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라 단조
1. 프로필
2. 소개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히로시/'''강구한'''[1] /윌리엄 프레드릭 나이트[2] , 젊었을 때의 성우는 카토 마사유키/한신.
나뭇잎 마을의 강경파 원로이자 암부 양성조직인 뿌리의 관리 및 육성을 맡은 인물. 그리고 스토리 중반에 임시 6대 호카게를 맡기도 하였다. 실눈 캐릭터로 가끔씩 눈을 뜬다. 근데 젊은 시절엔 그냥 눈을 뜨고 다녔다. 나이는 2부 시점으로 72-73세.[3]
겉으로 드러나는 평소의 행적은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언뜻 모습만 드러내며 호카게들에게 불만을 말할 뿐이나, 뒤에서는 나뭇잎 마을이나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과격한 결단이라도 망설이지 않았다. 타국 요원을 죽이는 일처럼, 온갖 더러운 일도 많이 지시한 모양으로 이에 따라 철 나라로 갈 때 수풀 나라의 한냐중 암부 닌자들에게 습격을 당하기도 했다.[4]
이름의 유래는 닌자 가토 단조.
사실 1부에서는 전혀 등장도 없고 언급도 안 되다가 2부에서 좀 갑툭튀한 감이 있는 인물이다.
3. 작중 행적
문서 참조.
4. 비판
문서 참조.
5. 평가
권력에 대한 사욕이 대단히 크며 자신이 권력을 잡는 것이 곧 세계를 위한 것이라는 자기합리화에 능숙한 악인. 옛날부터 호카게 자리를 탐냈고, 츠나데가 페인의 나뭇잎 마을 침공으로 거의 식물인간 신세가 되자, 대놓고 자신의 야망을 드러내고 결국 잠시나마 호카게 자리를 찬탈한다.
그래도 작가가 동정 여론이라도 만들어주려 했는지 죽으면서 회상과 함께 독백이 나오는데 아무리 봐도 그저 구차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자기변명과 감성팔이를 할 때에는 단조를 동정 했던 독자와 시청자들도 있었으나 단조가 저지른 악행과 그 역풍이 공개되면서 동정 여론도 깔끔히 사라졌다.
게다가 나중에 드러난 악행을 보면, 인격적인 면에서는 우치하 마다라조차 명함을 내밀지 못한다. 아니 오히려 마다라와의 비교는 그에게 실례다. 마다라는 자신의 불행한 과거의 원인이 된, 근본적으로 전쟁과 증오가 끊이지 않는 닌자세계에 대한 해답으로써 무한 츠쿠요미를 제시해 더 이상의 불행을 막으려고 했다. 물론 무한 츠쿠요미의 문제점이 있었지만[5][6] 그는 그것을 전혀 몰랐고,[7] 그렇다고 해도 본인의 권력욕 등 사리사욕이 아닌 평화를 위해 오히려 그것이 진짜 구원이라고 믿고 행동했다. 마을 설립 이후 하시라마에 다음가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마을 상층부에 편승했으면 얼마든지 권력을 획책할 수 있었다. 하시라마도 탈주를 말리면서 협력을 구할 정도였으면 충분히 마을 권력의 핵심에 도달할 수 있었다. 바위 마을에 대해서는 패도적인 면을 보였긴 했지만 적어도 단조처럼 개인 차원의 권력욕을 드러내진 않았다.[8] 지금까지도 단조는 계속 까내려지고 있지만[9] 마다라는 페인과 더불어[10] 선지자 밈이 남아있다는 것이 증거다.
결정적으로 단조는 그저 본인의 탐욕이 이끄는 대로만 행동했다. 마을을 위하고 어쩌고 했지만 페인 침공때는 대놓고 자기는 안 나서도 된다고 하는 등 말도 안되는 개소리일 뿐이다. 거기다 호카게 대행이 되자마자 5대국 회의에서도 시스이의 사륜안을 쓰는 등 음흉한 짓을 일삼았다.
