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큐어 Splash Star
[clearfix]
1. 개요
원제는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ふたりはプリキュア Splash Star). 2006년에 방영한 프리큐어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세대로는 2대에 속한다.'''툭 터놓고 말해서 두근두근 파워로 최고야!'''[2]
2. 국내 방영
3. 해외 방영
4. 프롤로그 스토리
5. 등장인물
5.1. 등장 필살기
5.2. 변신 아이템 및 장비
6. 주제곡 / 삽입곡
6.1. 프리큐어 Splash Star 오프닝
휴가 사키와 미쇼 마이가 각각 큐어 브라이트와 큐어 윈디로 파워 업하면서 오프닝 장면 일부가 변경되었다. 한국판은 변경없이 첫번째 버전을 마지막화까지 사용하였다. 중간중간 추임새로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라고 외치는 목소리는 휴가 사키와 미쇼 마이의 목소리이며, 한국판 오프닝의 '''"우리들은 프리큐어 Splash Star!"'''라고 외치는 추임새 역시 마찬가지로 김소라와 이보라의 목소리이다.
한국판 오프닝은 타이틀 로고 장면을 여타 시리즈와는 다르게 원본 연출을 따르지 않고 뜬금없이 변신 장면을 잘라붙여 타이틀 로고를 그냥 띄운 것으로 처리하였는데, 이 때 당시 영상 수정 기술의 한계인 것으로 추정된다.
애니메탈로 유명한 ANTHEM의 사카모토 에이조가 헤비메탈로 커버한 버전도 있다.
오프닝 안무 영상[6]
이탈리아판 오프닝은 가사에서 극중 등장인물과 요정의 이름이 가사로 등장한다. 이탈리아판 오프닝. 또한 대만판은 수입된 시리즈 중 유일하게 오프닝이 자체 제작되었다. 대만판 오프닝
6.2. 프리큐어 Splash Star 엔딩
이후 Yes! 프리큐어 5, Yes! 프리큐어 5 GoGo!에서 2차례나 리메이크 되어 2쿨 엔딩으로 방영되었다.
6.3. 그 외
- 우치야에 유카의 미니 라이브에 등장[7]
7. 회차 목록
- 평균시청률은 6.4%
8. 엔드 카드
9. 차회 예고
1기(OP 영상과 ED 주제가가 바뀌기 전) 때는 사키와 마이의 다소 텐션이 높은 대화에 마지막에는 두 사람이 동시에 '시끌벅적 두근두근 절호조!'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끝나지만, 2기(OP 영상과 ED 주제가가 바뀐 이후)부터는 비교적 간단하고 짤막한 내레이션을 끝으로 '모두 다 같이 보면 절호조!' 라고 외치는 패턴도 생겨났다(1기 버전의 패턴도 건재).
10. Splash Star의 특징
-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전작에 나왔던 큐어 블랙과 큐어 화이트를 대신하여 큐어 블룸과 큐어 이그렛이라 불리우는 새로운 프리큐어 전사들이 새로운 세계관을 통해서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최초의 작품이다. 이 작품 이후에도 프리큐어라는 제목을 이어가면서 각자 다른 캐릭터와 세계관 등으로 이야기가 그려나가게 되면서 그 동안 큐어 블랙과 큐어 화이트만이 주인공으로 인식되었던 프리큐어라는 작품의 이미지를 새로 바꾸게 되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프리큐어에서의 캐릭터와 세계관의 변동적인 설정은 프리큐어라는 작품 자체를 오랜 세월동안 이어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2009년부터는 각 시리즈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서 조우를 가지게 되는 프리큐어 올스타즈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 프리큐어 시리즈로서는 최초로 전작과 전혀 다르게 설정된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전환 및 변화를 토대로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시작을 하였던 작품이며 또한 프리큐어라는 작품이 전작의 큐어 블랙과 큐어 화이트만이 주인공이 아니다라는 첫 시도를 하였던 작품이다. 