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과 비밀의 링

 

'''소닉 메인 시리즈'''
소닉 더 헤지혹(2006)

'''소닉과 비밀의 링'''

소닉 언리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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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과 비밀의 링
ソニックと秘密のリング
SONIC and the Secret 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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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소닉 팀
'''유통'''

'''플랫폼'''

'''출시일'''
2007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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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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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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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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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하이스피드 체감 액션
1. 개요
2. 프롤로그
3. 등장 캐릭터
4. 스토리 후반부
4.1. 결말
5. 기타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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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라비안 나이트에 어둠이 찾아올 때, 외계에서 전설의 파란 고슴도치가 나타나리라.'''
'''일곱 개의 세계를 통솔하는 링이 모일 때, 세계를 잇는 문이 열릴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모으는 자, 목숨을 대가로 모든 것을 통솔하는 열쇠가 된다.'''
▶ 작중에서 아라비안 나이트에 새로 추가된 최신 챕터의 문장
Wii로 발매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일본에는 2007년 3월 출시되었다. 메인 테마곡은 Seven Rings in Hand.
소닉이 아라비안 나이트의 세계에 소환되어 모험을 하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소닉이 책 속에 들어가는 '소닉 스토리북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두 번째 작품은 아서 왕 전설이 테마인 소닉과 암흑의 기사.
E3 2006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 당시의 명칭은 '소닉 와일드 파이어(Sonic Wild Fire)'였으나 이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2. 프롤로그


파란 고슴도치 소닉 더 헤지혹. 어느 날, 말뚝잠을 자고 있던 그의 앞에 반지의 요정 '샤라'가 나타난다. 그녀의 이야기에 의하면, 강대한 마력을 지닌 사악한 마인 '이레이저 진'의 뜻대로 '아라비안 나이트'의 책의 세계가 지워지고 있다고 한다. 이대로 가면 이레이저 진은 책의 세계의 힘을 흡수하여 현실 세계에 나타나고 말 것이다.
소닉은 이레이저 진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반지의 요정 샤라와 함께 책의 세계를 향해 출발한다.
▶ 소닉과 비밀의 링 공식 웹사이트
이러한 이유로 소닉은 샤라와 계약하여 그녀의 주인이 되고, 아직 읽지도 않은(...) 아라비안 나이트의 세계로 향하여 이레이저 진을 만난다. 이 때 이레이저 진은 일곱 개의 '세계 링'을 모아오라며 샤라를 위협하는데, 그녀가 이를 거부하자 벌로써 화살을 쏘고 소닉이 여기에 맞는다.

"호오...심판이 떨어진 건 그쪽인가. 뭐 그것도 재미있겠지. 잘 들어라. 그 화살의 불꽃이 사라질 때까지 일곱 개의 세계 링을 찾아서 와라. 그러지 못할 경우 너의 목숨은 없다! 그럼 다음으로 샤리아르 왕의 목숨을 베도록 하지..."

그리하여 소닉은 이레이저 진이 만들거나 불러내는 괴물들과 싸우며 문제의 '세계 링'을 모으게 된다.

3. 등장 캐릭터


잠을 자다가[1] 샤라의 부름으로 깨어난다. 이레이저 진에게서 아라비안 나이트의 세계를 구해달라는 샤라의 부탁을 받고 책 속의 세계로 가게 된다.
  • 샤라(Shahra)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
히로인이자 사이드킥이다. '알라딘과 요술램프'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반지의 요정.[2] 아라비안 나이트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전설의 파란 고슴도치를 자신의 주인으로 삼으며 도움을 구한다. 마력이 강하지 않아서 현실과 아라비안 나이트의 세계를 오가는 것과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만드는 정도까지의 소원만 들어줄 수 있다.[3] 평소에는 소닉의 요청에 따라 소닉에게 반말을 하지만, 소닉이 소원을 말할 땐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존대를 한다.
'''소닉 메인 시리즈 작품별 최종 보스'''
솔라리스

'''이레이저 진'''

