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부치 유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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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메카닉 디자이너로서의 특징
3. 화제거리
4. 2016년 첫 공식 방한
5. 디자인을 맡은 작품 일람
6. 창작에 참여한 작품 일람


1. 개요


出渕 裕 (いづぶち ゆたか/いずぶち ゆたか).
일본의 메카닉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1958년 12월 8일 생. (66세) 도쿄도 출신. 전투메카 자붕글에서 기계적인 이미지가 가득한 메카들을 선보이면서 주목받기 시작, 기갑계 가리안과 성전사 단바인을 통해서 독특한 메카들을 선보이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기동전사 건담 0080,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애니메이션도 대표작.
직선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메카닉의 곡선적인 측면을 상당히 잘살리는 메카닉 디자이너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뉴 건담을 비롯해서 사자비, 캠퍼, 짐 스나이퍼 II등 역대 건담 시리즈에서 멋있다고 소문난 로봇들 중에는 이 사람의 손이 많이 닿아있다. 인간형 로봇만이 아니라 항공기, 잠수함, 우주함 등의 서브메카 디자인도 상당히 그럴싸하면서도 예쁘게 뽑아내는 편. 기동전사 건담 0080의 리파인된 무사이나 미데아, 유콘급 잠수함이 대표적이다.
또한 건담뿐만 아니라 기동경찰 패트레이버AV98 잉그램과 같은 다른 로봇물에서도 활약했고, 예전부터 전대물의 메카닉 디자인과 스컬맨을 비롯하여 가면라이더 THE FIRST가면라이더 THE NEXT 등의 특촬 히어로 슈트 디자인까지 맡는등 다방면에서 활약중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에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파인한 슈트 다지인때문에 칭찬이 자자하다. 무엇보다도 작품성면에서 시망한 가면라이더 THE FIRST가면라이더 THE NEXT를 생각하면, 이즈부치 유타카의 슈트 디자인이 정말로 아까울정도. 참고로 윙 건담에서도 의상 디자인을 맡았다.
여기에 메카 디자이너 치고는 사람도 모에하게 잘 그리는 편이라, 로도스도 전기 소설이 나올 당시 일러스트를 맡기도 했다. 채색 일러스트 쪽도 일급 수준. 그래서 가리안이나 단바인 같은 작품에선 홍보용 일러스트도 여러 점을 그렸다. 대표작(?)이 바로 엘프의 에르후化의 원흉 디드리트.
지금도 다양한 분야에서 변함없는 퀄리티를 보이고 있는 괴수다. 게다가 디자인, 산업디자인까지 일부 손대고 있다. 이 정도면 못 하는게 뭔가 싶을 정도로 다재다능.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건담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메카닉물/특촬물에서 명 디자인이라고 할만한 녀석들을 상당수 뽑아내는 '''그야말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희한하게도 위와 같은 대단한 경력이나 역량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소수의 팬을 제외하면 다른 메카닉 디자이너들보다 인지도가 미묘하게 낮은 편인데, 아무래도 카토키 하지메카와모리 쇼지처럼 자신의 이름을 전면으로 내세운 메카닉 디자인이 전무하거나, 아예 오오카와라 쿠니오처럼 이 바닥의 원로가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인상을 받는다. 심지어 에비카와 카네타케보다도 인기가 없을 정도.
굳이 단점을 뽑자면 역샤 시절부터 심각한 독빠였던 듯, 역샤 네오지온 장교들의 의상부터 시작해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의 경우에는 아예 제대로 지온을 독일군스럽게 만들어버렸다. 자쿠 FZ가 독일군 프릿츠 헬멧 쓰고 나오게 된 것도 이 인간의 작품. 그리고 후쿠다 미츠오를 업계에 복귀시킨 장본인이라고 한다. 오시이 마모루의 케르베로스 사가에서 프로텍트 기어 시리즈 디자인에도 깊이 관여했으며 독일군 풍의 디자인이 확 와닿는다.
그리고 2002년 즈음, 라제폰으로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작품 자체는 상당한 수작이었다. 우주전함 야마토의 신판(리메이크?)인 우주전함 야마토 2199의 감독을 맡았다. 감독 활동 초기엔 콘티와 연출 기술이 부족해 본인이 콘티를 그리는 경우는 적었고 인맥으로 스태프를 모으고 리더십으로 이끄는 프로듀서 형 감독 활동을 하였으나 야마모토 2199부터는 콘티도 많이 그리고 있다. 하지만 연출력에 대한 평가는 전체적으로 미묘한 편이다. 다른 사람 작품에 개별 콘티로 참여할 경우엔 연출력이 많이 미묘하다. 그래도 감독 작품은 다른 유능한 연출가를 기용해서 연출하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2. 메카닉 디자이너로서의 특징


