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철완! D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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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청률
3. 코너
3.1. DASH 마을
3.2. DASH 섬
4. 여담


1. 개요


니혼 TV에서 제작하고 있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영문 표기는 ''''THE TETSUWAN DASH''''이다. 우리나라의 무한도전 1기 모습과 비슷한데, 이 프로그램도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라는 목표로 지금까지도 도전을 시전하고 계신다.
1995년 11월 2일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2013년 7월 21일, 500회를 돌파했다. ''''철완! DASH !!''''이라는 제목으로 첫 방송을 시작하여, 1998년 4월 12일,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편성 시간도 황금시간대로 바꾸고, 분량도 56분으로 확대했다.
쟈니스 사무소 소속 TOKIO의 멤버 전원이 출연하며 방송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하지만 2018년, 야마구치 타츠야가 물의를 일으켜 퇴사한 이후 2021년 3월을 끝으로 나가세 토모야까지 퇴단함으로 인해 방송의 대대적인 리뉴얼, 또는 아예 폐지가 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는 양 사건 모두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주관방송사인 니혼 TV에서 대응할 시간을 주지 못했던 것이 원인으로, 야마구치의 건이야 물의를 빚어 일어난 사건이니 어쩔 수 없다 치지만 나가세의 건은 이미 나카이 마사히로가 쟈니즈를 퇴사한 2020년 2월 시점에서 어느정도 소문이 나 있었고, 이에 스폰서에 대한 설명을 위해 니혼TV 측에서 상황설명을 요구했을 때는 "그럴 일은 절대 없다"라며 극구 부인하더니 갑작스레 탈퇴발표를 해 버리면서 정작 방송사에 대한 설명은 발표 직전(7월 21일)에야 해 주는 쟈니즈의 제멋대로 행동에 상층부가 상당히 화가 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일본 연예계는 상대적으로 방송국 보다는 예능사무소쪽의 힘이 조금 더 센 편이고[1] 쟈니즈는 특히나 남성 아이돌에 관해서는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소속사다 보니 그동안 니혼TV 쪽에서도 대우를 해 준건데, 이렇게 막나가는 것 까지 맞춰줄 이유는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에 일단 철완 대쉬가 종영될 경우의 후속 방송에는 King & Prince를 기용할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고는 하나, 이후의 니혼TV와 쟈니스 사무소의 관계가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주를 이루고 있다.기사

2. 시청률


1998년 4월부터 황금시간대로 편성하면서 시청률은 부진에 빠졌다. 그러나 도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DASH 마을''''[2]을 시작하면서 2000년대부터 시청률 15% 이상을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2004년 25%에 이른다.

3. 코너


초창기 시기에는 무한도전의 무모한 도전 시절과 같이 이상한 실험이나, 도전 등을 주제로 방송했다.

3.1. DASH 마을


2000년 6월 4일, 일본의 지도에 DASH라는 문자를 싣는 것을 목표로 사람들이 생활할 마을을 만들기로 했다.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영원히 장소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는데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DASH 마을이 있는 지역이 피난 구역에 지정되면서 장소가 드러났다.

3.2. DASH 섬


2011년 토호쿠 대지진과 원전사고의 여파로 DASH마을의 촬영이 중단된 뒤 이듬해 2012년 부터 새로운 기획으로 촬영에 들어간 프로젝트.
세토 내해에 위치한 유리시마(由利島)라는 무인도를 DASH섬으로 개척하는 내용인데 개척에 필요한 자원을 재활용을 포함해 섬에서 완전 자급자족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되고 있다.

4. 여담


  • 오죽 괴상한 일을 많이 했으면 행운의 편지의 내용으로도 쓰였다. 주로 "이 편지는 메일이 어디까지 퍼져, 언제 같은 내용의 메일이 되돌아 오는지 실험하고 있기 때문에 전송에 협력을 해달라"는 내용이다.
  • 라이트 노벨 작가 아이소라 만타가 엄청 좋아하는 방송이다. 일요일은 가면라이더와 프리큐어, 더 철완 대쉬를 꼭 보는듯. 다만 더 철완 대쉬는 술집같이 밖에서 보는 경우도 있다.
  • 2000년대 초반, 본고장에서 불고기 먹자고 일본 도쿄의 이케부쿠로역 앞에서 대한민국 서울신촌 명물거리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온 적이 있다. 단 시내버스 여행과는 달리 1대의 시내버스를 섭외해서 서울까지 운전해 왔다. 도쿄이케부쿠로역에서 야마구치시모노세키항 국제 터미널까지 경로 도중의 모든 정류장에 정차했으며, 이후 페리를 통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입국했다. 부산부터 대전까지는 국도와 지방도를 타고 주요 거점 터미널에만 정차했고, 대전부터는 일정 문제인지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방송상 확인된 정류장/통과지점은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청도공용버스터미널, 왜관터미널, 대전복합터미널[3] , 경부고속도로, 서오릉로(시계/구계 표지판), 명지대학교 정문[4], 신촌기차역, 신촌역(도시철도)로, 일본부터의 총 정류장 3872개. #당시 방송 영상(SBS방송분만 있다.) #NTV의 프로그램 설명 #한국어 번역 크레딧에 따르면 제휴사인 SBS의 협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기에 SBS에서도 동일 주제로 코너를 방영한 적이 있다(관련 기사).
여담으로 당시 버스를 제공했던 세이부 버스 의 본사에는 당시 사용했던 명물거리행 행선막 롤지(한국어로는 명물거리, 일본어로는 한국 (…) 이라 써 있다)가 보존되어 있다. 또한 당시 운행했던 A0-680 버스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해외를 직접 주행한 시내버스라고 하며, 이후 한참 평범한 버스로 뛰다가 히로시마 쪽의 버스업체에 중고로 팔려나갔다고 한다.
[1] 이는 소속 연예인 관련 권리를 대부분 사무소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덕분에 연예인 얼굴사진 하나 쓰는거나 출연작, 노래 등을 소개할 때도 일일히 사무소에 허락을 맡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덕분에 방송국 쪽에서 몸을 낮추는 것이라고.[2] 문제는 이 마을이 후쿠시마현에 있었다는 거... 동일본 대지진으로 시망, 출입이 금지되자 대체로 '출장 DASH 마을'을 계획했다.[3] 물론 이 때는 우리가 아는 대전복합터미널이 아닌 대전고속버스터미널이라고 불리우던 그 때다. 우리가 아는 대전복합터미널은 이 방송이 방영된지 10년이 지난 후인 2011년에 완공되었다.[4] 길을 잘못 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