기본적으로 한 작품에 있어서 주인공은 그 작품의 시작과 끝을 그려나가는 존재이면서 시청자들에게는 그 작품에서 나오는 오직 하나의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새기게 해주었지만 이 작품을 통해서 프리큐어라는 작품이 프리큐어라는 타이틀 제목은 유지하면서도 초대 프리큐어만이 주인공이 아니라 이들과는 다른 캐릭터들의 변화를 통해서 색다른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작품이 바로 프리큐어라는 제목을 유지하면서도 프리큐어 주인공과 세계관이 1년마다 변화된다는 것을 알리는 첫 작품이 되었으며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 최초로 프리큐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면서도 캐릭터와 세계관을 전면적으로 변경한 작품이라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말이 좀 있던 작품이었다. 전작에 나오는 큐어 블랙과 큐어 화이트를 대신하여 큐어 블룸과 큐어 이그렛이라는 생판 처음보는 낯선 캐릭터가 첫 공개 되었을 때 시청자들 반응은 이거 프리큐어 맞아?, 프리큐어하면 큐어 블랙과 화이트인데 얘네들도 프리큐어인가?, 프리큐어하면 큐어 블랙과 화이트인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 또다른 주인공도 있었나?라는 말이 오갔던 편. 사실 그 당시는 현재와 같이 프리큐어 시리즈라는 자체가 시리즈로서 존재하기 이전이었고 1년마다 새로운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바꿔서 그려나가는 내용이 나오기도 이전이었던지라 당시 시청자들 반응이 엇갈렸던 편이었다. 큐어 블랙과 화이트가 아니라서 놀랐다거나 프리큐어라는 작품이 새로운 주인공도 나와서 기대된다는 등 반응도 여러가지였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2005년 Max Heart까지 초대 프리큐어들이 연속해서 등장했으니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초대 프리큐어들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 전작에 이어서 같은 캐릭터 디자이너가 원안을 맡아서 큐어 블룸과 큐어 이그렛의 모습이 마치 전작의 초대 프리큐어들과 너무 닮아보인다는 말이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둘의 생김새와 외모를 보면 마치 머리 스타일과 의상을 바꾼 초대 프리큐어라는 말도 있고 심지어는 쌍둥이이라거나 자매가 아니냐는 말도 있으며 초대 짝퉁이라는 말도 있었다. 하지만 종영 이후에 이 작품이 재평가를 받게되고 특히 이그렛의 경우 마이 여신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우며 마이 및 이그렛만이 가진 스타일을 통해서 호감도가 오르기도 하였다. 또 프리큐어 중 사복에 있어서 바지를 즐겨 입고있다는 것도 그렇다.
- 현재로서는 타이틀에 '두 사람은'이 붙은 마지막 작품.
- 전체적으로 전투(육탄전)에 중점을 두었던 전작에서 스토리 중심으로 진행을 개선한 게 특징. 특히 음악이 상당히 개선되었으며, 엔딩곡인 '간바란스 de 댄스'는 Yes! 프리큐어 5에서도 리메이크되어 재사용되었다.
- 작품의 이미지는 자연. 캐릭터 디자인은 화조풍월에서 따왔다.
- 속편이 제작된 빛의 전사 프리큐어와 Yes! 프리큐어 5 사이에 위치한 작품이지만 본작은 이 두 작품과 달리 속편인 2기를 제작하지 않고 1기로 완결되었다. 본래 2기를 제작하려 했으나, 반다이의 요청으로 2년 계획을 1년으로 단축하여 대신 Yes! 프리큐어 5의 제작이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본래 2기에서 사용될 예정이였던 변신폼인 브라이트 & 윈디가 폼 체인지의 개념으로 본작의 중후반부에 등장하게 되었다.
- 이 시리즈부터 변신 후의 외모가 그 전보다 더욱 크게 변하게 되었다. 전작에서도 변신 후의 외모가 전과 달라지긴 했지만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던 반면, 본 작부터는 아예 머리 모양이 완전히 달라지는 등의 차별화를 시도함으로서 변신 전과 후의 외모 차이를 더욱 강조했다.
- 전작이 배틀신의 묘사에 있어서 박력을 중시한 나머지 전투시의 작화와 연출이 다소 투박하고 거칠었다면, 본 작에서는 여아들의 요구에 의한 배틀신의 노선 변경에 따라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작화와 연출로 바뀌게 되었다. 이 시범적인 작화와 연출의 변경은 본 작품을 거쳐서 프리큐어 5부터 본격적으로 정착되었다.
