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위대

 


1. 개요
2. 특징
3. 역사
4. 현실
4.1. 근대 이전
4.2. 근대 이후
5. 가상
5.1. 가상에서의 친위대 목록
5.2. 친위대 캐릭터


1. 개요

親衛隊, Royal Guard
원래는 귀족의 군대나 민병이 아닌 왕의 개인적인 사병을 말하는 것이었지만, 현대는 권력이 3권으로 분립되어 있고, 군대를 문민이 통제하기 때문에 권력자의 사병 친위대는 왕정 국가나 독재 국가가 아니면 찾을 수 없다. 현대에서 친위대나 근위대는 국가원수 및 중요 인물을 호위하거나 수도를 경비하기 위한 근접지원 부대 또는 집권 세력이 자신들의 권력을 옹호하기 위해 행정 입법에 의하지 않고, 법이 정한 절차 없이, 집권 세력이 직접 다루는 일체의 무장 세력을 말한다.[1]

2. 특징

근위대(近衛隊)라고도 하며, 경호원과도 비슷한 의미이기는 하나 세 단어의 뜻은 미묘하게 다르다. 경호원은 몇몇 요인이나 아주 좁은 핵심지역(왕궁, 관저 등)을 지키는 소수의 '인원'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친위대는 좀 더 대규모 '군대'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근위대, 혹은 근위병은 그 중간 정도의 느낌이지만 보통 친위대와 동의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미묘한' 차이이므로 위의 서술이 딱 들어맞는다고 할 수도 없고 대충 혼용되고 있다.[2] 단순히 지키는데 그치지 않고 지도자의 명령에 따라 핵심적인 정예 부대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런 부대이기 때문에 자국에서 최정예 병력들로만 선발한다. 실제로 경호나 경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 보안 업체와 용병으로 전쟁터에서 싸우는 민간군사기업이 기업명이나 홈페이지의 기업 소개만 봐서는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경비원과 군대의 경계가 어떤 측면에서는 매우 옅을 수 있다는 것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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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 근위 휘장. 근위 부대로 지정된 부대 장병들은 이 배지를 군복 좌측 가슴에 패용하고 부대 소속 전차들은 IR 서치라이트 뚜껑에 이 휘장을 그려넣는다. 해군 부대가 지정되면, 수병 정모의 페넌트에 두 줄의 주황색 줄을 추가했는데, 2차대전 중 주요 4개 함대가 모두 근위 칭호를 받는 바람에 별 의미가 없어져서, 이후 큰 행사시에만 주황색 줄이 들어간 페넌트를 착용하게 됐다.
소련군에서는 그 부대가 큰 공을 세우거나 하면 경호나 핵심 지역 방어와는 무관하게 그바르지야( Гвардия: 근위, Guard와 어원이 같다.) 등의 칭호를 내리는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어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공을 세운 제64군은 전투가 끝난 후 제8근위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위에 있는 문화어로써의 의미와 일맥상통한데 소련식 용례를 그대로 들여온 부분이다. 사실 이 역시 제정 시절의 차르 직속이던 정예 부대 명칭을 다시 사용한 것으로 이 차르는 더 이상 없지만 정예 부대의 호칭으로 계속 쓰던 근위대를 재활용했다.[4] 북한군에서는 근위 서울 류경수 제105 땅크사단이 북한의 근위부대들 중 하나이다.
역사적으로 친위대는 그 성격상 일반 부대와는 격이 다른 제식 복장을 착용하기도 했는데, 21세기 들어서도 유지된다. 한국은 제4공화국 시절에 수도방위사령부에 특별히 "유신복" 이라는 전용 위장 패턴 군복을 지급했고, 현재도 대통령경호처/지원부대에는 ‘엘리트복’이라는 일반 육군과는 별도의 근무복을 지급 중이다. 필리핀은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대통령 경호단'''이 "벽돌(Brick)" 위장 패턴의 전용 도심 위장복을 사용중이다. 필리핀의 경우는 코라손 아키노(Corazón Aquino) 대통령 시절인 1986년 2월부터 1987년 10월까지 총 7번의 군사 쿠데타에 호되게 데인 역사가 있기에 반란군과의 피아식별 목적으로 만든 것이다. 21세기에도 엉망인 필리핀 치안을 생각하면 퇴역해야 할 이유도 없을 듯하다.
국가지도자 개인의 부대인 특징으로 인해 국가지도자의 성향에 따라 움직인다. 따라서 굳이 군대처럼 움직이지 않더라도 군대와는 상관없는 임무가 주요 임무일 수도 있다.

