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병
1. 士兵
Enlisted person
군대에서 장교와 준사관을 제외한 부사관과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사(士)는 부사관을 뜻하고, 병(兵)은 말 그대로 병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병 계급만을 뜻할 때 사병 계급이라 말하는 것은 단어를 오용하고 있는 것이나, 실질적으로 부사관은 장교 및 준사관과 묶어 간부라고 하고, 병은 사(士)의 의미가 빠진 채로 사병이라고 부르고 있다.
실제로는 1994년 군인사법 개정 이후 '하사관'과 마찬가지로 쓰이지 않는 단어이다. 대한민국 국방부 지침에서 권장하지 않기 때문에, '''국방부 공문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국방부에서 지정한 정식 호칭은 병 및 부사관이다. 국방부가 사병 명칭을 기피하는 이유는 私兵과 동음이의어다보니, 병들을 간부들이 사적으로 부린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으로, 이미지를 위해 밀고 있는 것 같다. 국가법령정보센터에도 사병이나 병사라는 단어는 없다. 따라서 병들이 쓰는 식당을 사병식당이라 부르는 것도 공식적으로는 틀린 표현으로, 정식 명칭은 (육군의 경우) 병영식당이다.[1] 하지만 정치권과 언론에서 계속 오용하는데다 무엇보다 표면상으로만 그럴뿐 실질적으로 현역병은 여전히 간부의 사병이나 마찬가지 취급에서 조금도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예비역 민간인 남성들 사이에서도 굳이 교정할 의지를 갖지 않고 그대로 말을 써서 근본적으로 없어질 수 없는 단어이다. 오용의 예 '사병 묘역' 등 일부 합성어에 예외적으로 여전히 남아있다. 앞서 언급한 사병 묘역의 경우 병 뿐만 아니라 부사관도 안장된다. 사병이라는 단어가 제대로 쓰인 셈.
일각에서는 원래 단어의 의미인 "부사관과 병"을 뜻하는 단어로 존속시킬 것을 주장하기도 한다. 부사관의 신분적 역할과 특성을 망각하고 그저 우대해준답시고 무리하게 장교와 함께 간부라는 개념으로 묶어 버리면서 나온 쓸데없는 조치라는 것이다. 또한 외국어 번역시 영어의 "Enlisted Person"[2] 이란 단어 역시 사병이란 단어 외에 딱히 적당한 단어가 없어 일부 번역가들이 계속 쓰기도 한다. Enlisted에 대응할 만한 단어를 현재 상태로 사병이란 어감과 겹치지 않게 만든다면 부병(副兵)이나 비장교(非將校) 정도일 텐데 확실히 쓰기 쉬운 말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단어들이다. 사병숙소로 주로 번역되는 BEQ같은 경우에 Enlisted라는 말이 부사관을 뜻한다 보기도 하나, 그냥 영외 거주가 허가된 사병들이 살 수 있는 숙소이고, 국군이 병의 영외 거주를 불허하여 부사관들만 입주가 가능하므로 생긴 현상이다. 자위대의 경우에는 부사관에 해당하는 조(曹)와 병에 해당하는 사(士)를 합쳐서 조사(曹士)라고 부른다. 구 일본 육군은 "하사관과 병졸"의 의미인 하사병졸(下士兵卒)이라고 불렀다.
간혹 사병부터 시작해서 장관급 장교까지 진급하는 인물들이 나오기도 한다.
