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이도 사키

 


[image]
[image]
[image]
통상 Ver.
아이돌 Ver.
좀비 Ver.

'''이름'''
니카이도 사키(二階堂サキ)
'''생일'''
1979년 5월 15일
'''사망일'''
1997년 8월 30일
'''연령'''
향년 18세[1]
'''혈액형'''
O형
'''키'''/'''몸무게'''
153cm/45kg
'''쓰리사이즈'''
B77(C)-W54-H82
'''취미'''
게임센터, 다마고치
'''좋아하는 음식'''
닭고기
'''싫어하는 음식'''
단 것
'''좋아하는 색'''
오렌지색
'''성우'''
[image] 타노 아사미 / [image] 케이틀린 글래스
1. 개요
2. 작중 행적
3. 인간관계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세기말 큐슈 제패를 달성한 폭주족 팀, 「도라미(怒羅美)」의 전설의 특공 대장! 니카이도 사키!"'''

'''''큐슈 제패부터 전국 제패까지, 비웃는놈은...쳐죽여버린다?!'''''

네녀석들...사가 실격이다아아아아!!!!!!

좀비 랜드 사가의 등장인물이자 코타로가 되살린 좀비 중 한 명. 좀비 2호이자 프랑슈슈의 리더.

2. 작중 행적




2.1. 1기


1화 후반부에 자아를 되찾았으며, 생전에는 전국제패를 목표로 하던 폭주족 도라미(怒羅美)의 초대 특공대장이었음이 밝혀진다.[2] 이 때문에 처음에는 아이돌 활동을 미적지근하다 여기고, 근성도 없어보이는 사쿠라가 아이돌을 한다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했었다. 이후 벌어진 공연에서는 타에의 머리가 분리되는 사고가 벌어지자 대놓고 장난을 치는 등 막나가는 모습을 보이다가 열받은 사쿠라와 랩배틀을 펼친다. 랩배틀이 끝나고 관객들의 환호를 받자 잠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돌아갈 준비를 하던 중 홀로 씁쓸해하던 사쿠라에게 다가가 사쿠라의 근성을 인정하며 친구가 되고 아이돌 활동으로 전국을 제패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된다. 랩배틀 중 운전대를 잡고 죽었다는 가사를 선보였는데 후술할 사망원인과 관계가 있다.
생전에 폭주족이었던 만큼, 터프하면서도 통제를 받기 싫어하는 자유분방한 성격. 이 때문에, 코타로나 주변 환경에 따른 제약에 반발하여 거스르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다.[3] 3화에서 자신을 팀 리더로 추천하여 리더가 되었다.
그리고 취미가 다마고치였던 만큼 좀비로 되살아나서도 다마고치를 자주 언급했으며 이미 자신의 다마고치는 죽었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그리고 사쿠라와 친해지고 나서 사쿠라의 얼굴모양이 꼭 달걀 같다고 하기도. 4화에서는 온천에 들어가서 피부가 탱탱해졌다는 사쿠라에게 피부색을 바탕으로 머리가 피단 같다고 놀린다.
5화에서는 각종 사가 지방 브랜드나 행사에 일일이 감동하며 웬일로 코타로와 죽이 맞는 모습을 보인다.[4]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하지만 성적은 그닥.
6화에서는 준코아이의 갈등으로 팀의 분위기가 어두워지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아이를 찾아가 설득에 나서지만[5] 별 소득없이 끝난다. 그날 밤에 비가 오자 밖에 나가있던 아이를 찾으러 갔다가 번개에 놀라 주저앉아 있던 아이를 발견하고 잠시 비를 피하면서 대화를 나누다 아이의 사인이 무엇이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라이브에 임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 다음 날 코타로부터 사가 록에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잠깐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다 그 라이브가 야외 스테이지라는 말에 놀라서 아이를 쳐다봤다.
