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세인트 레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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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ge St.Regis'''
1. 개요
2. 상세
2.1. 1세대(1978~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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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9년부터 1981년까지 닷지에서 생산한 대형 세단이다.

2. 상세



2.1. 1세대(1978~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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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생산은 1978년부터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 린치로드 공장에서 이루어졌으며, 크라이슬러 후륜구동 R 플랫폼[1]을 적용하였다.
엔진은 크라이슬러 G 엔진 계통의 3.7L 슬랜트-6 I6 엔진, 크라이슬러 LA 엔진 계통의 5.2L LA V8 엔진, 5.9L LA V8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차명인 세인트 레지스는 1956년식 크라이슬러 뉴요커와 1974~78년까지 생산된 뉴요커 브로엄 쿠페의 고급 사양 모델의 서브네임에서 따왔다.
자매 차종인 플리머스 그랜 퓨리, 크라이슬러 뉴포트, 크라이슬러 뉴요커 등과 다르게 세인트 레지스에서는 닷지 매그넘에서 최초로 사용된 투명 플라스틱 헤드램프 커버[2]가 적용되었다. 하지만 1974년에 등장한 브로엄 쿠페처럼 타이밍이 좋지 않았는데, 등장 시기인 1979년에는 제2차 오일쇼크라는 상황과 출시 이전에 판매되던 '''닷지 모나코보다 작았음에도 연료 효율은 모나코보다 더 나빴으며''', R 플랫폼 자체가 1962년부터 사용되던 B 플랫폼의 개량형이었기 때문에 쉐보레 임팔라, 뷰익 르세이버 등에 적용된 제너럴 모터스의 B 바디 차량들과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링컨 컨티넨탈 등에 적용된 포드 팬서 플랫폼 차량과 경쟁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3]
또한 금리 인상과 크라이슬러의 재정 문제로 인해 판매량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그나마 관용 및 경찰차 수요로 버티다가 1981년에 세인트 레지스를 포함한 R 바디 차량들은 단종되었으며, 대형차 포지션은 이글[4] 프리미어와 B 바디 기반의 닷지 모나코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닷지 디플로마트에게 그 자리를 물려주다시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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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닷지 차저, 크라이슬러 코르도바에 사용된 크라이슬러 B 플랫폼의 수정 버전이다.[2] 투명 커버가 아래로 접혀들어가는 구조.[3] 국내의 예를 들면 33년째 우려먹는 벤츠 W124 플랫폼을 사용하는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현대 쏘나타 YF 시절부터 사용된 Y6 플랫폼을 사용한 기아 카니발 등과 경쟁한다고 생각하면 된다.[4] 크라이슬러에서 AMC를 인수하며 만든 차량 브랜드로, 판매 실적 저조 등의 이유로 브랜드가 만들어진지 10년 조차도 안된 시기인 1999년에 브랜드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