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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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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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언리쉬드의 최종보스.''' 지구의 중심핵, '코어'라 불리는 곳에서 발생한 초에너지 생명체이다. 코어에서 몇백만 년에 걸쳐 성장한 다음 깨어나서 지구를 파괴하며, 그러면 '라이트 가이아'라 불리는 존재가 이를 고쳐놓는다고 한다. 두 개체는 이 과정을 수 차례에 걸쳐 반복해왔다.
2. 상세
작중 첫 등장은 소닉 언리쉬드의 프롤로그, 닥터 에그맨이 카오스 에메랄드의 극성을 뒤바꾸고, 이로 인해 발생한 어둠의 에너지[1] 를 발사하여 지구를 조각낼 때이다. 에그맨이 어둠의 에너지를 지구에 발사하자, 그 여파로 다크 가이아도 함께 깨어난다. 그러나 이 때는 아직 깨어날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에그맨의 손에 억지로 깨어난 그는 '''불완전체''' 상태로 남았으며 수많은 조각으로 나뉘어 세계 각지로 흩어져버렸다.
이후 소닉과 에그맨이 각자 다크 가이아의 조각을 긁어모으기 시작한다. 소닉은 웨어혹 상태로 밤마다 다크 가이아의 조각들을 쓰러뜨리며 그들의 힘을 차례차례 흡수하고, 에그맨은 유도 전파로 나머지 조각들을 한데 불러들여 융합시키기에 이른다.
결국 소닉이 에그맨 랜드에서 에그 드래군을 쓰러뜨린 이후, 지구의 코어에서 다크 가이아가 완전히 깨어나버린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에그맨을 에그 모빌째로 날려버리고(...) 소닉이 흡수한 자신의 조각들마저 회수한다. 이 때 소닉은 몸에서 다크 가이아의 조각이 빠져나가는 동시에 웨어혹으로 변하는 능력을 잃고, 완전히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2]
이후 소닉이 신전거인의 도움으로 다크 가이아의 약점을 공략하지만, 다크 가이아는 오히려 완전체가 되어 진짜 힘을 되찾고, 세계를 '밤(夜)'으로 감싸기 시작한다. 물론 소닉이 이를 가만히 둘 리가 없었고(...), 최후에는 슈퍼 소닉과 신전거인의 협공에 쓰러지고 지구의 코어에 잠겨버린다.
여담이지만 피로 추정되는 액체가 모 외계 종족과 마찬가지로 초록색이다.
3. 보스전
4. 기타
빅 암이나 에그 샐러맨더, 솔라리스, 팬텀 킹처럼 '''슈퍼 소닉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보스이다. 또한 다크 가이아의 보스전은 스토리상 슈퍼 소닉이 싸우고 나서 지친 모습을 보인 몇 안 되는 전투이기도 하다. 그 결과 소닉은 다크 가이아를 쓰러뜨리자마자 변신이 풀리고 쓰러졌으며, 칩이 구해주지 않았으면 지구의 핵에 빠져서 죽을 뻔했다. 전투 BGM이 경쾌한 처형용 BGM이라서 느낌이 잘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전투 후 슈퍼화가 강제로 풀리고 의식을 잃을 때까지 소닉을 몰아붙인 보스는 시리즈 내에 그리 많지 않다. 다크 가이아 외에 이런 사례를 굳이 찾는다면 소닉 어드밴스 3의 얼티밋 지멜과, 소닉 X 53화의 다크 오크 정도밖에 없다.
5. 관련 문서
[1] 소닉 더 헤지혹이 이것에 노출된 결과가 바로 '''소닉 더 웨어혹'''이다.[2] 그런데 웨어혹으로 변신하는 능력은 다크 가이아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다시 말해 소닉을 웨어혹으로 변하게 한 어둠의 에너지도 이 때 빠져나가거나 소멸했음을 추론할 수 있다.[3] 이미지 오른쪽의 물체는 신전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