짝 안 맞는 점을 제외하면 겉모습은 훌륭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대두로 말이 많던 뉴 건담의 머리가 몸체와 조율이 잘 되어서 비율 조절이 잘 되었다. 그리고 원 설정에는 없던, 유니콘 건담을 연상시키는 녹색 사이코 프레임 노출 기믹이 추가되었다.[13] 발매 후 MG의 탈을 쓴 PG라는 평을 받은 명품으로 건프라 팬 모두에게 강력 추천받았다.[14][15]
- 주요특징
- 전지가동손
MG급에서 두 번째로 전지 가동손이 들어갔다. 첫 번째는 MG 지옹에 들어있지만 지옹은 이 제품과는 달리 통짜 사출된 손이 아니다. 또한 PG 스트라이크 건담의 전지 가동손이 크기만 작아져서 들어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두 손은 겉모습이 완전히 다르다. 추가된 엄지 손가락과 손목 가동부 및 무장 돌기를 보아도 차이가 확연하다.
이번 전지 가동손은 손등 커버 외에 따로 조립이 필요없다. 손가락 전마디가 모두 가동되며 손목도 안쪽 뿐만 아니라 아래로도 꺾인다. 그리고 손바닥에 무장 고정용 돌기도 가동식으로 수납된다. 엄지 손가락이 특이하게도 볼 관절 외에 축관절로도 함께 움직이는 구조를 갖추었다. 이 손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뉴건담 자체의 디자인도 정말 멋지게 나왔는데 손까지 기대하지도 않았던 전지 가동식이라 매우 큰 환영을 받았으나... 손의 약한 내구성 때문에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을 함께 안고 있는 부위가 되었다.
런너에서 잘라내야 할 게이트도 많으며 다듬어 주는 작업을 해야 하는 데 작업중에 너무 힘주면 손가락 관절이 빠지거나 부러질 수 있다. 또한 RG 통짜 사출 관절처럼 이 손도 관절을 움직이면서 풀어주어야 하는데, 손바닥과 연결된 볼 관절이 잘 빠진다. 문제는 이 부분이 한 번만 빠져도 고정부가 벌어져서 이후에 손가락을 움직이려 할 때마다 마구 빠진다. 순접을 쓰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럴수록 고정부가 더욱 벌어진다.
손가락의 게이트를 다듬고 관절을 풀어줄 때 처음 한 번이 중요하다. 실수로라도 관절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서 풀어주자. 한 번만 잘 풀어주면 그 다음부터는 빠지지 않는다. 이 부분이 PG 스트라이크 건담의 전지 가동손에 비해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PG 스트라이크의 손은 이렇게 빠지는 일이 생겨도 고정부가 약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전지 가동손이 파손됐을 경우 이를 대신할 손 부품도 전혀 없는 점도 아쉬운 점이다.
비록 이렇게 약한 내구력으로 원성을 산 부품이지만 모든 손가락이 움직인다는 점은 감동적인 부분이며, 적어도 어설픈 중국 복제품보다는 훨씬 튼튼하다.
이번 전지 가동손은 손등 커버 외에 따로 조립이 필요없다. 손가락 전마디가 모두 가동되며 손목도 안쪽 뿐만 아니라 아래로도 꺾인다. 그리고 손바닥에 무장 고정용 돌기도 가동식으로 수납된다. 엄지 손가락이 특이하게도 볼 관절 외에 축관절로도 함께 움직이는 구조를 갖추었다. 이 손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뉴건담 자체의 디자인도 정말 멋지게 나왔는데 손까지 기대하지도 않았던 전지 가동식이라 매우 큰 환영을 받았으나... 손의 약한 내구성 때문에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을 함께 안고 있는 부위가 되었다.
런너에서 잘라내야 할 게이트도 많으며 다듬어 주는 작업을 해야 하는 데 작업중에 너무 힘주면 손가락 관절이 빠지거나 부러질 수 있다. 또한 RG 통짜 사출 관절처럼 이 손도 관절을 움직이면서 풀어주어야 하는데, 손바닥과 연결된 볼 관절이 잘 빠진다. 문제는 이 부분이 한 번만 빠져도 고정부가 벌어져서 이후에 손가락을 움직이려 할 때마다 마구 빠진다. 순접을 쓰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럴수록 고정부가 더욱 벌어진다.
손가락의 게이트를 다듬고 관절을 풀어줄 때 처음 한 번이 중요하다. 실수로라도 관절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서 풀어주자. 한 번만 잘 풀어주면 그 다음부터는 빠지지 않는다. 이 부분이 PG 스트라이크 건담의 전지 가동손에 비해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PG 스트라이크의 손은 이렇게 빠지는 일이 생겨도 고정부가 약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전지 가동손이 파손됐을 경우 이를 대신할 손 부품도 전혀 없는 점도 아쉬운 점이다.
비록 이렇게 약한 내구력으로 원성을 산 부품이지만 모든 손가락이 움직인다는 점은 감동적인 부분이며, 적어도 어설픈 중국 복제품보다는 훨씬 튼튼하다.
- 색분할
구판 MG의 색분할 수준도 훌륭했지만 일부 무장들의 색분할이 완전하지 못했다. 바주카의 포구와 중간 마디의 파란 부분과 핀판넬의 노란색 중간 마디 부위가 분할되지 않았었는데 이번 제품에서는 그 부분들이 모두 분할되었다. 몸체 곳곳에 위치한 버니어 안쪽도 모두 노란색으로 분할되었다. 그리고 약간 두꺼운 재질의 색분할용 스티커가 들어있는데 무릎, 정강이 남색 장갑, 발 장갑 부위에 붙는다. 반사광 없는 씰로 부품의 사출색과 위화감 없이 조화를 이룬다. 그런데 너무 접착력이 강해서 잘못 붙였을 경우 수정해주려다 찢어질 수 있으므로 한번에 위치를 잘 잡아서 붙여주자.
- 가동성
팔다리 완전 접힘은 기본이고 가동범위를 넓히기 위한 여러가지 기믹들이 추가되었다. 상체 내부에 돌출식 어깨 관절이 추가되었으며 어깨가 앞은 물론 뒤로도 크게 움직이며 위아래 가동범위도 넓다. 발목 또한 볼 관절 없이 모두 축관절만 쓰이면서 위아래 및 안과 바깥 꺾임각 모두 넓게 나온다. 고관절 가동 기믹도 있지만 폴리캡과 고정축 결합이 강해서 고관절이 아니라 가동 기믹이 움직인다. 무릎에는 가동식 실린더가 들어있다. 장갑 씌우기 전에는 이 실린더가 잘 빠지지만 장갑이 입혀지면 괜찮다. 머리는 목 아래쪽도 함께 가동되어서 위로 크게 들 수 있다. 가동범위는 구판 MG보다 전체적으로 좋아졌다. 물론 좁은 부위도 있다. 허리는 추가 가동관절이 없어서 회전만 가능하다. 고관절은 축관절임에도 벌어지는 각도는 45도 정도다. 하지만 다리 길이가 길어서 역동적이다. 구판 MG처럼 발 아래에 운석 고정핀도 가동된다.
- 변신 기믹
뉴 건담에 사이코 프레임이 들어있다는 설정이 반영되어서 만들어진 기믹으로 카토키 하지메 버전에 이르러 구현되었다. 머리를 제외한 전신에 사이코 프레임 노출 기믹을 가지고 있다. 전지 가동손과 더불어 수많은 사람들을 열광시킨 기믹으로 변신 방식은 완전히 다르지만 유니콘 건담을 절로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유니콘 건담은 디스트로이 모드로 바뀔 때 머리 모양도 바뀌고 크게 내부를 드러내면서 유니콘 모드와 차이가 매우 커보이지만 뉴 건담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그렇지만 유니콘 건담과는 비교되지 않는 고정성과 안정성에서 크게 호평받았다. 변신 후 잉여 부품이 남지 않는 유니콘 건담과 달리 뉴 건담은 앞 스커트와 백팩 버니어 커버, 무릎 위 양쪽 장갑, 종아리 뒤 아래쪽 장갑을 떼어내게 되어있다. 탈착 설계가 잘 되어있지만 백팩 버니어 커버의 고정력이 없다시피 한다. 커버를 씌워준 후 버니어를 뒤로 빼서 걸쳐주어야 한다. 이 부분만 좋지 못하며 다른 부위들은 준수하다. 사이코 프레임 뒤쪽에는 색침식을 막고 광채를 내기 위해 은박 씰이 붙는다. 사이코 프레임의 크기가 작아서 효과가 대단하지는 않지만 나름 포인트를 주는 부분이다. 여담이지만, 이 사이코 프레임 노출 기믹은 원작 역습의 샤아 설정을 무시한 본 제품 한정 오리지널 기믹이다. 애시당초 뉴 건담의 사이코 프레임은 콕핏 및 구동계 일부에만 적용되었지 본 제품처럼 전신 여기저기에 박혀있는 게 아니다.
