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의 노왕

 


[image]
'''데몬의 노왕'''
[image]
일어명
デーモンの老王
영문명
Old Demon King
'''보스 정보'''
등장지역
그을린 호수
아이템
데몬의 노왕의 소울
BGM - Old Demon King

1. 개요
2. 공략
2.1. 1 페이즈
2.2. 2 페이즈
3. 배경
4. 기타
5. 고유 소울


1. 개요


다크 소울 3의 지역인 그을린 호수에서 만날 수 있는 선택형 보스. 다크 소울 시리즈 전통의 데몬 보스지만 본편의 '''유일한''' 데몬 보스이다.[1]
통상의 데몬들과 달리 상당히 마른 체형을 가지고있으며, 허리가 굽어있고 한 쪽 눈이 없는 데다 나무뿌리처럼 생긴 수염까지 달려있어 한 눈에 봐도 늙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데몬족의 왕'''이다. 부수는 것 이외에 할 줄 아는 게 없어보이던 데몬족들도 의외로 지능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들만의 왕을 선출했던 모양.[2]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는 이전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늙었고,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데몬의 생명의 근원인 혼돈의 불꽃이 마지막 후계자로서 왕자를 탄생시킨 이후 시간을 이기지 못하고 거의 소진되면서 종족 전체가 몰락하는 바람에 졸지에 최후의 왕이 되어버린 노왕은 이미 볼품없어진 몸으로나마 홀로 백성들의 유해를 지키고 있었다.
약점
저항
면역
어둠
흑기사 무기


맹독
출혈
냉기
진행상 잡지 않아도 되는 선택형 보스로,[3] 그을린 호수는 카사스의 지하 묘지에서 보스룸 앞의 다리를 무너트린 후 사다리 삼아 내려가면된다.
잔불을 쓴 장작의 왕 상태에서 데몬 유적 화톳불 근처에서 기사 사냥꾼 조릭을, 보스룸 계단에서 거대 늪의 쿠쿨루스를 소환할 수 있다. 조릭은 카사스의 지하 묘에서 암령 버전을 제거해야 소환할 수 있다.
보스룸을 나오자마자 왼쪽의 암벽을 따라 이동하면 암벽에 구멍이 나있는데 데몬유적으로 통하는 길이다. 최상위 주술서가 2개나 있으니 주술사는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데 문제는 데몬의 노왕을 격파하면 데몬 유적에서 백령의 도움을 받을 수 없으니 주의. 화염구놀이가 매순간 터지는 화염지옥이므로 백령이 필요한 유저들은 보스를 처치하기 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격파 시 '''데몬의 노왕의 소울'''을 주며 '''대형 해머: 노왕의 대형 해머''' 혹은 '''주술: 못자리의 잔재'''로 교환할 수 있다. 소울 사용 시 10000소울 획득.
회차
체력
소울
1
5301
25,000
2
7745
56,250
3
8520
61,876
4
8907
84,375
5
9294
90,000
6
10069
7
10456
95,625
8
10843
방어력
물리 감소율
'''112'''/0%
타격 감소율
'''112'''/-2%
참격 감소율
'''112'''/2%
관통 감소율
'''112'''/0%
마력 감소율
5%
화염 감소율
'''78%'''
벼락 감소율
4%
어둠 감소율
0%

