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모 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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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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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일러스트[1]
요모 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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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四方 蓮示 / ヨモ レンジ
나이
20대 후반 ~ 30대 초반[2]
생일
7월 9일
신장
182cm
체중
79kg
발 사이즈
275mm
혈액형
A형
가족
부모님(사망)
형(사망)
누나: 요모 히카리(사망)
매형: 키리시마 아라타
조카: 키리시마 토우카, 키리시마 아야토
조카사위: 카네키 켄
이손녀 : 카네키 이치카
좋아하는 것
요시무라 씨의 커피
취미
특별히 없음
카구네
우카쿠
레이트
불명[3][4]
코드네임
까마귀[5]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
필 파슨스(북미판)
배우
요시다 토모카즈
야나기 슌타로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1.1. 과거
2.2. 2부
4. 전투력
5. 명대사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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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쿄 구울에 등장하는 구울. [6][7]
20구의 카페 안테이크 소속으로, 회색빛 머리에 단련된 몸, 턱수염이 특징인 구울. 과묵한 성격이다.
카페에 나서 카운터를 보는 일은 없고, 보통 요시무라와 동행하면서 안테이크를 간접적으로 돕는다. 참고로 단행본 부록에서는 직업이 무직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안테이크의 주요한 정보원이기도 하다. 20구를 돌면서 수사관의 행보를 파악하는 등.
우타와는 절친한 사이이다.

2. 작중 행적




2.1. 1부


초반엔 요시무라의 부탁으로 안테이크에 들어온 카네키와 자살자를 조달하고 추모해 주었다. 이후에는 카네키를 도와주고, 수련시켜 주기도 하였으며 이토리를 소개시켜 주거나 폭주하기 직전의 카네키를 진정시킨다. 카네키가 아몬 코타로와의 대결에서 그를 죽이지 않은 것을 보고 그에게 상당한 관심을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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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와 맞붙게 된 요모 일행'''
11번지 전투에서 안테이크측과 함께 카네키를 구출하러 간다. 우타, 츠키야마와 함께 노로와 대치하게 된다. 이때 발차기만으로 노로의 상반신을 뜯어내며 강함을 과시하였다.
이후 카노우의 실험실에 구속되어 있던 리제를 구출한 후 카네키에게 "그 때 혼자서 걸을 수 있다고 했지? 너의 길이다. 혼자서 걸어봐라."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후 우타의 말에 따라 카네키가 요모의 컨테이너에 찾아갔을 때 제 정신이 아닌 채 감금당해 있는 리제를 보고 자신의 강함은 리제에 의한 것이고, 리제의 강함이 없으면 자신은 그저 평범한 인간이라고 말하자 너는 스스로의 힘으로 앞길을 헤쳐왔다고 일깨워주며 커피를 타 준 뒤 요시무라에 대한 비밀을 알려준다.
안테이크 섬멸전 당시엔 요시무라의 부탁으로 안테이크를 지키러 수사관들과 싸우려 하는 토우카가 안테이크로 향하는 것을 제지한다.

2.1.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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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시절 모습'''
부모님과 형은 전부 살해당하고 나이 차이가 나는 누나인 히카리와 둘이 살았다. 그러나 히카리가 아리마에게 살해당하고, 히카리를 지키지 못한 아라타에게 폭언을 퍼붓는다. 그 후 4구에서 동족포식을 하는 등 방황하던 중 4구의 보스였던 우타를 만나 다툰 끝에 친구가 되었다. 그렇게 방황하던 중 4구에 온 아리마와 히라코와 싸우게 되나 밀린다. 싸우던 중, 요시무라에게 구출되어 안테이크에서 일하게 된다. 요시무라에게 누나의 죽음도, 아라타가 포획당한 것도 모두 업보였다며 토우카를 카페에 고용해 줄 수 없겠냐고 묻는다. 요시무라에게 히카리의 아이들인 토우카아야토에게 이름을 밝히는 것이 어떻겠냐는 말을 듣지만, 자신은 멀리서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벅차다며 거절한다.