- LED
머리와 카메라만 밝히는 용도로 MG 건탱크에서 기본 동봉된 것과 똑같은 LED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 제품에는 들어있지 않다. 게다가 눈 스티커를 붙이면 눈 부분의 빛을 가리게 되므로 스티커의 눈 부분을 잘라내거나 눈 주위를 검은색으로 도색해야 한다. 클리어 부품은 녹색으로 사출되었지만 LED 적용이 이렇게 번거롭다. 막상 넣어줘도 머리 부분만 빛이 나서 효과는 그리 좋지 않다. 이게 아쉬워서 사이코 프레임을 모두 빛나게 만드는 고수들도 소수 있다.
- 더블 핀 판넬
역시 설정으로만 있던 기믹이 처음으로 프라모델로 구현되었다. 백팩의 빔 사벨 수납부[16] 를 떼어내고 핀 판넬 고정부로 바꿔 끼워준 뒤 3개의 핀 판넬을 옮겨서 달아줄 수 있다. 이 기믹을 위해서 핀 판넬을 좌우 모두 고정할 수 있게 나왔다. 따라서 기존처럼 왼쪽 뿐만 아니라 오른쪽에도 판넬 6개를 몰아서 달 수도 있다. 사실 핀 판넬 고정기믹의 변화로 판넬 간의 고정성이 약해서 6개를 모두 달아놓은 채로는 고정이 매우 불안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블 핀 판넬 상태로 3개씩만 달아놓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다.
- 전용 스탠드
MG 하이뉴 건담 구판에 들어있던 알파 글자 문양으로 사출된 검은색 밑판만 재활용되었으며 지지대는 신금형이다. 탈착식으로 앞으로 숙인 각도로 바꿀 수 있다. 고정은 백팩과 몸체를 동시에 잡아주므로 매우 튼튼하다. 여기에 핀 판넬 고정용 ABS 지지대가 6개 들어있어서 핀 판넬을 모두 사출한 공격장면 재현이 가능하다. 지지대는 모두 가동 관절이 있어서 원하는 각도로 판넬을 배치할 수 있다. 구판 하이 뉴 건담이나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광섬유 지지대는 이것이 불가능해서 나름 큰 장점이다. 다만 지지대의 관절부는 클릭 관절 비슷한 마찰 가동부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한 번 각을 바꿀 때 한 손으로 꺾어주면 파손 위험이 있다. 양 손으로 동시에 잡아주고 움직는 것이 좋다. 어쨌든 이러한 지지대들 덕분에 나름 전면 사출 공격 연출은 꽤 박력있다. 공간도 많이 차지한다. 그러나 이러한 가동관절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 판넬로 만들어진 빔 배리어를 만들기에는 지지대의 가동범위가 부족해서 불가능하다.
- 습식 데칼
Ver.Ka답게 수많은 데칼이 제공되는데, 이 데칼이 모두 습식이다. 그리고 이후 발매되는 ver. KA MG들에는 거의 모두 습식 데칼이 동봉된다. 습식 데칼은 잘 알려져있다시피 붙이기는 편하지만 약한 피막 때문에 잘 찢어지거나 떨어지므로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가동할 때, 특히 변신시킬때 데칼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자.
- 지적사항들
- 전체적인 품질은 상급에 속하는 멋진 MG이지만 단점이 있다. 사이코 프레임 노출 때문인지 프레임의 메카닉 디테일이 전혀 없다. 관점의 차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교한 메카닉 디테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점이다. 그러나 사이코 프레임과 변신기믹으로 생략되었다고 볼 수도 있으며, 대신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외장 디테일은 뛰어나다.
- 전체적인 관절강도는 튼튼하지만 핀 판넬 6개를 한쪽에 몰아서 달고 지면에 세워놓으면 그쪽으로 다리가 살짝 벌어지면서 쏠린다. 구판 MG는 고관절과 발목에 다이캐스트가 사용되어서 매우 튼튼한 관절강도였던 점을 생각해보면 플라스틱 마찰과 폴리캡 만으로 구성된 관절은 다이캐스트 관절에 비해 약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아주 약한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다리가 살짝 벌어지는 수준으로 잘 버티고 서있기는 하지만, 관절노화가 오면 이마저도 불가능할 수 있다. 유니콘 건담처럼 비율적으로 다리가 많이 길어서 지상액션이 어설픈 문제도 있으므로 왠만하면 스텐드에서 안내리는 것이 좋다.
- 핀 판넬 고정성은 상당히 아쉽다. 구판 MG나 HG와 다르게 작은 고정 핀 2개로만 지탱하는 부실하기 짝이없는 구조로 나왔기 때문에 6개를 몰아서 달아놓았을 때 조금만 건드려도 툭 떨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 때문에 포징시에는 판넬을 떼어놓고 포징을 마친 뒤 다시 부착하는 것이 좋다. 순접 강화를 해주거나 도색을 해주면 고정부위 두께가 조금 두꺼워져서 조금 개선된다.
- 백팩 사이에 바주카를 고정하게 되어있는데, 바주카의 C형 고리로 고정하도록 되어있지만 이 부분의 고정성이 매우 약하다. 핀 판넬과 달리 순접을 써도 효과가 그리 좋지 못하다.
- 전지 가동손에 새로 추가된 무장 돌기와 더불어 무장 자체에도 같은 모양의 돌기가 수납식으로 있어서 2중 고정되는데, 굳이 손가락 악력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튼튼하다. 문제는 이 부분만 튼튼하고 손목 관절강도가 약해서 잘 빠지고 빔라이플은 지탱이 안되어서 많이는 아니지만 아래로 조금 처진다.
- 초기 관절 강도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지만, 덩치 크고 무거운 대형 MG이기 때문에 다소 빠르게 관절이 약해진다. 특히 무릎 관절이 빨리 약해진다.
- 총평
전지 가동손의 볼 관절과 핀 판넬의 고정성, 그리고 일부 관절의 강도가 떨어져서 아쉽지만, 구판에 비해 개선된 색분할과 프로포션 및 사이코 프레임 노출 기믹, 핀 판넬 사출 기믹 등 눈과 손이 즐거운 기믹들도 다수 추가되었기에 이 제품만의 장점도 많다. 그러한 기믹적인 내용을 떠나서 2010년대 반다이의 기술이 집약된 건프라의 현주소라 불릴만한 대작임은 분명하다. 또한 아무로 레이의 마지막 탑승기라는 상징적인 측면에서도 이 제품은 충분히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다.
- 티타늄 피니시 버전
2013년 10월에 티타늄 피니쉬 버전이 16,000엔에 발매되었다. 프레임 부품과 녹색 클리어 부품을 제외한 모든 런너에 티타늄 피니쉬 코팅이 입혀져 있다. 티타늄 피니시 제품은 기존 일반판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판넬 고정성에 변화가 생겼는데, 부품에 티타늄 피니시 코팅이 적용되면서 부품의 두께가 두꺼워짐에 따라 고정성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부품의 두께는 차이가 없으며, 일반판의 느슨한 고정성은 티타늄 피니시의 발매를 염두에 둔 설계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
PG에 버금갈 정도의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었음에도 의외로 판매고는 상당한 편이다. 티타늄 피니쉬 버전은 일반판에 비해 재판되는 기간이 상당히 긴 편이므로 원한다면 재고가 있을 때 빨리 확보할 것을 추천한다.
PG에 버금갈 정도의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었음에도 의외로 판매고는 상당한 편이다. 티타늄 피니쉬 버전은 일반판에 비해 재판되는 기간이 상당히 긴 편이므로 원한다면 재고가 있을 때 빨리 확보할 것을 추천한다.
2.4.1. MG Ver.Ka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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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2,000엔.
더블 핀 판넬 확장 유닛을 적용하면 양 쪽에 6개씩, 12개의 핀 판넬을 백팩에 연결한 뉴 건담을 만들 수 있다. 핀 판넬용 지지대도 6개 더 제공되어 12개의 핀 판넬을 한꺼번에 전개할 수도 있으며, 판넬 사이의 빔 이펙트 파츠도 제공된다. 단, 6개만 제공되어, 팬들에게 반다이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비판받았다. 이 이펙트 파츠는 MG 하이뉴 건담(2007년)에 부속된 이펙트 파츠와 동일해서, 기존에 이 키트를 보유하고 있다면 활용해도 된다. 물론, 없으면 확장 유닛만 구입하는게 가격면에서 이득이다.