인간형 로봇을 디자인함에 있어, 인간의 근골격계를 답습하는 데 중점을 두지 않는다. 로봇은 기계이니 반드시 인간과 똑같은 근골격계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주의.
때문에 이즈부치의 인간형 로봇들은 인간과는 미묘하게 다른 구조를 갖고 있다.[2] 얼핏 봐서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사자비나 잉그램 등의 설정화에서 척추-어깨-팔꿈치-손목을 선으로 이어 그려보면 사람과는 다른 특이한 형태를 이룸을 알 수 있다. 아니면 이런 로봇들의 플라모델을 만져봐도 알 수 있다. 사자비나 야크트 도가의 프라모델을 동작시켜보면, 어깨와 팔꿈치의 가동각이 인간과는 많이 다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는 전투메카 자붕글 시절부터 꾸준히 이어지는 이즈부치의 특징으로, 워커머신들의 디자인을 봐도 명백히 드러난다. 허나 워커머신들은 워낙 비인간형 메카의 느낌이 더 두드러지는편이라(정확히는 팔다리 달린 중장비에 가깝다) 이런 성향이 그다지 눈에 뜨이지 않았다. 하지만 캠퍼, 즈사, 가루스 J같이 비교적 인간처럼 생긴 로봇에 이르러서는 그 신체구조의 이질성이 두드러지며 부각되는 것.
여담으로 이즈부치가 디자인 로봇들은 대개 프라모델로 실체화해보면 가동각이 인간과 다르기 때문에, 소위 "간지나는"[3] 자세가 잘 나오지 않는다. 이는 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구판 건프라 뿐 아니라 최신형 MG 건프라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허나 이는 이즈부치의 디자인이 나쁜 것이 아니라,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른 것이다.
또한 이즈부치는 옛날 로봇 아니메에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던 관절 가동 한계 등의 문제, 즉 작화와 설정의 충돌 문제에 있어 타협이 없다. 설정에서 일정 범위 이상으로 가동이 되지 않아야 하는 부위는 극중에서도 그 범위에서만 작동된다. 예를 들어 잉그램 레이버는 상반신이 모두 콕핏으로 관절이나 가동축이 전혀 없으며 허리를 전후좌우로 굽히지 못한다는 설정이 극중에서도 그대로 묘사된다. 다리에 수납된 리볼버캐논을 꺼내기 위해 몸을 굽히는 것이 아니라 손목이 늘어나도록 되어 있을 정도다. 물론 작화의 한계로 이즈부치 로봇들도 극중에서 다소 유연한 동작을 보이기도 하지만, 옛날 마징가 제트나 초대 건담처럼 고무로 만들어진 듯한 유연함을 자랑하지는 않는다. 이런 디자인 특성 때문에 무조건 현실적으로 움직이는 거에 집착하는 오시이 마모루는 제대로 된 멋진 자세를 연출할 수 없다며 이런 걸 디자인이라고 하냐고 이즈부치 유타카를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반면 친구 유우키 마사미는 그런 거 신경 안 쓰기 때문에 만화적으로 관절을 다 부드럽게 비틀어버리며 그려냈다.

