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자와 모모카 친위대

 

西澤桃華専属護衛部隊
니시자와 모모카 전속 호위부대(통칭:친위대)로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등장하는 니시자와 가의 사병집단 중 최정예들이 모여있으며,[1] 일반적인 판타지 세계관의 왕실친위대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모모카의 친위대이니만큼 당연히 수장은 폴 모리야마. 투니버스판에서는 나라 친위대로 개명.
전 세계의 경제력 51%를 휘어잡고 있는 니시자와 피치 그룹의 사병집단답게 그 친위대의 규모도 상상을 초월한다. C41 뺨치는 지휘시설, 지오프론트를 아득히 뛰어넘는 통제실과 슈퍼컴퓨터, 수십 대의 전투기[2][3] 와 전투헬기와 장갑차량 등, 이미 그 군사력은 친위대 레벨을 뛰어넘어 소규모 국가에 필적하는 정도이다.[4][5]
하지만 작품 특성상 사건이 터졌을 때 별 도움은 못 되며, 주 임무는 주로 아가씨의 연애 사업 돕기(...). 다만 전투기계들을 일반 생활에 자주 투입하기 때문에 2차 피해가 좀 많아서[6] 그거 수습하는 비용 등의 민폐가 좀 있는 편. 사실 또 6기 38화의 내용을 보면 웬만한 3D 업종을 방불케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가끔 임무가 빡센게 들어오는거 같다. 요시오카다이라 마사요시의 경우 몇달동안 후유키의 경호를 몰래 서는 역할을 맡았는데 심지어는 후유키를 지키기 위해 후유키 머리로 날아오는 야구공을 정면으로 맞기까지 하자 사표를 쓸려고 했다. 모모카의 과거 장면에서도 일반학교에 다니고 있는 모모카를 학교까지 따라가서 몰래 수시로 상황을 살피는걸 보면 이는 모모카의 어린 시절에 후유키가 다가오기 전에는 친구가 왜 없었는지 이해가 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중에 얼굴이 드러난 채로 자주 나오는 사람이 둘 있는데, 하나는 베레모를 쓰고 있는 금발 애꾸눈 간부(한국판 친위대장, cv:나가사코 타카시/김영찬)이고, 또 하나는 요시오카다이라 마사요시.(한국판 정의봉, cv:'''시모노 히로/신용우'''[7]) 요시오카다이라의 경우에는 전용 에피소드까지 존재하는 네임드급 조연. [8] 이 밖에는 성우 돌려막기인 캐릭터이다.

[1] 아무래도 자기네들이 호위하는 인물이 전세계 경제력 51%를 휘어잡는 재벌가의 외동딸이다보니 그런듯하다.[2] 가장 자주 등장하는 지하 격납고에만 F-22 랩터(!)를 6기 가량 보유하고 있다.[3] 그 뿐만 아니라 케로로 극장판에선 YF-23도 등장한걸로 보아 이것 또한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어느 에피소드에선 F-35계열기들도 등장했는걸 보면...[4] 사실 니시자와 사병집단 전체의 군사력이 어지간한 선진국 수준과 비슷하니...[5] 그러나 사실 바이오의 친위대보다는 약한 수준에 그친다. 오오카는 그 개인이 일기당천이라 딱히 친위대가 없어도 그만이다.[6] 특히 히나타가의 유리를 깨먹거나 빨래들을 날려먹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많이 일어난다. [7] 한국판의 경우 사빈과 중복. 애초에 케로로 중사가 한참 투니 방영을 할 당시 5기와 6기 성우들이 이런 저런 조연이나 엑스트라 배역들을 도맡았다. 3기 성우인 손종환도 여러 배역을 도맡았지만.[8] 여담으로 요시오카다이라의 에피소드에선 그가 헬멧을 벗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치고는 꽤나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