당연하지만 본 세트를 적용한 뉴 건담은 그야말로 과유불급이란 말이 딱 어울린다. 그러나 제품 자체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상당히 인기가 좋았다.
더블 핀 판넬 확장 유닛을 적용하면 양 쪽에 6개씩, 12개의 핀 판넬을 백팩에 연결한 뉴 건담을 만들 수 있다. 핀 판넬용 지지대도 6개 더 제공되어 12개의 핀 판넬을 한꺼번에 전개할 수도 있으며, 판넬 사이의 빔 이펙트 파츠도 제공된다. 단, 6개만 제공되어, 팬들에게 반다이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비판받았다. 이 이펙트 파츠는 MG 하이뉴 건담(2007년)에 부속된 이펙트 파츠와 동일해서, 기존에 이 키트를 보유하고 있다면 활용해도 된다. 물론, 없으면 확장 유닛만 구입하는게 가격면에서 이득이다.
당연하지만 본 세트를 적용한 뉴 건담은 그야말로 과유불급이란 말이 딱 어울린다. 그러나 제품 자체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상당히 인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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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건담 프론트 도쿄에서 한정 발매되었다. 가격은 7,000엔.
"DOME-G" 영상에 등장한 붉은 사이코 프레임 사양을 상품화한 것으로, 사이코 프레임의 컬러 변경 외에는 일반판과 동일하다.
"DOME-G" 영상에 등장한 붉은 사이코 프레임 사양을 상품화한 것으로, 사이코 프레임의 컬러 변경 외에는 일반판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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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건프라 엑스포 월드투어 재팬 2014"에서 건프라 엑스포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7,000엔.
투명 클리어 사출에 라메(반짝이)가 들어가 있으며, 내부 프레임이 메탈릭으로 사출된 전형적인 메카니컬 클리어 한정판이다. 다만, 이 한정판은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사이코 프레임이 일반판과 달리 투명 클리어로 사출되어 가조립 또는 순조립을 하게 될 경우 상당히 밋밋해보인다. 그래서 순조립 상태의 완성 작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반면, 도색러들에겐 투명 클리어로 사출된 만큼, 원하는 컬러를 도색할 수 있어서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 그렇기에 완성 작례는 대부분 도색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결론을 내자면, 이 한정판은 본인의 취향과 도색 여부를 고려해보고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국내에서도 2015년 한국 건프라 엑스포에서 판매되었다.
투명 클리어 사출에 라메(반짝이)가 들어가 있으며, 내부 프레임이 메탈릭으로 사출된 전형적인 메카니컬 클리어 한정판이다. 다만, 이 한정판은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사이코 프레임이 일반판과 달리 투명 클리어로 사출되어 가조립 또는 순조립을 하게 될 경우 상당히 밋밋해보인다. 그래서 순조립 상태의 완성 작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반면, 도색러들에겐 투명 클리어로 사출된 만큼, 원하는 컬러를 도색할 수 있어서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 그렇기에 완성 작례는 대부분 도색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결론을 내자면, 이 한정판은 본인의 취향과 도색 여부를 고려해보고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국내에서도 2015년 한국 건프라 엑스포에서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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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홍콩에 개최된 "GUNDAM DOCKS AT HONG KONG III"에서 한정 발매되었다. 가격은 530 HKD (한화 약 75,000원).
하얀색 외장이 밀키 클리어로 사출되어, 내부의 사이코 프레임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굉장한 멋을 자랑한다. 홍콩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인데 거기에 더불어 인기가 높은 뉴 건담, 그리고 그 뉴 건담 Ver.Ka의 멋을 한껏 살려주다보니 프리미엄이 엄청 붙어있는 상태다. 매물도 구하기 어렵다.
하얀색 외장이 밀키 클리어로 사출되어, 내부의 사이코 프레임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굉장한 멋을 자랑한다. 홍콩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인데 거기에 더불어 인기가 높은 뉴 건담, 그리고 그 뉴 건담 Ver.Ka의 멋을 한껏 살려주다보니 프리미엄이 엄청 붙어있는 상태다. 매물도 구하기 어렵다.
2.5. HGUC
머리가 큰 MG의 비율을 개선한 것을 비롯해서 접합선이 없는 통짜 머리 투구 부품 사출로 유명한 킷. 그래서 머리에서 접합선을 찾아볼 수가 없다. 프로포션도 훌륭하고 무장들은 구판 MG에서 선보여진 색분할이 그대로 되어있다. 대부분의 HG들의 무장들은 단색 사출이지만 뉴 건담이기 때문에라도 성의있게 분할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핀 판넬의 노란색 부위도 스티커로 떼운 점도 구판 MG와 똑같다. 관절이 매우 튼튼해서 포징의 유지력이 좋으며 핀 판넬의 고정성도 구판 MG만큼 튼튼하다. 핀 판넬은 6개 모두 개별 가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핀 판넬 전용 공중 전시 스텐드는 없다. 이는 사자비도 마찬가지다. 스커트 내부 몰드와 발바닥 몰드 등 디테일도 나름 공들인 흔적이 보인다. 목을 위로 크게 들 수 있는 목관절도 적용되었으며 백팩에 고정된 바주카를 바깥으로 들 수 있는 기믹도 있는데 포징 시에 나름 유용하다.
단점으로 모든 무장을 오른손으로만 쥘 수 있다. 왼손은 주먹쥔 손과 편손밖에 없어서 어떤 무장도 쥐어줄 수가 없다.[17] 또한 백팩의 빔 샤벨 고정부가 회전하지 않기 때문에 바주카를 들어줄 때 탄창과 빔 샤벨이 걸구친다. 그리고 볼관절로 된 고관절 폴리캡을 감싸는 골반 부위가 각진 형태로 나와서 스커트 연결부위와 간섭을 일으킨다. 이때문에 다리를 앞으로 들어주면 다리가 벌어지지 않는다. 다리가 아래로 향한 정자세나 다리를 90도 가까이 올린 상태에서만 다리를 벌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깨축에 고정되는 폴리캡이 마찰에 밀려 잘 빠지기 때문에 어깨 장갑이 어깨와 따로 놀면서 덜렁거리는 상태가 빈번하므로 자주 눌러서 고정시켜주어야 한다.
발매 당시 반다이에서 '이 제품의 발매 전후로 분기가 나뉠만한 차원이 다른 HG'라고 상당히 밀어주며 광고했지만 그 정도 수준으로 보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하다. 팔다리 프레임도 완전하지 못하고 외장도 약간 밋밋한 데다가 뉴 건담만의 특별한 기믹도 핀 판넬 이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정화에 충실하면서도 세련된 외관과 튼튼한 관절강도 등 우수하고 깔끔한 품질의 제품이라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2009년에는 이 제품을 기반으로 한 HGUC 뉴 건담 HWS도 발매되었다.
2010년에는 특별판으로 메탈릭 코팅 제품도 발매되었다. 흰색, 노란색, 붉은색 파츠는 반광 엑스트라 피니시 느낌의 코팅이 적용되어 은은한 분위기를 내며, 검은색 파츠 또는 회색 프레임 파츠는 메탈릭으로 사출되었다. 부속된 씰도 일반판 대비 조금 더 광택나는 느낌으로 변경되었다.
2.5.1. HGUC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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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건담 프론트 도쿄에서 한정 발매되었다. 가격은 2,5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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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일본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전용 굿즈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2,500엔.
검은색, 남색 파츠들은 로고의 Eleven에 적용된 그린 컬러로 변경됐다. 세븐일레븐 마킹이 추가된 전용 테트론 씰도 추가됐다.
검은색, 남색 파츠들은 로고의 Eleven에 적용된 그린 컬러로 변경됐다. 세븐일레븐 마킹이 추가된 전용 테트론 씰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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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건담베이스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0,000엔.
"뉴 건담 VS 사자비 숙명의 대결 세트"라는 HGUC 뉴 건담과 사자비의 합본 제품에 포함되어 있다. 흰색 파츠에 유광 코팅이 적용됐는데, 광이 상당히 강해서 거울처럼 보일 정도이다.
"뉴 건담 VS 사자비 숙명의 대결 세트"라는 HGUC 뉴 건담과 사자비의 합본 제품에 포함되어 있다. 흰색 파츠에 유광 코팅이 적용됐는데, 광이 상당히 강해서 거울처럼 보일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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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일본 건담 팬클럽[18] 프리미엄 회원 입회 특전으로 증정된 한정품이다. 비매품.
