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국제공항

 


1. 개요
2. 역사
3. 운항 노선
3.1. 국제선
3.2. 국내선
4. 주의사항
5. 교통편
6. 여담
7. 관련 문서

[image]
오클랜드 국제공항 위성사진[1]
공항 코드
IATA
'''AKL'''
ICAO
'''NZAA'''

1. 개요


웹사이트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지방의 마누카우 시 서부의 망게레에 위치한 뉴질랜드 최대의 공항.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 오클랜드 외곽에 위치하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붐비고 가장 규모가 큰 공항이다.
사진상으로는 계기착륙장치가 오른쪽밖에 없어서 활주로가 하나뿐이지만, 사실 그옆의 유도로같이 보이는거중 활주로 쪽에 있는 게 '''임시''' 활주로로 사용했던 05L/23R이다. 옆 활주로 (05R/23L)의 확장공사로[2] 유도로A가 잠시동안 '''임시''' 활주로 05L/23R로 전환하여 사용한 적이 있었다. 모든 확장 공사가 끝나자 임시 활주로 05L/23R는 다시 유도로A로 되돌아갔다. 그렇지만 활주로 번호는 아직 L/R이 붙어있다. 일단 유도로 A라고는 돼있지만 비상시에는 사용할 수 있게끔 시설이 되어있는 모양이다. 터미널 북쪽위에 2,150m의 새 활주로 계획이 있다. 원래보다 약 10~15년정도 딜레이가 되었다고 하고 810m 추가연장은 2044(...)년쯤 한다는 거같다. 연간 약 1300만 명이 이용하며 이용객은 2025년에 현재의 약 2배로 오를 것으로 공항에서는 예상한다.
뉴질랜드국적기에어 뉴질랜드허브 공항이다. 국내선 터미널 1개와 국제선 터미널 1개가 있으며, 국제선 터미널의 이름은 뉴질랜드 최초의 여성 파일럿이었던 Jean Batten이다. 그런데 이름만 그렇지 그냥 국제선 터미널이라고 부른다...절대 저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다....[3]부르면 이상하게 볼 수도. 위에 있는 사진에서 오른쪽 유도로 앞에 있는 길쭉한 하얀 건물이 국내선 터미널이고 왼쪽에 있는, 네모난 주기장 위에 있는 건물이 국제선터미널이다. 위에 있는 사진은 옛날 것인데 구글맵에서 보면 국제선터미널이 왼쪽으로 약간 확장되었다. 사진에서 보듯이 공항의 규모가 작고 보딩브릿지의 수도 적다. 그래서 국제선터미널에서 탑승시 보딩브릿지가 필요한 경우 탑승게이트가 출발 45분전에서야 할당되어 보이기 시작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한항공, 뉴질랜드에서는 에어 뉴질랜드인천 - 오클랜드 노선을 운항 중이다. 투입기종은 대한항공의 경우 성수기에는 보잉 747-8, 비수기에는 B787-9을 사용,[4]에어 뉴질랜드는 B787-9을 사용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운항하는 항공사 중 대한항공이 유일하게 뉴질랜드에 취항한다. 예전에 아시아나항공오클랜드에 취항했지만, 기재 부족의 압박으로 철수했다. 현재는 에어뉴질랜드에 공동운항을 걸어놨다.
에어 뉴질랜드는 1993년에 김포 - 오클랜드 노선에 취항했다가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단항한 적이 있다. 22년 후 2019년 11월 23일부터 인천 - 오클랜드 노선으로 복항했으며, B787-9를 투입중이다. 동일하게 오클랜드 직항편을 운항하는 대한항공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없지만 에어뉴질랜드에는 나름 호평받는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있으며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지 않다. 직항편이 딱 두개라 성수기 비수기 할것없이 거의 항상 만석을 기록한다.

2. 역사


1960년에 오클랜드 공항을 상업적 공항으로 이용하기 위한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전까지는 오클랜드 에어로 클럽의 비행 연습장용 활주로에 불과했다. 공사가 완료되고 나서 첫 비행은 시드니행 에어 뉴질랜드DC-8이었고 이듬해 공식 개항했다. 여기에 가보면 공항의 역사가 고스란히 정리되어 있다.