7화에서는 아이의 사인을 들은 유일한 멤버인 만큼 아이를 더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야외 라이브를 한다는 얘기 또한 코타로에게 츳코미를 두번이나 걸었는데 첫번째는 실수로 준코를 차로 치여놓고 되려 일어나라고 큰 소리 치자 "저거 니가 친 거잖아!"라며 언성을 높인 것, 두번째는 라이브를 앞두고 한 마디 하다 좀비용이라며 스프레이를 뿌리는 기행을 보이자 즉시 스프레이통을 확인하고 구두용인 것에 엄청나게 어이없는 표정을 보인 것.
8화에서는 체키회 도중에 릴리에게 손을 댄 거구의 남자에게 분노하여 플라잉 킥을 정통으로 먹인 후에 대기실로 데려와서 손 대는 것은 금지라며 따지지만 그 남자로부터 릴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다른 멤버와 함께 굳어버린다. 한편 릴리의 사연을 듣자마자 박장대소하는 모습을 보여 릴리를 심기불편하게 만들었다.
9회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 참여한 이후 돌아갈 채비를 하던 중 사쿠라와 릴리, 타에가 불량배에게 시비가 걸린 것을 보고 제지하다가[6] 그녀들이 생전에 자기가 활동한 폭주족 도라미의 멤버임을 알게 된다. 이후 돌아가는 길에 도라미 멤버들이 코르스케 폭주족에게 둘러싸인 모습을 보고는 차에서 뛰어내려 난입해[7] 싸움을 저지하고 지나가던 경찰관 A까지 소동을 목격하자 상대 폭주족 리더는 결착은 다른 장소에서 짓자는 말을 하곤 일단 물러난다. 이때 마리아가 친구 레이코의 딸임을 직감하고 살짝 에둘러서 레이코의 안부를 물어보지만 신통찮은 대답만 듣는다.
그날 밤 이들이 대결 장소로 이동하는 소리를 들은 사키는 코타로의 제지를 뿌리치고 대결 장소인 가가미야마(鏡山) 전망대[8]에 난입해 스스로를 도라미의 일일 특공대장이라 자청하며 대신 대결에 돌입한다.[9] 대결 결과 생전처럼 낭떠러지로 떨어지지만[10] 좀비라서 무사히 살아오고 이 놀라운 퍼포먼스를 본 상대 폭주족 리더가 패배를 인정하면서 소동을 마무리짓고 그곳에 있던 모두에게 자신이 진정한 전설을 보여주겠다며 그녀들을 프랑슈슈 라이브에 초대해 라이브를 선보인다. 이 때 선보인 곡이 특공 댄스.
11화에서는 생전의 기억은 돌아왔으나 프랑슈슈로 활동하던 시절의 기억은 까먹은 것도 모자라 심각하게 부정적으로 바뀐 사쿠라가 아이돌 활동도 거부하고 방에 틀어박히자 밤에 사쿠라를 설득하려 가 봤지만 좀처럼 설득하지 못하고[11] 결국 성과 없이 돌아온다.
12화에서는 라이브 거리 홍보 도중에 사쿠라에게 찾아온 팬 두 명에게 사키 스타일의 화법을 써가면서 라이브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사쿠라에게 제법 인기가 있었음을 알려주며 기운을 실어주었다. 그럼에도 잘 되지 않자 머리를 싸매며 고민하는데...
타에의 소동과 유우기리, 아이의 설득으로 겨우 사쿠라가 마음을 돌리고 공연에 지장이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나머지 멤버들과 함께 사쿠라 혼자 연습하는 것을 지켜본다. 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직후 갑작스럽게 사쿠라 정면에 있는 대형 거울에 금이 가버리고, 다시 멘탈이 흔들리려 하는 사쿠라를 부른 후 거울을 향해 펀치를 날려서 아예 박살내버린다. 덕분에 다시 흔들리려는 사쿠라의 마음을 잡았을 뿐만 아니라 프랑슈슈의 팀 사기를 올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다음날 진행된 공연 도중 폭설로 무대가 무너지기 시작해 사쿠라가 당황하자 먼저 공연을 속행했으며 기어코 무대 바닥이 무너저 라이브가 끊기자 가장 먼저 일어나 라이브를 이어가는 등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기 위해 여러모로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다행히 라이브를 함께 성공적으로 마치려 분투하는 동료들과 타츠미의 격려, 여태까지 만나온 팬들의 응원 덕분에 끝내 공연을 무사히 마치는 데 성공한다.