3. 화제거리


용자 라이딘의 엄청난 팬으로 학생시절 라이딘의 2대 감독인 나가하마 다다오와 펜레터를 통해 교류를 나누었으며, 당시의 이즈부치 본인은 우주전함 야마토의 팬클럽에 소속해 자주애니메이션기획을 세웠을 정도였고 해당 기획을 담은 동인지를 나가하마에게 보였을때 그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했던 나가하마로부터의 의뢰로 투장 다이모스의 적 메카 디자인을 맡게 되었고, 실제로 작성된 디자인이 그대로 채용되어 사실상의 데뷔작이 된다. 그래서 그는 용자 라이딘을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준 작품으로 꼽으며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라제폰도 용자 라이딘을 이즈부치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용자 라이딘의 1대 감독인 토미노 요시유키의 팬이기도하며 기동전사 건담, 성전사 단바인도 좋아한다고 한다. 한때 단바인이 라이딘에 나오는 간테란 전함과 싸우는 일러스트를 투고하기도 했다.
성격이 좋기로 유명하며 인간 관계가 폭 넓다. 그의 연출력이 좀 떨어짐에도 그의 감독 작품이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것은 그의 인맥이 많아서 연출가나 애니메이터를 실력자로 불러오기 때문이다. 안노 히데아키도 이즈부치를 형님이라 부르며 믿고 따른다고 한다.
만화가 유우키 마사미와 친했으며, 유우키가 들고온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플롯을 보게 되었을때 이걸 마음에 들어해 TV애니메이션화를 위한 기획을 소개하는 등 분주했었다.
한편 각본과 감독을 맡았던 오시이 마모루와의 관계는 꽤 나빴었다. 패트레이버의 2번째 극장판 제작시 싸웠었기 때문이고 이걸 계기로 오시이는 이즈부치의 메카디자인을 악평하게 되었다. 이즈부치 본인에 의하면 "(오시이는)이야기의 소재가 떨어지면 반드시 내 험담부터 한다"고 하며 같이 일할때의 관계는 결국 제대로 나아지지 않았으며 오시이는 "(이즈부치는)일하는 파트너로선 있을수 없다"고 말했을 정도.
지금은 실사판 패트레이버 이벤트에서 오시이와 대담을 하는 등 화해는 한듯, 화해하기까지 꽤 오래걸렸다고 한다. 하지만 서로의 견해는 여전히 변하지 않아서 앞으로도 같이 작업하는 일은 없을거라 서로 못을 박았다.
로도스섬 전기의 일러스트를 그렸을때 디드리트의 귀를 이상할 정도로 길게 그린 탓에 특정연령층의 일본인들에겐 "엘프 = 귀가 길다"라는 이미지를 정착시켰으며, 최종적으로는 한국 일본 가리지 않고 엘프는 물론 그에 속하는 종족들의 귀가 길게 그려지는 결과를 낳았다.[4]
참고로 이즈부치 본인은 한 인터뷰에서 '''메카의 안테나같은 이미지로 그렸다'''고 회답했다. 그러니까 잉그램 안테나 = 제간 안테나 = 디드리트 귀.(…) 그리고 수년후 오레타워 라는 게임에서 진짜로 귀가 메카의 안테나인 로봇 엘프가 등장해버렸다.
상당한 화력(畵力)의 소유자로 내로라하는 프로들조차도 일러스트 작업시 러프스케치를 그린 뒤 라이트박스에다 두고 선을 따는데 '''똑같은 구도로 또 그리면 되잖아?'''라는 말을 남기며 라이트박스 없이 작업해주는 위업을 보였다. 충공깽.
디자인 자체도 특색있지만, 이즈부치가 디자인 한 메카닉 등에는 대체로 프레스 구멍같은 서너개의 구멍이 어딘가에 뚫려 있는 것도 특징으로, 팬들은 그것을 부치아나(이즈부치 구멍)으로 부른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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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아나의 배열.
뜬금없이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에서 구멍을 뚫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경량화가 목적이라고...?!
MG 하이뉴 건담이 2007년 2월 발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비저팬 등의 잡지에서 이즈부치 본인이 모형화 리파인을 담당하였다는 정보가 나왔었는데, 그리고 공개된 디자인은 전체적인 프로포션이 뉴 건담에 더 가까워진 프로포션으로 뽑혀나왔다. 디테일, 몰드, 패널라인이 변경되고 색도 진한 하늘색으로 변경되는 등 전체적인 색구성도 달라졌다. 킷의 품질 자체는 상당한 수준이지만, 디자인 변경이 워낙 파격적이다보니 이즈부치나 하이뉴 건담의 팬뿐만 아니라 하이뉴 건담의 모형화를 원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사실 이즈부치 입장에서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새로운 뉴 건담을 그린 것이지만, 이것이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까지 유행했던 다소 오버스러운 프로포션에 익숙해져있던 기존 팬들에게 상당히 충격적이었던 것이다.
이후 2014년에 와서 1990년도 하비저팬에 공개했던 디자인을 베이스로 버카판이 발매되었는데, 카토키는 기존 하이뉴 건담의 스타일이 버려지는게 아쉬워서 자기색을 최대한 버리고 기존 디자인대로 리파인을 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카토키 버전 하이뉴는 초기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하고, 반면에 이즈부치가 새로 그린 디자인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리파인된 것이다.[6]

