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고양)
中央路 / Jungang-ro
고양시의 주간선 도로.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계인 덕은교삼거리를 기점으로, 일산서구 가좌사거리를 종점으로 하는 도로이다. 길이 18.2km, 폭 35~40m이다.
대부분 6~8차선이며, 일부 10차선 구간이 있다. 고양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고양대로와 교차하며, 덕은교삼거리 이후 수색로와 직결된다.
일산신도시 구간은 8~10차선 구간이라 중앙대로라고 명명하는 것이 도로명주소 규정 상에는 맞지만[1] , 덕양구 구간의 기존 승전로[2] 가 도로명주소 개편으로 중앙로로 편입되면서 6차선 구간도 포함되기 때문에 그대로 '중앙로'가 되었다.
수색~화전~가라뫼 구간[3] 을 제외하면 일산신도시 개발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도로였으나, 일산신도시 및 화정지구, 행신지구 개발과 함께 신설된 도로이다.
덕은교삼거리부터 대화역 앞 일산서구청사거리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대화역은 제외라서 대화역 가변차로정류소는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기면서 안 그래도 과속, 폭주로 유명했던 명성운수, 신성교통 소속 버스들이 마음놓고 폭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정확히는 중앙차로에 추월차선도 추가한 것). 제한속도는 60km/h지만 광역급행버스 M7119, 광역급행버스 M7106, 파주 버스 2000은 중앙로를 기본 80km/h로 주파하며, 심하면 100km/h를 넘어가기도 한다.
일산 구간은 일산신도시의 중심 상업지구와 주거지구를 끼고 있으며, 전철과 연계되어 있다. 일산선이 중앙로 지하에 있기 때문. 대화역, 주엽역, 정발산역, 마두역, 백석역까지 중앙로에 있다. 일산동구청과 일산서구청도 중앙로에 접해 있다.
다만 덕양구 구간은 베드타운의 성격이 강하며(일부 지역은 그린벨트), 전철역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곳이 거의 없다. 화정역, 원당역, 행신역, 능곡역 등 덕양구 내 주요 역들이 모두 중앙로와는 떨어져 있다.[4] 그나마 대곡역과 화전역 정도가 중앙로와 인접해 있지만, 여기 승차량을 보면(...)
고양시(특히 일산신도시)의 중심 상업지구와 주거지구, 고양종합터미널 등 대부분의 시설이 중앙로에 몰려 있어 여러모로 교통 상황이 메롱하지만, 명성운수와 신성교통은 그런 거 다 씹어버리고(...) 마음놓고 폭주한다. 이 도로를 타는 마을버스들까지도 폭주하는 등 여러 모로 고양시 지역 버스들은 이 도로만 오면 제한속도를 사뿐히 무시한다. 그러나 지금은 명성운수 소속 차량들은 리밋을 '''65km/h'''로 묶어놔서 거북이가 됐으니 과거 이야기가 된 셈.
여담으로 일산 구간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말그대로 일산신도시의 중심부를 지나기에 '중앙로'라는 이름이 적절하지만, 정작 덕양구 구간, 더 나아가 고양시 전체적으로 보았을 경우 중앙로는 고양시(덕양구)의 남쪽으로 약간 치우쳐 있다. 오히려 이 때는 고양대로(356번 지방도)가 더 중앙로의 의미에 가까워 보인다.
수도권 전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대곡역의 환승이 막장환승이 된 이유는 이 도로(중앙로)가 대곡역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개념환승을 위해 바로 내려가는 계단 형태로 공사했다가는 중앙로의 이설이 불가피해지고, 그 기간 동안 불편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다가 공사비용까지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현재의 환승통로가 되었다.
2017년 초 백석역, 고양종합터미널, 일산 와이시티 부근 도로에서 균열이 일어나 중앙로가 마비되기도 했다. 하루만에 복구했지만 또다시 균열이 일어났다.
2021년 덕양구가 남과 북으로 분구될 예정으로, 덕양구 구간에서 인구 밀도가 적은 화도교~덕은교 구간에서는 이 도로를 기준으로 분구될 예정이다.
1. 개요
고양시의 주간선 도로.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계인 덕은교삼거리를 기점으로, 일산서구 가좌사거리를 종점으로 하는 도로이다. 길이 18.2km, 폭 35~40m이다.
대부분 6~8차선이며, 일부 10차선 구간이 있다. 고양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고양대로와 교차하며, 덕은교삼거리 이후 수색로와 직결된다.