- 시리즈 최초로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 설정이 도입되었다.
- 전작까지만 해도 주인공들이 예상 밖의 사태가 닥치거나 갑작스럽게 위기에 몰리는 경우에는 어쩔 줄 몰라하거나 당황해하는 모습, 때에 따라서는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모습 등을 자주 보였으나 이 작품부터 그러한 연출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 전작의 경우는 주인공이 반드시 지난 이야기의 회상을 떠올리며 독백을 했으나 본 작부터 그러한 요소는 폐지되었다. 그 덕에 뱅크신의 사용이 전편보다 줄게 되었고, 본 에피소드의 구성에 더욱 힘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 극장판 공개 기념으로 동 채널에서 방영하는 크레용 신짱과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다. 어린이 잡지 부록 CD나 무대 공연, 캐릭터 쇼를 제외한 타 작품과의 콜라보레이션이 TV에서 실현된 프리큐어 시리즈는 현 시점에서 이 작품 뿐이다.
- 본 작의 2기 ED 주제가인 '간바란스de 댄스'는 후속작 Yes! 프리큐어 5 GoGo에까지 계속 사용되었으며 실로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그리하여 이 곡은 시리즈 첫 작의 OP 주제가 'DANZEN! 두 사람은 프리큐어'와 더불어 프리큐어 시리즈 전체를 대표하는 간판 주제가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3D화 된 작품이다. IMAX에서 'マジッ★ドキッ♥ 3Dシアター'란 제목으로 상영되었다. 러닝타임 약 12분으로 이후 DVD-BOX VOL.2에 특전영상으로 부록되어있다. 플라피의 머리에 희망의 씨앗이 싹터 고얀이 우자이나를 보낸다는 내용.
- 의외로 역대 프리큐어 중 최강자 라인에 끼워주는 팬들이 많다. 물론 극장판이나 최종결전의 1회용 파워업 폼은 제외하고 순수하게 기본 스펙으로 따졌을 경우. 다만 육탄전이라면 넘사벽으로 평가받는 초대 콤비가 있고 문라이트나 밀키 로즈, 드림 같은 강자들이 많이 있긴 하다. 그러나 SS 콤비의 전투력이 고평가되는 것은 정령의 힘과 폼 체인지를 이용한 배리어, 비행, 신체 능력 강화 등의 특수 능력이 많기 때문이다. 즉, 유틸성 만랩. 이후의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이와 같은 유틸성을 보여주는 캐릭이 없다시피 하다. 물론 순수 육탄전으로도 빠지지 않는 수준이다. 게다가 두 사람만으로 쓰는 기술은 아니지만 빅뱅을 발생시킨 최종 필살기 스플래쉬 스타의 임팩트도 한 몫 하는 듯.
- 프리큐어 시리즈 중 유일하게 최종적으로 2인 체제를 유지한 시리즈이다[9] . 전작인 빛의 전사 프리큐어는 2기 프리큐어 Max Heart에서 동격의 전사인 샤이니 루미너스가 합류하여 3명이 되었던데다 그 외 2인 체제로 시작한 여러 시리즈 모두 시리즈 중간에 신전사가 합류해 현재까지 유일하게 끝까지 2인 체제로 간 작품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 토에이 애니메이션 창립 50주년 기념 작품이다. 그 해 굉굉전대 보우켄저는 슈퍼전대 시리즈 30번째 기념 작품, 가면라이더 카부토는 가면라이더 시리즈 탄생 35주년 기념 작품이란 타이틀이 붙으면서 06년의 TV아사히 아침 7:30~9:00까지 방영하는 토에이 작품은 슈퍼전대, 가면라이더, 프리큐어 셋 다 XX 기념작이라는 칭호가 붙었다.