나루토 애니 스태프들에게 미운털이 박혔는지 어쨌는지 오리지널 스토리인 카카시 암부 편에서 더한 악역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자세한 건 아래에 기술. 더 놀라운 것이 보루토에서조차 단조의 실책이 언급되고 있다.[11] 그 탓인지 단조가 탈주닌자 사스케와 테러리스트 토비에게 살해당한 대사태가 발생했는데도 졸지에 실업자&실향민 신세가 된 뿌리 소속 닌자들을 제외하곤 '아, 그 인간 죽었나 보구나...' 같은 비교적 냉정한 반응만 보였다고 한다. 동기이자 같은 강경파인 코하루와 호무라만 살짝 아쉬워하는 정도...[12] 그런데 정작 보루토에선 단조의 사병 노릇을 하던 뿌리 잔당이 이 꼬맹이를 현행범으로 내세워 마을 테러를 벌이려 했을 때 사이가 '''단조도 마을을 위하는 사람이었다''' 식으로 또 옹호를 해서 제작진이 단조를 묘사하는 것마저도 일관성없다고 비판이 나온 상황.[13]
참고로 카카시반에 남겠다는 사이에게[14] '''"감정은 증오를 낳고 증오는 싸움을 낳는다"'''는 궤변을 놓았다. 정작 감정에 휩싸여 사루토비 히루젠에게 열등감이 있었던건 본인이었다.
6. 전투력
단조는 닌자로서의 기본기도 출중하지만 그의 진가는 팔에 이식한 '''10개의 사륜안과 하시라마의 세포(목둔).''' 거기에 우치하 시스이의 만화경 사륜안까지 탈취해서 코토아마츠카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이자나기'''가 발동된 10분동안은 자신에게 불리한 현실은 무효화가 되는 상태가 되며, 상대의 정신을 조종할 수 있는 코토아마츠카미까지 사용 가능한 즉, 현실 조작 능력과 최강의 환술까지 보유하고 있다.[15] 그리고 오직 풍둔과 소환술로 사스케의 스사노오를 몰아붙인 것을 보면 전략과 전술을 나름 잘 이용하는 닌자다.[16]
하지만 타인의 혈족계승을 이식받은 인물들이 오리지널 못지 않은 능력이나 활용성을 보여주는데 비해, 단조의 경우 사륜안과 하시라마의 세포를 손에 넣었음에도 '''자신이 얻은 다른 사람들의 능력들의 사용도와 센스가 매우 뒤떨어진다'''. 이자나기의 경우, 사용 시간이 워낙 짧고 매우 불안정한데다 이후 토비 또한 이자나기를 사용했는데 그의 술법은 단조의 술법보다 훨씬 길고 안정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팔에 이식한 10개의 사륜안을 오직 이자나기를 발동하는데 사용했다.[17] 또한, 하시라마의 세포의 경우, 사스케의 스사노오의 화살을 피하려고 목둔 대수계법을 썼을 때 단조의 차크라량이 엄청 감소했었고 하마터면 하시라마의 세포를 전혀 제어하지 못해 침식당할뻔 했다. 오비토나 야마토 이하로 하시라마 세포와의 싱크로율이 낮았다.
후속작인 보루토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단조의 사륜안 박힌 오른팔은 본래 우치하 신이란 인물의 것'''이다. 신은 오로치마루의 제자겸 실험체 출신으로 타인의 장기나 신체를 이식해도 거부반응을 전혀 일으키지 않는 특이체질의 소유자라 오로치마루가 생체실험용으로 요긴하게 써먹었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하시라마 세포도 이식받은 듯하다. 결국 우치하 신의 특이체질이 담긴 팔을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조는 사륜안도 하시라마 세포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것이다.
결국 강해지고 싶은 욕심 때문에 자신의 신체에 이것저것 다 갖다 붙였지만 모두 불완전하게 다루고, 게다가 사스케를 애송이로만 생각하고, 이자나기만 맹신하고 얕보다가 결국 사스케의 단순한 환술때문에 패배한 것에서 알수 있듯이 전투에서 방심하는 면도 있는 모양으로 봐선 '''스펙만 최고, 템빨이라는 말이 매우 적절하다'''.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지 얼마 안된 사스케에게 하시라마 세포(목둔) + 사륜안 10개의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금술인 이자나기까지 사용하며 싸웠는데도 패배한 것을 보면 '''전투력에서 고평가를 받을 만한 인물은 절대 아니다.'''