1.1. 대한민국 국군의 사병
1.2. 미군의 사병
1.2.1. 국군과 미군이 현재 사용중인 공식 계급 비교표
- 육군 : Private Recruit(훈련병, E-1)-Private(이등병, E-2)-Private First Class(일등병, E-3)-Specialist(상등병, E-4)/Corporal(상등병, E-4)[14][15] -Sergeant(병장, E-5)-Staff Sergeant(하사, E-6)-Sergeant First Class(중사, E-7)-Master Sergeant(상사, E-8)-First Sergeant(상사, E-8)-Sergeant Major(원사, E-9)-Command Sergeant Major(주임원사, E-9)-Sergeant Major of the Army(육군주임원사, E-9)
- 해군 : Seaman Recruit(훈련병, E-1)-Seaman Apprentice & Hospitalman Apprentice(갑판이등병, E-2 및 의무이등병, E-2)/Fireman Apprentice(기관이등병, E-2)/Airman Apprentice(항공이등병, E-2)/Construction Apprentice/(공병이등병, E-2)-Seaman & Hospitalman(갑판일등병, E-3 및 의무일등병, E-3)/Fireman(기관일등병, E-3)/Airman(항공일등병, E-3)/Construction(공병일등병, E-3)-Petty Officer Third Class(상등병, E-4)[16] -Petty Officer Second Class(병장, E-5)-Petty Officer First Class(하사, E-6)-Chief Petty Officer(중사, E-6)-Senior Chief Petty Officer(상사, E-8)-Master Chief Petty Officer(원사, E-9)-Command Master Chief Petty Officer(주임원사, E-9)-Fleet&Force Master Chief Petty Officer(함대사령부주임원사, E-9)-Master Chief Petty Officer of the Navy(해군주임원사, E-9)
- 해병대 : Private(훈련병, E-1)-Private First Class(이등병, E-2)-Lance Corporal(일등병, E-3)-Corporal(상등병, E-4)[17] -Sergeant(병장, E-5)-Staff Sergeant(하사, E-6)-Gunnery Sergeant(중사, E-7)-Master Sergeant(상사, E-8)-First Sergeant(일등상사, E-8)-Master Gunnery(원사, E-9)-Sergeant Major(주임원사, E-9)-Sergeant Major of the Marine Corps(해병대주임원사, E-9)
- 공군 : Airman Basic(훈련병, E-1)-Airman(이등병, E-2)-Airman First Class(일등병, E-3)-Senior Airman(상등병, E-4)[18] -Staff Sergeant(병장, E-5)[19] -Technical Sergeant(하사, E-6)-Master Sergeant(중사, E-7)-First Sergeant(일등중사, E-7)-Senior Master Sergeant(상사, E-8)-First Sergeant( , E-8)-Chief Master Sergeant(원사, E-9)-First Sergeant(일등원사, E-9)-Command Chief Master Sergeant(주임원사, E-9)-Chief Master Sergeant of the Air Force(공군주임원사, E-9)
- 해안경비대 : Seaman Recruit(훈련병, E-1)-Seaman Apprentice(갑판이등병, E-2)/Fireman Apprentice(기관이등병, E-2)/Airman Apprentice(항공이등병, E-2)-Seaman(갑판일등병, E-3)/Fireman(기관일등병, E-3)/Airman(항공일등병, E-3)-Petty Officer Third Class(상등병, E-4)[20] -Petty Officer Second Class(병장, E-5)-Petty Officer First Class(하사, E-6)-Chief Petty Officer(중사, E-6)-Senior Chief Petty Officer(상사, E-8)-Master Chief Petty Officer(원사, E-9)-Command Master Chief Petty Officer(주임원사, E-9)-Master Chief Petty Officer of the Coast Guard Reserve Force or Area/DCO/DCMS Command Master Chief Petty Officer(각 해안경비대 예비군 및 각 지구/작전담당/지원담당 주임원사, E-9)-Master Chief Petty Officer of the Coast Guard(해안경비대주임원사, E-9)
1.3. 대만군의 사관 및 사병
대만의 병 및 부사관계급을 뜻하는 단어인데 여기서는 사관 및 사병으로 서술한다.
1.4. 영국군의 사병
1.5. 호주군의 사병
1.6. 뉴질랜드군의 사병
1.7. 캐나다군의 사병
1.8. 프랑스군의 사병
1.9. 독일군의 사병
1.10. 자위대의 조사
1.11. 싱가포르군의 사관 및 사병
싱가포르의 병계급을 뜻하는 단어인데 여기서는 사관 및 사병으로 서술한다.
