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로
德陽路 / Deogyang-ro
1. 개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서울시계(봉산터널)에서 화정동 옥빛공원삼거리[1] 까지 연결될 예정인 도로이다. 폭 25~35m, 연장 7.2km이다.
2017년 11월 2일에 향동동(신사동)~도내동 구간이 개통되어 운영 중이다.
백석-신사간 도로(고양시도 제92호선)의 일부다.
2. 상세
최초 명칭은 백신도로(백석-신사)로 불리었으나, 의견 수렴을 통해 2017년 6월 7일 덕양로로 결정됐다. 이름의 유래는 구 이름. 다만 과거 도로명주소 본격 시행을 앞두고 도로명 정비를 하기 전의 호국로 명칭이었던 '''덕양대로'''와 전혀 겹치지 않는다.[2]
본래 원흥지구 개발과 함께 완전개통이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백석-화정 구간 교통량 증가로 인한 화정동 주민들의 반발로 공사가 지연되어 2020년 현재까지도 공사 중인 도로다. 이 여파로 화정-도내[3] 구간은 공사가 상당히 지연됐고, 백석-화정 구간 일부만 했을뿐 다른 곳은 삽도 못뜬 상황이다.
도내-신사 구간[4] 중 도내에서 화랑로교차로 구간은 9월 30일 저녁 6시 먼저 임시 개통되었으며, 2017년 11월 2일 오전 11시를 기해 나머지 구간[5] 을 포함해 도내-신사 전구간이 공식 개통되었다[6] . 화정-도내 구간은 토지보상 후 2018년 공사를 시작하여 2020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7] . 원래 도내-신사 구간은 2017년 7월에 개통예정이었는데 장마철 + 티스푼 공사 크리, 화랑로 확장 때문에 3개월이나 밀렸다.
이 도로가 개통한 후 삼송-원흥 연선에서 은평구 일대로 들어가는 시간이 대폭 단축되었다. 원래 통일로 혹은 서오릉로를 통해 25~30분 정도 걸리던 것이 15분~20분 정도로 단축되었다. 봉산터널-화랑로 구간에 신호가 딱 2개만 있어 서울시계까지 무지막지하게 달릴 수 있다는 것이 시간 단축의 요인으로 보인다. 조만간 속도위반 단속 카메라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개통 1주일만에 주말 한정 정체구간이 되었다. 정확히는 봉산터널을 지난 후 처음 만나는 교차로인 신사동고개사거리의 말도 안되는 신호등 배치와 신호대기 시간, 가좌로 주변 신사동 거주자들의 불법주차가 환상적으로 맞물려(...) 교통량은 다른 도로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터널 지나기 전부터 차가 밀린다. 만약 주말 아침이나 저녁에 이 도로를 지나게 될 일이 있을 경우 다른 도로로 우회하는 것을 추천한다(통일로, 서오릉로 등).
2.1. 연계도로
- 취소선이 쳐진 구간은 아직 미개통인 구간이다.
- 좌측이 남쪽, 우측이 북쪽이다.
- 회색 바탕 구간은 입체교차로인 구간이다.
2.2. 대중교통
2.2.1. 버스노선
- 고양 버스 95 : 이케아, 롯데아울렛 고양점 정차
- 고양 버스 730 : 도래울6.7단지, 도래울7단지 정차
- 고양 버스 733 : 이케아, 롯데아울렛 고양점 정차
- 고양 버스 024A : 이케아, 롯데아울렛 고양점, 도내동(덕양로) 정차
- 고양 버스 024B : 이케아, 롯데아울렛 고양점 정차
- 고양 버스 045 : 도래울마을 6, 7단지, 도래울마을 7단지 정차
- 고양 버스 046 : 이케아, 롯데아울렛 고양점 정차
- 고양 버스 075B : 도래울마을 6, 7단지, 도래울마을 7단지 정차
- 서울 버스 7728 : 도래울마을6, 7단지에서 봉산터널 경로로 운행
- [11]
2.3. 교통량
2017년 10월 현재는 원흥지구 내 구간만 개통되어 있는 상태라 교통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 향후 전구간이 개통되면 고양시와 서울특별시를 잇는 주간선도로들인 자유로, 중앙로, 서오릉로, 고양대로, 통일로를 보조하는 간선도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시계(봉산터널)에서 가좌로와 직결되어 단숨에 서대문구 연희동까지 연결된다는 장점이 있어 향후 교통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될 것이 예상되는 도로다. 그런데 현재 공사하는 것을 보니 교통량에 비해 차선 수가 너무 적어[12] 만성 교통정체가 우려되는 곳이기도 하다.
국내 이케아 2호점인 이케아 고양점이 권율대로와 덕양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3. 여담
신사동으로 넘어가는 봉산터널은 터널 내 차로변경이 가능하며, 보행자 통로와 자전거 도로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전구간 도로명주소기반 도로표지판이 설치되어있다.
[1] 이 도로가 전 구간 개통하면 사거리로 바뀐다.[2] 다만 과거 덕양대로가 '''그나마''' 덕양구를 고루 지나간다.[3] 도내동은 법정동이며, 행정동은 원흥동과 도내동을 총괄하는 흥도동이다.[4] 공식명칭, 네이버 및 다음지도에는 고양 화전-신사 구간이라 지칭하고 있으나, 화전동이 아니라 도내동이며, 다리 건너는 용두동이다. 따라서, 고양 화전-신사는 잘못된 표현이다.[5] 화랑로교차로에서 신사[6] 개통행사 09:00~10:15[7] 시민일보 기사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2947 참조[8] 상행 방면만 진출 가능[9] 향동로 완전개통 및 확장공사가 이루어지면 이 도로와 입체교차할 예정이다. 개통 시기 미정.[10] 하행 방면만 진출 가능[11] 고양시에서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으나, 언제 다닐지는 기약이 없다. 선진운수 측에서 여러 핑계를 대면서 노선 연장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마 노선 연장이 이루어진다면 덕양로 완전개통 혹은 서오릉로 확장공사, 선진운수 차고지 이전이 이루어지는 시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12] 직결도로인 가좌로의 차로 수인 4차로에 맞추어 건설 중인데 향후 화정까지 연결될 것을 생각하면 4차로로는 택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