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화
'''スーパー化 / Super Form'''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변신 형태, 혹은 그 형태로 변신하는 행위, 모티브는 드래곤볼의 초사이어인이며[1] , 슈퍼 소닉을 통해 소닉 더 헤지혹 2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설정이다. 다만, '슈퍼화'와 '슈퍼 폼'이라는 용어 자체는 소닉 어드벤처 2의 최종 보스전에서 처음 나왔다.
카오스 에너지를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능력 중 하나로, '''카오스 에메랄드 7개[2] 의 파워를 긍정적인 정신으로 끌어내 다스리는 변신 형태'''. 시리즈 내 몇몇 인물들의 말을 빌리자면, '''에메랄드의 진정한 사용법''' 혹은 '''올바른 사용법'''이기도 하다.
보통 슈퍼화와 대비되는 변신으로는 퍼펙트 카오스나 소닉 X 2기의 파이널 무바 등이 꼽힌다. 변신의 종류가 이처럼 갈리는 현상에 대한 설명은 크게 봤을 때 아래의 두 가지로 나뉜다.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시전자의 털은 금빛으로, 눈동자는 적색으로 변하며[3] , 신체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또한 본래 날 수 없는 자에게도 비행 능력이 생기고, 카오스 에너지의 컨트롤도 한층 강화된다.
그러나 변신 중에는 극단적으로 카오스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변신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 점이 특히 부각되는 것은 소닉 어드벤처 2의 슈퍼 섀도우로, 파이널 해저드 보스전 도중에 이와 관련된 대사가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슈퍼 섀도우 및 캐넌스 코어 문서 참조.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배경 설정이고, 실제 게임 시스템상으로는 슈퍼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링을 추가로 공급하여 변신 시간을 늘릴 수 있긴 하다.
슈퍼화 캐릭터 중 최고참인 슈퍼 소닉의 경우 소닉 더 헤지혹 2부터 지금까지, 일부 작품을 제외하면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슈퍼 소닉이 등장하지 않는 게임을 꼽자면 카오스 에메랄드 자체가 등장하지 않는 소닉 CD와 스토리북 시리즈, 섀도우가 주인공인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에멜이 카오스 에메랄드를 전부 흡수해버리는 소닉 배틀, 그리고 몇몇 스핀오프 정도이다. 스토리에 불참하더라도 특전 및 히든 캐릭터의 형태로 꼬박꼬박 나와주는 편이며, 소닉 라이더즈 시리즈가 그러한 예이다.
게임상의 구현은 작품에 따라 다르다. 레이싱 게임을 제외하면,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먼저 등장한 것은 소닉 더 헤지혹 2처럼 '''액트 내에서 링을 모아 수동으로 변신하는 유형'''이다. 일반적으로 변신에 요구되는 링 카운트는 50. 변신하고 나면 점프력 · 가속력 · 최대 속력 등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능력이 증가하며, 동시에 무적 아이템과 같은 효과가 상시로 적용된다. 일부 게임에서는 이것 외에도 추가 효과가 있는데, 부스트를 사용할 수 있는 작품에서는 모던 슈퍼 소닉에게 '''무한 부스트'''가 주어진다.
다만 위의 경우 일부 보스전에서 슈퍼화를 할 수 없도록 각종 제약이 붙는 일이 발생한다. 당장 소닉 2만 해도 최종 스테이지에 링이 하나도 없다. 다른 예시를 들자면, 소닉 로스트 월드 Wii U판은 에메랄드와 링 50개가 갖춰져도 버그를 이용하지 않는 한 슈퍼화가 불가능하도록 설정되어있다. 3DS판의 경우 정상적으로 변신할 수 있으나 보스에게 막타를 날리는 순간 무조건 변신이 풀린다.
위의 시스템과는 반대로, 일반 스테이지에서는 슈퍼화할 수 없지만 '''최종 보스전에 한해서 슈퍼화 상태로 플레이하게 되는 유형'''도 있다. 이 경우 보스전이 시작될 때 일정량의 링이 주어지고, 사망하지 않는 한 처음부터 끝까지 변신이 유지된다. 참고로 슈퍼 섀도우와 슈퍼 실버, 버닝 블레이즈는 나왔다 하면 '''죄다 이 케이스'''이다.