다크 가이아
  • 이레이저 진(Erazor Djinn)
성우는 에바라 마사시.
본작의 악역이자 최종보스로, '알라딘과 요술램프'에 등장하는 램프의 요정. 강한 마력으로 아라비안 나이트의 문자를 베어내고, 책 속 세계를 없애려 하는 마인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소닉을 '시궁쥐(ドブネズミ, filthy rat)'[4]라고 부르다가 소닉과 1차전을 겨루던 중 이름을 부르고, 마지막 스토리에서는 '파란 고슴도치'라고 똑바로 부른다.
옛날에 나쁜 짓을 한 벌로 램프 안에 갇힌 경험이 있으며, 1000명의 소원을 들어줄 때까지는 밖으로 나오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속죄'가 끝났을 때는 인간을 한층 더 증오하게 되었다. 또한 자신의 몸에 그런 숙명을 짊어지게 한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 자체를 저주하는 마음을 품었다고 한다.
이름이 이름이다 보니 지우개와 엮이는 일이 종종 있다. 소닉 공식 SNS 팀에서 만든 예시.
  • 샤리아르(Shahriyar) 왕
아라비안 나이트의 창조주이자 이야기의 중심인물. 얼굴이 닥터 에그맨과 거의 똑같이 생겼으며 성우도 같다. 이레이저 진에 의해 험한 꼴을 당하지만 소닉의 도움으로 목숨은 구한다.
소닉 러너즈의 스페셜 스테이지 이벤트에서 재등장하였는데, 본인이 진짜 닥터 에그맨보다 몇 배는 남자답고 멋지다고 주장하지만...
소닉에게 구출을 받은 이후 소닉을 도와주는 조력자.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를 쏙 빼닮았다.
알리바바의 친구. 이쪽은 너클즈 디 에키드나와 외형이 같다. 원판과 달리 지혜로운 모험자라고 한다(...). 진짜 너클즈와 달리 1인칭으로 와타시오레사마를 사용한다.
성우는 야마노 후비토.
과거에 마인들을 봉인한 인물. 이레이저 진이 40명의 도적을 마인의 모습으로 되살려 그를 습격한 결과 머리만 남았다. 다행히 소닉에 의해 육체를 되찾는다.
이레이저 진이 램프의 요정이라는 사실과, 그를 봉인하기 위해서는 램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소닉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레이저 진의 궁전의 위치는 물론 문을 여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파티 게임에서만 등장한다.

4. 스토리 후반부



"샤라...잘도 녀석에게 링을 모으게 했군. 자, 세계 링을 나에게 넘기는 거다. 자, 빨리! 함께 세계를 다스리는 반려가 되자!"

소닉과 샤라는 어떻게든 7개의 세계 링을 모아 이레이저 진이 있는 곳까지 도달한다. 이레이저 진은 샤라에게 세계 링을 넘길 것을 요구하는데, 샤라는 그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다며 링을 가지고 그에게 접근한다. 이를 막고자 한 소닉은 반지를 통해 '진짜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샤라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세계 링은 이레이저 진에게 넘어간다.

"'''기원''', '''슬픔''', '''분노''', '''증오''', '''기쁨''', '''즐거움''', '''소원'''. 이야기를 만드는 일곱 개의 마음. 이것이, 이 세계의 페이지를 통솔하는 일곱 개의 세계 링!! 『그러나, 그것을 모으는 자는 목숨을 대가로 모든 것을 통솔하는 열쇠가 된다.』 '''나의 제물이 되어라! 파란 고슴도치!"'''

세계 링을 손에 넣은 이레이저 진은 새 페이지의 내용대로 소닉을 없애기 위해 칼을 휘두른다. 그런데 '''쓰러져있던 샤라가 이 참격을 대신 맞는다.''' 소닉은 '죽지 말고 원래대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샤라는 이에 따르지 못하고 '''사망한다.'''[5] 그리고 그녀가 소닉 대신 사망함에 따라 아라비안 나이트에 새로 추가된 페이지의 내용은 실현되지 못했고, 이레이저 진은 세계 링과 융합하면서 '''불완전한''' 괴물로 변해버린다.

"나의 이름은...알프 라일라 와 라일라[6]

! 나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세계! 나는 새로운 창조주! 이 세계와 현실을 맞바꾸고...나는 모든 것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이 때 '''슬픔''', '''분노''', '''증오'''의 세계 링이 이레이저 진으로부터 빠져나와 소닉의 몸에 흡수되고, 소닉은 그대로 '''다크스파인 소닉'''으로 변신하여 이레이저 진과 싸우게 된다.