2.2. 2기



3. 인간관계


본인이 자처하여 프랑슈슈의 리더가 되었고, 의욕도 충만했기에 팀을 잘 이끌어나가고 있다. 멤버 전체와도 관계가 원만할 정도로 친화력이 좋다. 다만 리더로써의 역량을 보여줄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2기를 기대하는 팬이 많다.
미나모토 사쿠라: 서로가 신뢰하는 동료관계, 릴리와 더불어 가장 편하고 솔직하게 대한다. 일상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엮인다...만 성격차이 때문에 사쿠라가 조심성 있게 대하는 편.
미즈노 아이: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 신경 써 주는 관계. 아이도 한성깔 하는 고로 자주 부딫힐 것 같지만 의외로 잘 지낸다. 6화에서 자신의 사망 관련 이야기를 사키에게 직접 해 주었기 때문에 더 가까워진듯.
콘노 준코: 크게 접점은 없지만, 서먹하지는 않고 편하게 지내는 사이. 4화의 온천사건으로 좀더 가까워 졌다. 같은 쇼와출신이지만 어째선지 엮이는 일이 없는것도 특징.
유우기리: 본인이 리더이면서도 유우기리에게 의견을 구하거나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믿을수 있는 큰언니 포지션.
호시카와 릴리: 유독 장난을 짖궂게 치고 놀려먹지만 진심으로 아끼고 좋아하는듯. 종종 멤버(특히 아이)에게 갈굼을 당해서 울음이 터지거나 코타로 에게 괴롭힘을 당할때면 편을 들어주기도 한다.
야마다 타에: 초반부 타에의 악의없는(?) 장난에 많이 당했지만 중반부를 기점으로 붙어있는 모습이 꽤 나온다. 특히 7화 사가록 공연 전 기합을 외쳤다가 공연장 직원에게 한소리 듣고 함께 궁시렁대는 부분은 필견.
타츠미 코타로: 코타로의 기행에 당하기도 하고, 손수 보복(?)도 가하는 악우같은 관계. 까불랑거리는 코타로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많다.