2.2. 2부


사사키가 우연히 들른 ":re"라는 카페에서 카운터를 보고 있었다. 사사키가 들어오자 과묵하게 바라보더니, 주문을 받으러 와서는 사사키와 쿠인쿠스 반의 자리에 덥석 합석해서 사사키를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다시 일어나서 돌아간다. 사사키와 시라즈, 무츠키 모두 당황하자 토우카가 손님 쫓아낼 작정이냐며 잔소리한다. 사사키가 카네키임을 눈치채고 자신을 못 알아보는 것인지 떠본 행위인 듯.
31.5화에서는 우타, 토우카, 니시키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눈다. 우타에게 피에로의 향후 행방과 그들의 카네키에 대한 계획을 묻는다. :re 38화에서 우타가 사사키와 친구가 됐다고 보고하자 커피를 멍하니 흘릴 정도로 당황한다.
츠키야마 가문 섬멸작전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츠키야마 슈토우카와 함께 구해주며 등장하는데, 슈의 위기를 호리 치에가 알려준 덕분에 찾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도쿄 구울 시점에서 리제를 구한 이유가 나오는데, 샤치의 제의에 응한 요시무라의 명령을 받아 구출한 것이었다.
이후 아야토반죠가 합심하여 진행한 코쿠리아 습격작전에 토우카와 함께 정체를 숨기고 참가한다. 아리마에게 위기에 처한 아야토를 나루카미 근접모드를 정면에서 '''맨손으로''' 가드하며 지켜낸다. 요모의 강함이 엿보이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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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번대의 추격을 뿌리치며 컨트롤 룸으로 가려던 도중, 뒤쫓아온 아리마와 재교전을 펼친다. 아리마와 싸우던 중, 아리마에게 죽임을 당한 히카리를 회상한다. 아라타와 결혼한 히카리가 어린 토우카를 데려와 보여주는데, 작중 처음으로 환하게 웃는다. 회상이 끝나고 위기에 처한 요모를 토우카가 막아서려 하는데, 토우카를 밀치고 본인이 나루카미에 의해 안면 하부가 꿰뚫리고 만다. 부상을 입은 요모를 지키기 위해 키리시마 남매가 싸우다가 쓰러지자 다시 한 번 회상에 들어가는데 16살의 아리마에게 히카리가 살해당한 후, 요모를 찾아온 아라타는 그녀를 지킬 수 없었다며 자책한다. 요모는 그런 아라타에게 대신 죽었으면 됐잖아 라며 비난하며 떠났지만, 남을 비난하여 편해지려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며 자책한다. 몇 년 뒤, 요시무라에게 토우카를 고용해달라고 부탁하며 회상이 끝난다.
회상 후 카들을 지키기 위해 각성한 카쿠네를 꺼네 아리마 키쇼에게 나루카미와 똑같은 전격계 카구네를 날려 쿠인케인 나루카미에 금을 낸다.[8] 그러나 바로 아리마의 나루카미에 반격당하려는 순간, 누군가의 카구네로 목숨을 부지한다. 이후 멈춘 프레스기로 내려가려는 도중, 후루타가 프레스기를 재가동하여 위기에 처하지만 에토가 프레스기를 멈춰 살아남았다.
이후 토우카와 함께 특등 두 명과 맞붙게 된다. 86화에서 카구네 없이 모우간과 싸우나, 마엔처럼 모우간의 하이어 마인드에 복부를 관통당해 쓰러진다.
후에 99화에서 다른 :re 멤버와 함께 회복된 모습으로 재등장. 토우카가 카네키를 때릴 때 들어와서 작중 최고로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후 히라코와 함께 등장하며, 아리마와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요모는 "아리마가 구울의 편에 서있었다 해도 그를 만나면 살의를 느낄 것 같다."라고 말하자 히라코에게서 "아리마 키쇼는 죽었다. 원망해봤자 그를 죽일 기회는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말을 듣고 "'이해'란 '모든 걸 공유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는 히라코의 말에 공감한다.[9]
122화에서 검은 산양 제 3아지트가 습격을 받아 몰살당하자 츠키야마가 소집하여 등장. 카네키에게 습격자들이 '''검은 아이들'''이며 카구네를 다룬다고 말한다.
132화에서 카네키의 결혼소식을 듣고 결혼식에 참가하는데, 술에 취해 요모답지 않은 허술한 면을 보인다. 조카의 결혼이 기뻐서 그런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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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화에서는 토우카의 안전을 위해 자신이 여기를 맡겠다고 하며 토우카를 보내고 무츠키 토오루아우라 신산페이를 상대하기 위해 대치한다. 이후 무츠키와 아우라의 협공을 받고도 되려 맞받아치고 전기를 주변에 둘러 기습을 방어하지만, 이내 무츠키의 신형 쿠인케[10]에 온 몸이 박혀 쓰러지고 만다. 이후 자세한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칼로 난도질 당하는 의음이 들리는 장면으로 보건데 끔살당한 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예상을 뒤엎고 141화에서 무츠키와 아우라를 둘 다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다.[11] 하지만 그 직후 히나미와 토우카의 이름을 부르며 쓰러진 걸로 봐선 상태가 그다지 좋지는 않은 모양이다. 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은 정도로만 끝낸게, '''왼쪽 눈 시력 상실+힘줄 손상+복부 손상''' 3가지의 핸디캡을 안고도 2명과 동귀어진 하는 괴랄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곧 정신차리고 다시 일어났는지, re:142화에서 수사관으로 변장한 친구와 맞닥뜨린다. 계속 그렇게 싸우다가 언젠간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줘야 할 때가 올 것이라는 친구로써의 마지막 충고를 듣지만, '''그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이다'''라고 맞받아치고 갈 길을 간다. 이후 생매장당했지만(?) 우타의 부탁을 받은 이토리에게 구해졌고 그의 부축을 받으며 등장했다.
이후 다른 피에로 마스크 멤버들과 V조직과 함께 CCG 본부를 습격해온 우타와 대치하게 된다. 진심으로 싸울 마음은 없었는지 카구네를 꺼내지 않고 회피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그를 죽이고 싶다고 말하는 우타에게 너는 내 친구라고 말하고, 우타는 그런 렌지의 모습이 좋다며 카쿠쟈를 전개한다. 카쿠쟈 상태의 우타의 공격을 피하나 사로잡히고 뜯겨먹힌다. 이대로 당하는 듯 싶었지만 카구네를 꺼낸 뒤 전격을 방출해 탈출하고 자신을 맛있다고 하는 우타에게 웃기지 말라며 전격을 재차 발사하나 우타에겐 상처 하나 없었다. 이토리에게 우타는 지금 제정신이 아니니 적당히 끝내달라는 얘기를 듣고[12]자신을 계속 죽이려는 우타를 초고층 빌딩의 피뢰침으로 유도한 후 발로 차 피뢰침에 뚫리게 하고 날카로운 날개 모양의 카구네를 꺼내며 온 힘을 다해 정확히 번개를 우타에게 꽂아넣는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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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 우리도 이제 어른이야. 그때처럼 놀고만 있을 수는 없어.'''