3. 운항 노선



3.1. 국제선


'''항공사'''
'''국가'''
'''편명'''
'''취항지'''
에어 뉴질랜드
[image]
NZ
서울(인천)[5], 도쿄(나리타), 도쿄(하네다), 베이징(수도), 상하이(푸둥), 타이베이(타오위안), 홍콩, 싱가포르, 애들레이드, 아피아, 브리즈번, 부에노스아이레스, 휴스턴, 케언즈, 골드코스트, 호놀룰루, 로스앤젤레스, 멜버른, 나디, 알로피, 누메아, 누쿠알로파, 파파에테, 퍼스, 아바루아, 샌프란시스코, 시카고(오헤어), 밴쿠버, 시드니, [6]
'''계절편''': 덴파사르(발리), 선샤인코스트, 오사카(간사이), 호치민
대한항공
[image]
KE
서울(인천)[7]
중국국제항공
[image]
CA
베이징
중국남방항공
[image]
CZ
광저우
중국동방항공
[image]
MU
상하이(푸둥)
중국해남항공
[image]
HU
선전
쓰촨항공
[image]
3U
청두
캐세이퍼시픽항공
[image]
CX
홍콩
중화항공
[image]
CI
브리즈번, 타이베이(타오위안)
타이항공
[image]
TG
방콕(수완나폼)
싱가포르항공
[image]
SQ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항공
[image]
MH
쿠알라룸푸르
필리핀 항공
[image]
PR
마닐라
에미레이트 항공
[image]
EK
두바이[8], 덴파사르(발리)
카타르 항공
[image]
QR
도하
에어 캐나다
[image]
AC
'''계절편''' : 밴쿠버
아메리칸 항공
[image]
AA
'''계절편''': 로스앤젤레스
하와이안 항공
[image]
HA
호놀룰루
유나이티드 항공
[image]
UA
샌프란시스코
LATAM 항공
[image]
LA
산티아고, 시드니
콴타스
[image]
QF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계절편''': 퍼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image]
VA
브리즈번, 시드니, 골드코스트, 멜버른, 아피아
'''계절편''': 뉴캐슬
사모아 항공
[image]
OL
아피아
제트스타 항공
[image]
JQ
멜버른, 시드니, 골드코스트, 케언즈, 아바루아
피지 항공
[image]
FJ
나디, 수바
에어 타히티 누이
[image]
TN
파파에테, 로스앤젤레스
에어 바누아투
[image]
NF
포트 빌라
에어칼린
[image]
SB
누메아
에어 채텀스
[image]
3C
노퍽 섬

3.2. 국내선


항공사
취항지
에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더니든, 퀸스타운, 인버카길, 네이피어, 파머스턴 노스, 타우랑가, 넬슨, 뉴플리머스, 블레넘, 기즈번, 케리케리, 타우포, 왕가레이, 로토루아
에어 채텀스
채텀 제도, 와카타네, 왕가누이
제트스타 뉴질랜드
웰링턴, 더니든,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Fly My Sky
그레이트 베리어 섬, 오키위, 팡가레이
Barrier Air
그레이트 베리어 섬, 카이타이아, 노스쇼어[9]
만약 오클랜드에서 출발했는데 목적지가 아래의 5개들 중 하나라면 꼭 국내선 터미널에서 보안 검색을 받아야한다.
  • 크라이스트처치 (NZCH/CHC)[보안] (크라이스트처치발 퀸스타운, 웰링턴[보안], 더니든[보안] 노선은 보안검색 필요)
  • 퀸스타운 (NZQN/ZQN) (퀸스타운발 크라이스트처치[보안], 웰링턴 노선은 보안검색 필요)
  • 웰링턴 (NZWN/WLG)[보안] (웰링턴발 퀸스타운, 크라이스트처치[보안], 더니든[보안] 노선은 보안검색 필요)
  • 더니든(NZDN/DUD) (더니든발 크라이스트처치[보안], 웰링턴[보안] 노선은 보안검색 필요)
  • 인버카길(NZNV/IVC) (인버카길발 오클랜드 노선은 보안검색 필요)