4. 기타


사키가 회상하는 장면 중 도라미 멤버들이 브릿지 염색을 한 것을 볼 수 있다. 사키도 마찬가지라 프랑슈슈 멤버중 유일하게 3색 머리 소유자이다.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의 모델은 혼다 CB750으로 추정. 폭주족 답게 로켓 카울, 삼단 시트 등을 부착하였다. 여담이지만 당시 실제 폭주족들의 커스텀 바이크에 비하면 도라미&코로스케 특공대원들의 바이크는 얌전한 편이다.
좀비 상태일 때는 오른다리와 왼팔에 붕대가 감겨져 있고, 오른쪽 뺨, 왼다리와 오른팔에 바퀴자국 흉터가 나 있다. 상술한 사고로 인한 상처인듯. 그래도 아이, 타에마냥 사지가 쉽게 분해되지는 않는 편.
생전의 영향 때문인지 '쳐죽여버린다(ぶっ殺すぞ)'와 같은 험한 말버릇을 쓰는 경향이 있다. 그 말투를 듣는 게 지겨운지 사쿠라가 핀잔을 줄 정도가 되어버렸는데, 초반부에 사쿠라가 사키에게 저 말을 들으며 벌벌 떨던 것을 생각해보면..[12]
세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체격은 작은 편으로 프랑슈슈에서 릴리 다음의 단신이다. 그나마도 릴리는 성장기가 오기 전에 사망해서 그런지라... 키와 별개로 몸매는 꽤 좋은 편이다. 볼륨감 있는 사쿠라와 슬랜더한 준코의 중간 정도. 생전에 몸을 쓰는 일이 잦아서인지 전체적으로 군살없이 균형잡힌 체형이다.
과거가 밝혀진 좀비들 중에서는 자신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제일 없는 편으로[13][14] 심지어 치킨 레이스로 죽었으면서 이번엔 죽지 않는다지만 자기가 죽은 장소에서 냅다 절벽으로 돌진까지 벌였다.
8화에서 릴리에게 손을 댄 거한에게 분노하며 날라차기를 하는데 자세&킥 한방에 거한이 날아가는 파워로 보아 격투기 실력이 상당한듯.
또한 생전 가지고 다니던 다마고치는 치킨 레이스 직전에 레이코에게 맡겼고 그대로 사키가 사고사하면서 레이코가 유품으로 간직하게 되었다.
2차 창작에서 주로 엮이는 대상은 릴리, 사쿠라, 아이, 코타로가 있다. 특히 릴리와 함께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만날 놀리는 것 같다가도 뒤에서는 걱정하고 챙겨주는 갭 모에 때문 일지도...
사쿠라는 초반부터 엮인데다 붙어있는 장면도 많고, 아이는 6화의 탈주(?)씬 때문에 함께 그려지는 경우가 잦다.
무대에서 말실수를 한 적이 두 번 있다. 7화 "사가 록 페스티벌" 에서 프랑슈슈를 소개할 때 "저는 사가에서 태어나 사가에서 죽었는데" 라고 말했다가 당황했을때와 8화의 호시카와 릴리의 아버지를 위해 공연하는 무대에서 신곡을 소개할 때 평소의 습관처럼 "메인은 땅딸보" 라고 말했다가 미나모토 사쿠라가 "땅딸보가 아니지" 라며 한소리 들은 것.
상술한 8화의 특별 무대에서 입은 트윈테일의 의상과 9화의 특별곡 특공댄스 에서 입은 복장이 인기가 많다.
9화인 개인 스토리의 평가가 영 좋지않은데, 갑자기 등장한 전 폭주족 동료인 레이코&그의 딸 마리아와 엮이기보단 사키 개인의 과거사에 집중해 줄 것을 기대한 팬이 많아서인 듯 하다.
사쿠라와 코타로의 관계가 밝혀진 뒤로 오히려 '사키는 그냥 폭주족(전설의 특공대장이라 해도 결국 반사회적 조직폭력 집단...)이었을 텐데 아이돌 활동을 위해 되살린 이유가 무엇인가' 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캐릭터. 사쿠라는 코타로의 그녀, 아이는 헤이세이 시대 인기아이돌, 준코는 쇼와 전설의 아이돌, 유우기리는 각종 예능에 통달한 전설의 유녀, 릴리는 당대 초인기 아역배우 등 사쿠라를 제외하면 예능계에 몸담고있던 멤버들인 걸 생각하면[15] 당최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외모가 출중해서 그런건지...
테마곡을 소유한 멤버들은 모두 자신의 파트 외에도 다른멤버들이 맡은 부분이 있는데(1기 종영 후 공개된 유우기리의 테마곡 사가사변 또한 짧지만 멤버들의 솔로파트가 존재한다.) 사키의 테마곡인 특공DANCE는 어째선지 거의 원맨쇼.
리더의 위치에도 불구하고 종종 반목을 일으키거나 멤버를 방임하는 등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다만 생전에 폭주족으로써 내일이 없는, 막장에 가까운 삶을 살았다보니 몸에 벤 반골기질 때문일 것이며, 사쿠라의 영혼이 담긴(?) 랩으로 설득된 뒤로는 아무도 하지않으려는 리더 를 자처하고, 부족한 능력으로나마 최선을 다했던 책임감 있는 인물이다.
학교폭력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일부 시청자들은 일진&양아치가 과거는 싹 잊고 새출발 하려한다며 이 캐릭터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혹은 학창시절 괴롭히던 가해자가 생각난다던가) 차이가 있다면 사키는 생전의 태도가 불량했을지언정 근본적인 악인은 아니며, 나름대로 선을 지켜서 행동한다는 것. (9화에서 다뤄졌던 과거에서도 조직원들끼리나 치고받고 싸웠지 일반인을 괴롭힌다는 묘사는 없었다.)
선행공개된 드라마CD<비밀 포어 크리스마스 SAGA>에서 진지하게 산타가 존재한다고 말하는 걸 보면 상당히 순수한듯 하다 준코한테 천장에 산타가 들어올 굴뚝을 뚫어보라고 하기도...팬들도 사키니까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

