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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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번호 - 111
1. 개요
뉴질랜드의 경찰. 관할은 뉴질랜드 정부 직할이다.
같은 영연방 국가인 캐나다, 호주는 연방제를 받아들여 미국의 경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뉴질랜드는 영국 경찰의 시스템을 많이 닮았다. 각 commissioner을 중심으로 된 경찰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시마다 시 경찰이 치안을 관리한다.
2. 역사
뉴질랜드 경찰의 시작은 1840년, 뉴질랜드에서 와이탕이 조약이 맺어진 뒤 뉴질랜드가 공식적으로 영국의 식민지가 되며 시작된다. 초기 뉴질랜드는 뉴사우스웨일즈 식민지의 부속 영토였는데 총독의 권한으로 영국과 호주에서 보내진 대원들로 이루어진 민병대가 시초였다. 다음 해 뉴질랜드가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분리되어 별도의 식민지가 된 이후에는 점차 영국과 호주에서 파견된 의원들이 줄어들고 자체적으로 경찰을 뽑았고 1867년 자체적인 경찰법을 제정했다.
2.1. 관리 센터
뉴질랜드 경찰은 긴급 신고 접수 및 등록된 범죄자 관리를 위한 관리 센터를 3곳 두고 있다. 각각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에 있으며 오클랜드는 북섬 북쪽 지역을, 웰링턴은 북섬 남쪽 지역을, 크라이스트처치 센터는 남섬 전역을 관할한다.
3. 여담
딱딱하고 고압적인 이미지의 호주 경찰과 달리, 뉴질랜드 경찰은 '''매우 친절하고 매너있기로 유명하다.''' 아무래도 뉴질랜드인들이 호주인들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드센 성격이 덜하기도 하고 호주와 달리 갱단 등으로 슬림화 된 지역이 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툭하면 가혹행위나 과잉진압 논란에 휘말리는 호주 경찰과 달리 뉴질랜드 경찰에서는 딱히 큰 사건 사고는 없다.[1]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상주하는 공항 경찰들 역시 호주 공항 경찰들에 비하면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시드니 국제공항과 오클랜드 국제공항을 여행하다보면 나라에 따라 두 공항의 분위기가 매우 다른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뉴질랜드 경찰의 경우, 영국 경찰처럼 총기를 소유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