중화권에선 사관이 부사관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병과 신병은 계급장을 차지 않는다.
1.12. 조선인민군의 하전사
2. 私兵
국가가 소유한 군대가 아닌 권력이 강한 개인이 마음대로 모집한 군대. 굳이 개인이 아니더라도 정식 국가 기관이 아닌 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무장 집단을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국가의 소속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민병대와도 비슷하지만 민병대는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고 자발적으로 모인 군대이므로 반드시 국가 외 누군가가 소유하고 있는 사병과는 좀 거리가 있다. 치안이 안 좋은 곳 같은 경우 지역 토호가 자경단의 우두머리가 돼서 그들을 사병처럼 부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사실상 '국가'라는 개념이나 '군대는 국가만이 소유한다'는 개념도 유럽에서는 근대에 와서야 생겼으며(우리나라도 조선시대나 와서 사병이 사라졌다.)[46] 그 전의 군대는 사실상 거의 다 사병이었다고 봐도 된다. 실질적으로도 봉건제도를 시행한 나라의 병력 충당 방식은 '영지를 하사받은 영주가 지정량 채워서 오는 것'이었으니, 이 병력들은 영주가 용병을 고용하든 영민을 교육시켜서 병사로 삼든 둘 중 하나이므로 '국가의 군대'가 아니라 '영주의 군대'일 수밖에 없다.[47] 어느 나라든 중앙 집권 체제가 잡히면서 슬슬 사라졌다.
오늘날 국가를 막론하고 장교가 1~2년 단위로 부대를 이동하며 순환근무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장교가 한 부대에 오래 있으면 필연적으로 휘하 병력들이 국가가 아닌 해당 장교에게 충성하는 사태, 즉 사병화가 일어날 위험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대든 각종 매체에서든 탄생 배경은 여러가지로, 정식 군대에서 갈라져 나온 이들이거나 태생이 용병인 이들, 심지어는 광신도일 수도 있다. '국가가 소유한 정식 군대가 아니기만 하면' 된다. 다만 조건에는 부합하지만 보통 단순히 계약 기간을 기준으로 활동하는, 다시 말해 조직 자체가 '전쟁 장사'를 위해서 특정 개인/단체와 계약하는 "용병단"PMC은 특정 개인/단체의 사병으로 잘 칭하지 않는다. 용병이 사병으로 나온다면 사병 조직을 만들고 조직원 충당을 용병으로 '고용'하는 것이 일반적.
보통 매체에서 나오는 사병들은 악의 세력으로 등장하는 경우(예 : 루갈의 조직, 샤돌루, 네스츠, 칸타리스, 와일드 독(조직의 이름)등)가 대부분이나 미스릴, 펜릴이나 하이데른 용병단과 같이 정의를 위해 일하는 사병 조직도 존재한다.
현대적이고 "군대"라는 속성 때문인지 군산복합체와도 많이 연결된다. 이런 경우 군산복합체의 야욕을 위해 일하는, 세간엔 그 존재 자체가 알려지지도 않은 비밀 사병 집단으로 발전한다. 사(社)병이라고 부르는 게 맞을 듯 싶다. 동인도 회사 군대 같은...
강력한 사병을 보유하고 정치권력까지 얻으면 군벌이 된다. 현실에서는 내전 중인 나라 곳곳에서 난립하는 민병대가 이에 해당한다. 예컨대 동부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민병대 사령관들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싸우면서도 서로 권력다툼을 하고 있다.(...)
여러 작품에서 정상적인 군기를 상실한 막장 군대의 대표격으로 나오며 현실도 동일하다. 혹여 주인공 보정을 받으면 '''이런 양심 갖다버린 병신 새끼들하고 같이 못 해먹겠다!!'''라며 뛰쳐나온 개념인들이 된다. 개그물인 경우 부자 캐릭터들이 사병 비슷한 것들을 거느리고 있기도 하다.