2. 상세
일산신도시 구간은 8~10차선 구간이라 중앙대로라고 명명하는 것이 도로명주소 규정 상에는 맞지만[1] , 덕양구 구간의 기존 승전로[2] 가 도로명주소 개편으로 중앙로로 편입되면서 6차선 구간도 포함되기 때문에 그대로 '중앙로'가 되었다.
수색~화전~가라뫼 구간[3] 을 제외하면 일산신도시 개발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도로였으나, 일산신도시 및 화정지구, 행신지구 개발과 함께 신설된 도로이다.
덕은교삼거리부터 대화역 앞 일산서구청사거리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대화역은 제외라서 대화역 가변차로정류소는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기면서 안 그래도 과속, 폭주로 유명했던 명성운수, 신성교통 소속 버스들이 마음놓고 폭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정확히는 중앙차로에 추월차선도 추가한 것). 제한속도는 60km/h지만 광역급행버스 M7119, 광역급행버스 M7106, 파주 버스 2000은 중앙로를 기본 80km/h로 주파하며, 심하면 100km/h를 넘어가기도 한다.
일산 구간은 일산신도시의 중심 상업지구와 주거지구를 끼고 있으며, 전철과 연계되어 있다. 일산선이 중앙로 지하에 있기 때문. 대화역, 주엽역, 정발산역, 마두역, 백석역까지 중앙로에 있다. 일산동구청과 일산서구청도 중앙로에 접해 있다.
다만 덕양구 구간은 베드타운의 성격이 강하며(일부 지역은 그린벨트), 전철역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곳이 거의 없다. 화정역, 원당역, 행신역, 능곡역 등 덕양구 내 주요 역들이 모두 중앙로와는 떨어져 있다.[4] 그나마 대곡역과 화전역 정도가 중앙로와 인접해 있지만, 여기 승차량을 보면(...)
고양시(특히 일산신도시)의 중심 상업지구와 주거지구, 고양종합터미널 등 대부분의 시설이 중앙로에 몰려 있어 여러모로 교통 상황이 메롱하지만, 명성운수와 신성교통은 그런 거 다 씹어버리고(...) 마음놓고 폭주한다. 이 도로를 타는 마을버스들까지도 폭주하는 등 여러 모로 고양시 지역 버스들은 이 도로만 오면 제한속도를 사뿐히 무시한다. 그러나 지금은 명성운수 소속 차량들은 리밋을 '''65km/h'''로 묶어놔서 거북이가 됐으니 과거 이야기가 된 셈.
3. 기타
여담으로 일산 구간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말그대로 일산신도시의 중심부를 지나기에 '중앙로'라는 이름이 적절하지만, 정작 덕양구 구간, 더 나아가 고양시 전체적으로 보았을 경우 중앙로는 고양시(덕양구)의 남쪽으로 약간 치우쳐 있다. 오히려 이 때는 고양대로(356번 지방도)가 더 중앙로의 의미에 가까워 보인다.
수도권 전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대곡역의 환승이 막장환승이 된 이유는 이 도로(중앙로)가 대곡역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개념환승을 위해 바로 내려가는 계단 형태로 공사했다가는 중앙로의 이설이 불가피해지고, 그 기간 동안 불편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다가 공사비용까지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현재의 환승통로가 되었다.
2017년 초 백석역, 고양종합터미널, 일산 와이시티 부근 도로에서 균열이 일어나 중앙로가 마비되기도 했다. 하루만에 복구했지만 또다시 균열이 일어났다.
2021년 덕양구가 남과 북으로 분구될 예정으로, 덕양구 구간에서 인구 밀도가 적은 화도교~덕은교 구간에서는 이 도로를 기준으로 분구될 예정이다.
4. 상세구간
5. 하위항목
[1] 도로명주소 규정에는 왕복 8차선 이상 도로는 '대로'로, 그 이하의 도로는 '로'로 명명하도록 되어 있다.[2] 행주산성에서 있었던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에서의 승전을 기념하여 지은 이름이다.[3] 과거 398번 지방도로 존재했었다. 여담으로 옛 398번 지방도는 수색~화전역 앞 2차선 도로~가라뫼~행신로~능곡역~삼성당~호수로~무명 2차선 도로(서울 버스 707, 파주 버스 33, 고양 버스 870등이 지나가는 길)~경의로에 해당된다.[4] 화정역, 능곡역, 행신역의 경우 중앙로에서 도보로 진입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지만, 세 역 모두 최소 1km 이상 떨어져 있어서 절대 가깝다고 할 수 없다.[5] 바이오메디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