3. 역사

역사적으로 군주들은 자신의 주위를 호위하고 핵심적인 전력으로 이용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친위 군대를 양성했다. 근현대 이전까지 최정예 부대 = 친위대[5]였으므로 항상 전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유명한 알렉산드로스 3세의 헤타이로이나 로마 제국의 황제 아우구스투스에 의해 창설된 프라이토리아니(근위군) 등이 고대의 유명한 친위대다. 이후로도 친위대들이 흥망성쇠를 되풀이해왔다. 중세~근대에는 오스만 제국의 예니체리, 프랑스 제1제국의 프랑스 제국 근위대 등이 역사에 기록을 남겼다. 현대에 들어서는 독재자들이 자신을 철저히 보호하고 반대세력을 탄압하는 용도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국민국가에서 전쟁의 당사자는 왕이나 귀족이 아닌 국민 전체이기 때문에 권력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군대의 규모가 경호팀 이상일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친위대가 존재한다면 결국 어딘가 뒤가 구린 구석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국민국가에는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는 보통 독재자와 같은 지역 출신이거나 철저한 세뇌를 통해 믿을만한 자원에게만 특혜를 배푼다. 유명한 건 나치 독일에 존재했던 슈츠슈타펠이 있다. 그 외에 루마니아의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세쿠리타테, 북한의 호위사령부가 대표적이며 리비아의 독재자였던 카다피는 여성 병사로만 이루어진 친위대를 운용한 적이 있다. 구 동독 정보원이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훨씬 충성심이 강해서 쉽게 배신하지 않습니다."라는 제안을 했고, 카다피는 이 충고를 받아들여서 여성들로만 구성된 아마조네스부대를 창설했다. 그리고 이들은 30년 동안 카다피의 충실한 친위대 역할을 했다
그러나 단점이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친위대와 친위 세력이 일반 정규군이나 관료들과의 지나친 차별 대우로 인하여 군주와 함께 지탄의 대상이 되거나, 특권을 누리는 그들이 지나치게 강성해져서 군주를 위협하는 반란 세력이 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그들이 지키는 군주가 완전히 민심과 신망을 잃었을 때, 그들이 군주를 지키다가 함께 몰락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수를 쳐서 반란이나 쿠데타를 일으켜서 군주를 몰아내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오히려 친위대의 존재가 독재자의 패망의 원인이 되거나 패망을 앞당기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지배자와 가장 가까운 무장 세력이라는 점 때문에 반란을 쉽게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있다. 당장 12.12 군사반란 당시 가장 적극적으로 가담한 부대부터가 다름아닌 친위대인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30·33경비단과 헌병단, 경호 부대였다. 다만 장태완 소장 이하 일부 부대만은 반란에 맞서다 무장해제당했다.
이런 반란 위험성 때문에 전제 정치 시대에는 친위대 중에서도 최근접 경호는 자국민이 아닌 이민족 용병을 고용하여 조직한 경우도 종종 있었다. 최소한 용병들은 고용의 대가를 제대로 지불한다는 전제 아래라면 반란의 위험성이 낮기 때문[6]. 로마 원수정 시대의 황제들은 근위대와 별도로 게르만족 용병을 근접 경호원으로 썼다든지, 동로마 제국의 바랑기안 가드, 백제 동성왕이 왜인 무사들을 경호원으로 두었다든지, 유대 다윗 왕이 크레타, 필리스티아, 히타이트인들로 근위대를 조직했다든지, 오스만 제국의 술탄들이 아이때 납치해온 외국인들을 친위 부대로 만든 예니체리같은 사례가 있다. 프랑스의 부르봉 왕조도 스위스 용병 부대를 친위대로 고용한 적이 있다.[7]
또 근대 이후에는 입헌 군주제의 등장으로 군주의 권한 또한 헌법으로 제한을 받고, 국민 개병제와 문민통제 등을 통해 왕실이 아닌 민간 정부가 직접 군 전체를 통제하면서 친위대의 존재 가치도 떨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현대의 군주제 국가의 경우엔 친위대의 규모와 역할을 대폭 축소해서 의장 행사 및 경호 임무로 한정하거나, 아예 친위대를 해체하고 정규군 병력 및 민간 경찰이 친위대의 업무인 의장 행사 및 경호 업무를 대신하는 경우도 흔하다.
미국의 수도 방위 사령부인 Joint Force Headquarters National Capital Region에 속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 경비대는 대통령 친위대의 성격을 가졌다고 볼 수 있지만, 의회의 동의 없이 병력을 동원하는 것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개막장 시추에이션이 아니면 볼 수 없으며, 대통령 스스로도 그 경우 독재자 논란을 피할 수 없음을 자각한다는 점에서 슈츠슈타펠 같은 조직과는 여러모로 다르다. 다만, 미 해병대 본부 해병 군악대는 전군에서 유일한 대통령 직속 친위 부대이다. 해병대지만 해병대 사령관도 이 부대를 통제하지 못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병 훈련없이 바로 민간에서 오디션을 통해 하사 계급을 부여 받고, 해병 군악대에서만 복무한다. 부대의 별칭부터가 "The president's own"이다.
괴담으로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몰렸을 때 자신이 정신줄 놓고 해병대를 몰고 가서 의원들의 머리통을 박살낼지도 모른다고 예견하고 국방 장관에게 "내가 만약 막장 짓하면 막아달라"고 했다는 괴담도 있는데, 팩트는 탄핵을 앞둔 닉슨 대통령의 불안한 정신 상태를 우려한 제임스 슐레진저 국방장관이 국방부와 군에 대통령과 백악관의 군사 명령, 특히 핵 전쟁 관련 명령을 수행하지 말라는 비밀 지시를 내린 유명한 일화를 왜곡 각색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초창기 미국은 대통령 휘하의 경호원들을 따로 두지 않았었는데, 이는 경호원들이 친위대처럼 권력을 휘두를까 우려해서였다고 한다. 그러다 대통령의 암살이 잦아지자 남북전쟁이 끝난 후 재무부 산하로 위조 지폐를 단속하던 비밀 검찰국이 대통령 경호까지 겸하는 시크릿 서비스가 되었다. 현재 시크릿 서비스는 국토안보부로 이관되었다.