대기업이 등장하는 한국 드라마나 영화 같은 매체에서 자주 보이는 어디 대기업 회장님이나 2세가 수족처럼 부리는 선글라스 끼고 정장 입은 무서운 아저씨(...)들도 총칼만 안 들고 군복만 안 입었지 넓은 의미에선 사병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군대만큼 체계적이고 무장이 갖춰진 조직도 아니고 법적 교전권도 없으며, 스스로를 군인이라 여기지 않는 점 등을 생각하면 위와 동일한 의미라 볼 수는 없다. 이들이 따로 고용된 외부 용역업체나 심부름센터 사람이라면 사병이라고 부르기엔 약간 무리가 있다.
현대가 아닌 아래의 사례에서도 언급되는 주로 역사상에 언급되는 귀족들의 사병들은 대부분 서양의 봉건제적 개념과 흡사한 형태를 띈다. 귀족들은 영지 또는 특정 토지에 대해 수조권을 가지고 있어, 그 해당 영역에 포함된 일정량의 재화와 함께 노동력을 징발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데 이것이 기본적으로 사병의 원천이 된다. 따라서 수조권이 존재하지 않는 현대와 달리 과거에는 비교적 사병을 유지하기가 쉬웠다고 할 수 있고, 당연히 그런 사례도 역사상에서 굉장히 많다. 물론 이러한 수조권을 바탕으로 하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사노비 등을 무장시켜 사병화하는 귀족들도 존재했지만 대부분 그 경우에는 그 병력의 숫자가 굉장히 제한적이고 정예군적 성격을 강하게 띈다.
2.1. 픽션의 사설 군대의 현실성
당연하지만 소년병 납치 같은 비정상적인 짓을 하지 않고 정규적으로 조직해서 부리는 개념의 '사설 군대'는 상당히 돈이 많이 드는 사치스러운 조직이다.
법률적인 문제는 일단 제껴두고 경제적인 문제로 보더라도, 전투능력을 갖춘 고급 인력이 싼 값에 부려먹힐 리가 없다. 한마디로 '''머릿수만큼 임금을 고정적으로 소모'''하게 된다. 여기에 장비 가격이 덤으로 따라붙으며 이것도 머릿수만큼 갖추고 예비 장비까지 구성해본다고 치면 매우 비싸다. 전투능력은 한번 획득했다고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하고 훈련시켜야 하는데, 여기도 비용이 따르는 건 당연지사. 물론 픽션에 흔한 천문학적인 부자라면 가능할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비용은 그 군사력을 쓰지 않는 이상 그대로 소모되어버리고 다른 가치있는 것들을 생산하지도 않는다.[48]
또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효용성이 별로 있는 조직도 아니다. 사설 군대를 거느리는 부자가 사는 동네가 무슨 '''소말리아'''도 아닌 이상 사병 집단을 이끌고 총격전을 벌일 일이 많이 일어날 일은 적다. 그러므로 당연히 픽션에서는 배경이 되는 지역, 혹은 전 세계적으로 정부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거나 심하게 부패해 있는 상황을 배경으로 등장하는 일이 많다.
다만 용병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부자의 도락에 어울려주는 대신에 PMC보다 편하게 돈을 벌 수 있으니 매우 좋은 직장이다.
2.2. 사례
2.2.1. 현실의 사병
- 민간군사기업
- 한국
- 고구려 23대 안원왕시기에 왕위 계승문제를 두고 다툼이 벌어지면서 귀족들간의 무리를 이끌고 내전급 규모의 전쟁이 벌어졌던 사례에서도 귀족들의 사병의 존재가 있었음이 확인된다.
- 신라 말 진골 귀족들간의 왕위쟁탈전에 사병이 적극 활용되었다. 신당서에 따르면 신라 하대의 재상가는 하인이나 노비들이 무려 3,000명이나 있었는데, 하인이나 노비의 수와 비슷한 수의 무기까지 갖추고 있었고 유사시 사병으로 동원될 인적 기반이었음을 말해준다.