당연히 위의 공항들에서 오클랜드로 올라올때도 보안 검색을 받아야한다. 이 공항들을 제외한 다른 공항들, 또는 다른 지방공항으로 이용할때는 모두 프롭기로 운영하고 따로 보안검색 없이 바로 항공기로 탑승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4. 주의사항


한국인이 이 공항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위에 있는 대한항공 KE129/130편을 이용할 때인데 130편으로 출국할 때 조금 골때린다. 하나밖에 없는 출국 게이트에서 사람들 짐을 하나하나 다 저울에 잰다. 그래서 대한항공 기내수하물 반입량을 초과할시 밑의 수하물 부치는곳까지 내려가서 다시 부치고 오라고 한다. 그렇게 뉴질랜드 달러 130불을 내고 온다. 2020년 기준으로는 더 이상 사람들 짐을 저울에 재지는 않는다.

5. 교통편


Skybus라는 공항버스 업체가 있어 공항과 오클랜드 시내를 이어준다#. 오클랜드 시티(중심가)까지 17NZD이며 왕복의 경우 32NZD이다. 시티행 이외에도 North Harbour Express도 운영하며 기타 다양한 관광버스/관광상품도 판매한다. 이 버스를 타고 396 Queen Street에서 내리면 시티인데 스카이타워나 박물관, AUT나 UOA와 같은 대학, 수많은 한국식당과 마트가 근처에 있다. 수퍼셔틀이라고 봉고차에 타고 가는 방법도 있는데 이쪽은 33NZD이며 한 명이 추가되면 8NZD가 할인이 된다. 일행이 많다면 추천할만하다. 재미있는 점은 캐리어백을 봉고차 뒤에 달린 조그만한 트레일러에 싣고 간다는 점이다. 택시를 타게 되면 75NZD까지 나오는데 너무 비싸서 추천할만한 것이 못된다. Uber를 부르면 시티까지 50NZD 정도 나온다. 두 명 정도면 2만원 정도(1NZD=750원 기준)에 시티까지 갈 수 있다. 다만 오클랜드 Uber 기사들이 최단거리로 가지 않고 이러저리 돌아가면서 거리요금을 추가시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Uber에 있는 추천경로가 아닌 다른 경로로 돌아서 가면 기사에게 경고해서 최단경로로 가게 해야 한다.
공항이 시티에서 남쪽으로 22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공항 근처에 고속도로가 지나가므로 자가용을 통해서도 빠르게 시내로 진입할 수 있다. 다만 출퇴근 시간에 시내에 진입하면 도로의 폭이 2~3차선으로 좁고 신호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우회전 대기 차량(뉴질랜드는 좌측통행이다.)이 많아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오래 걸린다.
공항철도 계획은 있긴 하나 제안 단계일 뿐이고 굉장히 진척이 지지부진하다.