5. 관련 문서


[1] 1기 시점(2018년) 기준 생존시 연령 39세[2] 3화에서 레이디스라고 언급한 걸로 보아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폭주족 무리인 듯하다. 레이디스란 여자 폭주족를 말하는 것이다.[3] 일례로 4화에서 다른 사람에게 붙이면 안 된다는 약품을 '''"우리는 좀비니까"'''라는 이유로 사쿠라에게 붙여댄다든가, 코타로가 온천에 들어가면 안 된다면서 극구 반발하던 사쿠라에게 '''"들키지 않으면 세이프라구"'''라면서 온천에 들어갈 것을 종용한다든가…[4] 특히 CF 촬영을 간 드라이브인 닭은 사키가 생전에 폭주족들과 매번 식사를 한 곳이였고 현재까지 변하지 않았다면서 기뻐했다.[5] 준코 쪽은 사쿠라가 찾아간다.[6] 이때 사쿠라가 사키의 이름을 대놓고 불러버렸는데, 이름을 들었을 마리아가 라이브에 와서 쭉 2호씨라고 부르며 응원하는 모습으로 미루어 보아 자기 그룹의 존속 여부나 코로스케와의 문제 등 여러 개인적인 문제들을 신경쓰느라 까먹은 것으로 보인다.[7] 이때 목이 꺾여있는 걸 대놓고 보여줬다. 다행히 다른 사람들이 놀란 틈을 타 재빨리 복원.[8] 과거 사키가 죽은 곳으로 주변이 낭떠러지로 둘러싸인 주차장이였는데, 사키는 그곳에서 라이벌 폭주족 코로스케 멤버와 치킨 게임을 벌이다 추락해 사망했다.[9] 이때 죽기 직전처럼 유언이기도 한 "내는 절대 죽지 않는다."를 말해서 레이코가 사키를 알아볼 수 있었지만 바로 그게 누구냐고 되물으면서 무마시킨다. 그리고 반발하는 마리아에게는 너도 도라미라면 예전에 이곳에서 정말로 목숨을 잃은 바보가 있다는 걸 알 텐데 넌 목숨을 걸 각오가 있냐고 말하며 저지한다.[10] 다만 이번엔 자신처럼 죽는 사람이 안 나오게 하려고 대결을 서둘러 마무리짓기 위해 일부러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낭떠러지를 눈앞에 두고도 그냥 엑셀을 밟아버린 것도 그렇고.[11] 사쿠라의 모습에 열받은 사키가 홧김에 싸다구를 날렸는데 머리가 뱅뱅 돌아가며 안 멈춰서 사키가 붙잡아서야 겨우 멈췄다.[12] 9화에서는 사쿠라와 릴리에게 집합해야한다고 하면서 굉장히 평범한 톤으로 '''"빨리 안 오면 쳐죽인다~"'''라고 했다.[13] 사쿠라는 자신의 과거를 알고 난 뒤 극심한 방황을 겪었으며 아이 역시 사인에 대한 트라우마가 강하게 남아 있다. 릴리 또한 작중 직접적으로 드러낸 적은 없지만 프로필에서 톳을 싫어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역시 트라우마가 없지는 않다. 예외로 준코는 프랑슈슈가 비행기를 탄 적이 없고 차량은 별 문제 없이 타고 다니기에 따로 묘사되지 않았다. 아이캐치에서 열기구를 탈 때 BIKU BIKU(움찔움찔)이란 의성어를 사용해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는 묘사가 있긴 했는데 이 장면만으론 아이나 사쿠라처럼 트라우마를 보인다고 하기엔 힘들기 때문에...[14] 다만 사쿠라를 인정하고 아이돌을 나름 긍정적으로 인식하기 전까진 좀비가 된 처지에 반쯤 자포자기한 심정도 있었는지, 랩배틀 중 기억나면 뭐가 달라지냐, 동료도 못 만나고 다마고치도 못 하니 우린 이미 끝났다고 하는 등 푸념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15] 그마저도 사쿠라는 사키처럼 반사회적인 캐릭터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