우타는 요모에게 그러니까 외로운 것이라고 대답하고 초고층 빌딩에서 추락하고 만다. 그러나 우타는 죽지 않았고, 요모는 그를 업고 서로 대화를 나눴다. 우타는 그리고 이렇게나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들은 친구라는 요모의 말에 얼빠진 표정을 지었다가 긍정을 표했다.
이후 175화에서 재정비를 마쳤는지 그럭저럭 멀쩡하게 나타나 안테이크의 동료들[14]을 우롱하게 두지 않겠다며 츠키야마, 니시오와 함께 카이코를 상대한다. 그 후 전투 도중 마엔의 배를 관통해 쓰러뜨린다. 자신을 부르며 뒷일을 맡기는 코마에게 이제 편해지라며 명복을 빌어준다.
최종화에서는 머리에 리본을 단채, 카네키의 딸을 업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신들을 찾아온 아야토, 히나미, 히데를 맞이한다. 우타가 계속 요모를 습격 중이라고.[15]

3. 카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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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우카쿠. 까마귀라는 이름답게 검은 날개의 형태며, 토우카, 아야토의 카구네와 유사하다. 전투방식도 카구네의 결정을 날리는 방식을 사용하지만, 아야토하고는 범위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넓다. 무츠키, 아우라와의 전투 중에서 보여준 카구네는 뿔처럼 날카로운 카구네가 등에서 날개처럼 솟아오른 모양이고, 우타와의 전투에서는 날카로운 느낌의 3겹의 날개 형태로 방출되어 있는 카구네를 꺼낸다. 이 또한 141화에서 보인 두 번째 카구네와 마찬가지로 단단하게 경질화되어있는 듯한 모습이다.
'''고유 능력으로는 카구네로부터 전격을 뿜어낼 수 있다.''' 과거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어른이 된 후에 습득한 듯하다. 아리마의 나루카미나 하이루의 T-human도 전격을 사용하고 후에 조카인 토우카도 전격을 사용하지만, 요모의 전격은 작중 보여준 것 중 가장 광범위하게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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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를 포함한 미디어 믹스에서의 요모의 카구네'''[16]
애니메이션에서는 두 개의 검고 큰 팔 모양의 카구네가 양팔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묘사된다. 원작에서 요모의 카구네가 자세히 묘사된 적이 없는데다 내용이 진행되면서 계속 카구네의 모습이 바뀌기에 다른 미디어 믹스에서는 보통 이 형태로 고정되어 나온다.