2. 공략



'''보스 전투 영상'''
약점 속성은 '''어둠.''' 화염/독/맹독에 강하며 출혈/동상에 면역이다. 대신 데몬형 보스이기 때문에 흑기사 무기로 공격시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머리에 일정 데미지 이상 타격하면 그로기 상태가 되어 앞잡이 가능하다. 다만 통상적인 근접캐 기준으론 불가능하고 원거리 주문을 쓰는 캐릭이나 볼 수 있는 수준.[4][5] 머리를 때리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그로기 자체는 굉장히 잘 걸리는 편이라 마술사같은 경우는 적당한 위치에서 쏘면 쏘는 족족 머리에 박혀 무한 그로기를 볼 수도 있다.
다른 보스들과 다르게 원거리에서 공격을 해도 뚜벅뚜벅 걸어오기 때문에 활이나 주문을 사용하면 쉽게 깰 수 있다. 성직자가 벼락 말뚝을 박아주면 900이라는 환상적인 데미지가 나온다. 주술사의 경우 속성 문제 때문에 공격용 주술로는 '바위 내뿜기' 밖에 쓸 수 없는데, 얻을 수 있다면 독 안개, 맹독 안개, 이야기꾼의 지팡이를 애용하자. 두 안개를 모두 깔고 전기 '독 포자'까지 걸면 체력을 1000 이상 뺄 수도 있다! 아니면 검은 뱀을 소울로 교환해 딜을 하거나 훗날 검은 화염구로 딜을 하자. 검은 뱀은 딜은 들어가긴 하나 근접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디메리트와, 다리 사이로 지나가버리면 히트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반대로 근접캐는 여러 악조건이 겹쳐서 매 패턴마다 리듬 게임마냥 정확하게 굴러주지 않으면 지옥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중형 방패 중 '용문장의 방패'라는 방패는 화염 감소율이 89나 되기에, 구르기를 매우 정확히 해야 피할 수 있는 불의 파동 패턴, 화염 브레스 패턴을 날로 먹을 수 있다. 노왕이 브레스 쓰려고 머리를 들어올리거나 바닥을 망치로 쿵쿵 찍는다 싶으면 방패를 꺼내자.

2.1. 1 페이즈


노왕이란 이름답게 전체적으로 공격이 느릿느릿한 편이다. 공격 범위가 앞으로 넓기 때문에 안으로 굴러들어가는걸 추천한다. 그렇다고 마냥 몸통 안에 있을 경우 해머로 내려찍어 폭발을 일으키니 주의. 팁으로 적당히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면 크게 휘두르는 패턴을 유도할 수 있다. 이때 데몬의 몸 안쪽으로 구른 후 다시 꼬리쪽으로 한번 더 구르면 이어지는 내려찍기 패턴을 회피할 수 있고(화염에 맞을 것 같지만 안 맞는다), 꼬리 부분을 2타 정도 때리고 다시 빠져나오는 식으로 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여기서 꼬리 방향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보스 정면에 있을 경우 무지막지한 연타와 화염 폭발 패턴에 단숨에 유다희양을 만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안으로 굴러 꼬리 쪽으로 빠져나가도록 하자. 한방 한방의 데미지가 괴랄하면서도 방패로 막아도 스테미너 소모가 크니 최대한 잘 구르자. 근데 막상 굴러보면 욕나오리만치 드럽게 안넘어가지는데, 노왕이란 컨셉 때문에 앞서 나온 데몬들보다 체격이 작고 꾸부정해서 내려찍을려고 벌떡 일어서지 않는 이상 노왕의 사타구니만 비비적대다 패턴 맞고 화톳불로 사출당한다. 스페이스바 연타해봐야 어차피 안넘어가지니 커다란 덩치에 카메라가 가린채로 슬슬 내려찍을것 같다 싶을때 구르는 수밖에... 차라리 적정거리에서 휘두르는 패턴을 유도한다음 뒤로 굴러 돌아가서 꼬리를 한두대 때리는걸 추천한다. 다행히 모든 공격의 판정이 구르기의 무적시간보단 짧아서 패링하듯이 구르면 모든 패턴을 제자리에서 피할수 있다. 꼬리 쪽으로 넘어가는데 실패할 경우 크게 휘두르는 패턴을 제외한 모든 공격 범위가 드릅다 넓어서 사타구니 아래까지 닿기 때문에 차라리 이쪽이 쉬울수도 있다.
주 공격 방식은 해머를 땅에 갖다댄 후 넓게 휘두르는 공격과 해머를 종방향으로 냅다 휘둘러버리는 공격, 후속타로 자주 쓰는 해머를 땅에 찍어 큰 폭발을 일으키는 공격, 손에 화염구를 뱉어서 바닥에 찍어버리는 공격[6], 불을 전방으로 길게 내뱉거나, 바로 턱 아래에 주스처럼 뿌려서 전방위로 넓게 퍼뜨리는 공격이 있다. 정통으로 맞으면 어지간하면 두 방에 죽게 되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해머를 넓게 휘두르는 공격은 굴러서 피하기도 쉽고, 선딜도 후딜도 적절해서 익숙해지면 시작과 끝에 한대씩 때릴수 있을 정도로 둔한 패턴이지만, 다른 패턴들은 생각보다 선딜이 빠르고 호밍 성능이 끔찍하여 그냥 홀드박고 돌면 공격을 다 맞을 정도로 엄청난 제자리 선회력을 보여준다. 덕분에 어느정도 거리를 조절하면서 돌아야 한다. 근데 사실상 가장 위협적인 공격은 화염구 패턴과 불을 질질 토하는 패턴인데, 전자는 선딜이 없고, 후자는 선딜 동작이 안보인다. 그래서 왠지 공격이 들어올거 같지만 한대는 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때리는 순간 죽을수 있다. 역시 전자는 선딜이 없고, 후자는 괴랄한 범위 때문에 이미 때리기 시작했을땐 맞아야 한다. 그 위협적인 두 패턴 중에서도 화염구 패턴이 매우 악랄한데, 시전 범위가 정면으로 한정된 대신 콤보 막타용으로 써먹기에 경직에 걸리는 순간 구를 새도 없이 찍어버린다. 그냥 못쓰게 하는게 답이지만, 노왕 정면에서 어중간한 거리에 피격당했다면 죽었다고 생각하는게 편할듯. 종방향으로 냅다 찍는 공격은 일정 거리 멀어지지 않는 이상 잘 쓰지 않는데, 그 거리란게 절묘하게 딸피돼서 급하게 뒤로 구르고 부랴부랴 에스트를 꺼낼 정도의 거리라 생각보다 긴 리치의 공격이 훅 들어와 확인사살을 당할때가 있다. 보스의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충분히 거리를 벌리고 에스트를 마시는게 안전하다.
참고로 보스방에 맨 처음 진입할 시에는 노왕이 뻗어있다가 다가오면 슬금슬금 깨어나므로 처음 시작할 때는 입장하자마자 부리나케 달려가 엄청난 극딜을 초반부터 먹이고 시작할 수 있다. 이는 재의 심판자, 군다와 동일.
설령 첫 트라이에 실패하더라도 시작부터 데미지를 주고 본격적인 전투 전에 큰 데미지를 주고 시작할 수는 있다. 안개벽 통과 후 바로 노왕한테 가지 말고 거리를 두면 노왕이 망치를 휘두르지 않고 화염 브레스를 쏘는데, 충분히 느리기 때문에 옆으로 빙 돌아 달려가면 다리에 붙어서 딜을 넣을 수 있다.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면 이 브레스를 우회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전투 중에 이 짓을 할 생각은 하지 말자.