이 퍼스트 로트 컬러의 뉴 건담은 사이코 프레임을 탑재하는 본래의 설계 사양으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실제품은 모노톤의 컬러로 변경되고, 노란색 파츠는 푸른색 파츠로 변경되었다. 또한 부속된 호일 씰도 이에 맞게 변경되었다. 마지막으로 오리지널 전용 패키지로 생산되어 일반판과 차별을 두고 있다.
이 퍼스트 로트 컬러의 뉴 건담은 사이코 프레임을 탑재하는 본래의 설계 사양으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실제품은 모노톤의 컬러로 변경되고, 노란색 파츠는 푸른색 파츠로 변경되었다. 또한 부속된 호일 씰도 이에 맞게 변경되었다. 마지막으로 오리지널 전용 패키지로 생산되어 일반판과 차별을 두고 있다.
2.6. RG
- 발매정보
2019년 4월 19일, 반다이 스피리츠 하비 사업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신제품 공개 예고를 올리면서 아무로 레이의 퍼스널 마크와 "RG는 겉치래가 아니야!"라는 패러디 문구와 함께 RG화를 발표했다. 이후 1차적으로 4월 23일에 건담 베이스 도쿄에서, 2차적으로 5월 초의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관련 정보가 추가적으로 공개되었다. 실제품 공개 일본에서는 8월 10일에 발매되었으며 한국은 1주 밀린 8월 16일에 발매되었다.
- 요약
안정적인 구조와 여러 독창적인 시도가 가미된 역대 최고 품질의 RG로 볼 수 있다. 효율적인 부품분할과 수월한 조립감, 효과적이면서도 튼튼한 내부 가동 기믹 등 참신한 요소들이 돋보이며, 만질 때의 편의성도 역대 키트 중 최고 수준이다. 그리고 MG Ver.Ka에서 가장 아쉬웠던 고정성 문제와 내구성 문제가 대폭 개선되었다.
- 디자인
- 크기는 HGUC 뉴 건담보다 1cm 정도 더 크고 윙 시리즈나 포뮬러 시리즈 등의 작은 MG들과 비슷한 키이다. 이러한 크기 조정은 1/144 스케일을 깨뜨리는 것이지만 RG나 HG를 좋아하는 팬들은 물론 MG 팬들에게도 크기면에서 적당하게 보임으로서 대부분의 건프라 팬들의 구매욕구를 유발하기 위해 이렇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 RG로 오면서 전체 비율이 타키가와 쿄시의 설정화[19] 에 가깝게 바뀌었다. 때문에 MG Ver.Ka와 비교했을 때, 상체의 길이는 더 늘어났으나 몸통과 머리의 비율이 축소되면서 하체에 비해 상체가 많이 작아보인다. 이는 상체 가동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상체, 특히 양 팔의 가동범위를 넓히기 위해 RG 사자비처럼 하체에서 상체로 갈수록 점점 작아지는 A자형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따라서 양 팔을 모으고 교차시키기가 수월해졌다. 하지만 상체가 지나치게 작아지지도 않았으며 적정 비율을 잘 지켰기 때문에 어색해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비율 변경으로 인해 원작 설정화와의 이질감은 모든 뉴 건담 인젝션 킷 중에서도 가장 큰 편이다. 그 중에서도 머리가 작아지면서 페이스 커버의 길이가 짧아져 뉴 건담 특유의 말상과 상당히 이질적으로 바뀌었다. 얼굴 자체는 잘생긴 편이지만 기존의 뉴 건담의 이미지와는 상당히 차이가 나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으며, 얼굴이 작아진 것 때문의 목이 너무 길어보인다는 단점도 있다.[20]
- 외장 장갑 디자인은 다른 뉴 건담들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디테일을 갖추고 있다.
- 내부 프레임의 조형과 디테일이 왠만큼 내부 디자인이 정교한 MG들 이상으로 세밀하고 촘촘하다. 최신 MG들에도 점점 생략되고 있는 내부 프레임 디테일이 RG에서 확 살아난 것에 대해 매우 큰 환영을 받았는데, 그 최신 MG 중에서도 불과 2달전 발매된 MG NT-1 알렉스 2.0에서 프레임 디테일이 거의 무시되다시피해서 혹평을 받았던 것과 대조된다.
- 조립감
스냅핀 강도 조절이 매우 정밀해서 조립중에 특별히 뻑뻑하거나 헐렁한 부위가 없으며, 부품간 결합강도가 부드러우면서도 튼튼하다. 반다이에서 발매된 건프라들 중에서도 조립 실수나 고정핀의 결합 강도 문제로 조립 과정중이나 완성후 가동중에 파손되는 경우가 가끔씩 있지만 본 제품은 그런 문제가 없으며 시원스러운 손맛을 느낄 수 있다.
- 가동 기믹
본 제품 발매이전까지 출시된 그 어떤 건프라들보다 뛰어난 가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록은 쉽게 깨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머리를 들어주면 MG Ver.Ka처럼 목 아래쪽 흰색 구조물이 연동돼서 올라온다. 덕분에 비행포즈를 취할 때 킷의 시선을 확실히 위로 향하게 할 수 있다.
- 어깨가 돌출돼서 앞쪽으로 90도 가량 꺾이고 위로도 매우 크게 가동돼서 퍼스트 건담의 라스트 슈팅 자세는 물론 사람도 하기 어려운 자세인 양 팔을 등 뒤에서 맞잡는 자세까지도 가능하다. 팔 가동의 자유도가 매우 높으며 RG 사자비처럼 고정축 파손 문제도 없다. 그리고 어깨 장갑이 해치오픈 기믹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팔의 움직임에 맞춰 자연스러운 어깨 가동이 가능하다.
- 팔의 내부 구조는 단순해서 연동기믹은 없다. 하지만 팔을 접을때 팔꿈치 안쪽 프레임이 드러나면서 내부 은박 스티커가 붙는 부위가 보인다. 추가로 손목이 안으로 꺾여서 가동범위를 좀 더 높여준다.
- 허리가 2중 관절로 구성되어서 평소에는 'ㄱ'자 형으로 꺾여서 수납되고 가동시에는 1자형으로 펼쳐서 전후로 매우 크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좌우로 꺾이는 가동부도 가슴과 골반에 하나씩 총 두 개가 존재한다. 가동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유연한 동작에는 최적화되었지만 흉부가 위로 뽑히다보니 허리가 끊어진 것 같은 모양새가 되어서 미관상 그리 좋지는 못하다.
또한 복부를 접어놓은 보통의 상태에서는 흉부를 아주 조금씩만 움직여줄수 있다. 대신 RG 유니콘 건담부터 적용된 허리를 좌우로 꺾어줄 수 있는 가동기믹을 쓰면 좌우조정이 가능하다.
- 골반에 고관절 가동범위를 넓히기 위해 3가지 기믹이 적용되었다. 우선 RG 사자비처럼 양 고관절을 개별적으로 아래로 돌출시킬 수 있으며 사타구니에 이를 가동식으로 고정할 수 있는 기믹이 있다. 그리고 허리 앞쪽 장갑을 아래로 조금 내리고, 허리 뒤쪽에서 하단 장갑을 내리고 상단 장갑을 들어올려 고정을 풀어주면 복부가 아닌 허리 자체를 앞으로 숙일 수 있다. 이 상태로 허리 뒤쪽 상단 장갑을 다시 내리면 고정이 된다. 사타구니와 허리 뒤쪽의 고정성은 확실하다. 또한 앞 스커트를 밖으로 약간 벌릴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앞 스커트 가동 범위가 조금 넓어진다. 이러한 기믹들로 다리를 90도 이상 들어올릴 수 있으며 포징의 역동성을 좀 더 높일 수 있다.
- 다리에서는 무릎이 3중으로 접히며[21] 5부위가 연동되어서 움직인다. 허벅지, 무릎 실린더, 무릎과 종아리 뒤쪽 버니어에 적용되어서 다리를 접으면 가장 먼저 무릎 실린더가 연동되어서 움직이고,[22] 90도 이상 다리를 접으면 앞쪽 허벅지 장갑이 연동돼서 아래로 조금 내려온다. 완전히 접으면 무릎이 분할가동됨과 동시에 종아리 뒤쪽 버니어가 뒤쪽 허벅다리 장갑과 맞닿으면서 아래로 밀리고 내부 프레임이 약간 돌출되면서 가동범위를 확보시켜준다. 이와 별개로 발목을 아래로 내려주면 정강이 하단 장갑이 아래로 연동되며 프레임에 붙은 은박 씰이 드러난다. 다른 RG들도 현란한 연동기믹을 선보인 것들이 많지만, 통짜 사출 관절도 아니고 1/100 스케일이 아님에도 수준높은 연동기믹이 보유된 점은 경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 콕핏은 빨간색 커버를 슬라이드식으로 올리거나 가슴 중앙 장갑 커버를 통째로 들어올리는 방식이 전부 다 적용되었다.