4. 전투력


'''근거리, 원거리 모두 강한 뛰어난 우카쿠'''
Rc 타입은 우카쿠로, 못해도 SS레이트의 강자. 최소 준특등급의 기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히라코 타케를 압도하는 실력을 가진 우타와 동급. 아리마 키쇼를 상대로 나름 합을 겨루고 접근할 만큼 전투에 능숙한데다 아리마의 쿠인케까지 파괴한 것으로 보아 SS+레이트로 지정해도 무리가 없다.[17]
우카쿠답게 원거리 공격에 능숙하며, 아야토나 토우카처럼 결정을 뿌리는 것이 가능하다. 토우카나 아야토보다 그 범위가 훨씬 넓고 위력도 강하다.
고유 능력으로 카구네에서 전격을 뿜는 것이 가능하다. 전격 공격의 데미지는 한 방의 데미지가 무지 강한 편이다. 같은 전격 공격을 쓰는 요모의 누나인 히카리의 카쿠호를 가공한 쿠인케인 나루카미는 가장 파괴력이 강한 쿠인케 중 하나로 언급되었으며[18], 요모는 이 전격으로 아리마의 쿠인케를 파괴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무츠키나 우타를 전격으로 '''단 한 방에''' 보내버리기도 했다.[19][20] 전격은 근거리, 원거리 모두 공격이 가능하며, 공격 외에도 주변에 전기장을 둘러 공격을 방어하거나, 전기 결계를 펼쳐 상대의 접근을 막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평소에 카구네를 꺼내지 않고 육탄전으로만 싸우는 만큼 체술과 회피 능력도 상당하며, 무츠키와 아우라를 2:1로 상대할 때 특히 잘 드러난다. 한 쪽 눈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무츠키의 나이프를 전부 피해냈으며, 근접 격투술과 전격 공격의 조화로 무츠키에게 약점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를 들었다. 피지컬이 좋은 만큼 완력도 뛰어나며, 아우라 신산페이를 빈사상태에서 한손으로 잡아 올려 목을 꺾거나 우타를 발로 차서 피뢰침에 꽂아버리기도 했다. 발차기 한 번으로 사람을 멀리 날려버리는 니시오 니시키는 자신의 발차기는 요모에게도 후달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후에 요모가 이 말을 듣고 흥미를 보이자 분수를 모르고 말했다는 식의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발차기도 니시키보다 한 수 위인 듯.[21] 여기에 더욱 빛나는 것은 전투 센스. 무츠키, 아우라와의 2:1 전투와 카쿠자를 꺼낸 우타와의 전투에서는 모두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가 주변의 환경을 역이용해 뒤집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츠키를 일부러 물이 있는 상황으로 끌어들인 후 전격 공격, 우타를 피뢰침에 꽂아버린 후의 전격 등의 전투 센스는 작중 최고급. 게다가 단 한 번 뿐이지만 아리마의 일격을 '''맨손으로''' 막아내기도 했다.
안테이크 주변인물들이 강자를 말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거나 에게서도 가장 주의해야 할 인물 중 한 명으로 언급되는 등, 강자임을 보여주는 묘사는 계속 있었지만 항상 보조적인 역할에 머무르는 데다가 싸울 때마다 상대가 좋지 않아서 오랫동안 눈에 띄는 전적이 없었다. 작중 처음으로 요모의 전투 장면이 나온 노로와의 싸움에서는 노로가 전투 도중 물러나서 결착이 나지 않았고, 아리마와의 전투에선 아리마의 나루카미를 파괴시키기는 했지만 크로스 카운터로 자신 역시 나루카미를 맞고 죽을 위기에 처했으므로 사실상 패배. 이후 re의 코쿠리아 전투에서는 아리마와의 싸움에서 목을 베인 중상에 의한 것인지, 다나카마루 모우간의 하이어 마인드에 당해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모우간과의 전투에선 카구네를 꺼네지 않고(=전력을 다하지 않고) 싸웠지만 모우간의 경우 코마 엔지에게 승리하였으나, 당시의 카네키 켄의 일격에 쿠인케를 파괴당하였기 때문에, 파워 밸런스 부분에서 어느 정도 선이라 정의내릴 수 있을지 아직 지켜봐야 할 듯 하다.
그러나 re:154화에서 검은 산양 아지트에 쳐들어와서 협공하는 무츠키와 아우라를 둘 다 바르는 위엄을 보여주며 전투력이 재평가되었다. 우리에사이코의 협공에도 대등한 전투력을 유지하는 무츠키와 싸우는데, 아우라까지 있는데도 발랐으니.[22] 그 후 우타와의 교전에서, 우타의 뛰어난 카구네 사용과 신체능력에 점차 밀리기 시작하고 이후 카쿠자까지 꺼내자 굉장히 고전하게 된다. 하지만 우타를 빌딩 꼭대기의 피뢰침 역할을 하는 부위에 쳐박고 여태 쌓아 올라온 경험들[23]과 새로운 카구네를 토대로 하여 우타를 쓰러뜨린다. 이후 우타와 싸워서 지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SS레이트 마엔과의 전투에서 마엔의 배를 뚫어 쓰러뜨린다.
여담으로, 노로와 함께 작품 내에서 다른 등장인물에게 첫 인상만으로 '강해 보인다'라는 소리를 들은 유일한 캐릭터다.