2.2. 2 페이즈


[image]
체력이 60% 이하가 되면 데몬의 노왕의 몸에 불이 추가로 붙고 메테오 발사, 불 파동을 전방위로 퍼뜨리기[7], 용암 분사 등 화염을 이용한 공격이 강화된다.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면 1페이즈의 휘두르기 패턴이나 메테오 소환 패턴을 유도할 수 있다. 메테오 소환때는 최고의 프리딜 타이밍이니 마음껏 때려주자. 이후 소환된 메테오는 그냥 구르기 연타로 쉽게 피할 수 있다. 하지만 구르기 타이밍을 잘 못 맞추면 운석은 피하되 노왕의 망치에 맞는 영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수 있으니 이왕이면 옆으로 살살 걸으며 망치를 피해주자. 불 파동은 보스를 중심에서 퍼지는 것과 밖에서 보스를 향해 오는 두가지 패턴이 있다. 타이밍을 맞춰서 구르면 쉽게 피해진다.
근접캐라면 오히려 피지컬 위주로 압도해오던 1 페이즈보다 쉽게 느껴질수 있다. 상술했듯 메테오는 프리딜 타임이고 불 파동은 시전 동작만 캐치했다면 그냥 역방향으로 굴러서 피해주면 되기 때문.
체력이 15% 남으면 거대한 폭발(맞으면 단숨에 체력의 대부분이 빠진다. 체력이 얼마든 간에 조심해야한다.)을 일으키고 그로기 상태에 빠지는데, 이때 공격하지 말고 기다려보면 '''재기불능''' 상태에 빠졌다는 걸 알 수 있다. 헐떡거리며 일어나려고 애쓰는데 일어나지 못한 채 주저앉는다. 하지만 주저앉는 것에 공격 판정이 있으니 체력이 조금 남은 상태라면 조심하도록 하자. 옆에서 가만히 구경하고 있으면 팔을 휘두르기도 하지만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다. 사실 몸 안쪽에 잘 자리잡으면 바로 앞에 밀착해있는데 때리지도 못한다. 이때 따스한 불꽃으로 체력을 회복해도 다시 일어서지않고 계속 재기불능 상태로 숨을 헐떡인다.