- 고려 시대 때에는 귀족들과 무장들이 사병을 양성하였는데 도방(都房)이라는 존재가 경대승을 통하여 등장하여 사병들이 고려 정계에 본격적으로 대두되었으며 최충헌이 집권하면서 아예 도방이 정규군화되기 시작하여 여몽항쟁으로 사실상 유명무실화된 고려의 정규군을 대체하였다. 최종적으로 삼별초가 궁극적인 고려시대 최종적인 사병의 위상과 입지의 절정을 보여주게 된다.
- 조선시대 초까지도 고위 귀족이나 호족이 보유하였고 이성계 본인조차도 작은 나라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막대한 사병조직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조선 초에 두 번의 왕자의 난 때 자신의 사병의 힘으로 권력을 지킨 이방원이 자신이 집권한 후에 국왕과 세자의 시위(侍衛)를 제외한 사병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못박아 버렸다.[49]
- 북한
- 조선인민군 - 조선로동당의 군대이나 사실상으로는 김씨 왕조의 사병이였다가 공식적으로 사병으로 거듭난 케이스.김정은 시대에 국방위원회를 해산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를 신설하여 모든 업무를 이관함으로서 그 구조가 크게 바뀌었는데, 그 이유는 국방위원회가 실질적으로는 이미 북한의 최고 기관이지만 명목상으로는 어디까지나 조선로동당의 하위 부서 중 하나일 뿐이였기 때문에 이제는 명목상으로도 공개적으로 조선로동당보다 더 위에 위치하도록 바꾸려는 의도 때문이다. 때문에 그동안은 '사실상 김씨 일가의 사병이지만 명목상으로는 아니였던' 구조에서 이제는 대놓고 김씨 일가의 사병으로 거듭 난 것 이다.
- 미국 민병대
- 중국
- 일본
- 영국
- 동인도 회사가 고용하여 인도 및 중국 교역로 확보(=침략)에 동원한 병력은 모국의 군대와 명령체계를 전혀 공유하지 않는 회사 소속의 사병 집단이었다.
- Atholl Highlanders - 통수권자가 영국 국왕이 아니라 애솔 공작(Duke of Atholl)이다. 역사는 의외로 짧아 1839년 6대 공작(당시 공작 후계자)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1842년 빅토리아 여왕의 윤허를 받았다. 규모는 중대급.
- 고대 로마 내전 당시의 로마군. 가이우스 마리우스의 군제 개혁 이후 로마군은 형식적으로는 로마군이었으나 실질적으로는 클리엔텔라 관계로 이루어진 사령관의 사병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되어 이후 약 백여년 간의 내전(술라, 카이사르, 폼페이우스 등)의 단초가 된다. 이후 아우구스투스 초대 황제의 재편으로 종지부를 찍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 동로마 제국의 부셀라리이 호위대. 각 장군,귀족들이 거느리는 사병집단 이었지만 황제에게 충성을 바쳤다.
- SS - 창설 당시에 이미 나치당의 사병이었던 SA의 하부조직이었다.
- 소말리아의 군벌
- 필리핀 - 각 주를 이름있는 가문이 통치하며 이들 중에서 중앙의 정치가가 배출된다. 마르코스, 아키노 등도 이런 호족집안. 이 가문들은 막강한 사병을 거느리고 있다. 선거기간 중에는 가끔 이들에 의한 정적 살인사건이 일어나곤 한다.
- 우크라이나 - 우크라이나 내전 이후 친정부 민병대, 친러시아 민병대 모두 난립하여 아귀다툼을 벌이는 상황.
- 아프가니스탄 - 무자헤딘을 비롯한 군벌들.
- 스페인 내전 - 조지 오웰은 카탈루냐 찬가에서 의용병에 대해 정치적 사병의 성격이 짙었다고 언급했다.
