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우리나라
1. 개요
2018년 개봉한 중국 영화. 기존 중국 공산당과 시진핑 정부의 선전영화로 극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시진핑 정부의 5년 동안 이뤄낸 성과를 선전하고는 있지만, 시진핑 본인이 나오는 건 영화 후반부고, 영화 전반부는 중국에서 이루어졌던 여러가지 국가적인 건설 프로젝트 관련 뒷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얼마나 성과를 냈는지 설명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시진핑 주석에 대한 아부성이 짙은 영화이다. 다큐멘터리 형식인데다가 자화자찬하는 식으로 영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극영화를 기대했다면 별로 재미는 없다. 북한의 기록영화보다는 영상이 세련되긴 했지만 그래도 북한 선전영화를 보는 느낌은 완전히 지울 수 없고, 어설프게 세련미를 추구하다가 이도저도 안 되는 어중간한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국뽕 유튜버들과도 닮아있다. 다만 철도동호인이라면 고속철도 관련 이야기는 나오기 때문에, 마냥 재미없지만은 않을 수 있다.
2. 시청
프로파간다적 목적이 커 서 그런지 CCTV가 직접 올렸다.
이미 싫어요가 좋아요를 압도하고 있고, 댓글도 막혀있는 상태.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2018년 3월 16일 기준 IMDb, 레터박스, 엠타임, 다음영화에 항목이 있다. 네이버 영화도 추가예정.
IMDb에 첫평점이 떴는데, '''1.6점'''으로 이모티: 더 무비와 같은 수준으로 폭락했다.(...) 그리고 나중에는 '''1.0점'''으로 더 떨어졌다.
중국 영화 사이트 엠타임에서 '''검색이 안 된다(!!)'''. 그리고 엠타임에서 검색이 안 되어서 우회적으로 링크를 들어가도 평점이 없어져 있다. '''중국공산당'''에서 '''검열조치'''한 것. 명색이 우상화 영화인데 평점이 떨어지자 검색도 안 되게 만든 것이다. 심지어 도우반에서도 똑같은 조치가 걸려있다.
2018년 3월 9일이 되자 IMDb평점이 '''1.0점, 그러니까 IMDb에서 매길 수 있는 최하점'''으로 떨어졌다. '''1점 비율이 무려 94.7%'''. IMDb 평가 중 하나에서는 시진핑을 아예 위안스카이 2라고 쓰고, 그리고 인민대표대회도 따옴표로 쓰는 등 시진핑의 독재에 대한 야심을 신랄하게 비판했으며, 다른 평가는 CCTV 감독판이라며 깠다.
2018년 5월달 들어서 '''1.2점'''으로 약간 회복됐다. 2018년 6월에는 1.3점으로 약간 더 회복되었다. IMDb Bottom 100에 포함되어야 하는 점수인데 어떤 이유인지 IMDb Bottom 100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2018년 7월 17일 기준 3천여 표밖에 없어서 포함이 안 된 것 같다.
중국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라서 그런지 지루하다는 평이 많다. 한편으로 이 영화의 개봉이 끝나고 나서 중국에서 사회적인 비리와 병폐에 대한 기사가 나올 때마다 대단한 우리나라라며 비꼬는 네티즌들도 있을 정도. 실제로 봐도 이런 것을 봤을 때 중국 공산당 인물 중 파란만장하게 산 마오쩌둥, 저우언라이, 덩샤오핑 일대기를 재밌게 꾸몄으면, 그나마 '''볼만하다''' 하였을 것이다. 사실 세 사람만 봐도, 시진핑은 문혁 때만 빼면 사람들의 맘을 사로잡는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없어, 자기과시욕과 자기 위상을 선전하는 영화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북한의 김일성 일가 저리 가라 할 프로파간다라고 하겠다.
7. 흥행
7.1. 중국
2018년 3월 2일 개봉했다. 중국공산당에서는 이 영화를 보게 하려고 여러가지 수를 썼다. 기사
2018년 2월 28일에 보는 예매율(后天)에 따르면, 예매율이 2%에 지나지 않아서 망했다. 그런데 예매율이 낮았음에도 스크린 독점을 했는지 실제 박스오피스에서는 개봉 초반 1위를 했지만, 이후 홍해행동, 탐정당인 2 등에 밀려서 3위와 4위에 그쳤다.
중국영화시장에서는 공무원들과 그 가족들을 위주로 관람을 시켰다. 중국 공산당 당원 수가 8천만 명이라 이것만으로도 수입이 나오리라 본 것인데, 실제로 '''4억 8000만 위안, 7000만 미국 달러''' 수입을 챙겼다.
당연하겠지만 특별행정구인 홍콩과 마카오에는 개봉하지 않았다. 외국인들로 돌아가는 동네이기에 이런 영화는 흥행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7.2. 북미
7.3. 대한민국
7.4. 일본
7.5. 영국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