소닉 & 너클즈,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매니아는 이상의 두 경우가 모두 적용된 사례이다. 일반 액트에서는 링을 모아 수동으로 슈퍼화할 수 있고, 최종 보스전에서는 링 50개가 주어진 상태에서 자동으로 슈퍼화한다.
어느 쪽이든 변신 중에는 주기적으로 링 카운트가 감소하고 이것이 0이 되면 변신이 해제된다. 시간당 링 감소량은 게임마다 조금씩 다른데, 자세한 내용은 슈퍼 소닉 문서에 자세히 정리되어있다. 특정한 동작을 취하면 감소가 멈추거나 더 빨라지는 게임도 있다.
비행 능력은 밸런스 때문에 일부 게임의 최종전에서만 실현되다가, 소닉 제너레이션즈 백의 시공에서는 마침내 '''일반 액트'''에 도입되었다. 해당 게임의 경우 일반 액트에서 슈퍼 소닉 부스트를 사용하면 '''일부 구간에 한해 비행이 가능하다.'''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카오스 컨트롤과 유사하게, '''압도적인 속도로 비행하면서 스테이지 내의 해당 구간을 강제로 스킵해버린다.''' 다만 비행 중에는 '''시간당 링 소비량이 급증한다'''는 문제점이 있어 남발하지는 못한다. 한편 '''스킵이 불가능한 구역'''에서는 변신 전의 소닉 부스트와 동일하게 지상 주행만 가능하며 이 때는 링 소비량도 변하지 않는다.
설정상으로는 원할 때 변신을 풀 수 있지만 게임에서는 어렵다(...). 다만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플래닛 위스프나 로스트 월드의 스테이지에서는 슈퍼화 도중 컬러 파워를 발동하여 변신을 캔슬할 수 있으며, 소닉 4 에피소드 2에서도 변신 중에 태그 액션을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변신이 풀린다.
참고로 이들 중 스페셜 스테이지와 인연이 있는 것은 슈퍼 소닉 1명밖에 없다. 슈퍼 섀도우나 슈퍼 실버가 등장하는 게임은 카오스 에메랄드가 스토리 혹은 일반 스테이지의 진행으로 모이기 때문. 버닝 블레이즈에게 필요한 솔 에메랄드의 경우, 소닉 러시에서는 보스전, 후속작에서는 특정 미션을 통해 알아서 굴러들어온다. 그리고 한때 소닉과 동일하게 스페셜 스테이지를 넘나든 동지들은, 아래의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 아예 '''공식 설정에서 잘렸다.'''(...)
원래는 테일즈나 너클즈도 슈퍼화가 가능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특전이었고, 소닉 어드벤처에서 '셋 중 소닉만이 에메랄드의 힘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설정이 정리되었다.
소닉 X 제작 과정에서 폐기된 나조에 관해서는 개별 문서 참조.
다른 차원의 팀 소닉은 원래 세계의 자신들과 달리 소닉 & 너클즈의 이후의 시점에도 3명 모두 슈퍼화를 할 수 있다. 심지어 이쪽의 테일즈는 카오스 에메랄드만으로도 슈퍼화하는 데 성공. 대신 슈퍼 에메랄드로 변신한 테일즈처럼 플리키를 데리고 다니는 것은 불가능하다.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변신 형태, 혹은 그 형태로 변신하는 행위, 모티브는 드래곤볼의 초사이어인이며[1] , 슈퍼 소닉을 통해 소닉 더 헤지혹 2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설정이다. 다만, '슈퍼화'와 '슈퍼 폼'이라는 용어 자체는 소닉 어드벤처 2의 최종 보스전에서 처음 나왔다.
2. 상세
2.1. 변신 원리
카오스 에너지를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능력 중 하나로, '''카오스 에메랄드 7개[2] 의 파워를 긍정적인 정신으로 끌어내 다스리는 변신 형태'''. 시리즈 내 몇몇 인물들의 말을 빌리자면, '''에메랄드의 진정한 사용법''' 혹은 '''올바른 사용법'''이기도 하다.