7. 사용 술법
보유 속성은 풍둔, 수둔, 토둔, 목둔.[18]
주로 사용하는 술법은 '''풍둔'''. 그것도 중원거리 술법 위주의 술법들이고 모든 풍둔 술법을 입으로 내뱉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술법 외에도 단지 숨을 내뱉는 것만으로 잠시동안 날아다니거나 수리검과 쿠나이에 풍둔으로 바람의 칼날을 더해 사용하기 했다. 오히려 나뭇잎 마을 풍둔의 달인이라던 아스마보다도 풍둔을 더 잘쓴다.[19]
오른팔에 이식받은 하시라마의 세포 덕에 목둔도 쓸 수는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하시라마의 세포는 목둔보다는 우치하 일족도 아니면서 오른팔의 10개나 되는 사륜안을 통제하고 이자나기를 위한 의미가 크기 때문. 그래도 구미를 노리고 있었다는 걸 보면 다른 목둔술도 쓸 수는 있었을 듯.
작품 내에서 공식적으로 일부 기술의 명칭은 나온 적이 없다. 원작, 애니메이션과 함께 게임 내에서의 기술 등을 일람(나루티밋 임팩트 등).
원작에서 나오는 기술은 ★을 표시한다.
7.1. 풍둔(風遁)
단조는 작중에서 상당한 풍둔 실력을 보여주었고, 술법 이름 서두에 ''''진공-''''이 붙는게 특징이다.
- 진공옥(眞空玉) ★
입에서 바람의 탄환을 쏘아내는 기술. 연사도 가능하다. 인의 순서는 자(子)-묘(卯)-술(戌)
- 진공파(眞空波) ★
입으로 숨을 내뱉으면서 고개를 크게 휘둘러 커다란 바람의 칼날을 날리는 기술. 단조를 노리던 숲의 나라 한냐의 암부들은 정면에 있었음에도 진공파를 보지 못하고 당했다.
- 진공대옥(眞空大玉) ★
입에서 커다란 풍둔의 구체를 쏘아내는 기술.
- 진공연파(眞空連破) ★
여러 개의 진공파를 중첩시켜 날리는 기술. 작중에서는 소환수인 맥의 흡입력이 더해져 잠깐이나마 사스케의 2단계 스사노오를 뚫었을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스사노오의 방어력에 고심하던 차에 날린 기술인 만큼 단조의 술법중 가장 살상력이 뛰어나다.
- 진공인(眞空刃)
손에서 만들어낸 바람의 칼날을 만드는 술법으로 수리검이나 쿠나이에 숨결을 불어서 바람의 칼날을 형성할 수 있다. 단조는 이 술법을 사용해 공격 범위를 넓혔다.
7.2. 목둔(木遁)
- 대수계법(大樹界法)★
하시라마의 세포가 이식된 오른팔로부터 거목을 솟아나게 하는 기술로 단조가 보여준 유일한 목둔술. 이것으로 스사노오의 화살을 비껴냈다. 차크라가 부족해지면 하시라마 세포가 폭주해 강제로 발동된다. 차크라를 많이 쓴다고 한다.
7.3. 주인술(呪印の術)
- 주인술(呪印の術) ★
상대에게 표식을 새겨 상대방의 능력이나 행동을 제한하는 술법. 단조가 사용하는 주인술은 오로치마루의 주인과 같이 힘을 주는 효과는 없다.[20] 종류는 두가지가 있다. 뿌리 암부들에게 건 설화 근절의 인과 사스케에게 건 자업 주박의 인.
- 설화 근절의 인(舌禍根絶の印)
기밀 정보를 입밖에 내는 걸 금하는 주인. 그 사항에 관해 말하려고 하면 움직일수 없을 정도의 마비가 덮친다. 뿌리의 닌자 전원이 이 술법에 걸려있다. 위치는 대상자의 혀. - 자업 주박의 인(自業呪縛の印)
단조가 사스케의 목에 건 몸을 속박한 주인. 전투시에는 상대에게 손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 주인이 새겨져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인이 새겨 넣어진 자는 몸에 띠 형태의 무늬가 잇따라 떠오르며 온몸을 뒤엎어, 움직임을 봉인 당한다. 그러나 새기기 쉬운 대신 상대의 역량에 따라 풀릴 수도 있는 모양. 사스케는 이 주인에 걸렸음에도 2단계 스사노오를 사용하는 것으로 주인을 풀어냈다.
