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나이트

 

Death Knight.
1. 개요
2. 개별 문서가 만들어진 데스나이트


1. 개요


죽음의 기사. 대체로 언데드. 모티브는 반지의 제왕나즈굴이다. 다른 한자문화권에서는 '사령 기사(死靈 騎士)'라고도 번역하는 것 같다. 둠 나이트, 데몬 나이트 같은 유사 명칭도 자주 볼 수 있다.
보통 흑마법으로 탄생하며 죽은자의 영혼을 불러와 만들던지 시신에 남은 영혼은 잔재를 통해 만들던지 한다.

2. 개별 문서가 만들어진 데스나이트



3.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시리즈에 따라 네크로맨서 또는 네크로폴리스에 소속된 전사형 영웅의 클래스 이름이며 HOMM3에서 블랙 나이트/드레드 나이트였던 6레벨 유닛이 HOMM5에서 데스 나이트로 이름이 바뀌어 등장한다.
3에서는 공격 1, 방어 2, 마력 2, 지력 1의 중간형 영웅이며 이는 사령술 기반의 네크로폴리스의 특성상 마법사용이 필수이기 때문에 설정된 능력치로 보인다. 실제로 시작부터 다른 마법형 영웅들처럼 마법책을 지니고 나오는 영웅이다. 해골 특기의 갈스란, 심령술 특기의 이스라, 뱀파이어 특기의 보키얼, 블랙나이트 특기의 타미카 등 쟁쟁한 영웅진을 구성하고 있지만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필수요소가 될 정도로 쓸모 없는 좀비 특기를 가진 스트레이커가 이 직업의 영웅이기도 하다.
5의 데스 나이트는 3의 유닛인 블랙 나이트/드레드 나이트가 이름을 바꾸어 네크로폴리스를 튀어나가 중립 몹으로 등장한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블랙 나이트 참조.
5에서는 체력을 제외하고는 6레벨 최강의 능력치인 것은 여전하고 특수능력인 데스 블로우가 더욱 흉악해졌다. 자그마치 1/4 확률로 적의 수를 반으로 줄여버린다.

4. 리니지


[image]

원 설정상 용을 때려잡은 드래곤 슬레이어가 용의 피를 뒤집어 써서 저주를 받아 이렇게 되었다. 그가 썼던 검은 그 때의 저주를 받아 약화되었지만 데스 나이트의 강력한 원념이 폭발을 일으킨다.(데불로 구현)
리니지의 상징과 같이 된 몬스터. 고가의 아이템을 주기때문에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도전을 받아 그들의 경험치를 깎는다.
초기 리니지의 월페이퍼에서 유령말을 끌고 다녔던 걸로 보아, 본래 말 타고 등장할 예정이었던 모양이다. 말 탄 데스나이트를 구현하기 힘들어서 말과 분리한 것 같다. 그 유령말은 오만의 탑에서 '나이트메어'로 구현되었다. 데몬이 등장하기 전엔, 리니지의 최강 몬스터였다. 그리고 스파토이를 소환하며 싸웠다고 한다.
요즘에는 워낙 사기몹들이 많이 추가되어 그 위상이 격감하긴 하였으나 설정상 절대로 약할 수 없는 존재라 소수의 설정덕후들의 우상.
국내 판타지소설계에서 데스 나이트가 범람하게 된 것은 드래곤 라자보다는 리니지의 영향인듯 하다. 그 탓에 타락한 기사가 아니라 죽어서 부활한 기사마냥 해골로 돌아다닌다.
그리고 리니지는 변신주문서를 이용해 공격속도를 다르게 할 수 있는데, 52렙을 찍으면 데스나이트로 변신해 엄청나게 빠른 공격을 할 수 있다. 지금이야 개나소나(?) 찍는 레벨 취급이지만, 초창기엔 데스나이트를 찍은 유저가 뉴스를 탈 정도로 렙업이 어려웠다. 이 빠른 공속의 변신이 인기를 끌고 고렙의 상한이 더 올라가면서 상위호환형 변신이 생기기도 했지만 사실상 리니지의 최강 변신은 데스나이트라는 인식이 초창기 유저들에게 남아있을 정도로 강렬했다.
약칭은 '''데스'''이지만, 이는 상아탑에 등장하는 몬스터 '''데스'''(낫을 든 사신의 모습)와 겹친다. 다른 게임의 데스 나이트(특히 워크래프트 3)는 '''데나'''라 불리지만, 유독 리니지에서는 데스라고 불린다.
NC소프트의 웹툰 사이트 버프툰에서 데스 나이트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인 데리온이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