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폴(프리큐어 Splash Star)

 


1. 개요
2. 설명
3. 구성원
4. 스포일러
5. 평가


1. 개요


[image]
ダークフォール
프리큐어 Splash Star에 등장하는 적 세력. 아쿠다이칸이 지배한다.
이름의 유래는 dark와 폭포를 뜻하는 영어인 fall에서 따온 것 같다.[1]
프리큐어 시리즈가 캐릭터 및 세계관을 변경한 이후 전작에 나왔던 최초의 악의 조직인 도츠쿠존 다음으로 최초로 등장한 프리큐어 시리즈의 새로운 악의 조직이다.

2. 설명


"호수의 마을"의 6개의 호수를 빼앗고 마지막 남은 호수인 "태양의 호수"의 위치를 알고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플라피초피를 뒤쫒아 "초록 마을"(프리큐어들의 세계)로 왔다.
아쿠다이칸의 휘하에는 2인자로서 아쿠다이칸을 보좌하는 고얀, 그 밑으로 6개의 호수를 각각 지배하는 7명의 간부들이 존재한다. 7명의 간부들은 아쿠다이칸이 자신의 "멸망의 힘"을 어떤 물체에 부여하여 만들어낸 존재들이며 멸망의 힘을 다 써버리면 자신을 만들었을 때 쓴 재료를 남기고 소멸하게 된다.
다크폴의 간부 다섯 명은 오행이 모티브로 카레한'''목(木)''', 모에룸바'''화(火)''', 도로도론'''토(土)''', 미즈 시타타레'''수(水)''', 킨토레스키'''금(金)'''이다.
다섯 명의 간부 이외에 키류(霧生) 자매(키류 카오루, 키류 미치루)라는 간부가 있으며, 이들 또한 하나의 호수를 차지하고 다른 간부들과 동등한 위치에 있다. 이들은 다크폴의 멤버들이 하나 둘씩 프리큐어들에게 당하자 프리큐어를 관찰하기 위해 "초록 마을"로 왔으며, 처음에는 프리큐어와 싸웠지만, 이후 프리큐어와 협력하여 동료가 되어 다크폴에 맞서 함께 싸웠다.
간부들은 이 세계의 물체나 동물에 갓들어 있는 정령들을 멸망의 힘으로 물들여 우자이나라는 괴물을 만들어 프리큐어들을 습격하며, 패배할 때마다 "기적의 이슬"이라는 것을 하나씩 남긴다. "기적의 이슬"을 "페어리 카라페"에 일정 숫자만큼 모으게 되면 해당 간부가 지배하고 있던 호수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으며,[2] 호수를 되찾을 때마다 필리아 여왕이 모습을 조금씩 드러낸다.
[image] [image]
참고로 '''고얀의 개인 아지트'''도 있는데, 이 아지트는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비밀장소였지만 미즈 시타타레를 비롯해 다른 간부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 저 외관을 보고 모를 수가 있나(...)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중 유일하게 '''악당들이 캐릭터 송을 갖고 있으며''', '7개의 호수를 탈환하라!!~5th 엘레멘트의 역습~'(노래:DARK ELEMENTS)이다. 하지만 스마일 프리큐어!에서 같은 악당인 울프룬, 마조리나, 아카오니가 캐릭터송을 가지면서 '''유일한'''이라는 타이틀은 없어지게 되었다.
다섯 명의 간부 모두 한 번씩 프리큐어들에게 패배해 소멸되었으나, 고얀이 "페어리 카라페"를 이용해 모두 되살렸다. 되살아난 이후에는 각각의 간부들의 몸의 일부분에 고얀의 마크가 들어가 있으며, 각각의 간부들이 가지고 있던 멸망의 힘 또한 이전에 비해 강해졌다. 하지만 프리큐어의 편이 된 카오루와 미치루의 공격을 받게 되면 고얀 마크가 사라져버리고 힘도 원래대로 돌아오며, 이 때 프리큐어들의 공격을 받게 되면 다시 소멸해버린다.

3. 구성원


[image]


'''다크폴'''
'''계급'''
'''캐릭터 명/한국명'''
'''성우
(일/한)'''
'''수령'''
아쿠다이칸/다크킹
고다이 타카유키/심승한
'''간부'''
고얀
모리카와 토시유키/김광국
카레한
치바 잇신/위훈
모에룸바/파이어룬바
난바 케이이치/정우석
도로도론
이와타 미츠오/임진응
미즈 시타타레/워터타레
마츠이 나오코/임주현
킨토레스키/골든스키
코스기 쥬로타/이봉준
키류 미치루/박슬기 &
키류 카오루/박아름
후치자키 유리코/유지원 &
이마이 유카(19화까지)/오카무라 아케미(20화부터)/김혜주
설로인
하야미 쇼
'''마물'''
우자이나
와타나베 히데오

4. 스포일러


'''하지만...'''