4. 현실


4.1. 근대 이전

  • 후한 - 하진 휘하의 군대[8]
  • 고려 - 내군(內軍), 시위군(侍衛軍)[9], 응양군(鷹揚軍), 용호군(龍虎軍), 공학군(拱鶴軍), 견룡군(牽龍軍), 순검군(巡儉軍)[10], 도방(都房), 삼별초(三別抄), 위국초맹반(衛國抄猛班), 후벽장군(後壁將軍)[11], 충용위(忠勇尉), 근시위(近侍尉), 별보위(別保尉), 자제위(子弟衛)[12]
  • 조선 - 금군(禁軍), 오군영(五軍營)[13], 장용영(壯勇營)[14], 별기군(別技軍)[15], 대한제국군 시위대(侍衛隊)
  • 당나라 - 북아금군(北衙禁軍)[16]
  • 고대 로마 제국
    • 프라이토리아니(Praetoriani): 아우구스투스가 창설하고 원수정 시기 전체에 걸쳐 본국 이탈리아에 주둔하는 유일한 군사력으로서 큰 권력을 쥐게 되었다. 제국 정치의 불안정에 크게 한몫했다. 결국 4세기에 해체되었다.
    • 스콜라이 팔라티나이, 팔라티나이 코미타텐세스: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해 프라이토리아니가 해체된 후에 새로이 창설된 황제의 친위대다. 전자는 황제 호위를, 후자는 야전군 중 최정예 부대의 역할을 수행했다. 단, 후자는 하드리아노폴리스 전투에서 궤멸하면서 해체된다.
  • 동로마 제국
    • 엑스쿠비토레스 : 스콜라이 팔라티나이가 게르만족들에게 장악되면서 프라이토리아니와 똑같은 문제를 일으키게 되자 460년경 또다시 새롭게 창설된 근위대다. 7세기의 대위기를 거친 후 스콜라이와 함께 타그마로 개편되면서, 근위대 임무는 새로이 창설된 바실리키에 넘겨주게 된다.
    • 바실리키: 이전 시기의 근위대들과는 달리 야전에는 거의 나서지 않았지만, 당연히 대우와 보수는 좋았다.
    • 바랑기안 가드: 바랑인(바이킹)들로 구성된 근위대. 10세기 훨씬 전부터 있었지만 정식 편제로 확립된건 10세기 바실리우스 2세가 내전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키예프 루스와 결혼 동맹을 맺으며 지원받았을 때부터다. 친위대임과 동시에 일종의 용병이었지만, 대단한 충성심과 전투력을 자랑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아타나토이: 10세기 페르시아의 이모탈을 모티브로 만든 친위대. 하지만 단지 이름만 따와서 만든 것일 뿐 형태나 구조는 완전히 달랐다. 창설한 요안니스 1세 황제 이후에는 기록이 없는것으로 보아 아마 해체된 것으로 추정된다.
  • 몽골 제국 - 케식
  • 바이킹 - 후스카를
  • 루스 차르국 - 오프리치니크:이반 뇌제가 설립한 자신의 친위대.
  • 오스만 제국
  • 통일신라 - 시위부 - 진덕여왕 5년에 설치.
  • 페르시아
  • 고대 이집트 - 메자이: 파라오를 따르는 근위대역할도 수행하는 고대 이집트의 치안 조직. 유목민들과 누비아인들로 구성된 외인 부대였으며, 신왕국 말기인 20왕조 시대부터 역사에서 언급이 사라지는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 해체된 것으로 추정된다.
  • 셀레우코스 왕조 등 디아도코이 왕조 - 토라키타이, 아르귀라스피다이(일명 은방패 부대),
  • 고대 중국 - 대장군 직할 병력
  • 명나라 - 금의위[17]
  • 청나라 - 팔기군[18]
  • 헬레니즘 제국 - 헤타이로이