5. 명대사


'''그 때 혼자서 걸을 수 있다고 했지? 너의 길이다. 혼자서 걸어봐라.'''

'''토우카. 너는 그저 보고만 있는 것도, 아무것도 못하는 것도 아니야. 달리 지킬 게 있을 뿐이다. 그렇지?'''

''''간격' 안에 들어왔어.'''[24]

'''우타. 우리도 이제 어른이야. 그 때처럼 놀고만 있을 수는 없어.'''


6. 기타


작중 등장인물 중 카네키의 어머니, 이모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그를 이름인 "켄"으로 부르는 인물이다. 하지만 국내 정발본에선 그냥 "카네키"라 부른다.
도쿄구울 5권 보너스 만화에선 히나미가 주워온 새한테 '''슈팅스타 윙(유성날개)'''이라는 파격적인 이름을 짓고, 혹시 새가 잘못될까봐 안테이크에 묵거나 안녕이라고 말을 가르치는 등의 갭모에를 보여준다.
도쿄구울 12권 보너스 만화에서 밝혀지기를 술에[25] 매우 약하다.[26] 술을 마시고 난 뒤 갑자기 말이 많아졌다. 아마 평소 못했던 말을 술마시면 말하는 타입인 듯하다. :re 13권 부록에선 카네키와 토우카의 결혼식에서 과음하고 온갖 주정을 부렸다. 필름이 안끊기는 타입이라 아침에 절망하는 건 덤.
검은 산양 조직 설립 이후 묘하게 히라코 타케와 함께 나오는 일이 많다. 부록 만화에서는 종종 만담 콤비로 나오기도 한다.
진지한 캐릭터성이 단행본 부록에서 굉장히 많이 망가진다.
[1] 도쿄 구울 Jail 시나리오 북에서 발췌.[2] 4구의 피에로 마스크 토벌전 당시 10대(외모로 보아 10대 후반)였고, 그때부터 약 13년 정도가 흐른 것이 1부 시점이다.[3] 극후반에 SS 레이트(TVA 기준) 최상위권인 우타를 상대로 혈투 끝에 승리했기 때문에 팬들은 SS+ 정도로 추정. 또한 1부에서는 안테이크에서 불살의 올빼미(SSS 레이트) 다음으로 위험한 인물로 아야토에게 언급되었는데, SS 레이트인 이리미 카야 및 그와 동급인 코마 엔지는 언급되지 않은 것을 보면 이들보다는 확실히 강한 듯. 실제로 우타와 싸운 직후에 지친 상태에서 마엔(코마)의 배를 뚫어 쓰러뜨렸다.[4] Q's북 피라미드에서는 SS 레이트로 분류되었다.[5] 사람을 죽이지 않고 시체만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과거의 요모를 보고 우타가 붙여준 별명. 우타 曰 4구에서는 다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6] 본인이 시킨 건지, 토우카가 자발적으로 하는 건지는 불명. 다만 성격상 본인이 시키지는 않았을 듯.[7] 이는 토우카와의 나이 차가 적어서 토우카가 그렇게 부르는 걸 수도 있다. 토우카의 모친인 히카리와 렌지는 나이 차가 굉장히 많은 남매였다.[8] 이로서 나루카미가 히카리의 카구네로 만든 쿠인케임이 확정되었다.[9] 굉장히 상징적인 장면이기도 한데 구울과 수사관이라는 입장의 차이로 적이었던 두 사람이었으나 카네키 켄과 아리마 키쇼라는 공통분모로 서로를 이해하는데 성공한다. 이 장면은 카네키 켄이 바라는 인간과 구울이 공존하는 세계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10] 검은 린실그낫토와 하얀 루스팅낫토. 나이프형 쿠인케로 각 종류당 16개가 한 셋트이며 코카쿠 B+랭크.