- 구판 MG와 MG Ver.Ka에는 있던 발바닥 운석 고정핀 기믹이 없다. 앞쪽의 경우 분할은 되어있으나 가동이 불가능하고 뒤쪽은 색분할도 되어있지 않다. 이에 대해 모든 기믹이 재현되지 않은 아쉬움과 활용도가 낮은 기믹이 삭제되어서 큰 문제가 없다고 보는 등 의견이 갈린다.
- 관절강도
소체의 관절강도는 조율이 매우 잘 되어있다. 각 가동부위들이 부드러우면서도 튼튼하여 핀 판넬을 등에 지고도 직립이 안정적이다. 처음에는 핀 판넬의 무게 때문에 판넬을 달아준 방향으로 몸이 쏠리지만, 무게중심을 반대방향으로 약간만 틀어줘도 다시 제대로 설 수 있다. 포즈를 취할 때도 각 부위의 유지력이 부족한 부위가 없으며, 강도가 지나쳐서 파손이 염려되는 부위도 없다.
- 핀 판넬
- MG Ver.Ka에서 가장 문제시되었던 핀 판넬끼리의 고정성 문제는 RG에서 더이상 문제시되지 않는다. 핀 판넬은 커다란 C형 고리와 작은 1자형 핀으로 2중 고정되기 때문에 유지력 자체가 없다시피했던 MG Ver.Ka의 핀 판넬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얼마나 튼튼한지, 소체와 결합된 핀 판넬을 잡고 살짝 흔들어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그 밖에 구판 MG나 HG는 길쭉한 고정핀으로 결합되어서 판넬간 결속력이 매우 높지만 떼어내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RG는 결합도 튼튼하고 떼어내기도 편하다.
- 처음부터 더블 핀 판넬이 고려되었기 때문에 일반판에도 판넬 장착용 파츠가 2개분으로 들어있어서 MG Ver.Ka처럼 3개씩 나누어서 달아줄 수도 있고, 오른쪽에 몰아줄 수도 있다. 빔 사벨 고정부와 판넬 고정부의 교환도 MG Ver.Ka의 C형 파츠 고정방식이 아닌 위쪽으로 빼는 방식으로 나와서 한결 쉬워졌다.
- RG 등급의 특별한 부품인 통짜 사출 부품은 핀 판넬의 'ㄷ'자 가동에 적용된다. 통짜 사출 부품 특유의 관절 노화와 내구성을 걱정할 수도 있지만 각진 고정부 덕분에 조립직후의 고정성은 튼튼하다.
- 무장
- 하이퍼 바주카는 RG답게 색분할과 신축기믹 모두 완벽하며, 상단부의 고정핀은 수납이 가능해 미관상으로도 좋고 백팩에 연결했을 때의 고정성도 좋다.
- 빔 라이플은 총열에 프레임 부품이 적용돼서 MG에서는 몰딩 처리된 총열덮개의 구멍이 회색으로 분할되었고, 총열 아래에는 노란색 분할도 추가되었다. 또한 인젝션 킷 중 최초로[23] 허리 뒤쪽에 거치하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하이퍼 바주카와 비슷한 수납식 고정핀을 사용하며 허리 기믹을 고정하던 허리 뒤쪽 장갑을 내려주면 구멍이 나온다. 고정성은 바주카에 비해 약해서 포징 중에 잘 떨어진다.
- 왼팔의 예비 빔 사벨은 남색 장갑을 위로 올리면 사벨 고정부가 연동되어 밖으로 나오는 기믹이 추가되어서 사벨을 뽑기가 쉬워졌다.
- 쉴드는 팔등 장갑에 감싸듯이 고정하는 구조로 오른팔에도 장비시킬 수 있다. 팔에 장비된 상태에서 360도 회전도 가능하고 좌우로 꺾임각도 변경할 수 있다. 하지만 고정 방식의 변화로 쉴드면과 팔 사이 간격이 멀어졌으며 팔 장갑을 잡고있는 핀이 얇아서 고정성이 떨어진다. 멀어진 간격은 꺾임을 통해 어느 정도 보완해줄 수 있으며, 약한 고정성은 순접이나 도색, 테이프 등을 통해 보강을 해주는 것이 좋다.
- 해치 오픈 기믹
MG Ver.Ka의 사이코 프레임 노출 기믹은 MG Ver.Ka만의 오리지널 기믹으로 내구성 저하와 원작속 뉴 건담의 설정 파괴 등의 문제를 야기하였으나 RG에서 다시 사라지면서 이에 대해 걱정하던 팬들은 환영하였고, 설정이나 내구성 관계없이 해당 기믹을 좋아하던 팬들은 아쉬워했다. 대신 내열 방출이라는 설정이 가미된 장갑 오픈 기믹이 있다. 어깨의 앞뒤 장갑과 바깥쪽 스러스터 부위가 위로 열리고, 가슴 덕트 주변 장갑이 앞으로 돌출되고 옆구리 장갑이 아래로 내려지며, 앞 스커트가 아래로 돌출되고 종아리 양면의 남색 덕트가 돌출된다. 가슴부터 다리까지 장갑을 열어보면 무언가를 고정하기 위한 구멍이 드러나는데 누가 보아도 HWS 장비를 고정하기 위해 준비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 외 백팩의 버니어 상단 커버를 위로 조금 열 수 있으며 버니어 자체도 뒤로 조금 올려줄 수 있다.
- 단점 및 주의사항
- 설명서에서 별도 판매되는 액션베이스에 대한 안내가 조금 잘못되어 있다. 설명서에서는 백팩 사이에 연결되는 액션베이스용 조인트에 액션베이스 4 또는 5와 더불어 2의 사용도 권장되지만 2를 써서 공중부양 액션을 만들어주는 것은 어렵다. 2를 직접 써보면 일단 소체를 올려놓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무게 때문에 베이스 밑판이 약간 들리고 원형핀의 고정성도 떨어져서 전체적으로 불안하다. 그 외 액션베이스 1의 3mm 조인트도 액션베이스용 조인트에 맞지 않는다.
- 백팩의 고정성이 약해서 액션베이스 위에 올려놓고 움직이다보면 소체가 조금씩 앞으로 밀리면서 빠진다. 순접 등으로 조금만 강화시키면 잘 빠지지 않는다.
- 액션베이스에 올려서 허공에 띄워놓은 채 오래 놔두면 허리 기동부가 빠르게 노화된다. 액션베이스 조인트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공중에 뜨면 하체의 무게를 오롯이 허리관절로만 지탱하게 되는 까닭이다. 액션베이스에 올리더라도 되도록이면 발은 바닥에 닿게 두는 것이 좋다.
- 그 외 발바닥 운석 고정핀 기믹 생략, 머리 디자인의 호불호 문제, 약한 쉴드 고정성 등의 사소한 문제가 있지만 제품 자체에 치명적인 문제점들은 아니다.
- 결론
MG 뉴 건담 Ver.Ka가 발매된지 6년만에 훨씬 진보된 품질로 RG 뉴 건담이 발매되었다. MG Ver.Ka의 고질병이던 관절 유지력과 핀 판넬을 포함한 고정성 문제가 RG에는 없으며 뉴 건담의 재해석이 다시 한 번 이루어지면서 앞서 발매된 다른 뉴 건담들과 차별화되는 세련된 디자인과 밀도 높은 디테일이 내/외부에 고루 적용되었다. 또한 부드러운 조립감과 더불어 매우 넓고 효율적인 가동성을 가지면서도 적당히 튼튼한 관절강도로 RG 제품들 중에서 가장 다루기가 편하다.
RG 뉴 건담은 우주세기속 뉴 건담의 위치와 아무로의 마지막 탑승기라는 상징성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세대간 차이를 넘어 건프라 팬들 모두가 환영할 만한 제품이다. 원작의 뉴 건담에 익숙한 일부 우주세기 팬들에게서 바뀐 디자인 문제, 특히 얼굴 비율 변화로 인하여 원작과의 이질감이 생기면서 약간의 거부 반응도 나오긴 했지만, 원작과 별개인 하나의 모형으로서는 최고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의 품질을 가진 키트이다. 이러한 구성 덕분에 오래된 팬들은 물론 현 세대의 팬들로부터도 본 제품의 발매는 크게 환영받았다. 또한 RG등급 임에도 여러모로 편의성이 높기 때문에 RG 입문자들에게 1순위로 추천되는 키트 중 하나이다.