보통 슈퍼화와 대비되는 변신으로는 퍼펙트 카오스나 소닉 X 2기의 파이널 무바 등이 꼽힌다. 변신의 종류가 이처럼 갈리는 현상에 대한 설명은 크게 봤을 때 아래의 두 가지로 나뉜다.
- 사용하는 에너지의 종류는 하나지만 에메랄드에서 이것을 끌어내는 방법이 다르다.
- 같은 에메랄드 내에서 종류가 아예 다른 에너지를 각각 끌어내는 것이다.
2.2. 특징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시전자의 털은 금빛으로, 눈동자는 적색으로 변하며[3] , 신체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또한 본래 날 수 없는 자에게도 비행 능력이 생기고, 카오스 에너지의 컨트롤도 한층 강화된다.
그러나 변신 중에는 극단적으로 카오스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변신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 점이 특히 부각되는 것은 소닉 어드벤처 2의 슈퍼 섀도우로, 파이널 해저드 보스전 도중에 이와 관련된 대사가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슈퍼 섀도우 및 캐넌스 코어 문서 참조.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배경 설정이고, 실제 게임 시스템상으로는 슈퍼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링을 추가로 공급하여 변신 시간을 늘릴 수 있긴 하다.
슈퍼화 캐릭터 중 최고참인 슈퍼 소닉의 경우 소닉 더 헤지혹 2부터 지금까지, 일부 작품을 제외하면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슈퍼 소닉이 등장하지 않는 게임을 꼽자면 카오스 에메랄드 자체가 등장하지 않는 소닉 CD와 스토리북 시리즈, 섀도우가 주인공인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에멜이 카오스 에메랄드를 전부 흡수해버리는 소닉 배틀, 그리고 몇몇 스핀오프 정도이다. 스토리에 불참하더라도 특전 및 히든 캐릭터의 형태로 꼬박꼬박 나와주는 편이며, 소닉 라이더즈 시리즈가 그러한 예이다.
2.3. 인게임
게임상의 구현은 작품에 따라 다르다. 레이싱 게임을 제외하면,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먼저 등장한 것은 소닉 더 헤지혹 2처럼 '''액트 내에서 링을 모아 수동으로 변신하는 유형'''이다. 일반적으로 변신에 요구되는 링 카운트는 50. 변신하고 나면 점프력 · 가속력 · 최대 속력 등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능력이 증가하며, 동시에 무적 아이템과 같은 효과가 상시로 적용된다. 일부 게임에서는 이것 외에도 추가 효과가 있는데, 부스트를 사용할 수 있는 작품에서는 모던 슈퍼 소닉에게 '''무한 부스트'''가 주어진다.
다만 위의 경우 일부 보스전에서 슈퍼화를 할 수 없도록 각종 제약이 붙는 일이 발생한다. 당장 소닉 2만 해도 최종 스테이지에 링이 하나도 없다. 다른 예시를 들자면, 소닉 로스트 월드 Wii U판은 에메랄드와 링 50개가 갖춰져도 버그를 이용하지 않는 한 슈퍼화가 불가능하도록 설정되어있다. 3DS판의 경우 정상적으로 변신할 수 있으나 보스에게 막타를 날리는 순간 무조건 변신이 풀린다.
위의 시스템과는 반대로, 일반 스테이지에서는 슈퍼화할 수 없지만 '''최종 보스전에 한해서 슈퍼화 상태로 플레이하게 되는 유형'''도 있다. 이 경우 보스전이 시작될 때 일정량의 링이 주어지고, 사망하지 않는 한 처음부터 끝까지 변신이 유지된다. 참고로 슈퍼 섀도우와 슈퍼 실버, 버닝 블레이즈는 나왔다 하면 '''죄다 이 케이스'''이다.
소닉 & 너클즈,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매니아는 이상의 두 경우가 모두 적용된 사례이다. 일반 액트에서는 링을 모아 수동으로 슈퍼화할 수 있고, 최종 보스전에서는 링 50개가 주어진 상태에서 자동으로 슈퍼화한다.
