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타에
1. 개요
좀비 랜드 사가의 등장인물이자 코타로가 되살린 좀비 중 한 명. 좀비 0호. 생전에는 무슨 일을 했는지 불명.[2] 코타로가 되살린 좀비들 중에서는 최연장자. 좀비들 중에서 묘하게 연령대가 높고 0호라는 호칭과 함께 적힌 취미가 현대에서 크게 떨어져 있지 않다는 점[3] 에서 아마도 생전에 코타로와 어떠한 인연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스포] 일단은 복장 때문에 수녀가 아니었냐는 추측이 있다.'''"전설의 야마다 타에!"'''
멤버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아를 각성하지 못해 상시 좀비 상태인데다 각종 기상천외한 기행을 펼치는 탓에 코타로와 함께 본작의 개그 캐릭터로 정착되었다. 또한, 계속 무언가를 물고 싶어하는데, 그 피해 대상은 주로 준코. 그럼에도 전개가 진행될수록 멤버들이 말하는 내용을 어느 정도는 알아듣거나 간단한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등 멤버들과 지내는 사이에 어느 정도 자아와 지능이 점점 생겨나는 듯하다. 이 때문에, 사실 타에는 자아가 진즉에 돌아왔으나 모종의 이유로 좀비처럼 행동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있지만 12화까지 별다른 발전은 없었다. 좀비처럼 행동한다고 해도 남들 안 보는 데서도 침을 질질 흘리고 있을 이유가... 특이하게도 지능은 희박해 보이고 연습할 때에도 보통 드러누워 있거나 딴짓을 하고 있어도 정작 실전에서는 안무를 무리없이 잘 소화하는데, 동작을 외워서 한다기보다 프랑슈슈 동료의 움직임을 보고 따라하는 것인지 보통 반박자 느리다.
2. 작중 행적
2.1. 1기
1화에서는 저택 안에서 깨어난 사쿠라를 습격하려다 문에 가로막히고, 다른 좀비들이 깨어난 사이 문을 열고 들어와 포위하며 공포감을 조성한다. 후에 자초지종을 코타로에게 들은 사쿠라 및 다른 좀비들과 함께 락 콘서트에 참가해 절륜한 스크리밍을 질러대며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다른 좀비들이 이 때의 자극으로 다음 날 자아를 되찾는 와중에 혼자서만 좀비 상태 그대로인 모습을 보였다.
2화에서 공연 중 어떤 할아버지가 오징어를 먹고 있는 것을 보고 달려들다 사쿠라가 팔을 잡고 제지하나 팔이 뽑히면서 넘어져 목이 분리되는 참상을 보였다. 목이 분리되는 건 일종의 마술 비슷한 걸로 넘어갔다.[4]
3화에서는 놀랍게도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으로 각성했나 싶었지만 유성매직을 빨아먹고[5] 죄수복을 입은 채로 로메로 옆에서 굴러다니는 것을 보면 여전히 멀었다.
4화에서는 딱히 큰 기행은 벌이지 않았으나, 디저트 카페의 유리벽에 얼굴을 부비며 침을 흘리던 다른 멤버들보다 얼굴이 더 망가지는 얼굴개그를 선보였다. 후반 호러 파트에서는 누워서 4족보행을 하며 제약회사의 담당자에게 공포를 선사했다.[6]
5화에선 CF를 찍던 도중 좀비로써의 본능을 못 이기고 마스코트 콧코 군에게 달려들어 소동을 일으키고, 지역행사 때는 밧줄 타고 멀리 날아가기 시합 도중 대낮에 공중에서 '''5단 분리'''되는 바람에 다른 맴버들이 기겁하면서 겨우겨우 사태 수습을 한다. 덤으로 이 어마어마한 퍼포먼스(?) 덕에 1등. 1등 소감에서 말을 못하는 건 진흙을 잔뜩 먹어 말이 안 나오는 것으로 진행자가 착각한 덕에 무마된다. 수상식에서는 타에가 옷을 두 겹 입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사쿠라가 옷을 찢으라 소리치고[7] 이에 반응해 옷을 찢는데, 정작 드러난 티셔츠는 프랑슈슈 티셔츠가 아닌 드라이브인 닭의 홍보 티셔츠였고, 본인마저 콧코 군 흉내까지 내며 졸지에 CF 발주업체의 홍보를 하는 격이 되었다. 6화 팬미팅에서의 팬들 반응을 보면 꼬끼오 소리가 아예 트레이드마크로 굳어진 듯.
6화에선 코타로가 목욕을 할 때 샴푸가 떨어졌다며 가져오라고 소리치자 입욕제 같은 게 아닌 '''세제'''나 '''간장'''을 가져다주었다.[8] 그래도 이런 개성들 덕분에 팬들과 만났을 때에는 상당히 반응이 좋았다.