- 루마니아 - 세쿠리타테 즉 보안군으로서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친위부대였으나 루마니아 민주화운동을 통하여 해체되었다.
- 멕시코 - 마약 카르텔
2.2.2. 가상의 사병
- 007 시리즈 - 적으로 등장하는 대재벌 대부분
- 건담 시리즈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니시자와 모모카 친위대
- 데드 스페이스 3 - 제이콥 대닉의 유니톨로지 광신도 부대(더 서클)
- 데이트 어 라이브 - DEM사 위저드
- 덴마 - 고산 공작(가)의 백경대, 엘 백작(가)의 백전사
- 도서관 전쟁 - 도서대, 양화특무기관
- 맥스 페인 시리즈
- 1편 - 에이저 그룹의 사병단
특수부대 복장을 한 용병들, 정장 차림의 살인청부업자들, 그리고 중무장 경비원들
- 2편 - 스쿼키 청소 회사
블라디미르 렘 휘하의 킬러들로 그가 이끄는 레드 마피아와는 별개의 집단.
-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 엄브렐러의 직속부대(U.B.C.S., U.S.S.)
- 바람의 검심 - 다케다 간류의 사병대, 이스루기 라이쥬타의 사병대(TV판)
- 보더랜드, 보더랜드 2 - 달, 아틀라스, 하이페리온 등 작중 언급 및 등장하는 기업 대부분(...)
- 북두의 권 - 라오우 세력,신 세력,사우더 세력, 레드베레 및 집단 대부분
- 삼국지의 주요등장인물
- 수호지의 주요등장인물
- 스펙 옵스: 더 라인 - 제33차량화보병대대
원래 아프간에 있던 미국군 부대였지만, 대대 전체가 자기들 지휘관의 독단적 결정을 따라 무장탈영해서 모래에 덮여 지옥으로 변해가는 두바이를 구하려 하나 결국 생존자 구출에 실패, 오히려 자신들 또한 그곳에 고립된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The Damned'(지옥에 떨어진 자들). 모래폭풍의 악화로 탈출 가능성이 제로가 되어버린 이후 희망이 바닥을 드러낸 상황에서 이들은 끝내 완전히 선을 넘어버려, 두바이의 질서 유지를 위해 두바이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내전을 벌인 걸로도 모자라 전쟁범죄까지 저질렀다.
광신도이면서 C-Consciousness의 사병집단.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샤돌루, DOLLS
- 쓰르라미 울 적에 - 도쿄 소속의 야마이누, 반켄 부대
- 얼음과 불의 노래 - 무장 교단
- 에어리어88 - 에어리어 88 외인부대,프로젝트4
-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 오디네이터
- 은하영웅전설 - 문벌귀족의 사병 및 립슈타트 귀족연합, 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 이후의 양 웬리 함대와 로젠리터
- 은혼 - 우주해적 하루사메, 가츠라 고타로나 다카스기 신스케 등을 중심으로 뭉친 유력 양이지사 집단.
- 용과 같이 시리즈
작중에서는 '스즈키 장관의 똘마니들' 이라고 언급되기는 하는데, 이들이 사병이라고 하긴 뭐한 것이 시큐리티 폴리스는 일본에서 요인 경호를 맡는 경시청 경비부 경호과 경찰들을 일컫는 말이다.
- 4편 - 무나카타 세이시로의 호위대원들
경찰특공대 옷을 입긴 했지만 경찰특공대가 아니다. 이름도 그냥 "호위대원" 이라고만 뜨니 별개의 집단. 무엇보다 원칙상 용의자 체포를 중요시하는 애들이 컴뱃 나이프는 왜 들고 다녀??(...)