어느 쪽이든 변신 중에는 주기적으로 링 카운트가 감소하고 이것이 0이 되면 변신이 해제된다. 시간당 링 감소량은 게임마다 조금씩 다른데, 자세한 내용은 슈퍼 소닉 문서에 자세히 정리되어있다. 특정한 동작을 취하면 감소가 멈추거나 더 빨라지는 게임도 있다.
비행 능력은 밸런스 때문에 일부 게임의 최종전에서만 실현되다가, 소닉 제너레이션즈 백의 시공에서는 마침내 '''일반 액트'''에 도입되었다. 해당 게임의 경우 일반 액트에서 슈퍼 소닉 부스트를 사용하면 '''일부 구간에 한해 비행이 가능하다.'''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카오스 컨트롤과 유사하게, '''압도적인 속도로 비행하면서 스테이지 내의 해당 구간을 강제로 스킵해버린다.''' 다만 비행 중에는 '''시간당 링 소비량이 급증한다'''는 문제점이 있어 남발하지는 못한다. 한편 '''스킵이 불가능한 구역'''에서는 변신 전의 소닉 부스트와 동일하게 지상 주행만 가능하며 이 때는 링 소비량도 변하지 않는다.
설정상으로는 원할 때 변신을 풀 수 있지만 게임에서는 어렵다(...). 다만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플래닛 위스프나 로스트 월드의 스테이지에서는 슈퍼화 도중 컬러 파워를 발동하여 변신을 캔슬할 수 있으며, 소닉 4 에피소드 2에서도 변신 중에 태그 액션을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변신이 풀린다.
3. 변신 가능한 캐릭터
참고로 이들 중 스페셜 스테이지와 인연이 있는 것은 슈퍼 소닉 1명밖에 없다. 슈퍼 섀도우나 슈퍼 실버가 등장하는 게임은 카오스 에메랄드가 스토리 혹은 일반 스테이지의 진행으로 모이기 때문. 버닝 블레이즈에게 필요한 솔 에메랄드의 경우, 소닉 러시에서는 보스전, 후속작에서는 특정 미션을 통해 알아서 굴러들어온다. 그리고 한때 소닉과 동일하게 스페셜 스테이지를 넘나든 동지들은, 아래의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 아예 '''공식 설정에서 잘렸다.'''(...)
3.1. 삭제된 설정
원래는 테일즈나 너클즈도 슈퍼화가 가능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특전이었고, 소닉 어드벤처에서 '셋 중 소닉만이 에메랄드의 힘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설정이 정리되었다.
소닉 X 제작 과정에서 폐기된 나조에 관해서는 개별 문서 참조.
3.2. 소닉 매니아
다른 차원의 팀 소닉은 원래 세계의 자신들과 달리 소닉 & 너클즈의 이후의 시점에도 3명 모두 슈퍼화를 할 수 있다. 심지어 이쪽의 테일즈는 카오스 에메랄드만으로도 슈퍼화하는 데 성공. 대신 슈퍼 에메랄드로 변신한 테일즈처럼 플리키를 데리고 다니는 것은 불가능하다.
4. 관련 문서
[1] 소닉의 아버지인 나카 유지가 드래곤볼의 광팬이었다고 하며, 그 결과 전작에서 6개였던 카오스 에메랄드도 드래곤볼처럼 7개가 됐다.[2] 솔 에메랄드나 마스터 에메랄드 등으로 대체 가능.[3] 소닉 R이나 소닉 더 파이터즈, 소닉 3나 소닉 3 & 너클즈 등에서 볼 수 있는 클래식 슈퍼 소닉은 흑안이었다. 예외적으로 소닉 3의 게임 플레이 중에 보게 되는 스프라이트는 초사이어인처럼 녹안이다. 이상의 내용은 하이퍼 소닉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소닉 X에서는 슈퍼 소닉의 눈동자만 주황색으로 그려진다.[4] 작중에서 별도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5] 슈퍼 어댑터를 장착한 록맨 또한 '슈퍼 록맨'이라 부른다. 즉, 변신 전과 변신 후의 이름이 사실상 같다.[6] 파일럿 에피소드를 보면 카오스 에메랄드와는 다른 돌이 등장한다. 참고로 이 영상을 편집하고 SONIC DRIVE를 BGM으로 삽입한 것이 소닉 X 1기 오프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