4.1. 결말


"이걸 가지고 있어. 이건 아무도 그를 막지 못하게 됐을 때 그를 막을 수 있는 물건...나 혼자서는 쓸 수 없는 물건..."

이레이저 진은 소닉에게 패배하고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뿐 죽지 않았으며 불사신이라며 자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러나 소닉은 '''한때 이레이저 진이 갇혀있던 그 램프'''를 어느새 가지고 있었던 모습 때문에 이레이져 진이 깜짝 놀라한다. 소닉이 파란색 월드 링(기원)을 수집한 직후 샤라에게 받은 구체가 바로 이 램프의 변형된 모습이다. 소닉이 마지막으로 샤라에게 '원래대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렸을 때, 샤라는 죽었지만 램프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램프를 손에 넣은 소닉은 이레이저 진에게 세 개의 소원을 빈다. 먼저 빈 두 개는 샤라를 되살리고, 사라져버린 아라비안 나이트의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 그리고 마지막 소원으로 이레이저 진을 '''영구적으로 램프에 가둬버린다.'''[7][8]
이레이저가 다시 램프에 갇힌 직후 소닉은 마지막으로 샤라에게 소원을 하나 빈다.

"손수건을 산더미처럼 만들어줘. 바다가 생길 정도로 울어도 좋아. 손수건은 산만큼 있으니까 말이야."

참고로 소닉이 샤라와 만났을 때 빈 첫 번째 소원이 바로 '어제부터 감기 기운이 있으니 손수건을 잔뜩 달라'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일종의 수미상관인 셈.

5. 기타


하필 전년에 출시된 소닉 더 헤지혹(2006)의 흥행 참패로 인해 인지도가 높지 않은 비운의 작품이지만 주목할 부분이 있는데, 그건 공중에 있을 때 호밍 어택 가능한 타겟에 조준 마크가 뜨는 '록 온' 시스템의 추가. 호밍 어택의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안정성을 높였다. 이 시스템은 이후 에서 훌륭하게 계승되었다.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에 카오스 에메랄드슈퍼화가 나오지 않고 그에 대응하는 세계 링과 '''다크스파인 소닉'''이 나온다. 전투 스타일이 기존의 소닉과 크게 다른데, 스피드 브레이크와 타임 브레이크는 변신 전과 똑같이 쓸 수 있으나 딜링은 섀도우 더 헤지혹처럼 손발을 고루 쓰는 격투기에 의존한다.[9] 명칭과 생김새를 보면 오해하기 쉽지만 분위기만 다크 히어로스럽게 바뀌었을 뿐 흑화가 아니다. 그리고 슈퍼화가 등장하는 대부분의 게임에 적용되는 무적 판정이 없다.

6. 둘러보기




[1] 자고 있던 장소가 본인의 집인지는 불명.[2] 알라딘 이야기 하면 램프 요정이 가장 유명하지만, 원작 이야기에는 반지의 요정도 나온다. 그러나 소원 3개 등 이미지가 확실한 램프 요정에 가려 거의 잊혀진 신세(...). 당장 아라비안 나이트 관련 작품 중 가장 유명할 디즈니 알라딘 에도 반지 요정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3] 원작 알라딘 이야기에서도 램프 지니보다 반지 지니가 약하다. 소원 3개 등 막강한 램프 지니와 달리 이동 능력이 전부. [4] 이후 시리즈에서 소닉과 암흑의 기사의 가웨인과 소닉 포시즈인피니트도 역시 소닉한테 이 대사를 시전한다.[5] 이 때 소닉이 끼고 있던 반지가 깨진다.[6] (アルフ・ライラ・ワ・ライラ, Alf Layla wa-Layla)[7] 이레이저 진은 이를 거부했지만 램프의 소유주가 빈 소원은 강제성을 지니는 듯 그 소원을 어쩔 수 없이 이루어준다.[8] 참고로 마지막으로 램프에 갇히면서까지 소닉을 쥐새끼라고 부른다.[9] 스피드 브레이크로도 공격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