7화에서는 사키의 행동이나 말을 얼추 따라할 정도로 이전 화에 비해 감정 표정이 풍부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9화에선 공원 식수대의 물을 볼이 빵빵해질 정도로 빨아마시거나 사쿠라에게 시비를 거는 마리아의 머리묶음을 씹어먹는다. 또한 차에서 릴리의 오징어 다리를 입에 물고 안 먹었다고 시치미를 떼면서 실랑이를 벌인다.
10화에는 깨알같이 겨울산의 엄동설한에 꽁꽁 얼어버리는 등 소소하게 존재감을 보이다 사쿠라가 함정에 빠지면서 멧돼지에게 먹힐 위기에 처하자 개 모드가 되어 멧돼지 뒷다리를 깨물어 격퇴시켰다.
11화에는 조금씩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사쿠라가 깨어났을 때 1화 때와 마찬가지로 물려는 표정으로 다가왔지만 얼굴을 거의 맞대면서 무언가 말하려고 했는데 사쿠라가 세게 밀쳐서 목이 돌아갔다. 이때 당황하는 타에의 표정이 일품. 나중에 개 모드가 되어 방문을 부수고 사쿠라 쪽으로 난입했는데, 사쿠라 쪽으로 달려들면서 큰 소리로 '아우아~'라고 외쳤는데 정황상 사쿠라의 이름을 외쳤을 가능성이 높다. 말만 못할 뿐 사실상 자아를 되찾은 지 오래로 보이며 누구보다도 사쿠라를 걱정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9] 그 외에도 유우기리가 사쿠라를 설득하러 갔을 때, 다른 멤버들이 유우기리의 유녀 차림에 정신이 팔린 사이, 혼자서 문 쪽을 들여다보는 등 사쿠라가 이미 저택을 나갔음을 직감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12화에서는 드라이브인 닭 광고를 찍을 때 춘 댄스나 야외 공연 기사를 보여주며 사쿠라의 마음을 돌려보려 하지만 좀처럼 뜻대로 되지 않고 사쿠라가 다시 방에 틀어박히자 눈물을 흘리...진 않고 침을 흘리며[10] 분노 모드로 각성해 창문을 뚫고 들어와[11] 사쿠라의 머리를 물고 강제로 연습실로 끌고 오는 강경책을 펼친다. 그리고 사쿠라 앞에서 화내면서 어떤 댄스를 추면서 어떻게든 사쿠라의 기억을 되찾게끔 애를 쓴다.[12][13] 그리고 뒤따라온 동료들의 필사적인 설득 끝에 사쿠라가 어찌어찌 공연에 참여하는 쪽으로 뜻을 돌리는데 성공했고 공연 중 사쿠라가 기억을 회복하는데 성공하면서 결과적으로 해피 엔딩을 맞는다. 그 와중에 사쿠라의 머리를 물고 있었다.
2.2. 2기
3. 인간관계
말을 하지못한다는 설정 때문에 내면 묘사가 거의 없다. 그래도 7화에서 사키에게 대답(?)하거나 12화에서 사쿠라에게 각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으니 추후 전개를 기대해 볼 법 하다.
미나모토 사쿠라 : 의사표현 능력이 떨어지는 자신을 내버려두지않고 신경써주며, 인격체로 대우 해준 사쿠라가 마음에 들었던지, 최종화에서 사쿠라의 각성에 큰 기여를 했다.
니카이도 사키 : 중반부를 기점으로 붙어있는 경우가 꽤 있다. 사키가 멤버들에게 의견을 구할때 타에도 참여하는걸 보면 평소에도 사키를 잘 따르는 듯.
미즈노 아이 : 딱히 엮이는 일은 없다만, 진지한 성격의 아이 치고는 의외로 타에의 기행에 딴지를 걸지 않는것이 의문.
콘노 준코 : 준코가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초반부엔 집요하게 따라다니면서 물어뜯으려(...)했다. 오죽하면 2화에서 준코의 탈주 요인이 타에가 무서워서 였으니...
유우기리 : 릴리와 더불어 함께있는일이 꽤 있다...라기보다 사실 후반부에 유우기리는 릴리+1 같은 느낌이라...그래도 사이는 좋아보인다.
호시카와 릴리 : 보고있으면 마치 강아지와 주인...자주 어울려노는것을 보면 친해보인다.
타츠미 코타로 : 코타로는 타에를 특별취급하지않고, 타에도 코타로에게 크게 충성심이 있지는 않다. 그래도 가끔 코타로를 챙기는 편.