- 본 작에 출연한 여러 성우들이 이후 여러 후속작에도 다시금 캐스팅되었다. 요정 후프와 키류 카오루를 맡았던 오카무라 아케미는 후속작에서 적인 홋시와로, 미즈 시타타레 역의 마츠이 나오코는 해피니스 프리큐어!에서 리본 역을, 사키의 소꿉친구인 호시노 켄타 성우였던 타케우치 준코는 후속작 Yes! 프리큐어 5에서 큐어 루즈의 역으로, 사키의 여동생 미노리 성우를 맡았던 사이토 아야카는 마법사 프리큐어!에서 모후룬으로, 켄타의 아버지 성우였던 시무라 토모유키는 후속작에서 울프룬으로, 어머니 성우였던 카이다 유키는 록과 쿠로로로, 그리고 단역을 맡았던 후쿠엔 미사토는 큐어 해피로 캐스팅된다.
- 국내에선 2008년에 설립된 대원방송 성우극회 출범 이후 첫 방영되었던 프리큐어 시리즈이며 이 작품부터 당시 신인이었던 대원방송 1기 성우들이 첫 출연을 하였던 작품이다. 다만 주연급 캐스팅은 다음작인 Yes! 프리큐어 5부터 이뤄진다.
11. 관련 소식
여담으로 은혼에서 해당 작품이 '두 사람은 타마큐어 Silver Soul' 이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된 바 있는데, 오토세와 캐서린이 큐어 블룸과 큐어 이그렛의 복장을 입은 모습이 가히 충공깽(...)[10][11]
이 작품의 주인공들인 휴가 사키의 성우 키모토 오리에와 미쇼 마이의 성우 에노모토 아츠코는 이 작품이 끝난 후에도 정말로 절친이 되었다고 한다. 키모토 오리에가 출산했을 때도 트위터로 에노모토 아츠코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줄 정도로. 즉 한 작품이 친구를 만든 좋은 예. 실제로 두 성우는 1979년생 동갑이기도 하다. 그리고 키모토 오리에는 2014년에 득녀했는데, 딸의 이름을 자신이 출연한 휴가 사키의 이름을 따서 '''사키'''라고 지었다고 한다. 심지어 한자도 똑같이. 참고로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 이름은 '''플라피'''라고(...)
초피는 현 시점에서 한/일 양국 성우가 모두 고인이다. 한국 성우인 윤현정은 본작이 2008년 국내 방영되고 2년 후인 2010년에 작고하였으며, 일본 성우인 마츠키 미유는 현지에서 본작이 2006년 방영되고 9년 후인 2015년에 작고하였다.
2016년 3월에 미쇼 마이의 담당 성우 에노모토 아츠코가 결혼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었으나, 결혼 2년만인 2018년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12. 평가
2004년에 스탭들 사이에서 '캐릭터를 바꿔도 시리즈로 계속 이어나가면 괜찮겠네'라는 기획에서 태어난 작품으로, 빛의 전사 프리큐어와 프리큐어 Max Heart를 이어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긴 했지만 전작에 비해서는 크게 저조한 성적을 기록.
전작의 후광이 컸던데다가 초대 프리큐어들과 너무도 닮아보이는 캐릭터 때문에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초대 짝퉁'''이라느니 심지어는 '''초대의 쌍둥이'''라거나 '''머리만 바꾼 초대가 아니냐'''는 등 말이 많았다. 게다가 프리큐어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전면적인 캐릭터와 세계관 개편'''을 통해서 나온 첫 프리큐어 작품이라 프리큐어하면 초대 프리큐어라는 고정이 심어진 시청자들의 반응도 바꾸게 하였다. 하지만 초대와 너무도 닮아보이는 생김새와 모습으로 인해서 헷갈렸던 경우도 있으며 세계관도 전작과는 달리 전면적으로 변경되어서 초대 프리큐어부터 내용을 본 입장에서는 정체성이 헷갈릴 수도 있다. 이 당시까지만 했어도 현재와 같이 1년마다 프리큐어 시리즈의 캐릭터와 세계관이 전면적으로 바뀐다는 인식이 없었던데다 지금처럼 시리즈 물로 거듭나기 전이기도 하였다.