3. 배경


[image]
컨셉 아트
보스의 소울 설명에 따르면 데몬의 노왕은 이자리스의 혼돈을 목격했던 최후의 데몬이자, 그가 들고 다니는 대형 둔기는 '''옛 이자리스 시절부터 전해진 무기'''라고 한다. 이는 즉슨, 노왕은 데몬이 처음 탄생했던 순간, '''다크 소울 1 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엄청난 초 고령의 데몬이라는 뜻이다. 이를 보아 최초의 왕이자 마지막 왕으로 다크 소울 1시점부터 세상이 몰락해가는 3시점까지 데몬들을 통치한 모양.
보스룸에 진입하자마자 주위를 보면 알 수 있듯, 노왕의 보스룸은 데몬들의 무덤으로, 그야말로 데몬의 시체들이 산처럼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머리 데몬, 산양머리 데몬, 방황하는 데몬은 물론 지네 데몬의 시체 또한 존재하는데, 이는 이자리스의 마녀가 만든 혼돈의 불꽃이 사그라들기 시작하면서 거기서 태어난 데몬들도 덩달아 몰락해 버렸기 때문이다. 세상에 온갖 피해를 입히며 갖은 재앙의 근원으로서 군림했던 데몬들마저 세상이 몰락하는 때가 오자 허무하게 무너져버린 것.[8] 특히 자신의 불꽃이 전부 소진될 정도로 화려하게 폭발을 일으키다가 재기불능 상태에 빠지는이런 데몬의 노왕의 모습은 모든 것이 영락하고 있는 다크 소울 3의 스토리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처음 보스룸에 입장할 때는 불이 꺼져 있는 채로 힘 없이 누워 있다가 플레이어가 가까이 다가오자 백성들의 유해를 지키기 위해 일어나 자신의 몸을 하얗게 불태울 정도로 불꽃을 폭발시켜가면서까지 싸우는 데몬의 노왕의 모습은 그야말로 회광반조. 남은 모든 힘을 쏟아붓고 주저앉았음에도 끝까지 침입자를 격퇴하기 위해 다시 일어서려는 그의 모습을 보면 백성들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러모로 늙은 왕으로서의 마지막 도리를 다하는 멋진 연출이었지만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그래봤자 데몬이라 일말의 동정심도 없이 격퇴당했다.
아무래도 데몬의 왕인 만큼 생전에는 상당히 강력했던 모양인지 다 늙고 쪼글쪼글해져 볼품없는 몸을 가졌음에도 끝까지 명을 유지하여 그을린 호수 주변 데몬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었다. 애당초 보스룸에 들어올 때만 해도 뻗어있던 다 죽어가는 노인과 팔팔한 젊은이 사이에서 치열한 대결이 성립한다는 점에서부터 노왕의 강력함을 알 수 있다.
보스방 입구에 존재하는 제단에서 위를 올려다 보면 나뭇가지 문양이 새겨진 비석이 문에 거꾸로 꽂혀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문양은 혼돈의 못자리를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데몬의 노왕이 어머니 이자리스의 마녀의 유지를 불의 시대의 마지막까지 충실하게 이어 왔다는 것을 보여 주는 듯하다. 비록 이자리스의 마녀가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애당초 데몬 자체가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을 실수의 산물이었음에도 말이다.