'''진정한 수령'''
'''고얀'''
작중에서 최종 보스로 보였던 아쿠다이칸은 실상 '''페이크 최종 보스'''로 고얀이 만들어낸 허깨비(꼭두각시)였다. 즉, 다크폴을 배후에서 주도한 '''진짜 흑막+진 최종 보스'''는 다름 아닌 고얀이었다.
막판에 본색을 드러낸 고얀이 아쿠다이칸을 제거한 뒤, 그 때까지의 전투의 여파를 견디지 못한 다크폴은 완전히 붕괴하였다. 마지막에는 진 최종 보스고얀 또한 프리큐어들에 의해 사망하면서 멤버도 전원 전멸했다.

5. 평가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막강하고 무서운 분위기와 수준을 가진 조직이자 실제 오행 속성(불, 물, 나무, 쇠, 흙)을 인용하였고 프리큐어 시리즈가 전면적으로 캐릭터 및 세계관을 변경한 이후 전작에 나온 도츠쿠존 다음으로 최초로 등장한 악의 신 조직이다.
처음 등장했던 페이크 보스인 아쿠다이칸은 초기에만 했어도 시청자들이 최종 보스로 여겨졌을 정도로 위엄있고 무서우며 성과를 내지 못하거나 배신을 하는 자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숙청하는 성향을 가졌다. 키류 자매가 대표적. 또한 목표인 세계수를 말라죽이고 태양의 호수(실제 바다)를 찾아내기 위해 백방으로 혈안이 되어있으며 필리아도 잡아오라고 고얀에게 명령을 내렸지만 페어리 카나페만 빼앗고 여왕을 잡지 못하자 크게 화를 내며 불호령을 내린 적이 있다.
부하들이 진지하고 무서운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3] 아쿠다이칸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기 때문에 키류 자매가 배신자로 찍히게 되자 이들을 죽이려고도 할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가졌다. 그러나 '''진정한 보스로 알려진 2인자'''에게는 반말을 하며 하대를 하는 성향이 있는데 이 때는 고얀이 본모습을 숨기고 힘을 봉인한 상태였기 때문에 조직에서조차도 그의 정체를 아는 이들이 없었다.[4] 게다가 고얀이 상대에게 약을 올리듯이 조롱하고 심기를 불편하게 하면서 부하들조차도 고얀 앞에서는 신경질을 내며 불쾌감을 가지고 화를 낸다.
고얀의 경우 봉인되고 힘을 숨겼던 당시에는 땅딸막한 키, 우스꽝스러우면서도 간사하고 음흉하면서 아부를 떨어대는 듯한 말투와 태도를 가지고 있어서 처음에는 페이크 보스인 아쿠다이칸보다 약해보이고 못하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본모습을 드러낸 후로는 그 동안의 모습과는 달리 아쿠다이칸만큼은 아니지만 육중해보이는 거구와 막강한 힘 그리고 프리큐어들과의 전투에서도 굴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공격하는 등 끈질긴 성격을 보이면서 역대 프리큐어 악의 최종보스 중에서 가장 강하고 무서운 상대였음이 알려졌다. 사실 봉인했던 시절에도 키류 자매의 팔을 잡을 때부터 키류 자매들도 고얀이 보통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있었지만 자신들을 비롯하여 모든 조직의 멤버들은 물론 아쿠다이칸 조차도 그의 진정하고 무서운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그 전에 모두 소멸되면서 조직을 탈퇴하여 프리큐어와 함께하였던 키류 자매만이 고얀의 진정한 정체와 힘을 알게 되었다.

[1] 그런데 작중 호수가 많이 쓰이는 걸로 보아 '검은 호수' 라고 쓰일 수도 있겠다. 무엇보다 호수의 나라와 적대관계니 말이다.[2] 보통 일곱 개이며, 자연스럽게 간부 한 명당 대략 일곱 번 정도 싸운다.[3] 다만 도로도론은 땅에서 지내는 영향 때문에 소심한 면이 있다.[4] 키류 자매 조차도 나중에 가서야 고얀의 정체와 힘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