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마을

 


1. 개요
2. 상세
3. 역사
4. '나라'와 '닌자 마을'간의 관계
5. 닌자 5대국
6. 그 외의 마을
7. 기타


1. 개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만화 나루토에서 닌자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라기보다는 도시국가.

2. 상세


닌자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 혹은 닌자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나 도시를 칭하는 호칭이다.
작금의 닌자들은 대부분 닌자 마을에 소속되어 마을에서 부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닌자 마을은 자체적으로 닌자를 육성 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과 체계가 갖추어 졌기 때문에 항시 닌자를 배출 할 수 있으며, 해당 마을에서 교육을 받은 닌자들은 자연스례 해당 닌자 마을 소속의 닌자가 된다.
닌자 마을은 닌자의 계급이나 실력에 따라 해당 닌자에 적합한 임무를 부여하고, 그 임무에서 벌어들이는 자금으로 생계를 꾸려나간다. 상술했듯 자체적으로 닌자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대국의 닌자마을 정도 되면 닌자들이 운용하는 의료시설이나 민영화된 사업기관은 물론이고 생계를 꾸려나갈 사화까지 조장되기 때문에 닌자들이 생활하는데 있어서는 마을의 존재가 거의 필수불가결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세계관 특성상 닌자라곤 해도 마을이나 국가에서 크게 그들을 조종하거나 터치하진 않지만, 마을의 소속인 닌자가 마을을 버리고 탈주하는 탈주닌자가 된다면 마을 차원에서 그들을 추적해 구속, 심하면 사살하기까지 한다. 탈주닌자를 통해 마을의 술법과 정보가 빠져나가는걸 방지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3. 역사


사실 작품을 읽으면 알겠지만 닌자 마을 자체의 역사는 가장 초기의 나뭇잎 마을 시절부터 세어도 100년이 채 되지 않다.
옛날 각 나라가 자국의 이익과 영토 확장을 위해 전쟁을 계속하던 전국시대. 당시 닌자들은 일족끼리 모여있었으며 국가에 고용되었던 일종의 용병이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닌자 마을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았었다. 때문에 당시의 닌자들은 제도나 시스템의 보호를 일절 받을 수 없는 위치에 놓여져 있었고, 때문에 이 당시에는 청소년도 안된 어린 아이들 조차도 전장에 내몰리고 죽는등 비정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허나 이후에 초대 호카게로 불리게 될 닌자이자 센쥬 일족의 리더였던 센쥬 하시라마는 계속해서 사람이 사람을 죽고 죽이고, 미움과 증오가 반복되어 온 전국시대에 염증을 느끼게 되었고, 당시 센쥬 일족과 쌍벽을 이루던 우치하 일족의 리더였던 우치하 마다라를 설득. 센쥬 일족과 우치하 일족이 닌자 연합을 결성하게 된다.
전국시대의 최강의 두 일족인 센쥬와 우치하가 연합하자 일대는 급격히 안정을 찾았고, 치안이나 안전을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땅에 모여들게 되니 그것이 바로 닌자 마을의 기원이었다. 그때 즈음 그들의 강력한 힘을 눈여겨 본 불의 나라가 동등한 입장에서의 그들과 협정을 요구하니, 그 때부터 마을의 수장인 호카게가 정해지게 되었고 지금의 나뭇잎 마을이 설립된 것이다.
하시라마가 계획한 이 시스템을 눈여겨본 다른 닌자 일족들도 이 시스템이 효율적이라고 판단. 각 국가에 닌자 마을이 하나 씩 생기게 되니 그때부터 일국일리(一國一里)체제가 시작되었다.
다만 이렇게 하시라마가 평화를 바라며 만들었던 닌자 마을 체제는 아이러니하게도 더 큰 전쟁의 흐름을 불러오게 되는데, 닌자 마을이 생김으로서 부족 단위로 흩어져 살던 닌자 일족들의 힘이 마을, 국가 단위로 집약되게 되고, 때문에 전에 비해서 더 큰 전쟁과 피해가 발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4. '나라'와 '닌자 마을'간의 관계