7.4. 소환술(口寄せの術)
- 바쿠(貘) ★
맥의 모습을 한 커다란 소환수로 코에서 연기를 내뿜으면서 악몽을 먹어치운다. 이름은 바쿠. 사실 말이 악몽이지 실은 그냥 진공 청소기마냥 주변의 것들을 모조리 빨아들이는 것이다. 입으로는 그렇게 빨아들이면서 동시에 코로 내뿜는 것. 그 흡입력은 굉장해서 사스케의 2단계 스사노오조차 제자리에서 버티는 게 고작이었다. 그러나 그 흡입력을 역으로 이용당해 사스케의 화둔마저 빨아들여 당하고 만다. 죽진 않고 그냥 소환만 풀렸다.
- 진공맥옥(眞空貘玉)
소환수인 맥에게 악몽을 먹어치우게 하여 적의 눈을 돌리게 하면서 진공옥을 사용하는 기술. 본편에서도 비슷한 전법이 쓰인다. 맥이 상대를 빨아들이는 동안 상대의 뒤로 돌아가 풍둔을 날리는 전법. 상대는 맥의 흡입력만으로도 쩔쩔매는데 맥의 흡입력이 풍둔의 위력까지 증가시키기 때문에 굉장히 무서운 전술. 이러한 전술을 게임에 반영한 기술인 듯.
7.5. 봉인술(封印術)
- 이사상봉인술(裏四象封印術) ★
자신의 몸에 새겨놓은 봉인술로 자신이 죽기 직전에 발동하도록 되어있다. 랭크는 S. 발동하면 몸에서 검은 피가 사방으로 뿜어져 나오며 술자를 중심으로 일정 범위 안에 있는 것들은 모두 자신의 시체에 봉인된다. 그러나 술식이 발동되면서 상체에 문양이 떠오르기 때문에 이를 알아본 토비의 언질로 사스케와 토비 모두 술식으로부터 무사할 수 있었다. 역사상봉인술이라고도 불린다.
7.6. 동술(動術)
- 사륜안(写輪眼) ★
우치하 일족 고유의 동술이지만 단조는 우치하 일족에게서 빼앗아 오른팔과 오른쪽 눈에 착용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자세한 능력은 사륜안 항목 참조. 단조가 오른팔에다 사륜안을 10개나 박은 이유는 이자나기 때문. 사륜안 하나의 실명을 대가로 삼는 이자나기를 쓰기 위함이다. 그 귀한 사륜안을 일회용으로 막 써대는 걸 보면 본인이 착용 중인 11개 외에 더 많은 사륜안을 숨겨두고 있는 듯.[21]
- 금술 이자나기(禁術 イザナギ) ★
우치하 시스이로부터 빼앗은 만화경 사륜안의 동술이자 최강의 환술.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8. 기타
츠나데와 시즈네가 단조의 과거 사진을 찾아본 에피소드에서 나온 내용으로는 상당한 미남이었던 듯 하다. 덕분에 엄청나게 까이는 지금도 젊은 시절 얼굴로 나오면 나름대로 외모지상주의 보정을 받아 팬이라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스개소리도 있다. 또 젊은 시절 미형 + 토비라마나 히루젠과의 관계성 때문인지[22] 아직 싹수가 덜 보였던 젊은 시절 모습은 제1차 닌자대전 시절의 동기들 + 토비라마와 함께 간혹 나오기도 한다.[23] 그나마 팬덤에서 좋게 묘사될때라면 본편에서의 나쁜짓이나 나쁜 면모들은 왠만하면 생략되거나 하는 경우가 당연히 더 많다.