RG 뉴 건담은 우주세기속 뉴 건담의 위치와 아무로의 마지막 탑승기라는 상징성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세대간 차이를 넘어 건프라 팬들 모두가 환영할 만한 제품이다. 원작의 뉴 건담에 익숙한 일부 우주세기 팬들에게서 바뀐 디자인 문제, 특히 얼굴 비율 변화로 인하여 원작과의 이질감이 생기면서 약간의 거부 반응도 나오긴 했지만, 원작과 별개인 하나의 모형으로서는 최고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의 품질을 가진 키트이다. 이러한 구성 덕분에 오래된 팬들은 물론 현 세대의 팬들로부터도 본 제품의 발매는 크게 환영받았다. 또한 RG등급 임에도 여러모로 편의성이 높기 때문에 RG 입문자들에게 1순위로 추천되는 키트 중 하나이다.
- 특별판 : 핀 판넬 이펙트 세트
2019년 9월에 뜬금없이 하비 사업부 트위터를 통해 핀 판넬 이펙트 세트라는 제품을 발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12월에 발매되었다.
RG 뉴 건담 + FrE 제트 이펙트 (옐로우) x 2 + 액션 베이스 4 (클리어)로 구성된 합본 제품이다. RG 뉴 건담을 구입하지 않고 이펙트 파츠로 전시 효과를 노리는 팬들에게 추천되는 키트이다. RG 뉴 건담의 핀 판넬 고정성이 MG Ver.K a대비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HG와 구판 MG에 비하면 약한 편이기 때문에 판넬 6개를 모두 장착한 상태로 포징하는 것은 불편하다. 하지만 이러한 지지대 부품들로 판넬들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덕분에 소체에도 여유가 생기고 판넬도 MG에는 없던 분사 가스 부품까지 더해져서 박력넘치는 장면 연출이 가능하다. 사람들에 따라 느낌의 차이는 있겠지만 단품에는 없던 추가 지지대들이 나름대로 유용한 것은 확실하다.
다만, 수량 한정 생산 제품이기 때문에, 일정 수량 생산된 이후에는 더 이상 재생산되지 않기에, 구입을 원한다면 재고가 있을 때 반드시 사놔야 한다. 또, 박스아트도 다르기 때문에 박스아트를 수집하는 사람에게도 추천된다.
위의 경우를 제외하곤 사실 위의 제품들을 각각 구매하면 똑같이 재현이 가능하기에 괜히 한정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구입할 이유는 없다.
RG 뉴 건담 + FrE 제트 이펙트 (옐로우) x 2 + 액션 베이스 4 (클리어)로 구성된 합본 제품이다. RG 뉴 건담을 구입하지 않고 이펙트 파츠로 전시 효과를 노리는 팬들에게 추천되는 키트이다. RG 뉴 건담의 핀 판넬 고정성이 MG Ver.K a대비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HG와 구판 MG에 비하면 약한 편이기 때문에 판넬 6개를 모두 장착한 상태로 포징하는 것은 불편하다. 하지만 이러한 지지대 부품들로 판넬들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덕분에 소체에도 여유가 생기고 판넬도 MG에는 없던 분사 가스 부품까지 더해져서 박력넘치는 장면 연출이 가능하다. 사람들에 따라 느낌의 차이는 있겠지만 단품에는 없던 추가 지지대들이 나름대로 유용한 것은 확실하다.
다만, 수량 한정 생산 제품이기 때문에, 일정 수량 생산된 이후에는 더 이상 재생산되지 않기에, 구입을 원한다면 재고가 있을 때 반드시 사놔야 한다. 또, 박스아트도 다르기 때문에 박스아트를 수집하는 사람에게도 추천된다.
위의 경우를 제외하곤 사실 위의 제품들을 각각 구매하면 똑같이 재현이 가능하기에 괜히 한정이라는 단어에 혹해서 구입할 이유는 없다.
2.6.1. RG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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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2c1a6; font-size: .9em"
일반판의 핀 판넬 6개와 스탠드, 암 파츠, 일반판의 메탈릭 씰을 제외한 모든 마킹이 인쇄된 습식 데칼이 부속된다. 스탠드는 MG Ver.Ka에 부속된 전용 스탠드와 동일한 것으로, 알파 모양의 밑판만 빨간색으로 변경되었다. 동일한 스탠드 및 암 파츠이기 때문에, 암 파츠의 각도 변경도 가능하다. 다만, 암 파츠가 6개만 부속되어서 12개 모두 사출 장면을 재현하려면 2개를 구매해야 한다. 또, 빔 이펙트 파츠가 없어 MG Ver.Ka 대비 심심한 느낌을 받는다.
근데 12개 모두 전시를 위해 2개를 구매하면 핀 판넬이 남기 때문에, 어정쩡한 구성임에는 분명하다. 그래서 팬들도 이 부분에서는 불만이 많은 편이다. 핀 판넬이 총 12개가 되면서 백팩의 무게가 꽤 늘어나기 때문에 직립이 좀 아슬아슬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주의할 것. 그래도 RG 시난주처럼 직립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근데 12개 모두 전시를 위해 2개를 구매하면 핀 판넬이 남기 때문에, 어정쩡한 구성임에는 분명하다. 그래서 팬들도 이 부분에서는 불만이 많은 편이다. 핀 판넬이 총 12개가 되면서 백팩의 무게가 꽤 늘어나기 때문에 직립이 좀 아슬아슬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주의할 것. 그래도 RG 시난주처럼 직립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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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파츠는 모두 티타늄 피니시 코팅이 적용, 블레이드 안테나 및 흉부 덕트, 다리 및 핀 판넬의 노란색 포인트에는 반광 골드 코팅이 적용됐다. 내부 프레임 및 무장은 메탈릭 성형색으로 사출된다. 라이벌 기체인 사자비 스페셜 코팅판도 노란색 동력선이 코팅되지 않은데다 최근 발매된 스페셜 코팅이나 티타늄 피니쉬 모두 2가지 색상이 코팅된 제품들이 잘 없어서 본 제품도 마찬가지로 흰색만 코팅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머리 안테나와 더불어 곳곳의 분사구에서 포인트를 주는 노란색 부품도 코팅이 되었는데 만약 이 부품이 그냥 메탈릭 사출로 나왔으면 상당히 어색해 보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렇지만 코팅된 흰색 부품과 더불어 노란색에도 코팅이 입혀져서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있다. 비록 MG Ver.Ka처럼 모든 외장 부품들에 코팅이 입혀진 건 아니지만 일반판과 확연하게 차이나는 멋이 일품이다.
메탈릭 사출된 프레임의 강도가 일반판보다 약간 떨어진다. 때문에 고관절이나 팔, 어깨 등의 가동부위를 조립할 때 제대로 아귀를 맞추지 못하고 과하게 힘을 주면 프레임의 접합부가 미미하게 뭉게져서 관절강도와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24] . 유의미할 정도로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일반판보다 약간 약하다는 점은 염두해 두고 조립을 하는 게 좋다.
같은 이유로 핀판넬의 고정성도 일반판보다 조금 떨어진다.[25] 이 부분은 연결부위를 순접으로 보강하면 해결이 가능하다. MG.Ver Ka처럼 답도 없는 후두둑은 절대 아니니 과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메탈릭 사출된 프레임의 강도가 일반판보다 약간 떨어진다. 때문에 고관절이나 팔, 어깨 등의 가동부위를 조립할 때 제대로 아귀를 맞추지 못하고 과하게 힘을 주면 프레임의 접합부가 미미하게 뭉게져서 관절강도와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24] . 유의미할 정도로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일반판보다 약간 약하다는 점은 염두해 두고 조립을 하는 게 좋다.
같은 이유로 핀판넬의 고정성도 일반판보다 조금 떨어진다.[25] 이 부분은 연결부위를 순접으로 보강하면 해결이 가능하다. MG.Ver Ka처럼 답도 없는 후두둑은 절대 아니니 과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 국내 판매 정보 및 되팔렘 이슈
국내에서는 사전 공지를 통해 1인당 3개 구매 수량 제한을 걸었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와 정가 102000원이라는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 행렬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전부터 엄청난 구매 대기열을 세우며 모든 점포에서 한 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모두 품절됐다. 당시 여러 목격담에서 최대 수량인 3개씩 구매하는 인원들이 많았다는 것을 추측으로 다시 한번 되팔렘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로 중고나라에 최소 10%에서 약 50%까지 프리미엄을 붙여 파는 되팔렘들이 출몰했다.