4.2. 근대 이후

  • 영국 - 영국군 근위대 :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왕실 근위대.
  • 덴마크 - 덴마크군 근위대 : 영국군 근위대와 비슷한 위치.
  • 동독 - 근위연대(Wachregiment) : 주요 건물의 경비를 맡았던 연대들. 슈타지 청사 경비를 맡았던 펠릭스 제르진스키 근위연대가 유명하다.
  • 루마니아 - 세쿠리타테 : 루마니아의 공산주의 정권시절에 설립한 비밀 경찰로, 니콜라에 차우셰스쿠가 친위대로 써먹은 것으로 악명이 높았으니 사실상 친위대이다.
  • 이탈리아 - Corazzieri : 카라비니에리 소속으로 왕정시절 왕가 호위 및 경비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대통령 궁 경비 및 경호를 담당한다. 의장대 역할도 하다보니 키 190cm 이상이 필수조건이다.
  • 바티칸 - 스위스 근위대 :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근위대이다.
  • 부탄 - 왕립 근위군
  • 리비아 - 아마조네스
  • 이란 - 이란군 근위대(팔라비 왕조), 이슬람 혁명 수비대(이란 이슬람 공화국)
  • 사우디 - 사우디 방위군 : 사우디 왕실과 부족의 경호 및 이슬람 성지의 경비를 담당.
  • 프랑스 - 프랑스 제국 근위대[19], 프랑스 공화국 수비대(Garde républicaine)[20]
  • 필리핀 - 대통령경호단(Philippine Presidential Security Group) : 대통령 경호 외에 마닐라궁이나 대통령 전용 휴양지 등을 경비한다. 조직의 성격은 대통령경호처와 101경비단의 성격이 혼재되어 있다.
  • 오스만 제국 - 예니체리[21], 니자므 제디드 근위대 : 셀림 3세의 친위를 담당.
  • 일본 - 일본 제국 육군 근위 사단[22], 황궁 경찰[23]
  • 에티오피아 - 메할 세파리 : 황실 친위대. 한국 전쟁 당시에 창설된 파병부대인 '강뉴 부대'에 소속된 적이 있었다. 공산주의자들이 집권한 이후 해산되었다.
  • 대한제국 - 대한제국군 시위대, 대한제국군 친위대[24]
  • 대한민국 - 대통령경호처/지원부대
  • 나치 독일 - 슈츠슈타펠 : 친위대의 대명사. 나치 독일에 존재했던 준군사 조직이다. 흔히 나치 친위대(SS) 라고 부르며 무장친위대, 아인자츠그루펜, 게슈타포 등 매우 유명하다.
  • 소비에트 연방 - 그바르지야(근위 사단 / 군)[25] : 위에서도 언급했듯 전공이 높은 부대에 주어지는 명예 호칭.
  • 이라크 - 특수 공화국 수비대 : 일명 황금 사단. 독재자 사담 후세인의 친위대.
  • 만주국 - 금위대 : 만주국 수립 직후 조직된 황제의 친위대로 대부분 몽골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 미국 - Joint Force Headquarters National Capital Region(JFHQ-NCR)[26], [27]
  • 북한 - 호위사령부[28], 근위대, 금성 친위사 / 려단[29]
  • 러시아 - 러시아 국가근위대(Национальная Гвардия России, 구 내무군) : 2016년 4월 5일부로 기존 내무부 산하 준군사 조직이던 내무군을 확대 개편하였고 편제도 '대통령 직속'으로 변경하여 사실상 푸틴의 친위대가 되었다.