가끔은 지나치게 악역적인 역할은 다 맡겨놓고선 최후를 너무 애매하게 했다며 그의 처리방법에 대해 비판하는 독자들도 있다. 사실 단조는 1부에서 전혀 등장도 없고 언급도 없다가 2부에서 갑툭튀했다. 사스케에게만 단조의 처리를 맡기고 마을 내부에 공공연연하게 단조의 진상이 밝혀지는 처리방식을 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작 제7반이 다시 만날 때 사스케만 혼자 감정이 이상하게 격앙돼서 폭주하는 식으로 흘러가고 서로 말이 안 통하며 반발하는 상황[24] 까지 나왔기 때문. 마지막까지 단조의 진상이 마을 내부에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우치하의 멸족 진상도 마을 내부에선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끝났다.[25]
원흉의 원흉 취급을 받는 캐릭터들 중 하나여서 그런지 2차 창작에서도 간혹 만악의 근원격으로 나오는 일이 제법 있는 편. 그렇지 않다고 해도 별로 좋은 이미지로 다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특히 현재 시점의 모습일 경우는 더더욱.[26] 다만 우치하 안티들에겐 묘하게 인기가 좋은데 우치하를 쓸어버리는데 이타치, 이 양반과 함께 결정적으로 기여한데다 우치하 싫어 성향(…)의 보유자이기 때문인듯. 특이하게도 우치하 학살에서 우치하와 더불어 이타치는 까면서도 역으로 단조는 올려치기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물론 우치하 학살 건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인성이고 행적이고 하도 문제적인 캐릭터다보니 대놓고 단조를 올려치기해봤자 팬덤 내부에서 반발이 잘 일어나는 편이며 크게 동조받지는 못한다.
본인 말고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시무라 일족은 초창기 나뭇잎 마을을 이룬 일족 중 하나였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하시라마가 곧 시무라 일족과 사루토비 일족도 마을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하자 마다라가 놀란다.[27] 단조의 회상을 보면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임무 도중 명예롭게 순직했다는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 마을에서 명성 있는 일족이었던 모양.[28] 본인도 일단 순직하기는 했는데 명예롭게라 하기엔 뭣하고 오히려 자의로 사고나 신나게 치다가 아예 마을에 악영향을 줄 괴물들을 잔뜩 만들고 만데다 수습도 못하고 뒤진 셈이어서(…) 조상님 이름에 오히려 먹칠이나 한 셈.
9.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
시무라 단조(나루티밋 스톰)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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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장판 나루토 질풍전 숙명의 재회에서 신노를 맡은적이 있다.[2] 한일 성우가 굵은 목소리로 연기한 반면, 이쪽은 가래 끼고 탁한 목소리로 찌질한 악역을 보여주었다. 직접 들어보자. 뜻밖에도 이분도 1933년생 원로성우셨다. 같은 악역이라도 옆에서 해설하던 토비의 경우 닐 캐플런(타이커스 핀들레이를 담당한 그 분이다!)이 중후하고 여유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이와 대비되어 삼류 악역같은 연기를 보여주었다.[3] 동기이며 머리까지 희끗해진 히루젠, 코하루, 호무라에 비하면, 머리가 검어서 그런지(...) 아니면 센쥬 일족의 세포를 이식받았기 때문인지 은근 더 젊어보인다.[4] 다른 닌자마을에서도 그 악명이 제법 유명한걸로 보인다. 오카게 회담에서 라이카게가 이를 지적하자 다른 카게들이 딱히 반박하지 않았다.[5] 그리고 무한 츠쿠요미 계획도 본질적으로 현실의 모순을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해 차라리 꿈속으로 도피하자는 어긋난 형태의 계획이었다는 비판도 존재 한다.