그나마 내용 면에서는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페이크 최종 보스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 지금까지 알았던 악의 조직 수장이 진짜가 아니라 뒤에 따로 있다는 것을 알렸고 특히 진정한 최종 보스인 고얀과 프리큐어들간의 전투는 장엄하고 치열하였던 내용으로 남았다. 고얀 역시 프리큐어들의 반격에도 굴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며 발악을 하였고 애초부터 태양의 호수를 찾는다는 목표에서 '''인간들이 사는 세상 전체를 멸망'''시키는 것으로 목표를 변경해 결국 프리큐어들의 반격을 받은 후 소멸하였다. 그리고 고얀도 처음부터 땅딸막한 키에 우스꽝스러워 보이면서도 음흉하고 간사한 안면을 가지고 그 동안 봉인을 하고 꼭두각시인 아쿠다이칸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프리큐어들과 싸우다가 막판에 꼭두각시를 스스로 소멸시키며 본모습으로 프리큐어들과 싸웠다는 점도 돋보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도 후속작들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엄청난 성공을 거둔 전작을 의식한 탓인지 캐릭터가 개성적으로 부각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다. 프리큐어를 잘 모르는 사람이 초대 프리큐어 콤비가 계속 나오는 줄 알았다고 디자인을 착각할 정도.[12]
상당히 어설프고 조기 종결 떡밥도 미리 준비하는 등 비판점이 심했던 전작을 의식해서인지 주인공들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게 일상, 학창 생활, 취미 등에 비중을 분배했으나 오히려 지루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지대한 기여를 하였고 커뮤니티에도 200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청 비율이 가장 낮다.
수익 및 시청률 저하의 원인으로는 동년에 방송을 개시한 여아 애니메이션 키라링☆레볼루션 등과의 경쟁, 3년에 걸친 장기 시리즈화의 결과 탄생한 매너리즘에 의한 시청자 및 팬들의 이탈 등이 있다. 주인공과 설정을 바꾸고 새로운 시도 및 작풍을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전작을 의식한 듯한 분위기[13] 등이 매너리즘화를 더욱 부채질했으며 그만큼 시청자와 팬들의 이탈도 심해졌다. 이 점을 반성해서인지 차기작 Yes 프리큐어 5부터는 원제에서 '두 사람은'이라는 타이틀을 아예 빼버리는 등, 전작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후속작부터 인원수를 증편, 조정하여 이후에 나오는 후속작들부터는 '''3인~6인 이상의 전대물''' 형태로 변경되었고 스마일 프리큐어!를 제외하고 중간에 신전사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전투신의 경우는 노선을 변경하여 공격에서 수비와 방어 위주의 이미지로 전환하였다. 따라서 전작의 육탄전 중심에서 정령의 힘을 이용한 공중부유 및 회피, 에너지 탄을 이용한 원거리 견제 및 근접 공격, 배리어를 이용한 방어 등의 연출로 바뀌었다. 이는 전작에서 '너무 폭력적이다.', '아이들이 무서워한다.'는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 이러한 노선 변경 및 새로운 설정 등으로 인해 육탄전은 필요 이상으로 하지 않지만[14] , 예외적으로 극장판 및 라스트 배틀 등에서는 전작과 같이 격렬한 육탄전이 연출되기도 했다.
흥행 성적의 경우 초기 목표 수익은 90억엔이었으나 예상 외의 부진으로 인해 70억엔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0억엔을 달성하지 못해 조금씩 하향 조정되었으며 최종결산으로 60억엔을 벌었다. 여아 완구 시장에서는 크게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는 수익이지만[15] 전작인 Max Heart의 123억엔에 비하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수준. 완구의 부진은 결과적으로 시청률 저하에도 영향을 끼치는 등의 악재가 계속되었다. 이후 이 작품의 실패는 후속작들의 제작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12.1. 빛의 전사 프리큐어와의 비교
12.1.1. 공통점
- 초창기 프리큐어가 2명이다.
- 멤버가 모두 중2이며 모두 한 학년 진급한다. 다만 초대는 후속작을 통해 중3으로 진급해서 나오지만 SS는 마지막화에서 최종적으로 진급하고 끝난다.
- 초대와 마찬가지로 두 사람이 동시에 변신을 한다.
- 주인공들이 모두 스포츠와 관련이 있다. 다만 초대의 나기사는 라크로스를, 사키는 소프트볼을 주력으로 한다.
- 1호 프리큐어들의 경우 모두 중학교 재학생으로 나온다.