5. 가상

각종 매체에서 등장하는 친위대는 그 취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 정규군과 국민들의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되며 적군에게는 공포의 대상인 일당백의 킹왕짱 정의의 용사들이거나,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선민사상에 물들은 부패한 집단이거나 둘 중 하나이다. 어중간한 경우는 거의 없다. 삼총사나 커스토디안 가드가 전자의 대표적인 예이며, 티탄즈나 각종 양판소에 나오는 친위대들이 후자의 예이다. 그리고 친위대의 성향은 극히 일부 예외를 빼면 그들이 섬기는 국가원수의 성향과 비슷하다.
정규군과는 어떤 의미로든 가까운 관계는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 전투력이나 포스가 넘사벽이기 때문에 범접할 수 없는 존재이거나, 아니면 오만과 차별 대우로 인해 증오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친위대 소속의 등장 인물인 경우도 마찬가지로 평범하거나 어중간한 캐릭터는 거의 없다. 선역인 경우에는 엄친아나 대인배, 악역은 아주 악하거나 상찌질이이다. 다만 선·악역을 아우른 공통적인 특징은 대부분 미남 이라는 것과 일정수준 이상의 실력이 있다는 점이다. 악역인 경우에는 주인공의 라이벌인 경우가 90%이며 겉보기에는 보잘 것없는 주인공에게 당하고 난 후 열폭하여 주인공과의 승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정형화된 클리셰이다. 대표적인 캐릭터로 기동전사 Z건담의 제리드 메사와 기갑계 가리안의 하이 샬다트가 있다.
다만 간혹 악역으로서 친위대 인물 중 자신이 속해있는 국가 및 집단의 횡포에 회의감을 느껴 내적 갈등을 하는 인물도 있다. 자신이 정의를 행하고 있었다고 믿었던 케이스가 대부분이며 내적 갈등 이후에는 현실을 보고 자신이 속한 국가 및 집단이 여전히 정의라고 현실 도피를 하거나 소속된 곳을 완전히 배제하고 반역자 길을 걷는 등의 극과 극의 결말이 도출된다.
친위대와 정규군과의 차이를 '정치'와의 연관성과 '자유'의 수준 차이로 묘사하기도 한다. 가령 친위대 소속 군인이 겉으로는 좋은 처우를 누리지만, 각종 행사와 경호 및 의전 임무를 반복하고 정치 권력의 더러운 모습을 목격해서 임무에 염증을 느끼고, 정규군이 야전에서 자유롭게 제 기량을 뽐내며 군공을 세우는 것을 부러워하는 형태. 혹은 반대로 친위대를 정치 권력과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권력욕을 가진 정규군 군인이 친위대에 들어가길 원하는 묘사도 있다. 이러한 차이의 경우엔 친위대를 전투부대로 묘사하기보다는 실제처럼 의장대 및 경호부대의 형태로 묘사할 때가 많다.
특정 대상을 향한 절대적인 충성을 보인다는 친위대의 특성상 빠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학원물 같은 장르에서 많이 나오는 학교의 아이돌이나 꽃미남들이 달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해당 인물의 인기가 뛰어남을 입증하는 역할이며 좋게 묘사되는 경우는 절대 없고 독자들의 혈압을 올리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자기가 숭배하고 있는 주인공 or 히로인을 지킨답시고 주인공과 히로인 사이의 사랑을 방해하는 방해물인 경우가 대다수고, 심할 경우 '주인공 / 히로인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최악의 선택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히로인이 권력있는 집안의 아가씨일 때 이런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자면 여주인공이 가문에서 결정한 상대와 강제로 결혼해야 할 상황에 처해 남자 주인공과 도망가려고 하면, 어디선가 귀신처럼 알고 나타나 '가문과 아가씨를 위해서 입니다!' 운운하며 남주인공을 방해하고 여주인공을 강제로 끌고가 그 원치 않는 상대방과의 결혼식장에 밀어넣는 역할. 이러한 역할 상 친위대 한명 한명의 캐릭터가 부각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이와는 별도로 일본에서는 아이돌 친위대라는 괴집단이 실제로 존재하기도 했다.
영걸전 시리즈에서는 기병계 병과의 최종 클래스로 나온다.