4. 2016년 첫 공식 방한


2016년 12월 예술의 전당에서 <알폰스 무하전 전시특강> "무하의 작품이 이즈부치 유타카에게 끼친 영향."이란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로도스도 전기로 대표되는 인물 일러스트 등에서는 무하와 아르누보의 영향을, 사자비로 대표되는 메카닉 디자인에서는 아르데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음을 밝혔다. 이후 전시회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하였다. (링크1 링크2 참조) 강연과 팬사인회에서 한국 방문은 세 번째이지만, 앞의 두 번은 개인적인 방문이었으며 이번이 첫 공식 방문이라고 밝혔다.
강연에서 아르누보와 무하의 영향을 받은 자신의 일러스트에 대해 파쿠리라는 표현을 쓰며 너스레를 떨거나, 부치아나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밋밋한 디자인을 감추기 위한 디자인이며, 한국에서까지 부치아나에 대한 질문을 받을 줄 몰랐다는 등 재치있는 말들을 남겼다.[7] 사인회에서는 의외로 다양한 물품을 가지고 온 한국팬들을 보고 간혹 놀라기도 하셨다.

5. 디자인을 맡은 작품 일람


공식적인 데뷔작.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 메인 디자이너는 오오카와라 쿠니오.
전기 주역메카 자붕글아이언 기어, 후반의 주역메카인 워커 개리어 이외의 워커머신 전반과 소품디자인을 담당해 세계관과 통일된 메카닉디자인에 힘썼다.
주역기 가리안(오오카와라 쿠니오)을 제외한 모든 기갑병 디자인
  • 건담 시리즈
    • 기동전사 건담 ZZ: 메카니컬 베이스 디자인으로서 중반까지의 적 모빌슈츠, 갈스J와 즈사등의 러프디자인을 담당.(클린업은 아키타카 미카 등이 행했다.) 다만 바우에 한해서는 러프부터 완성까지 전부 해냈다. 원래는 모든 메카디자인을 나가노 마모루가 담당할 예정이었으나 스폰서인 반다이의 의향에 의해 나가노가 강판되면서 ZZ건담의 디자인 원안은 코바야시 마코토에게, 적 메카의 디자인 원안은 이즈부치에게 발주되었다. 사실 Z건담 다음의 방송에서 이즈부치 디자인의 신작이 예정되었으나, 건담의 속편이 결정된 덕에(...)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일부 디자인(전함등은 거의 가이낙스 디자인이다.)을 제외한 거의 모든 메카닉 디자인 담당. 벨토치카 칠드런도 마찬가지로 담당했다. 원래는 토미노는 역샤에서도 나가노 마모루를 부르려고 했으나 또 반다이가 거절하면서 실패했고 차선으로 이즈부치 유타카가 결정되었다. 건덕들의 애정이 집중되다시피 하는 전기 우주세기 최종장의 아이돌 뉴 건담, 사자비, 하이뉴 건담, 나이팅게일이 모두 이즈부치 디자인이라는 소리다(...) 물론 양산기들도 예외는 없다.[8]
    •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모빌슈츠뿐 아니라 전함, 군복, 총기등의 디자인에도 관여했다.
    • 신기동전기 건담 W: OZ의 화려한 제복을 중심으로 한 복장디자인의 협력. 0080때 디자인한 권총이 그대로 사용되었다.