2월 29일 입고 물량의 품절 이후 1차 입고분의 남은 물량들이 전국의 각 점포마다 들어왔고 이전에 다른 매장에서 본 제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을경우 구매가 불가능한 제한이 생겼지만, 수량이 매우 적음에도 1인당 1개로 제한을 걸지 않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3개씩 구매를 하기 때문에 한 점포당 20명 정도면 많이 구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되팔렘들의 활약도 나쁜 의미로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다중 계정을 이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가족들과 지인들까지 동원해서 교묘하게 물량을 쓸어담는 수법을 쓰고 있다.
하지만 국내 건담베이스에서 1인당 1개로 구매 수량을 제한하지 않은 이유는, 건담베이스 한정판은 매장 직구매 한정판이지, 수량 한정판이 아니다. 따라서 이후로도 계속 재판이 될 것이 확정적이기 때문이며, 그러니 조급한 마음에 웃돈주고 사서 되팔렘들에게 좋은일 만들어주지 않는 것이 좋다.
2월 29일 입고 물량의 품절 이후 1차 입고분의 남은 물량들이 전국의 각 점포마다 들어왔고 이전에 다른 매장에서 본 제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을경우 구매가 불가능한 제한이 생겼지만, 수량이 매우 적음에도 1인당 1개로 제한을 걸지 않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3개씩 구매를 하기 때문에 한 점포당 20명 정도면 많이 구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되팔렘들의 활약도 나쁜 의미로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다중 계정을 이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가족들과 지인들까지 동원해서 교묘하게 물량을 쓸어담는 수법을 쓰고 있다.
하지만 국내 건담베이스에서 1인당 1개로 구매 수량을 제한하지 않은 이유는, 건담베이스 한정판은 매장 직구매 한정판이지, 수량 한정판이 아니다. 따라서 이후로도 계속 재판이 될 것이 확정적이기 때문이며, 그러니 조급한 마음에 웃돈주고 사서 되팔렘들에게 좋은일 만들어주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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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20년 6월, 건담베이스 도쿄·후쿠오카에서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4,700엔(세금포함).
외장에서는 노란색을 제외한 부위들이 클리어화 되었으며, 노란색 부품들과 내부 프레임류 부품들은 메탈릭 사출되었다. 흰색 장갑 부품들은 밀키 클리어로 나왔는데, 그로 인해 투명도가 떨어져서 내부 디테일이 조금 잘 안보이게 된 점에서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들이 있다. 가격도 세금포함 기준 일반판 대비 약 80엔 정도 인상되었는데, 아무래도 후술할 ''섬광의 하사웨이' 패키지의 영향인 것으로 추측된다.
초회생산 한정으로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박스 아트 제품이 발매되는데, 팬들은 이 한정판이 섬광의 하사웨이 상영 극장 한정판으로 기획되었다가 개봉 연기로 인해 건담베이스에 선행 발매되는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 "반다이남코코리아 프라모델 & 피규어 엑스포"에서 온라인 및 행사장에서 판매되었다.[26] 이벤트 한정판이기에 추후 팝업스토어 등의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입고/재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6월, 건담베이스 도쿄·후쿠오카에서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4,700엔(세금포함).
외장에서는 노란색을 제외한 부위들이 클리어화 되었으며, 노란색 부품들과 내부 프레임류 부품들은 메탈릭 사출되었다. 흰색 장갑 부품들은 밀키 클리어로 나왔는데, 그로 인해 투명도가 떨어져서 내부 디테일이 조금 잘 안보이게 된 점에서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들이 있다. 가격도 세금포함 기준 일반판 대비 약 80엔 정도 인상되었는데, 아무래도 후술할 ''섬광의 하사웨이' 패키지의 영향인 것으로 추측된다.
초회생산 한정으로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박스 아트 제품이 발매되는데, 팬들은 이 한정판이 섬광의 하사웨이 상영 극장 한정판으로 기획되었다가 개봉 연기로 인해 건담베이스에 선행 발매되는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 "반다이남코코리아 프라모델 & 피규어 엑스포"에서 온라인 및 행사장에서 판매되었다.[26] 이벤트 한정판이기에 추후 팝업스토어 등의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입고/재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3. 완성품
3.1. 액션 피규어
MIA, EMIA, HCMpro등으로 나왔으며, 2012년 4월에 로봇혼으로도 발매되었다. 참고로 로봇혼은 혼웹 한정제품을 이용하면 '''I 필드 텐트 재현'''과 파츠 교환으로 뉴 건담 DFF 구현이 가능. 문제점이 있다면 초판의 경우, '''골반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끼워졌다는 점'''으로, 구입을 하면 다리를 바꿔 끼워서 허벅지를 돌릴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핀 판넬 고정 파츠 사용하기가 굉장히 난감하다는 점'''. 클리어 재질의 봉 파츠를 조심스럽게 끼우지 않으면 쉽게 부러질 수 있으며, 그나마도 너무 뻑뻑해서 잘 안들어가지고 슬며시 끼우면 바로 떨어진다고 한다.
2021년에 건담 유니버스 브랜드로도 발매할 예정이다.
3.2. FORMANIA/FORMANIA EX
초 고품질 흉상형 피규어로 2010년 3월에 '''12,600엔'''으로 나온 바 있다.
이후 led조명을 추가하고 디테일이 늘어나 버전업이 된 FORMANIA EX가 20,000엔으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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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METAL STRUCTURE 해체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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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시이네이션즈 2017에서 "미래를 개척할 신제품"이라는 타이틀로 처음 소개되었다. "METAL STRUCTURE"라는 신규 완성품 시리즈로 첫 상품으로 뉴 건담을 공개했으나, 첫 공개 이후 약 2년간 발매 관련 소식이 전무하여 기획 자체가 취소된 것으로 추측되었다. 그러나 2019년 6월에 개최된 도쿄 장난감 쇼 2019에서 정식으로 공개되었고 해당 라인업의 이름 또한 'METAL STRUCTURE 해체장기'라는 게 밝혀졌다. 공개 후 몇 시간 만에 바로 예약에 들어갔다.
상품 크기는 1/60 스케일로, 건프라로 비교하면 PG에 해당되며, 가격은 무려 '''93,000엔'''(세금 미포함)[27] , 국내에서는 반다이몰/건담베이스 기준 '''1,329,900'''원에 판매되었다.발매일은 2019년 12월이다.
크기가 거대한 만큼 무게는 본체만으로 2kg이며[28] 부품 수도 무려 '''2000여 개'''[29] 나 되며, 다이캐스트는 물론 에칭 파츠 등도 채용된다. LED, 풀 해치 오픈 등의 기믹이 탑재되어 있으며, FORMANIA EX처럼 정비 중인 장면을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Ver.Ka처럼 유니콘 건담을 연상케 하는 사이코 프레임이 노출되는 기믹도 있는데,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30]
다만 뉴 건담의 주 무장 중 하나인 핀 판넬은 부속되어 있지 않고 '''혼웹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간 핀 판넬을 등에 단 모습이 CG로만 공개돼서 실 제품은 장착이 불가능한 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으나 타마시네이션 2019 행사에서 장착된 모습과 함께 상세 정보가 공개되었다. 가격은 '''25,000엔'''(세금 미포함)으로 크기가 크기인 만큼 어지간한 메탈 빌드보다도 비싸며[31] , 2020년 6월 발매 예정이다. 다른 뉴 건담들이 그렇듯 이것도 2 세트를 구입하면 DFF를 재현 가능하다.
최근 나온 반다이 완성품들의 QC가 엉망이라 메빌과는 비교도 안 되는 부품 수에 LED 같은 기믹까지 들어가는 뉴 건담의 QC에 대한 우려 또한 제법 강했으나, 발매 후 QC 관련 별다른 문제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평가는 애매한 전지가동손, 가동률이 좀 아쉬운 것 외엔 흠잡을 곳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저 중에서 가동률의 경우 중량이나 전개 기믹을 감안했을 경우 필요 이상으로 과한 가동은 파손만 되기 쉬운만큼 사실 적절한 수준이다.
각종 샵들에서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품절을 일으키며, 아무리 비싸도 살 사람은 다 산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줬다. 건담베이스 오프라인 매장 입고일이 2020년 1월 18일로 공지되자 2~3일씩 노숙도 불사하며 대기하는 인원이 전국의 건담베이스마다 존재했을 정도.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할인쿠폰 사용은 불가능했으나, 5퍼센트 포인트 적립은 가능했는데 이 포인트만으로도 어지간한 MG 하나는 충분히 산다(...)