5.1. 가상에서의 친위대 목록

  • Blasphemous - 기름 부어진 군단[30]
  •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 왕실 근위대
  • Warhammer(구판)
    • 제국(Warhammer) - 그레이트 소드[31], 라익스가드[32]
    • 드워프(Warhammer) - 해머러
    • 하이 엘프(Warhammer) - 화이트 라이온[33], 피닉스 가드[34], 에버퀸의 시녀들[35]
    • 다크 엘프(Warhammer) - 블랙 가드[36]
    • 우드 엘프(Warhammer) - 이터널 가드[37]
    • 리자드맨(Warhammer) - 템플 가드[38]
    • 툼 킹 - 툼 가드[39]
  • Warhammer 40,000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니시자와 모모카 친위대
  • 근육맨 - 완벽 무량대수군
  • 기동전사 Z건담 - 티탄즈
  • 노블레스
  • 눈물을 마시는 새 - 아라짓 전사
  • 더 위쳐 시리즈 - 임페라[41]
  • 더킹 투하츠 - 왕실 근위대
  • 던전 앤 파이터 - 황녀의 정원
  • 덴마 - 백경대
  • 도사의 무녀 - 오리가미 친위대
  • 듄 시리즈 - 사다우카, 페다이킨, 물고기 웅변대
  • 마브러브 시리즈 - 사위군
  • 마비노기 - 카스타네아 친위대
  • 메이플스토리 - 검은마법사의 친위대
  • 북두의 권 - 원두황권 부대
  • 블리치 - 슈츠슈타펠
  • 영걸전 시리즈(삼국지 기반 3작품) - 기병의 최상급 병종
  • 우주전함 야마토 2199 - 가밀라스 친위대
  • 진격의 거인 - 헌병단
  •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 토끼 병정
  • 소드 아트 온라인 - 정합기사
  • 스타워즈 시리즈 -
    • 팰퍼틴 - 로얄 가드, 쇼크 트루퍼, 스톰트루퍼[42]
    • 스노크 - 프레토리언 가드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테란 자치령 - 자치령 근위대 [43]
    • 프로토스
      • 대의회 - 칼렌리[44]
      • 탈다림 - 죽음의 함대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DOLLS
  • 아르슬란 전기 - 아타나토이[45]
  • 엘더스크롤 시리즈[46]
  • 얼음과 불의 노래 - 킹스가드, 킹스랜딩 도시경비대[47], 무장 교단, 왕궁 근위대 및 각 가문들의 근위대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코르크론
  • 타라 덩컨 시리즈 - 오무아 제국 친위대
  • 트리니티 블러드 - 진인류제국의 친위대 예니체리 '금군 병단'
  • 파 크라이 4 - 왕실 근위대 [48]
  • 폴아웃: 뉴 베가스
  • 페어리 테일 - 스프리건 12
  • 피를 마시는 새 - 이십이금군, 스포일러
  • 헤일로 시리즈 - 사제 의장대
  • 여왕의 창기병
  • 조이드 - 대통령 친위대(헤릭 공화국) / 제국 친위대(제네바스 제국) / PK 사단(가이로스 제국)
  • 썬더일레븐 - 에일리아 학원