- 1호 프리큐어들이 모두 남자에게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 나기사는 학교 남자 선배를, 사키는 마이의 오빠에게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
- 1호 프리큐어들 모두 부모님, 동생과 같이 살고있다. 단, 동생은 다른데 나기사는 남동생, 사키는 여동생이다.
- 프리큐어 올스타즈 기준으로는 나기사와 호노카, 사키와 마이 모두 서로 초면 사이이다. 둘이 외모가 너무 닮은 영향 때문에 처음에는 초대 동생이거나 친척이라는 추정도 있지만 사실은 모두 초면 사이이자 별개의 인물들이다.
- 한국 성우 기준으로 MBC 성우극회 출신 성우가 출연하였다(큐어 화이트, 큐어 블룸)[16] . 다만 MH에서 나온 샤이니 루미너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주인공들은 모두 지상파 채널 성우극회 출신이다.
12.1.2. 차이점
- 초대와는 달리 SS는 어릴 때부터 서로 알아온 듯한 사이이지만 중간에 헤어지게 되어서 중학교에 가서야 다시 만난다. 미쇼 마이의 경우 본래 다른 곳에서 살다가 전학을 온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의 전학생이다.
- 초대는 흑백으로 설정되었지만 SS는 금은색으로 설정되었으며 무채색과 광물색이라는 차이가 있다.
- 호노카는 과학에 재능이 있지만 마이는 미술에 재능이 있다.
- 사복 기준으로 호노카는 치마를 입는 모습이 자주 보이지만 마이는 바지를 입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 초대는 호노카 집에서 개를 키우지만 SS는 사키의 집에서 고양이를 키운다.
- 나기사는 손아래로 남동생이 있지만 사키는 반대로 여동생이 있으며 호노카는 부모님이 해외에 계셔서 할머니와 같이 살지만 마이는 손위로 오빠가 있으며 부모님과 같이 산다.
- 같은 프리큐어 작품이지만 세계관과 캐릭터, 배경이 매우 다르다.
- SS부터는 최초로 페이크 최종 보스를 도입하여서 아쿠다이칸이 그 동안 그 역할을 하였고 진정한 악의 조직 수령은 따로 있었다.
13. 미디어 믹스
13.1. 코믹스
고단샤(講談社)가 발행하는 일본의 월간 소녀만화 잡지인 나카요시(なかよし)에 의해 2006년 3월호부터 2007년 2월호까지 연재되었으며 이 중 12월호는 휴재하였다.
프리큐어 코믹스 중 2012년 현재 (일본)웹에서의 반응이 가장 좋은 작품.[18] 일단 처음이라 급하게 내놓다보니 2년 동안 연재된 연재본의 대부분이 이것저것 떨어져나간 데다 작화도 시간에 쫓겨 그리다보니 썩 좋지 않았던 전작과는 달리, SS 코믹스의 경우 단행본에 1년 연재분의 메인 스토리 대부분이 거의 그대로 수록되었으며[19] 무엇보다 이전과는 달리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서 작화가 카미키타 후타고의 유려한 그림체가 살아나기 시작, 전작과 같은 작화가가 그렸다곤 믿기 힘들 만큼 그림체와 작화가 크게 일신되었다. 특히 카미키타 후타고 특유의 컷 분할이 제대로 발휘되면서 그림의 구도가 굉장히 아름다워졌다는 평.
전투 요소 또한 전작과는 달리 본격적으로 연재 당시부터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착실히 따라가며 그리게 됨에 따라, 전투 스토리와 일상물이 완전히 분리된 채 단행본화 되어 내용이 뚝뚝 끊겼던 전작과는 달리 전투/일상 스토리가 서로 굉장히 부드럽게 연결된다는 평을 받았다.