4. 기타
멤버들과 코타로의 말을 어느 정도 알아듣거나[14] 잠옷을 입고 잔다든가 하는 것을 보면 어린아이 수준의 지능과 좀비의 본성을 둘 다 지닌 반각성 상태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원래 저랬던 장애인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는 모양. 0호라는 호칭 역시 프로토타입을 의미하니 성능이 불완전하여 붙였을 가능성도 있고, 좀비로 되살리기 위한 일환으로써 최초로 시험한 것일 수도 있다. 코믹스의 묘사에 의하면 좀비 상태의 활동 자체는 다른 멤버보다 먼저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일단은 혼자서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관계로 체키회 등의 이벤트에서는 사쿠라가 옆에 붙어서 도와주고 있다. 라이브 때는 노래는 아예 불가능하지만 멤버들, 특히 사쿠라의 노력 덕분에 안무는 어느정도 따라오긴 한다. 하지만 동작이 느리다거나 전혀 다른 안무를 춘다거나 아예 혼자만 동선이 엉망진창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아직 갈길이 먼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편.
원근법이나 자세 같은 요인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지만 좀비들 중에서는 가장 장신이고, 또한 유우기리 못지 않은 거유인 데다, 170cm에 허리 23인치면 개미허리이기까지 하다. 또한 다른 6명은 통상 ver.과 아이돌 ver.의 설정화 자세가 비슷하지만 타에만 통상 ver.과 좀비 ver.의 설정화가 비슷하다.이 외에도 아이돌 ver.에서 다른 멤버들은 드러나지 않는 붕대가 통상이나 좀비 상태에서도 드러나있다.[15]
향년 29세로 좀비들 중에서 가장 오래 살다가 죽었기 때문에[16][17] '''타줌마'''라는 별명이 붙었다. 정작 작중 내 호칭은 누구나 할 것 없이 거의 타에 짱.
머리 모양도 그렇고 말귀도 알아먹고 안무도 소화할 정도이면서 광적일 정도로 오징어를 좋아하고 깨문다든지 그릇을 핥는다든지 뭐든 일단 입으로 가져다대는 이상한 습관과 더불어 밖에서 개처럼 자는 걸 보면 개가 섞인 거 같다. 실제로 같은 좀비견인 로메로와 궁합이 잘 맞는 모습을 자주 연출한다. 또한, 이 남을 깨무는 습관은 그 사람에 대한 관심과 호감의 표시로 보인다.
1기 동안 유우기리와 더불어 과거가 나오지 않아서 타에의 과거는 맥거핀으로 남을 것 같다. 특히 타에의 경우 아이돌물임에도 불구하고 노래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고[18] , 성우도 각종 이벤트에 참여시키기 어려운 사람으로 배정된 걸 보면 처음부터 정체불명으로 기획된 듯하다.[19]
서양권에서는 다른 좀비들보다도 유난히 독보적으로 인기가 좋다. 양덕들 사이에서는 이 작품에서 웃음벨로 통하는 듯. 사실 작중에선 제일 좀비다운 좀비이기도 하다. 그리고 후반부 전개에서 의외로 인간미를 가진 모습이 드러나면서 인기가 올라갔다. 서양의 애니메이션 사이트 MyAnimeList의 4분기 마지막 주 애니메 여주인공 주간 인기투표에서 본작의 주인공인 미나모토 사쿠라 등 같은 멤버들은 물론이고 청춘 돼지 시리즈의 사쿠라지마 마이 등 동분기의 다른 쟁쟁한 애니메 여주인공들을 모두 물리치고 1위로 등극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본작의 다른 등장인물들은 비교도 안 되는 독보적 인기이다.