[11] 이때 일부러 '''물'''이 고인 아래로 떨어져 무츠키의 방심을 유도한 뒤 사정거리까지 접근해온 순간 전격을 날려서 일격에 끝내는 지능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분노에 미쳐서 닥돌해오는 아우라는 가볍게 목을 잡고 꺾어버리는 걸로 마무리.[12] 이 얘기를 듣고 한큐에 승부를 끝내버린 것을 보면 싸움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싸우지 않은 모양이다.[13] 이 때 얼굴을 자세히 보면 무언가가 덮고 있는 걸 보아 카쿠쟈일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끝까지 언급되지 않은데다, 아주 잠깐 나온 것으로 보아 그냥 연출일 가능성이 높다.[14] 당시 카이코가 이미 죽었던 이리미 카야, 코마 엔지, 그리고 블랙 도베르만과 마엔의 시신들을 꼭두각시로 쓰고 설상가상으로 요시무라로 만든 쿠인케를 휘두르고 있었다.[15] 그래도 최종전에서처럼 서로 살의를 가지고 싸우는 게 아닌 친구끼리 투닥거리는 정도로 그치는 듯 하다.[16] 위 사진은 도쿄 구울: re Invoke의 일러스트다.[17] 요모 이외에 아리마의 쿠인케를 파괴한 전적이 있는 건 카네키 켄(IXA, 올빼미)과 척안의 올빼미(TVA 한정으로 IXA) 뿐이다.[18] 정확히는 노로를 재생이 불가능하게 만들 정도로 파괴력이 강한 쿠인케를 말하면서 다나카마루 모우간의 하이어 마인드와 함께 언급되었다. 즉 노로와 제대로 싸웠다면 승리를 거뒀을 수도 있었다는 말이다.[19] 우타의 경우 피뢰침이 매개체 역할을 해줘서 전격이 더 강화되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피뢰침의 역할은 단순히 전격을 한 점에 모으는 것이므로 전체 데미지는 차이가 없다.[20] 하지만 이 전격을 맞힐 기회를 노리기 위해서 자잘한 피해 역시 많이 입는 편이다. Rc세포 소모가 매우 빨라 단번에 결착을 내야 한다는 우카쿠 구울의 특성상, 전격의 한 방 데미지 자체는 매우 뛰어나지만 남발할 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육탄전으로 많이 싸우는 편. 다나카마루 모우간에게 당해 쓰러진 것도 전격을 날릴 기회를 찾으며 육탄전을 걸었다가 하이어 마인드의 압도적인 파괴력에 당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예외로, 아리마 키쇼에게는 적당히 맞아줬다간 골로 가버릴 수 있어서인지 전투 초반부터 카구네를 꺼내서 전격을 마구 퍼부어댔다.[21] 발차기는 아니지만 엘보 어택으로 아우라 신산페이를 날려버리기도 했다.[22] 물론 우리에와 사이코가 무츠키를 봐준 것도 있긴 하다. 그렇다쳐도 무츠키는 그 타키자와 세이도를 잠깐이지만 제압한 실력자이니 요모가 강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23] 아리마와의 교전 중 살아남았으며, 토우카와 함께 특등 두명과 맞서싸우기도 하고 검은 산양이 습격받았을 때에는 홀로 무츠키와 신산페이를 쓰러뜨리는 등 하나같이 큰 고전 끝에 전적을 낸 싸움밖에 없다.[24] 무츠키 토오루를 물에 끌어들여 지지기 직전에 한 대사.[25] 구울의 술은 피를 오래 숙성시켜서 만드는 건데 이 피를 마시면 구울은 마치 술을 마신듯한 효과를 받는다.[26] 참고로 요모 렌지의 성우인 나카무라 유이치도 술을 못하기로 유명하다. 알코올 알레르기라고... 자세히는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