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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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castle University'''
'''University of Newcastle upon Tyne'''(공식 명칭)
1. 개요
'''북동부 최대 규모의 명문'''
뉴캐슬어폰타인의 공립 종합대학교. 1834년 개교한 뉴캐슬 의학교에서 출발했다. 영국의 아이비 플러스라고 할 수 있는 러셀 그룹의 멤버이자 19세기 주요 산업도시에 세워진 6개 명문대학을 지칭하는 레드 브릭 유니버시티 중 한 곳이다. 영국 내 중상위권 명문대로 평가받으며 재학생의 25.1퍼센트는 사립학교 출신이다.[3]
세계 대학 순위 127위[4] , 미디어 연구는 영국 내 1위를 자랑하며 의학, 생명공학, 약학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5] 이밖에 지리학, 건축학, 언어학 등이 유명하다.
2. 역사
1834년 의사들이 세운 뉴캐슬 의과학교(School of Medicine and Surgery)와, 1871년 더럼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뉴캐슬 과학대학을 전신으로 본다. 뉴캐슬 의과학교는 1852년부터 연립체제의 더럼 대학교 산하에 들어갔다. 뉴캐슬 과학대학은 이후 암스트롱 칼리지(Armstrong College)가 되었다.
1934년 더럼 대학교에서 뉴캐슬 의과대학과 암스트롱 칼리지가 합져져 한 부문을 이루게 되었고 1937년 영국 왕실의 칙허 아래 두 대학이 합병하여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가 되었다. 1963년 연합체제의 더럼대학교가 해체되던 당시, 킹스 칼리지가 독립하여 뉴캐슬 대학교가 만들어졌다. 동시에 더럼대학교도 별도의 종합대학교로 설립되었다.
연구 중심 대학으로, 2010년 기준 인문·사회과학부, 의학부, 과학·농업·공학부의 3개 학부에 여러 스쿨·연구소·연구센터가 있으며 다양한 학부·대학원과정을 제공한다. 2008년에 해외 캠퍼스로는 처음으로 싱가포르에서 국제해양 캠퍼스를 조성하였다.
3. 캠퍼스
뉴캐슬어폰타인 시내 한복판에 있다. 학생회관 기준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가 나온다. 몇몇 기숙사에서는 축구팬들이 경기를 앞두고 챈트를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흔히 Campus university라고 불리우는 형태의 대학이라 강의실 간 이동거리가 비교적 짧다. 정반대 경우로는 UCL이 있다. 뉴캐슬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노섬벌랜드가와 맞닿아 있다.
뉴캐슬 헤이마켓(Haymarket) 부근에 있으며 1945년 이후 본래 암스트롱 칼리지가 사용하던 건물들 주변으로 확장을 거듭하였다. 부설시설로는 언어센터, 응용화학·재료분석연구소, 정보과학연구소, 관측소, 무어뱅크 가든 등이 있다. 그밖에 그레이트 노스 박물관, 해턴미술관 같은 많은 지역 박물관 및 미술관들과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캠퍼스 내 모든 지역이 학생용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4. 동문
- 닐 바틀렛 : 비활성 기체 화합물 연구로 유명한 화학자
- 폴 케네디 : 강대국의 흥망을 집필한 역사학자
- 팀 패런 : 前 자유민주당(영국) 당수
- 브루스 배빗: 前 미합중국 내무부 장관
- 유제니 빅토리아 헬레나: 요크 공녀, 왕실 서열 9위
- 케이트 아디 : BBC 종군기자
- 테리 퍼렐 경 : 건축가
- 림분헹 : 前 싱가포르 장관, 현재 테마섹홀딩스 회장
- 마틴 루터 킹 : 비폭력 흑인 인권운동가. 1967년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 로완 앳킨슨 : 미스터 빈을 연기한 코미디언.
5. 여담
Korean Society가 존재했었다. 뉴캐슬 대학교는 다른 영국 학교에 비해 한인 재학생 수가 적은 편이다.
퍼시(Percy)라는 이름의 사자가 마스코트다. 로고에 그려진 사자가 퍼시. 학교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주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