다이묘(영주)를 정점으로 하는 '나라'는 자국의 영토 내에 존재 하는 '닌자 마을'에 대한 타국의 공격이나 침략을 대비해 비호, 금전, 물자 등을 원조하고 있다. 한편 '닌자 마을'은 수장을 정점으로 각자 독립된 행정기구를 갖고 있으면서도 소속된 '나라'의 군사력을 담당하고 있다. 닌자 마을의 힘은 각 나라의 관계나 입장을 좌우하기에 나라는 닌자 마을을 필요로 하고 닌자마을은 안정된 거주지 확보를 위해 나라에 의존한다고 한다.
닌자 마을 내부의 행정은 확실히 독립되어 자치권을 지니고 있고, 소속 닌자들의 인사와 지휘권등은 마을 자체에 있고, 전쟁이나 관련된 외교에 대한 권한도 각 마을의 지도자인 카게들에게 있다. 그러나 각 카게들의 최종적인 임명 권한은 소속 국가의 다이묘들에게 있고,,[1][2] 마을도 다이묘들을 명백하게 상전으로 인정하고 섬기며, 각 마을의 군비도 나라에서 타 쓰기에 나라가 마을의 우위에 있다. 이는 근본적으로 '''나라가 마을의 고용주'''이기 때문에 그렇다. 나라는 마을에게 임무와 일거리를 맏기고, 마을은 나라의 일거리를 해결하는 조건으로 그들에게서 돈과 자원, 땅과 거주지를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5. 닌자 5대국



대륙에 존재하는 여러 나라들 중 특히 강한 닌자 마을이 있는 5개의 국가. 그 다섯 닌자 마을의 수장만이 '카게'란 호칭을 사용할 수 있다.

6. 그 외의 마을


  • 눈 마을
  • 별 마을
  • 비 마을
  • 소리 마을
  • 소용돌이 마을
  • 온천 마을
  • 장인 마을
  • 폭포 마을
  • 풀 마을
  • 자물쇠 마을[3]
  • 나데시코 마을

7. 기타


닌자 마을끼리도 당연히 보유한 닌자들의 숫자나 닌자들의 능력 차이 등으로 인해 우열이 갈린다. 당장 5대 닌자마을이라 불리는 나뭇잎 / 구름 / 흙 / 모래 / 안개마을만 하더라도 자기들끼리 확실히 우열이 갈리며, 5대 닌자 마을과 이들을 제외한 중소규모의 닌자 마을끼리도 힘의 격차나 문명 수준 등이 상당히 난다.[4] 그중 비 마을이나 풀 마을같이 국경지대에 낑긴 중소규모의 닌자 마을들의 경우 닌자대전 때 다른 세력권들의 전쟁터가 되는 등[5]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격의 피해를 제법 보기도 했다.
이런 사정 때문에 보통 닌자 세계의 강자들은 강대국이라 할 수 있는 5대 닌자 마을에 많이 포진되어있고 전반적인 문명 수준도 5대 닌자 마을 쪽이 더 높지만 소용돌이 마을처럼 멸망 전엔 고층 건물이 제법 많이 있을 정도로 발전한 5대 닌자 마을 외의 닌자 마을도 있고, 도롱뇽 한조아카츠키 소속의 페인 등 중소규모 닌자 마을 출신임에도 충분히 강력한 닌자들도 있다.[6]

[1] 보통은 닌자 마을 내부에서 추천한 인사를 승인해주는 형태라 단순히 다이묘가 A보고 '야 니가 카게 해라' 해서 되는 건 아니지만, 시무라 단조같은 인물조차도 다이묘가 카게로 삼고자 하면 카게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완전 없다고 할 수 없음을 고려해보면 다이묘의 카게 결정권은 결코 무시할만한 것이 못된다.[2] 일각에선 다이묘나 귀족층은 결국 일반인이니 닌자들이 아예 다이묘까지 겸해도 상관없지 않나? 하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지만 일단 나루토의 시대상이 겉만 근대지 실질적으론 전국시대 무렵의 봉건제를 어느 정도 따르는 시대이기도 하거니와, 다이묘가 단순 돈줄만이 아니라 각국의 주요 인사들의 '''인맥'''까지 쥐고 있음을 고려해보면 단순 쿠데타를 노리고 목을 함부로 치기엔 좀 어려운 대상이다.[3]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 등장한 열쇠 나라에 있는 마을. 정보 수집 관련 술법에 특화되어 있다고 한다.[4] 5대국엔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제대로 된 병원이나 의료 닌자 등이 작은 규모의 마을인 풀 마을엔 없는 수준이다.[5] 비 마을은 2차 닌자대전 때 자기 마을이 다른 세력들의 각축장이 되는 피해를 봤고, 풀 마을은 3차 닌자대전 때 자기네 마을의 다리 하나를 잃는 피해를 봤다.[6] 다만 중소 규모의 마을들의 경우 한두 놈이 평균점수 좀 올려준다고 해도 전반적인 규모나 전력의 협소함 + 적은 인구수라는 단점을 면치 못하기에 기본적으로는 5대 닌자 마을에 비해 영향력이 작을 수밖에 없다. 좀 발전했다고 쳐도 소용돌이 마을처럼 다구리 맞다가 마을 째로 몰락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