2020년 9월에 론드벨 엔지니어 세트라는 명칭으로 옵션 파츠가 예약을 받았는데 여기서는 엔지니어 피규어와 행거 외에 작중 초반에 나온 뉴 건담의 눈부분 봉인 씰과 푸치 모빌 메드,조크가 들어있고 추가로 HWS의 하이퍼 메가 라이플의 시제품 롱 배럴 파츠가 들어있어서 빔 라이플에 장착 가능하게 나왔다.발송일은 2021년 2월 예정. 가격은 세금 포함 22000엔,
4. 그 외
PG로는 발매되지 않았다. 라이벌인 사자비 역시 출시되지 않았다. 발매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미 기술력이 정점에 다다랐기 때문에 모델러들의 눈높이가 상승한 상태에서 무턱대고 PG를 생산했다가는 지금까지 쌓아온 뉴 건담에 대한 명성을 깎을 수도 있고, 거센 반발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출시를 미루고 있다는 설도 있다. 물론 MG Ver. Ka가 PG급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훌륭하게 나왔기도 하다.[32][33] 일부에서는 반쯤 드립으로 반다이가 망하기 직전(...)에 PG 사자비와 함께 발매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한다.
라이벌인 사자비, 그리고 유니콘 건담과 함께 식품완구인 g프레임 시리즈 1번 타자로 발매되었다. 작은 크기의 RG라는 평에 걸맞게 준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MG Ver.Ka의 경우 중국제 메탈 파츠를 따로 구매하여 디테일 업을 할 수 있다. 조립을 할때 핀 바이스가 요구되니 핀 바이스가 없다면 미리 구매하자. 그리고 일부 파츠의 경우 기존의 파츠를 분해하거나 부러뜨릴 필요가 있다.
[1] 쉽게 말해 모든 건담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고 보면 된다.[2] 반대로 퍼스트 건담, 샤아 전용 자쿠 II가 각각 아무로 레이, 샤아 아즈나블의 첫 격전기라고 할 수 있다.[3] 특히 구판 무등급 1/100은 약 30년 전인 극장 개봉 당시에 발매했는데도 색분할이 상당히 잘 되었고 비율도 좋은 편이다.[4] 현존하는 모든 건담 제품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가격을 가지는 브랜드의 첫 제품을 퍼스트가 아닌 뉴 건담이 맡았다는 것은 대단한 일.[5] 그리고 두번째 해체장기 시리즈로는 라이벌 기체가 선점되었다.[6] 반대 예시가 제타 건담. 이 경우 비교적 빠른 시기에 발매되다보니 파생기나 후계기보다 품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7] PG는 반다이에서도 무조건 잘 팔릴, 모든 건담 시리즈 중 최고급 인기를 보유한 모빌슈트들만 골라서 내는 라인업이라 PG로 나온 것 자체가 해당 모빌슈트의 최상급 인기와 특급 대우를 인정받는 셈이다.[8] 거기에 뉴 건담이 비대칭기체라는 점도 PG가 나오기 어렵다는 데에 한 몫한다. 핀 판넬 거치와 고정의 문제가 굉장히 난해하기 때문.[9] 결합 조인트는 전부 있어서 HG하이뉴 마냥 3대를 사면 판넬6개를 전부 가동형으로 할 수 있다.[10] 핀 판넬은 가동식은 분할이 되어있으나 고정식은 흰색 덩어리인데다, 빔 라이플, 뉴 하이퍼 바주카, 빔 사벨, 그리고 허벅지와 팔꿈치에 도색이 필요하다.[11] 이 점은 MG 사자비도 마찬가지다.[12] Ver.2.0은 Ver.Ka 이후에도 충분히 상품화될 수 있다. Ver.Ka는 카토키 하지메가 직접 감수하는 라인업이고, Ver.2.0은 원 디자이너인 이즈부치 유타카 또는 다른 메카닉 디자이너가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13]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린다. 화려해보여서 좋아하는 의견도 있는 반면 설정파괴에 난잡해보인다며 까는 의견도 있다.[14] 실제로 14,000엔의 가격을 가진 PG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PG 스트라이크는 569개인데 반해, 그 반 가격인 7,000엔인 MG 뉴 건담 Ver.Ka는 부품 수가 592개에 달한다.[15] 사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사실이지만 2000년에 발매된 MG도 카토키 하지메의 디자인이다. 2000년 버전의 건프라 메뉴얼에 있는 카토키 하지메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나온 제품이기 때문이다.[16] 구판 MG처럼 좌우로 가동되므로 바주카 탄창과 빔 사벨이 걸리적거리지 않는다.[17] 무장 손은 훗날 출시된 뉴 지온 건담에 추가되었으므로 아쉬운대로 이것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18] 일본 내 건담 관련 공식 애플리케이션으로, 건담 시리즈의 전체 영상 및 특전 영상 감상, 한정 이벤트 참가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이다.[19] 마스터 아카이브 수록 일러스트[20] 정면에서 보면 목 관절의 볼조인트가 보일 정도로 약간 과하게 짧아진 느낌이다.[21] MG 건담 듀나메스도 무릎이 3중으로 접히지만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 분류될 수는 없다.[22] 무릎 실린더가 가끔씩 빠지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다리를 격하게 움직여서가 아니라 종아리를 붙잡은 상태에서 다리를 접어서 연동기믹이 제대로 동작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다. 설명서에서도 안내가 되어있듯이 다리를 접어줄 때 연동되는 부위를 잡고 움직이면 내부 가동부가 파손될 수 있으며 실린더 또한 마찬가지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자.[23] 완성품까지 고려하면 로봇혼 뉴 건담이 최초다.[24] 특히 고관절에 다리를 끼울 때 주의해야 하는데, 끼워넣을 때 잘 맞지 않는 걸 힘으로 우겨넣으면 어긋난 만큼 유격이 발생해서, 나중에 다시 빼서 제대로 끼워 넣어도 헐렁거릴 수 있다.[25] 일반판의 경우 핀판넬을 잡아 들고 흔들어도 덜렁거리기만 하지 잘 빠지진 않는데, 티타늄 피니시는 확실히 빠진다.[26] 반다이몰 다이오몬드/골드 등급 회원들에게 엑스포 한정판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고, 행사장에서는 평소처럼 별도의 판매 부스에서 판매되었다. 온라인 판매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새벽 줄서기 등의 혼잡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하나의 조치로 추측된다.[27] 뉴 건담의 형식 번호인 RX-93에 맞춘 가격이다.[28] 본체를 포함한 패키지 무게는 무려 6kg이라고 한다.[29] 역대 건프라 최다 부품 수인 PG 건담 시작 1호기의 1203개를 훨씬 앞선다.[30] 이 부분은 사이코 프레임이 아닌 방열판이라는 설정이 공개되었지만 끼워넣기 위한 억지에 가까운 설정이라는 평이 대다수다.[31] 반다이몰 발매가 기준으로 357,500원인데, 이는 메탈 빌드 중 가장 고가인 축에 드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더블오 퀀터와 정확히 같은 가격이다.[32] 사실 비대칭 모빌슈트의 대형화는 힘들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지적된다. 핀 판넬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처지는 문제가 있기 때문. 가끔씩 덴드로비움 역시 비대칭인데 잘만 나왔다고 반박을 하는데 그건 HGUC 얘기고 이건 '''PG'''이다. 그리고 덴드로비움의 포신이 아무리 무거워봤자 1/60 뉴 건담의 핀 판넬 무게와는 비교가 안된다. 그래서 팬들은 그걸 극복할만한 충분한 기술력이 되었거나 그걸 테스트할만한 시기가 되었을 때 PG 발매를 예상중이다.[33] 그리고 메탈스트럭쳐가 나오면서 PG 발매 가능성이 다소 불투명해졌다. 한 스케일에 한 종류의 라인업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반다이 측에서 PG 대신 별도의 상위 라인업으로 뉴 건담을 발매하는 게 더 기술적으로 부담이 적고 수익성 면에서도 이득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합금 완성품과 플라스틱 인젝션 킷의 팬덤이 다르기도 하고 방향성에도 차이가 있어서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이미 메탈스트럭쳐 뉴 건담이 나왔으니 발매가 늦어질 수 밖엔 없을 것이다. 오히려 PG가 메탈 스트럭처의 형태로 지금 시기에 나와줬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팬들은 아쉬워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