5.2. 친위대 캐릭터


[1] 한국전쟁 당시 에티오피아의 황제 하일레 셀라시에는 자신의 친위대를 보내서 대한민국을 도와주었는데, 당시 에티오피아는 왕정 국가라서 군대가 왕의 군대인 친위대 밖에는 없었고, 귀족의 군대나 국민의 군대인 민병이 존재하지 않았다.[2] 일반적으로 근위대라고 하면 교황청의 스위스 근위대나 영국의 곰털모자 쓴 근위대 등을 떠올리지만 친위대라고 하면 슈츠슈타펠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근위대는 말 그대로 요인 보호 목적의, 방어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친위대는 그보다 범위가 큰, 최고 권력자의 명령에 따라 뭐든지 하는 듯한 공격적인 느낌이 강한 것이다.[3] 전자에 속하는 핑커톤 전미탐정사무소의 홈페이지와 후자에 속하는 블랙워터의 홈페이지를 비교해보면 구분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볼 수 있다.[4] 그래서 도입 초기에는 차르 시절 봉건적 명칭을 써도 되나 하는 의문이 있었다[5] 중세 이후부터는 꼭 저 등식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게 되었다. 물론 친위대의 성격을 가진 부대들은 장비도 우수하고 훈련도 잘 되어 있겠지만 몇몇 예외를 빼고는 실전경험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친위대보다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전투력을 가진 부대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6] 정확히 말하면, 권력을 찬탈하기 위한 반란(쿠데타)는 단순히 군사력만 가지고 성공할수는 없고 군사력으로 정부를 전복시킨 뒤 새로운 권력구조(정부)를 정착시킬 수 있는 정치적 역량 역시 함께 필요하다. 하지만 해당 국가에서는 이방인인 이민족 용병은 스스로 정치적 역량을 갖추거나 인맥등을 통해 다른 정치적 유력자와 연계하기 힘들고, 돈을 벌기 위해 용병일을 하러 온 이상 봉급을 주는 고용주에게 충성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반란에 참여할 유인이나 동력이 거의 없으며 이 때문에 전제군주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최근접 경호+최악의 경우에도 신뢰할 수 있는 친위군사력으로 외국인 용병을 선호하였던 것이다. 실제 역사에서도 체계적인 관료제 정부 조직이 갖춰지기 전까지 중앙 유력자와 관계있는 이들로 구성된 친위대는 왕위 계승 등 중앙정치에 적극적으로 쉽게 개입한 데 비해 외국인이나 노예등으로 구성된 친위대는 정치에 끼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물론맘루크나 예니체리등 외국인/노예 출신 용병 근위대가 정치에 심각하게 개입한 사례가 있기는 하나, 이는 처음부터 이들이 정치력을 가진 것이 아니라 조직이 오랜 기간 유지되어 정착되면서 정치력을 갖게 된 결과 벌어진 일이다. 즉, 해당 국가의 상태가 건전했다면 이들이 정치력을 가질 정도로 자국 내 질서에 정착하기 전에 계속 물갈이를 해 줄 수 있었다는 것. 반면 로마 제국의 프라이토리아니같은 경우 탄생 직후, 로마제국 전성기의 와중부터 일찍이 정치세력화 되었다.[7] 왕이 정치적 친위 세력으로서 비주류, 또는 주류 내부의 비주류를 육성하는 경우도 있다. 유자광이 대표적인 예다.[8] 친위대 답게 엄청나게 강력한 군대였기에 동탁이 이 군대를 자신의 소속으로 흡수하자 손견이 양인에서 승리를 거두기 전까지 아무도 동탁을 이기지 못하고 있었다.[9] 고려초기에 창설되었다.[10] 현종 이후에 창설되었다. 이들은 모두 국왕의 친위대이며, 특히 용호군과 응양군은 중앙군 2군 6위에 소속됐고, 견룡군과 공학군, 순검군은 국왕의 경호를 맡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모두 무신정변에 가담하였다.[11] 무신정권 이후에 설치되었다. 특히 도방과 삼별초는 최씨정권의 사병집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12] 공민왕이후에 창설되었다. 특히 1372년에 창설된 자제위는 공민왕 직속 호위부대 겸 동성애 대상이다. 이들은 대부분 유력 집안의 자제로 구성되었으며, 그중 가장 젊고 키가 크며 용모가 아름답고, 외모가 잘생긴 청년들을 뽑아서, 좌우에서 시중을 들게 하였다. 나중에 공민왕은 이들의 손에 암살당한다.[13] 조선 후기 세도 가문의 친위대적인 역할을 한다.[14] 조선후기 정조가 직접 양성한 군영.[15] 19세기 조선말기에 양성됐으나, 구식군대와의 대놓고 차별 대우로 인해 임오군란의 직접적인 불씨가 되었다. 흥선 대원군을 다루는 역사책에 반드시 나오는 부대.[16] 황실의 직접적인 경호를 맡는 친위부대이며, 특히 여러 이민족 출신들이 소속되어 지휘관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17] 황제를 호위하는 것 외에 반대파에 대한 탄압과 숙청에 동원되었는데, 동창과 함께 중국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명의 역대 황제들의 권력을 뒷받침했다.