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서적

 

1. 개요
2. 점포
2.1. 사동본점
2.2. 중앙점
2.3. (폐점)
3. 대동문고?


1. 개요


경기도 안산시를 기반으로 하는 서점. 상록구 사1동에 본점과 중앙점(고잔동)이 있다. 지역에 상록문고나 한가람문고 등의 경쟁 서점이 있었으나 상록문고가 망하고, 한가람문고와 안산시 서점업계를 양분하고 있다. 한가람문고는 선부동 광장 번화가, 대동서적은 중앙동 번화가로 서로 사업 지역 범위가 겹치기 어려웠기에 발생한 일이다.
2018년 4월을 기점으로 고잔점(초지동)은 폐점하였다.

2. 점포



2.1. 사동본점


사동 본점의 경우, 초기 건물 3층 중 2층을 사용하다가 증축을 거듭하여 지상 4층, 지하 1층까지 늘렸으나, 실제 판매에 사용되는 공간은 지상 1층 및 2층 뿐이다. 1층은 외국어나 실용서적[1], 어린이책이나 만화책, 잡지 등이 있고, 2층은 문학 및 전문서적 등이 있다. 과학, 역사 관련 책들이 주로 차지하고 있다. 2층의 중간은 뻥 뚫려 있어 1층이 보이고, 그 네모나게 뚫린 가장자리에 베스트셀러들과 뜯어진 책들을 읽을 수 있는 의자가 있다.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지하에는 지역의 유일한 대형서점 답게, 꽤나 다량의 라이트 노벨만화 단행본 등을 판매하였으나, 유감스럽게도 판매량이 저조한 탓일까, 지하 층을 폐쇄하면서, 라이트 노벨은 2층의 문학코너와 비슷한 위치로 갔다. 참고로 현재 라이트노벨이 있는 자리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있던 자리라고 하니 뭔가 격이 올라간듯 보이나, 아무튼 상당히 양과 종류가 줄었다. 세계문학전집 1권부터 120권까지 있던 자리에 라이트노벨이 가나다 순으로 '''한 권'''씩 꽂혀있다. 누군가 먼저 한권을 가져가면 사람을 불러야 한다는 얘기. 그래도 여전히 양이 적은 편은 아니다.
허나 이것은 만화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어서, 만화는 아동만화와 서가를 맞대고 있다. 거의 구색만 맞추고 있는 수준. 과거에는 인접한 수원 리브로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소년, 순정, 19세 미만 구독불가 만화까지 고루 갖추고 있었으나, 전술대로 라이트노벨과 만화 모두 각각 '서가 하나씩'으로 줄어버렸다. 만약, 굳이 오프라인에서 사야겠다면 중앙점으로 가자. 본점의 규모가 축소된 상황에서는 이쪽이 오히려 구색이 좋다.
회원이 되면, 책을 구입할 때마다 책 가격의 5%를 적립받을 수 있다. 1000원이 되면 사용할 수 있다. 회원카드의 신규 발급이나 분실했을 때 재발급은 2층에서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1층을 나뚜루와 맞대고 있다. 덕분에 책 사고 가다가 커피아이스크림을 사 먹고 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안산시에서 교과서를 판매하는 유일한 서점이다. 그런 주제에 미술이나 음악 등 성적에 많이 반영되지 않는 과목들은 아예 판매하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에 초중학교 새학기 시작쯤엔 방학동안 교과서를 잃어버리고 1년 내내 다른 학생한테 빌리러가는 학생들을 보기 쉽다고.
2017년 리모델링 후 간접조명으로 바뀌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바뀌었다. 2층과 올라가는 계단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나뚜루가 있던 자리에는 빵집이 생겼고 지하에는 만화카페가 생겼다. 만화책과 라이트노벨은 빵집 옆에서 판매한다.

2.2. 중앙점


위치가 후미져서 생각보다 인기가 없는 하이츠점(성포동)의 경우 전에 다른 서점이었으나, 결국 대동서적에 먹혀버렸다. 덕분에 중앙점이 걸어서 5분 거리인데 또 다른 점포가 생긴 것, 안 없애는 것이 신기하다. 결국 하이츠점은 2011년 12월 중앙점 전면 리모델링과 동시에 문을 닫았다.
오프라인 서점이지만, 적립률이 그다지 나쁘지 않다. 누적 구입금이 50만원이 되면 우수회원이 되며, 일반 회원은 5%, 우수회원은 신구간 상관없이 10%를 적립해주고, 1000점 이상이면 쓸 수 있다. 대개 오프라인 대형서점이 3% 내외의 적립율을 보이는 걸 보면 확실히 높은 편이다. 초기에 적립금으로 도서를 구매해도 적립이 되는 오류가 있었지만, 이런 오류를 바로 잡은 뒤부터는 적립금으로 구매 시 포인트 추가 적립이 되는 현상은 없다.
여담으로, 이 중앙점의 계단은 상하좌우로 경사가 마구 바뀌었었다. 이 덕분에 다치는 사람이 많았으나 몇 년 동안 수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가 리모델링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영 좋지 않다는 듯.
최근들어 책들이 몇권 사라졌다는 소식이 있다. 그것도 라노벨쪽으로만......

2.3. (폐점)


이마트 고잔점 바로 앞에 있다. 초지동에 있지만 고잔점이라고 하는 이유는 이 지역을 '고잔신도시'라고 부르기 때문. 규모는 그다지 크진 않은 편이다. 다만 고잔 신도시 쪽에는 서점이 광덕로 쪽의 안산문고와 이 대동서적 고잔점 뿐인 지라 수요는 굉장히 많다. 특히 주변에 학교가 많다 보니 문제집 수요가 많은 편.
4월 30일을 마지막으로 폐점했다.

3. 대동문고?


안양시에서 잘나가는 대동문고와는 별개의 업체이다. 설립 극초기인 90년대 초중반에는 어떤 관련이 있는 듯 했으나 이젠 완전히 별개인 듯 하다. 상호명 또한 '안산대동서적'이다. 게다가 대동문고는 설립된지 49년이나 됐다.

[1] 문제집이라든지 주류, 스포츠 관련 책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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