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다이칸(프리큐어 Splash Star)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진상
4. 평가
5. 틀 둘러보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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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큐어 Splash Star최종 보스. 성우는 고다이 타카유키[1]/심승한.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에서 탐관오리를 일컫는 말인 아쿠다이칸.
한국명은 '''다크킹.'''

2. 상세


다크폴의 지배자. "세계수"를 손에 넣어 일곱 개의 호수를 모두 장악한 뒤 전 세계를 "멸망의 힘"으로 뒤덮는 것이 목표이다. 마지막 남은 "태양의 호수"의 위치를 알기 위해 "초록 마을"을 침략했다. 즉,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던 전작의 자아쿠킹과는 달리 '''전 세계의 멸망'''이 목표였던 것.[2]
프리큐어 시리즈 세계관 및 캐릭터 변경 이후 전작에 등장했던 자아쿠킹 다음으로 최초로 등장한 악의 조직 수령이기도 하다. 아쿠다이칸을 시작으로 프리큐어와 더불어 악의 조직 수령들도 각 시리즈마다 새로운 악의 조직을 이끄는 수령들로 변경되어 등장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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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이었던 전작의 자아쿠킹과 달리 일본쇼군이 입고 있을 듯한 옷을 입고 있고 초승달 모양의 장식이 붙은 투구를 쓰고 있는 모습이며 자아쿠킹처럼 실패를 거듭하는 간부들을 압박해서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등 매우 냉혹한 성격을 갖고 있지만 때때로 다소 부하들에게 너그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하나 물론 이것은 자신의 부하를 생각해서라기보다는 모든 호수를 차지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걸로 보인다.
중반 23화에서 프리큐어들과 싸우기도 했는데, 압도적인 힘을 선보이며 프리큐어들을 위기에 몰아넣었다.이후 키류 미치루, 키류 카오루의 희생으로 프리큐어들은 간신히 다크폴에서 도망칠 수 있었으며, 미치루와 카오루는 작품 후반부까지 다크폴의 호수 속에 봉인된 채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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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내내 다크폴 중심부의 옥좌에 앉아있었지만 간부들이 전부 정화당하고 46화에서 프리큐어들과 부활한 미치루, 카오루와 싸울 때 일어나서 강력한 힘으로 프리큐어들과 미치루, 카오루를 처리하려고 했으나 프리큐어들과 미치루, 카오루의 반격으로 가슴 부위가 파괴되는 치명상을 입어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마구 날뛰며 폭주하다가 심지어 다크폴 자체를 붕괴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3.1.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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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다이칸의 "생명의 불꽃"
종반부 47화에서 잠시 몸을 피해 있던 고얀이 나타나서 옥좌 앞에 항상 불타고 있었던 창백한 불꽃을 꺼트리자 그대로 '''소멸하고 말았다.''' 소멸 도중에 괴로워하면서 유언으로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나야말로 최강... 나는 영원하단 말이다..."'''라고 외쳤지만 이에 고얀은 "어떤 존재라도 언젠가는 사라집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아쿠다이칸 님. 그 동안 역할 수고했습니다. 안녕히.."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는 단말마처럼 '''"나는 영원..."'''이라고 말하다가 말을 다 하지 못하고 몸이 완전히 붕괴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실상은 '''페이크 최종 보스'''로 고얀이 만들어낸 '''꼭두각시'''에 불과했다. 프리큐어들과 미치루, 카오루의 공격으로 드러난 아쿠다이칸의 신체 내부는 텅 비어있었는데 이것은 아쿠다이칸이 만들어진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사실 고얀의 의지와는 별개로 행동하며 마지막에는 자신을 방해하는 그를 공격하는 등 그와는 별개의 의식을 갖고 있었다. 고얀이 진짜 흑막이지만 반면에 아쿠다이칸의 명령에는 복종하는 태도를 취해서 막판에 확정되기 전까지는 아쿠다이칸페이크 최종 보스였다는 사실을 쉽사리 단언하기 어려웠던 면이 있었다.
말투에 있어서도 간사하고 음흉한 듯한 말투에 아부를 떠는 듯한 마디를 보이는 고얀과는 달리 아쿠다이칸 본인은 처음부터 무섭고 엄한 포스를 보였고 말투도 무섭고 장엄하면서 불호령을 내리는 타입이라 처음에는 고얀보다 더욱 최종 보스격으로 올라섰던 존재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마지막에 그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충격과 경악을 금치못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있었다.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페이크 최종 보스이며 이후에도 이와 유사한 존재들이 등장한다.

4. 평가


진정한 보스로 알려진 고얀 이전에 고얀이 만들어낸 꼭두각시 같은 존재로 활약하였지만 처음부터 위엄있고 무서운 성격을 보이며 태양의 호수를 찾으려고 백방으로 혈안이 되어있고 자신을 따르지 않거나 배신을 하는 자에 대해서는 숙청도 했을 정도로 독선적인 성격을 가졌다. 키류 자매가 바로 그의 숙청 대상이 되어서 배신자로 낙인되어 잠들었다.
마지막에 가서도 프리큐어들을 궤멸하기 위해 백방으로 공격했지만 결국 고얀에 의해 소멸될 위기에 놓였고 이나마 자신만의 독자적인 힘으로 자신을 없애려는 고얀을 공격할 정도로 막강하고 무서운 힘을 가졌다. 당시 시청자들 조차도 처음에 고얀보다는 아쿠다이칸이 최종 보스라고 생각했던 경우가 많았고 고얀이 봉인 당시에 아쿠다이칸에 비해서 땅딸막한 키에 우스꽝스럽고 간사하고 음흉하면서 아부를 떠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아쿠다이칸이 최종 보스로 추정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마지막에 가서 결국 고얀이 만든 매개체에 불과했다는 것이 알려졌고 지금까지는 고얀이 자신의 본모습과 힘을 숨기거나 봉인하기 위해 아쿠다이칸이라는 꼭두각시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프리큐어들과 싸워왔던 것이었다.

5. 틀 둘러보기




[1] 슈퍼전대 태양전대 선발칸의 2대 발 이글 히바 타카유키, 닌자전대 카쿠레인저하쿠멘로를 연기했던 배우다.[2] 그리고 뒷 내용을 알게 되면 이것이 복선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