5. 관련 문서
[1] 3화에서 성우가 밝혀졌다. 다른 멤버들 성우의 어머니뻘되는 '''최연장자'''(미츠이시 코토노가 데뷔할 때 사키를 연기한 타노 아사미는 2살, 아이를 연기한 타네다 리사는 1살에 불과했고, 다른 멤버들 성우는 태어나지도 않았었다.). 성우계에서의 위치나 세일러 문 시리즈의 인기 및 주제가인 문 라이트 전설을 생각하면 전설로 불리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으며, 프랑슈슈 7인 전체를 두고 볼 때 미츠이시 본인만 쇼와-헤이세이 교체기에 데뷔, 나머지 6명은 헤이세이, 그것도 대부분 2010년대에 데뷔하였기 때문에 성우 개그로도 볼 수 있다.[2] 다른 좀비들은 상세하게 소개하던 코타로도 '''전설의 야마다 타에'''라고만 소개한다. 이에 사쿠라가 생전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냐고 따지자 코타로가 '''"너는 뭔가 '전설'이라는 업적이 있냐!"'''면서 묵살한다.[3] 좋아하는 음식인 명란젓 또한 일본에서는 20세기 중반에서야 보편화된 음식이다.[스포] 정작 코타로와 '''인연이 있었던 인물'''은 따로 있었으나 이쪽 역시 밝혀지지 않은 것 투성이라 후속작 등지에서 자세한 사정이 밝혀질 여지는 있다.[4] 이 덕에 랩배틀을 할 때 릴리가 대놓고 목을 돌리거나 분리하는 것으로 장단을 맞춘다.[5] 이 때 나온 재채기로 인해 프랑슈슈라는 팀명이 정해졌다.[6] 제약회사 담당자가 온천에서 머리와 몸이 분리된 사쿠라에 얼굴을 보고 소리를 쳤을때 멤버들이 깜짝놀란듯 일어났는데 타에는 혼자서 자고있다. 잠귀가 어두은듯. [7] 이벤트에 참가하기 전 프랑슈슈 홍보 티셔츠를 입는 도중에 팔을 잘못 넣어 찢어져버렸다. 그래서 사쿠라가 여벌 한 벌을 더 입힌 것.[8] 다만 샴푸의 경우 세탁 세제랑 기본성분이 같기 때문에 문제없다. 막말로 세제로 씻어도 문제 없다는 거.[9] 게다가 당시 상황을 보면, 나머지 멤버들은 다들 파자마로 갈아입고 자고 있는 와중에, 타에만은 평상시 입는 옷 그대로였다. 정황상 다른 멤버들이 자는 사이 혼자서 의식을 잃은 사쿠라 주위를 지키며 걱정했던 것으로 추정된다.[10] 예고편에서는 침이 한두 방울 떨어지는 것만 보여줬던 탓에 시청자들은 대부분 누군가가 흘리는 눈물로 예상했다.[11] 문은 8화에서 코타로가 부순 걸 준코가 수리하면서 강도를 보강했기에 부술 수 없다고 한다.[12] 이 댄스는 타에의 행동 교정에 썼던 것으로 기억 소실 전의 사쿠라가 열성적으로 가르쳤다. 평소에도 옆에서 그녀를 케어해 주던 게 사쿠라였던 걸 보면 타에 역시 직접 내색은 못했지만 자신에게 신경을 많이 써 준 사쿠라가 퍽 맘에 들었던 모양이다.[13] 담당 성우의 공식 인터뷰에 따르면 좀비가 된 이후의 타에에게 처음 생겨난 감정은 사쿠라를 향한 사랑(愛)이라고 한다.[14] 타인의 말을 알아듣고 이해한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언어능력은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어증일 뿐 오징어를 입에 물고 고개를 저어 시치미를 떼는 것으로 의사를 표시하였다.[15] 아이돌 ver. 은 목 부분 붕대만 가려져있다.[16] 향년 19세인 유우기리와 준코보다 10년이나 더 오래 살았다.[17] 또한, 츠키노 우사기 역으로 출연했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구작의 방송 종료 시 성우의 나이가 29세라는 점, 그리고 같은 성우가 담당한 유명작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카츠라기 미사토의 초반부 설정 나이가 29세라는 점을 볼 때 이 두 요소에서 향년 나이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18] 12화 종료 시점에서 타에가 그나마 노래에 가깝게 목소리를 내는 곡은 'ようこそ佐賀へ'와 드라이브 In 토리 CM송 정도가 전부다. 그마저도 샤우팅에 닭 소리 등 제대로 된 가사가 아니다. 성우 역시 좌담회나 성우 멘트 등 라이브 이외의 활동에는 참여하기도 하지만 2018 Cygames Fes에서는 사카이 무네히사 감독과 함께 직접 나오는 대신 편지(해당 편지의 첫 문장은 닭 소리로 시작한다)로 대체하였다. 세번째 라이브였던 7월 27일 아르피노 라이브에서는 참석하긴 했으나 객석 뒤편에서 공을 던져주는 걸로 끝. 나중에 따로 같이 사진을 찍었다(보기).[19] 이러한 점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2기가 나온다고 해도 타에의 상태는 그대로일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특히 타에의 엄청난 인기의 원동력이 자아가 없는 좀비로서의 그대로인 면모이니 더더욱 힘들다. 아니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라는 정체성과 굳이 알고 싶은 사람을 모두 존중하는 차원에서 공개된다고 하더라도 본편에서 직접 묘사되는 타에의 상태에 영향이 있는지가 불투명한 상태로 끝날 수도 있다. 다른 멤버들이 타에의 과거를 알게 되지만 타에의 상태는 바뀌지 않거나 그녀의 과거를 아는 누군가가 나타나지만 어떠한 이유로 프랑슈슈에게 알리지 않고 지켜보기만 하는 식으로. 후자의 경우에는 전개에 따라서는 코타로가 모르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