6. 여담


국제선 수하물 부치는 곳이 여타 다른공항들과는 달리 일렬로 쭉 늘어서 있다.
에어 뉴질랜드 항공편에 한해서 셀프 백드롭(Self Bag Drop) 시스템이 가동 중인데 만약 대한항공-에어 뉴질랜드 국내선으로 환승한다면 국제선 터미널에서도 셀프 백드롭 시스템을 이용해서 편하게 짐을 먼저 부칠수 있다. 괜히 낑낑대며 국내선으로 짐을 들고 환승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캐세이퍼시픽항공에서 에어 뉴질랜드도 마찬가지로 셀프 백드롭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긴 장거리 노선을 여럿 운영하기로 유명하다.#
2위(카타르 항공, 오클랜드 - 도하,14,535 km, 18시간 20분,777-200LR)
4위(에미레이트 항공, 오클랜드 - 두바이,14,200 km,17시간 20분, A380)
17위(에어 뉴질랜드, 오클랜드 - 시카고,13,170 km,16시간 30분,787-9)
  • '경유 편 항속거리'
[10]
에미레이트 항공의 해외 취항지 중 A380 취항 빈도가 가장 높은 공항이었다. 많으면 하루 3회 운항했기에 아예 게이트 3개에 나란히 에미레이트 A380이 서 있는 모습을 가끔씩 볼 수 있었다. 2018년 3월부터 멜버른, 브리즈번 경유 노선을 단항하면서 하루 1회만 운항한 적이 있다. 2018년 6월 이후에 덴파사르 경유 노선을 취항하면서 지금은 하루 2회로 증편하여 운항을 하고 있다.
공항 직원들 사이에 귀신 이야기가 많다. 국내선 터미널과 국제선 터미널 둘 다 이야기가 많은데 그나마 국내선 터미널은 개선되며 이야기가 쏙 들어간것에 비해 국제선 터미널은 어째 터미널을 보수하고 개수한 이후에도 여전히 말이 많다.[11] 오클랜드 국제공항은 대충 Y자형으로 생겼는데 에어사이드 건물은 크게 Pier A[12]와 Pier B [13]로 나뉜다. 이 중 Pier B가 가장 말이 많다. 밤에 가보면 불은 켜져있지만 원래 Pier A에 비해서는 게이트 수도 적어 비교적 자주 사용되는 공간이 아니다보니 텅 비어있고 엘리베이터가 혼자 올라오는 등 쎄한 느낌이 크다. 휠체어가 혼자 움직이는걸 목격했다는 말도 있다.
공항 남동쪽, 활주로 23L의 왼편으론 섬이 하나 보이는데 [14] 이곳이 실제로 아직도 유족들의 반대에 부딪혀 발굴해내지 못한 마오리 족들의 무덤이 존재하고 있고, 2009년엔 2번 활주로를 만든다고 85명의 마오리족의 무덤이 이장된적도 있어서 유족들의 반발을 크게 산적이 있는데다 Pier B를 만들때도 뼈가 나왔다고 하는 등 공항 부지 자체가 마오리족 공동묘지 위에 세워졌을 가능성도 실제 존재하니 귀신 이야기가 도는것도 무리는 아닐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공항 전체는 공항 특성상 환경부 직원이 나와서 새를 사냥하지만 레이더 섬은 조류 보호 구역이다 (...).

7. 관련 문서



[1] 이 사진은 국제선터미널이 확장되기 전에 찍은 것이다. 최근 사진부터 미래의 청사진까지 보려면 여기를 방문하면 된다.[2] 2007년쯤[3] 직원들 사이에서도 인터네셔널 터미널이나 ITB (International Terminal Building)이라 부른다.[4] B777를 투입하는 경우도 있다. B787이 도입되기 전에는 B777-200ER이 고정적으로 다녔다.[5] (오클랜드발 인천행: NZ75/인천발 오클랜드행: NZ76)[6] 2021년 말 신규취항[7] 대한민국 국적사중 유일하게 뉴질랜드에 취항하는 항공사. (인천발 오클랜드행: KE129/오클랜드발 인천행: KE130)[8] 직항편 포함.[9] 카이타이아 ↔ 그레이트 베리어 섬. 노스쇼어 ↔ 그레이트 베리어 섬[보안] A B C D E F G H I 일부 항공편은 프롭기로 운항 - 보안검색 없음[10] 2020년 3월 25일 단항[11] 실제로 일한지 17년이 넘어가는 직원들 중엔 2005년 쯤엔 게이트 15 근처 화장실에서 중년 남성 한명이 사망한채로 발견된적이 있다고 한다. 사실 화장실에서 죽은채로 발견된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라고...[12] 게이트 1~10이 붙어있는 건물[13] 게이트 15에서 18이 붙어있는 건물.[14] 직원들은 레이더 섬이라 부르며 공항 소방대의 훈련장소 또한 이곳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