[18] 팔기군 전체가 친위대의 역할은 한 것은 아니고 베이징 내성에 주둔한 금려팔기가 그 역할을 했다.[19] 과거 나폴레옹 1세의 근위대이자 최종 병기로 알려졌으며, 당시 그 규모가 전성기 때만 해도 병력이 10만에 육박했고, 보병대도 전열보병, 경보병, 척탄병에 기병대도 경기병, 중기병, 창기병 등을 갖췄다. 심지어 포병대까지 있어서 독자적으로 작전을 전개할 수 있는 최정예 부대였다.[20] 현재 프랑스 국가 헌병대 소속 예하 부대로 개편되어 존재하며, 나폴레옹 1세 시절의 프랑스 제국 근위대의 명맥을 잇고 있다.[21] 술탄의 경호를 맡았기에 사실상 근위대에 해당하였으나, 자신들이 지켜야 할 술탄을 암살하면서 결국 해체된다. 이후에는 니자므 제디드가 근위대를 대신하게 된다.[22] 메이지유신 당시에 설립된 황실 경호 부대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패배이후, 해산되면서 사라졌다. [23] 현재 황실의 경호임무를 대신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일본 경찰의 예하 조직이며, 사실상 근위대이다.[24] 해산된 시위대와 훈련대의 병사들을 합쳐 편성했으며, 아관파천 이후, 대한제국 건국 전인 1897년까지는 사실상 근위대역할을 수행하였다.[25] 흔히 친위대로 번역되는 슈츠슈타펠과 구별하기 위해선지 국내 소련 군사 관련 서적들은 근위 사단 / 군 으로 번역하는 경향이 있다.[26] JFHQ-NCR 안에서도 특히 미 해병대 본부 해병 군악대는 대통령 직속 부대로 부대 별칭이 아예 "The president's own"이다. 해병대 사령관도 해병 군악대를 통제하지 못하고, 이 부대에 입대할 때는 해병대 신병 훈련도 받지 않으며, 전군에서 유일하게 신병 훈련이 없는 부대이다. 연주와 공연 목적에 한해 국회나 국방부 승인없이 대통령 명령만으로 이 부대를 전 세계 어디로든 움직일 수 있다.[27] 일부 QAnon 음모론자들이 트럼프가 우주군을 독립시킨게 트럼프의 친위대화라는 음모론을 펴고 있다.[28] 조선인민군 역시, 인민군 자체가 김씨 왕조와 조선 노동당 일당들을 지켜주는 군대인지라 그들 중의 핵심인 이들은 말만 바꾼 친위군이다. 참고로, 이 부대의 부대원은 하전사나 사관따위 없고 전원 군관이라서 최하위 계급의 부대원이 무려 소위다.[29] '금성 친위'는 '오중흡 7련대'나 '3대 혁명 붉은기'와 같이 전투 준비 완성 및 전투력 강화, 성적이 우수한 사 / 려단에게 내리는 칭호다. 역시 그바르지야와 동일한 성격이다.[30] 에스크리바르 교황의 친위대.[31] 주 임무가 선제후와 도시를 지키는 근위대이다.[32] 황제의 친위대이자 정예 기사단[33] 피닉스 킹의 개인 수호병[34] 피닉스 킹의 근위대[35] 에버퀸의 근위대이자 시녀들[36] 위치 킹의 근위대[37] 우드 엘프의 귀족을 지키는 근위대다.[38] 슬란 메이지 프리스트의 근위대[39] 툼 킹의 근위대[40] 사실 친위대라기보단 하수인에 가깝다.[41] 작중에서 등장하는 닐프가드 제국의 친위대로 약 5천의 병력으로 구성되어 있다.[42] 사실 얘네는 친위대라기 보다는 해병대에 가깝다. 아무래도 나치의 무장친위대를 본따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43] 정작 노바 비밀 작전에서 엘리트 가드 라는 이름을 가진 해병이 발레리안을 호위하고있다.[44] 대의회의 호위 부대이다.[45] 작중에서 등장하는 파르스 왕국의 국왕 친위대다.[46] 흔히 간과하는 사실은 '지능없는 하급 데이드라도 엄연히 데이드라'이며, '데이드릭 프린스에게 사역된다'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들 상급 데이드라들도 친위대가 맞다.[47] 경비대의 임무가 수도 경비외에 국왕 경호도 있어 친위대가 맞다.[48] 키라트 북부에 주둔하는 부대로 페이건 민의 출신 때문인지 중국계들로 다수 구성되어있다. 좀 허름한 남부의 왕실군과는 다르게 그나마 좋은 장비로 무장했다.[49] 중간에 강등을 자처해 근위대를 그만두고 위병대로 전입한다.[50] 원작에서는 히틀러의 무장 친위대 소속이며 애니판에서는 국방군 소속으로 바뀌지만 계급장은 여전히 친위대 계급장으로 그려졌다.[51] 타이단 제국 황제 리스티유 4세의 친위 함대 소속으로, 중장갑 구축함 카펠라의 함장이자 함대 지휘관 중 한 명이다. 부하들과 함께 폭압적인 황제에게 등을 돌리고 히가라인 편에 서서 끝까지 싸운다. 이 녀석이 자기 부대랑 연락이 끊어져서 연락 복구하는 걸 도와주는 미션이 있고, 최종 미션에서 그 은혜를 갚는다고 모선 옆으로 점프해서 타이단 궁성함으로 닥돌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유저는 절대 못 고르는 간지나는 검은색 도장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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