프리큐어 콜렉션 계획의 일환으로 2015년 현재 절판된 1권과 2006년 8월호, 9월호 분량과 단행본화 되지 못한 2006년 10월호~2007년 2월 연재분량이 2권으로 새롭게 만들어져 프리큐어5 단행본과 함께 2015년 1월 6일 발매되었으며, 방영 당시에 발간되었던 극장판 코믹스도 2015년 6월 재발매.[20]
13.2. 게임
13.3. 극장판
14. 둘러보기
[1] Splash Star는 대문자로만 표기하지 않는다.[2] 더빙판은 "상큼 발랄 두근두근 파워로 날려버려!"[3] 도입부에 사키와 마이가 변신 구호를 외치는 장면에서 입고 있는 옷이 37화까지는 여름 사복이었으나 38화부터 아래 영상처럼 교복으로 변경되었다.[4] 역대 프리큐어 주제가를 부른 가수 중 가장 긴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활동 초기의 이름은 하루나 유우카였으며, 오렌지 로드 영화판의 엔딩곡을 부른 전력도 있다.[5] 시드 사운드 소속이었던 Banami다. 현재는 스위트피라는 그룹에서 리리모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6] Wii 게임 '프리큐어 올스타즈 전원 집합☆Let's Dance!' 에 등장.[7] 2011년 7월 23일 라이브였으며 호위함 위에서 불렀다. 함 번호는 125번이다.[8] 후속작 하트 캐치 프리큐어!의 주인공 하나사키 츠보미가 이사 오기 전 살던 동네가 가마쿠라이기도 했다.[9] 최종 보스전을 함께한 키류 자매는 프리큐어도, 동격의 전사도 아니다.[10] 그런데 큐어 이그렛(미쇼 마이)의 성우 에노모토 아츠코가 오토세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11] 사실 처음에 입고 나오는 교복이나 변신 직후의 복장은 초대 쪽이고 도중에 복장이 바뀌는 데다가 제목 약자가 SS임으로 초대+2대 패러디라고 봐야 한다.[12] 2화에서는 전작과 연관성을 집어넣겠다고 다크폴에서 고얀이 전설의 전사에 대한 전설을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초대 두 사람의 실루엣을 띄워 혼란을 가중시켰다.[13] 두 메인 여주인공의 머리색이 각각 주황색과 검은색 계통, 이세계의 침략자 조직, 특정 분야의 에이스들(라크로스→소프트 볼, 과학→미술), 짝사랑 상대가 파트너와 아는 사이(혹은 혈연) 및 연상인 등.[14] 스플래쉬 스타의 프리큐어들이 굳이 육탄전 위주로 전투를 해야 할 이유가 없는 설정 탓도 있다.[15] 속된 말로 Splash Star가 못 벌었다기보단 Max Heart가 너무 심하게 대박을 터뜨려서 상대적으로 실패작이 된 셈이다.현재도 과거와 크게 다른 편은 아니지만 여아 완구 시장은 기존의 경우 평균적으로 보통 30억엔 전후의 수익을 벌었으며 40억엔 넘기면 성공, 50억엔 팔면 대성공이라는 게 업계의 관념이었으니 Splash Star의 60억엔은 수치 자체만 놓고 보면 상당한 수준의 고수익이다.하지만 전작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허들이 높아진 프리큐어 시리즈에 있어서 Max Heart의 50%에도 못 미치는 스플래쉬 스타는 상업적으로 실패했다는 오명을 뒤집어쓸 수밖에 없었다.그후 90억엔 이하로 떨어지는 작품은 없을 거라 예상했지만 10주년 기념 작품이 장벽을 부숴버렸다.[16] 게다가 두 성우 모두 같은 성우극회 동기이기도 하다.[17] 다만 루미너스도 다른 프리큐어들과 마찬가지로 올스타즈 시리즈 등에서 같이 싸우지만, 엄연한 프리큐어가 아닌 동격의 전사이다.[18] 사실 다른 프리큐어 코믹스들은 작품성은 좋아도 몇몇 이유로 거의 단행본화되지 못했고, 그나마 같이 단행본이 만들어진 전작의 경우는 평이 좋지 않으니 이런 반응은 당연한 것.[19] 2006년 3월호부터 9월호까지 게재. 분량 조절을 위해 컬렉션판에는 1권에 3월호부터 7월호. 2권엔 8월호부터 07년 2월호까지가 수록.[20] 덧붙여 이 극장판 코믹스의 표지로는 SS 극장판의 최고 명장면이라 불리는 사키와 마이의 화해 변신 장면이 그려졌는데,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