[6] 마다라는 우치하 비석을 읽은 뒤, 역사 이래로 사람 간의 유대를 위해 육도선인이 가르쳐 준 차크라의 활용법이 병기화되고 서로를 죽이고 착취하는 수단으로 전락한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하시라마와 같이 마을을 세웠지만, 마을 역시도 이러한 전쟁과 착취를 막을 수 없는 것을 알게 되고 "하시라마의 마을은 모순 투성이였다." "사람들은 평화(자신의 안위)를 원하면서 전쟁(타인을 착취함)을 마다하지 않는다."와 같은 언급으로 현 마을 시스템의 한계를 짚었고 사람들끼리 접촉해서 착취가 일어날 일이 없는 무한 츠쿠요미를 내세웠다. 현실의 독재자같이 권력욕만 내세운 단조와 달리 마다라가 재평가 받은 이유는 마다라 이후 단조와 같이 이러한 마을의 시스템을 등에 업고, 마을 구성원인 우치하 일족을 몰살하거나, 소국인 비 마을에서 내정간섭을 하는 등, 마다라가 짚었던 한계가 그대로 묘사가 되었고, 확고한 신념과 철학으로 무한 츠쿠요미를 위한 장기간의 플랜을 세우고 스스로 행동하는 면모와, 이후에 호카게가 된 나루토 등 등장인물도 이러한 착취구조에 대한 반성과 쇄신을 한다는 묘사조차도 없기 때문인 것이다. 링크 참조[7] 이 부분 자체가 마다라를 빠르게 퇴장시키기 위해 급하게 추가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작가가 마다라 처리할 방법을 못 찾았다는 식의 말을 한 적도 있고.[8] 다만 그 과정에서 후손인 오비토를 이용해먹고 수많은 희생자를 낳았기 때문에 행적 면에선 악인이라는 것은 다르지 않지만.[9] 그나마 우치하 일족을 비하적으로 보는 일부 팬덤이 우치하 학살을 주도한 윗선인 단조를 가끔 옹호하는걸 볼 수 있지만 거의 대다수의 팬덤은 그런 걸로 옹호하지도 않는다.[10] 페인은 막장 나뭇잎 마을을 박살낸 전과가 있다. 졸렬잎 마을 밈과 함께 등장한 졸렬잎을 끝장낸 선지자 페인이라는 밈이 있다.[11] 사실 작중에서도, 작품 밖에서도 욕을 안 먹고 옹호받으면 더더욱 까일 캐릭터이긴 하다. 이놈이 한 짓과 그 피해자들을 생각해보면 이런 놈을 맨정신으로, 상식적인 '그래도 좋은 놈이다' 라고 옹호할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있기나 할까...[12] 코하루, 호무라는 어릴적부터 단조와 절친한 친구였던데다가 단조가 더러운 일을 하는게 마을의 공익에 도움이 된다는 잘못된 사상에 궤를 같이 했다. 또한 본인들도 마을의 상담역이라는 중역을 맡은 것으로 생각해볼 때, 단조 - 호무라 - 코하루 셋이서 커넥션을 만들어서 권력, 이권 나눠먹기를 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높다. 덕분에 히루젠은 가장 높은 직위의 호카게이면서도 사실상 정책 결정에서 고립되는 상황까지 간 적도 있다. 다만 코하루와 호무라는 단조와 궤를 같이했음에도 그 건으로 책을 잡히지 않고 여전히 상담역을 하는 걸로 봐서 단조도 무사히 살아남았으면 어찌어찌 마을에 눌러붙어있을 수도 있지 않냐는 불길한 추측도 나온 바 있다. 애초에 S급 범죄자 오로치마루마저도 제대로 처벌하지 않고 풀어둔 마을인데 뭘 기대할까...[13] 정확히는 뿌리 잔당들이 지들 취급이 마을에서 나빠진 것에 대한 보복으로 테러를 벌이려 했다는게 밝혀지자 사이가 그들의 윗선인 단조도 마을을 위하는 사람이긴 했는데 단조를 따르던 그 잔당들이 이제와서 테러를 벌인다니 본말전도라 하는 거지만 결국 이상한 식으로 옹호한 점에서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 애초에 그 뿌리가 문제집단으로 낙인찍힐 수밖에 없던 행각들을 한 것부터가 단조가 마을을 위해서랍시고 그저 사리사욕대로 나쁜 일들을 진행하는데 뿌리를 써먹었기 때문인데 그걸 간과하게 만드는 발언으로 옹호를 해버린 셈이니... 변명이라면 사이도 단조 밑에서 컸고 뿌리 소속원이었기에 어느 정도 옹호식 발언을 한 걸지도 모르지만. 뿌리를 손절하고 호카게 직속으로 편입된 카카시, 이타치, 야마토와는 달리 단조의 충고까지 들으며 훈훈하게 뿌리를 탈퇴했다.[14] 사이가 웃었다.[15] 사스케와의 전투 때, 코토아마츠카미를 토비에게 사용할려고 해서 패배하고 말았다. 사실 사스케를 처치하거나 조종한다 하더라도 어차피 토비와도 싸워야 했으므로 카린을 인질로 잡은 것은 절대 오판이 아니었다. 어차피 단조는 죽을 운명이였다.