- 흑표 2 용과 같이 아수라편 - 츠루미 타다시 도쿄 도지사의 카무로 보안 서비스
- 월희 - 토오노가의 사병조직
- 철권 시리즈 - 미시마 재단의 철권중
-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 - 와일드 독(조직이름), 네오다인 산업, 칸타리스
- 톰 클랜시의 디비전 - 라스트 맨 바탈리온
- 트랜스포머 시리즈 - 오토봇, 디셉티콘
엄밀히 말하면 사이버트론이라는 행성간의 내전이다보니..비스트워즈때는 맥시멀과 프레데콘으로 각각 이름만 바꿨지만.
- 트리니티 블러드 - 로젠크로이츠 올덴, 메리 스펜서의 해병 44연대
- 캐리어 에어 윙 - 라부
- 퀸즈 블레이드 - 귀족 사병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그림자 중대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 라울 메넨데즈의 용병
쿠바 민병 출신 용병들이라고는 하는데 아무리 봐도 메넨데즈의 광신도이자 사병이다. 어떤 정신나간 용병들이 단순히 돈만으로 한 나라의 해군 항공모함에 강하해서 깽판을 치고 LA 시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는 미친 짓을 하겠나(...).
엘시 본인이 제국의 총사령관이므로 약간 미묘한 케이스이긴 하나, 1만 명의 병력을 개인적 사유로 허가 없이 운용할 수 있는 만병장(萬兵長)의 권한을 수여받았다.
백석그룹의 직속 용역업체로써 위에서 설명한 "한국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대기업의 수족인 검은양복 아저씨들" 포지션에 해당하는 용역깡패격 업체인데, 골때리게도 여기 소속 구성원들은 대놓고 히트맨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걸로도 모자라, 인력충당을 소년병 양성하듯이 길거리 고아들을 모아다가 훈련소에서 살인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한다. 회색도시 2 마지막 에피소드 때는 대놓고 총기까지 사용하는 건 덤.
- 헬싱 - 헬싱기관, 밀레니엄
두목빼고 뱀파이어로 구성.
- AIKa - 데르모게니 군단
- F.E.A.R. 시리즈 - ATC 사병, 복제군인
ATC 사병은 확실한 사병이지만 복제군인은 소속 주체가 자주 바뀌는터라 애매하다. 하지만 일단 어느 나라에 소속된 정규 군대가 아니고 한 사람의 초능력 사령관에게 소속된다는 점에서 사병의 개념과 더 가깝다.
- GTA 5
- 메리웨더 보안 - 수괴는 데빈 웨스턴.(실제 메리웨더의 수괴는 도널드 돈 퍼시벌이지만, 사실상 데빈의 꼭두각시이다.) 작중 주인공들(마이클 드 산타, 트레버 필립스, 프랭클린 클린턴)을 마구 괴롭히고 심지어는 국가직 공무원들(스티브 헤인즈, 데이브 노튼 등)과도 전쟁을 벌인다.[51] 물론 정식적으론 PMC 이고,실제 업무도 PMC활동을 주로한다. 다만 주인공들의 주적으로 설정되는바람에(...).
- 보그단의 군대 - 러시아출신 사병집단이다. 다만 나쁜짓은 안하고 오히려 세계멸망을 막으려다가 악당에게 속아넘어간 주인공들에게 탈탈털리는것도 모자라,기함인 잠수함이 침몰하고 보스인 보그단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한다.
- 클리포드 용병단 - 에이번 헤르츠와 그의 창조물인 Ai 클리포드의 복제인간 사병집단. 세계멸망을 위해 위의 보그단과 경쟁중...이긴 한데 이들에게 속아넘어간 주인공들이 알아서 경쟁자를 제거해주는바람에 대놓고 활동을 시작하고,이내 주인공들에게 털린다. (...)
- 듀건 페밀리의 PMC - 물론 이쪽도 PMC이긴 한데 하는짓보면 사병집단에 가깝다.
- KOF 시리즈 - 루갈의 용병, 하이데른 용병단, 네스츠
루갈의 용병들은 사실상 사설군대이다. 하이데른 용병단은 국제 평화유지군의 성격을 지녔다.