4. 기타


거대 늪의 쿠쿨루스를 백령으로 소환하여 생존시킨 채 격파에 성공할 경우, 불사자의 거리에 코르닉스를 구했던 철창에서 코르닉스 세트를 얻을 수 있다.
데몬의 노왕 이전에 만나 볼 수 있는 데몬들이 있는데, 길 잃은 데몬은 불이 완전히 꺼져 있고 무릎을 치다 보면 다리가 무너져내리는 등의 비참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데몬(다크 소울 3)은 매우 쌩쌩하다. 전자 쪽은 팔란의 성채에 있으며 후자 쪽은 지크벨트 이벤트에서 한 번, 카사스의 지하묘에서 그을린 호수로 가는 길에서 한 번, 총 두 마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퇴적지에서 혼돈의 못자리에서 태어난 마지막 데몬들을 확인할 수 있다.
데몬의 노왕 OST 하이라이트 부분의 곡조는 혼돈의 못자리 보스전의 OST를 새롭게 리믹스한 것이다. 전작에서 등장했던 보스의 컨셉과 이야기, 그리고 OST를 계승했다는 점에서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스포일러와 같다고 할 수 있다.

5. 고유 소울


데몬의 노왕의 소울

힘을 띄고 있는 이형의 소울 중 하나

사용하여 대량의 소울을 얻는 것 외에도

연성하여 그 힘을 끌어 낼 수도 있다

비쩍 말라서 타고남은 찌꺼기 같은 노왕은

이자리스의 혼돈을 아는 최후의 한 마리였다.

힘을 소진했다는 말과는 달리, 불꽃의 크기도 정상이며 색도 일반 소울보다 훨씬 더 붉다. 혼돈의 불꽃을 나타내는 듯 한데, 이 불꽃 색은 한 마리를 제외한 다른 데몬들도 공유한다.

[1] 다만 아트워크에선 길 잃은 데몬이나 데몬(다크 소울 3)들도 보스로 취급하고 있다.[2] 다크소울 2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던 데몬의 왕이 세계가 몰락해가는 3 시점에 이르러서야 밝혀졌다.[3] 단, 주술사 캐릭터는 1회차에서 반드시 한 번 잡아서 '못자리의 잔재'를 연성할 필요가 있다. 주술에서는 드물게도 빠른 탄속과 직선궤도를 지니고 위력도 강력하며, 그러면서도 상당히 이른 시기에 입수가 가능하기 때문. 그 성능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우수하다. 초반 회차 때는 10강 주술의 불꽃이라면 치명타기라고 봐도 무방하다.[4] 거인 욤은 지속적으로 머리를 숙이는 내려찍기를 사용하여 스톰 룰러를 제외하고도 그리고 앞잡이 가능하고,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는 허리를 90도 가까이 숙인 탓에 노락온으로 쉽게 그로기 앞잡이 가능하다. 그런 반면 노왕은 상당히 어렵고, 애초에 다리 사이에 기어들어가 무작정 패는 것이 훨씬 쉽다 보니 신경쓰지 않는 것.[5] 단, 흑기사의 대검이나 흑기사의 대형 도끼는 횡으로 크게 베는 공격이라 머리 아래에서 기본공격을 날리면 머리가 낮게 깔리는 딜 타이밍에 십중팔구 머리에 딜이 들어간다. 특히 흑기사의 도끼는 근기 40/40때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대형무기라 머리를 두 대만 때리면 순식간에 그로기에 빠져 5회차에서조차 보스전을 1분 이내로 해치울 수 있다![6] 사실상 선딜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미리 예상하고 구른게 아니라면 십중팔구 맞게 돼있다. 가끔 이 공격을 맞으면 바닥 텍스쳐를 뚫고 낙사할 수도 있으니 주의[7]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3번정또 땅에 찍고 불 고리가 자신에게 다가온후 다시 넓게 퍼지는 방식, 하나는 2번째 찍기에서 불 고리가 자신으로부터 퍼지는 방식이있다. 후자는 한번 맞으면 풀피에서도 한방에 죽을수 있기때문에 특히 주의해야한다.[8] 혼돈의 불꽃은 창조자인 이자리스의 마녀 자신도 감당치 못한 태초의 혼돈 그 자체였는데, 그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지난 2편에서도 여러 데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당시의 혼돈의 불꽃은 백왕이 자신의 소울과 몸으로 막고 있었을 정도로 그 기세가 엄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