[16] 정확히 말하면 모든걸 빨아들이는 소환수 바쿠를 이용해 사스케가 스사노오로 버티느라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 자신은 뒤에서 스사노오의 빈틈을 공격했다. 하지만 사스케가 화둔으로 소환수의 입을 태워버리고 바로 대응했으니 단조가 우세한 편은 아니었다.[17] 이자나기 활용법도 토비나 마다라에 비하면 수준이 떨어지는 편. 토비는 코난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는 데에 사용하여 기습을 때렸으며, 마다라 또한 똑같이 하시라마와의 싸움에서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는 데에 사용하고 계획을 위해 안정적으로 은거했다. 하지만 단조는 사스케에게 이자나기를 대놓고 보여주며 돌진했다. 만약 이자나기를 사용할 줄 안다는 사실을 숨기고 토비처럼 죽음을 위장한 뒤에 기습을 때렸으면 이긴 줄 알고 힘을 푼 사스케의 방심을 노릴 수 있었을 것이며, 이쪽 전술을 택하는 편이 사륜안의 손실이 적다. 아무리 사스케를 얕봤다지만 이후 토비하고도 싸워야 할 테니 사륜안은 최대한 온전하고 하시라마 세포 같은 패는 비장의 패로 숨기는 편이 좋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자신의 힘들을 과시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고밖에 볼 수 없는 행적이다.[18] 원래 목둔은 토둔+수둔이지만 단조는 그냥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식받았을 뿐이므로 오직 목둔만을 사용할 수 있는 듯 하지만 공식 설정집에 따르면 단조의 속성은 풍둔, 수둔, 토둔, 목둔.[19] 나루토 세계관에서 풍둔 자체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실력이 수준급인 인물은 단조와 모래 마을의 테마리뿐이다. 나루토의 풍둔 술법은 오직 나선수리검뿐이고 사실 아스마도 풍둔 술법의 사용보단 그저 관통 파괴력적인 면만 사용하는 인물이다.[20] 참고로 오로치마루의 주인은 다른 이들이 사용하는 주인과 다르게 하고로모 일족(주고)의 효소를 참고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힘을 주는 효과가 있다. 반면 단조나 마다라 등이 쓰는 주인은 그냥 행동 제어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21] 우치하 일족의 목숨을 털 때 겨우 사람 머리 5명 수준으로 털 리는 없었을것이므로...토비가 가져간 것 외의 반절분은 자기가 챙겨뒀을 것이다. 모든 우치하가 사륜안을 개안하는 건 아니라고 감안해봐도 저렇게 널널하게 써대는 걸 보면 20개는 넘을지도?[22] 히루젠과는 동기, 토비라마와는 서로 사제지간이다.[23] 물론 일본에서나 이러지 우리나라에선 이 남자의 인기가 더 바닥을 치고 거의 까는 의견 일색이어서 찾아보는 것도 힘들 지경이다. 그리고 그나마 다뤄지는 것도 그나마 잘생긴 젊은 시절 모습 정도지 온갖 문제적 행보를 보인데다 외모도 빨릴 구석이 낮은 늙은 버전은 2차에서 별로 빨리지도 않는다(...) 빌런으로 소모되는 경우는 잦지만.[24] 사쿠라는 단조와 이타치의 진실을 듣지 못해 말이 통할리가 없었고 진실을 토비에게 들어 단조의 진상을 아는 나루토와 카카시 역시 결과적으로는 마을 편을 들어버린 게 되어버려 사스케의 흑화와 폭주에 더 불을 지르는 결과가 되었다.[25] 그러나 그의 산하조직 뿌리의 경우 뿌리와 연관자가 많았던 상층부가 진상을 꾸준히 숨겨왔음에도 불구하고 진상이 알려져서 뿌리 잔당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역으로 박대당하고 뿔뿔히 흩어졌다고 나온다.[26] 그렇지만, 역설적이게도 나루토 세계관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안티들에게는 정당하면서도 강력한 명분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묘하게 인기가 많다.[27] 이 대화로 추정해보면 시무라 일족은 사루토비 일족에 필적하는 일족인것 같다.[28] 시무라 일족의 특성에 대해 추측을 해보자면 풍둔이 주요 성질이며 주인술에 특화된 일족일 가능성이 높다. 단조가 풍둔술을 주력으로 사용했고 다양한 주인술로 부하들을 지배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