2.3. 같이보기
[1] 해군의 경우는 함정일 경우 수병과 중사 이하 부사관이 이용하는 승조원 식당과 상사 이상 부사관이 이용하는 CPO식당, 준사관 및 장교용의 사관 식당으로 나뉜다. 배가 작으면 CPO 식당이 따로 없는 경우도 있다. 육상 소부대도 이 단위를 유지하거나 조금씩 변형하기도 하고, 지휘관 방침에 따라 신분별 식당 구분을 없애기도 하는 등 복잡하다.[2] 부사관과 병을 뜻하는 신분 표기이다.[3] 전투복용 계급장은 색에 따라 군종이 다르다. 검은색은 육군, 해병대, UDT/SEAL과 해군은 흰색. 파란색은 공군.[4]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5] Corporal은 부사관으로 대우한다.[6]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7]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8]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9]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10]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11]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12]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13]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14] 단 코퍼럴은 임시계급에 가깝다. Specialist(상등병, E-4)(병계급)를 NCO가 없을 때 임시로 임명하는 것으로 한국으로 치면 병장에게 부사관 임무를 맡기는 것과 비슷하다. 준부사관이나 일반하사랑 비슷하다. 실제로 SPC(상등병, E-4)(병계급)이 CPL을 건너 뛰고 SGT로 바로 진급할 수 있다.[15] 부사관[16] 부사관[17] 부사관[18] 단 시니어 에어맨(Senior Airman(상등병, E-4))은 병계급에 가깝다.[19] 부사관[20] 부사관[21]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22]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23]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24]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25]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26]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27]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28]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29]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30]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31]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32] 여기서부터 부사관으로 대우한다.[33]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34]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35]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36]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37]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38]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39]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40]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41]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42] 준위를 폐지하고 상급조장(선임원사)를 신설할 때 계급장이다.[43] 준위를 폐지하고 상급조장(선임원사)를 신설할 때 계급장이다.[44] 준위를 폐지하고 상급조장(선임원사)를 신설할 때 계급장이다.[45] 준위를 폐지하고 상급조장(선임원사)를 신설할 때 계급장이다.[46] 사병 문제와 세자 책봉 문제 등이 겹치며 벌어진 사건이 바로 무인정사라고도 불리는 1차 왕자의 난이다.[47] 다만 봉건 제도 하에서는 영지 하나가 작은 나라에 준하고, 영지 자체가 국가라는 시스템과 완전히 동떨어진 건 아니기 때문에 영주의 군대는 완전한 사병은 아니고 어느 정도 공적인 면도 존재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48] 북한(좀 다르긴 하지만)도 군사력에 너무 몰빵한 나머지 없는 경제력마저 다 까먹는다. 역시 군대는 자원들을 소모하기만 할 뿐임을 보여준다.[49] 1차 왕자의 난은 왕위 계승에 대한 이방원을 비롯한 신의왕후 소생 왕자들의 불만에 정도전을 위시로 사병을 폐지하려는 것에 대한 일부 세력가들의 불만이 더해져 벌어진 일이다. 하지만 왕위에 오른 태종 이방원은 왕권 강화를 위해 사병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걸 알고 정작 자신이 직접 사병을 없애 이에 대한 불만들이 또 터져나오자 왕권 강화 목표도 겸해 숙청을 시작한다.[50] 1편에서는 흑복이었으나, 키와미에서는 무나카타 세이시로의 호위대처럼 푸른 전투복으로 변경. 그리고 추가로 정장, 전술팀 할 것 없이 군대식 계급체계(ex) "부사관(サージェント)" "대령(カーネル)") 를 사용한다.[51] 엔딩 C를 선택했을 경우 주인공들이 '큰 거 한 방' 미션에서 수행한 금덩어리들을 모조리 차지하기 위해서 FBI와 메리웨더가 서로 맞짱을 뜨고 주인공들이 서로 힘을 합쳐 이들을 물리쳐내는 내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