일부 예외는 있지만 만화및 애니메이션 전체에 걸쳐 거의 모든 레이버와 그외 메카닉을 디자인했다. 게다가 이 작품은 유우키 마사미와 이즈부치가 같이 시작한 기획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보니 다른작품에 비해 관여한 측면이 크며 3번째 극장판에선 슈퍼바이저, 애니메이션에선 에피소드에 따라 감독과 콘티까지 담당했다.
강화복인 프로텍트 기어 시리즈의 전반적인 디자인에 상당히 관여했고 헬멧 옆을 보면 다섯개의 구멍을 볼 수 있다.
소설판의 일러스트를 맡았고, OVA에선 복식 디자인을 했다.
미쿠니 소이치로의 어셋 카카즈즈 디자인.
  • JUNK
사일런트 뫼비우스의 작가 아사미야 키아의 작품. 작중 히어로(?)[9] JUNK의 슈트의 디자인을 맡았다.

6. 창작에 참여한 작품 일람




[1] 2016년에 내한했을 때는 염색을 하지 않아 반백이 되었다. [2] 뉴 건담 같은 예외도 있다.[3] 예를 들어 야마구치 카즈히사 풍의.[4] 서양권의 엘프도 귀가 사람보다 길긴 길지만 영화등의 매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길쭉하다기 보다는 뾰족한 것에 가깝다. 1978년작 반지의 제왕 애니메이션을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5] 특히 건담0080에 나오는 메카들에서 이 구멍이 잘보인다.[6] 사실 원래 디자인으로 모형이 안나왔던 것은 아니다. 비클럽을 비롯한 레진이나 로봇혼이 먼저 발매되었다. 하지만 레진은 어느 정도 실력이 되어야 하고 구하기도 어려우며, 로봇혼은 정면에서 본 얼굴이 못생겨서 까였다.[7] 잉그램 `알폰스`의 작명은 알폰스 무하에게서 따왔는지에 대해서는 의외로 자신이 지은 별명이 아니며 각본가가 다른 만화의 캐릭터 이름을 따온 걸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8] 사실 이쪽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제간의 경우 넘쳐나는 외전작 때문에 천년만년 우려먹히는 일년전쟁 시절 양산기들을 제외하면 전체 건담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긴 방영기간 동안 가장 많은 작품에서 주력 양산기로 등장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원래는 작중 시간으로도 최장수 양산기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었으나, 가프랑, 데퍼스, 네오두같은 제간의 30여년을 뛰어넘는 장수만세 모빌슈트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자리를 내주었다.[9] 히어로라고 하기엔 애매. 그렇다고 안티히어로 기믹도 없다. 그냥 히키코모리가 우연히 히어로의 슈트를 얻게 되어 야가미 라이토같은 짓을 하고 다니고, 같은 반 여학생의 어머니와 불륜을 저지르기도 하는 등 그냥 중2병환자에 가까운 편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남자주인공에 한해서이다. 여성 JUNK도 나오는데, 이쪽은 히어로에 가까운 활약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