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개틀링

 


1. 프로필
2. 개요
3. 작중 행적
4. 전투력
5. 기타


1. 프로필


'''원작'''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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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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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부에 연사식 총을 연결해 두었으며 반격의 틈도 주지 않고 괴인을 구축한다. 한번에 여럿을 상대하는 것도 잘한다. 혼자서 전황을 뒤집는 힘이 있다. 얼굴은 무섭고 그로데스크 하지만 우직한 정의의 사나이!

히어로 명감


2. 개요


'''컬러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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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スガトリング / Death Gatling'''
성우는 시라이시 켄토.
A급 8위 히어로. 왼쪽 눈 밑에 십자 흉터가 오른쪽 뺨까지 길게 나있으며, 개틀링으로 된 한쪽 팔에서 무수한 탄환을 퍼붓는다.

3. 작중 행적


원작에서는 히어로 사냥을 목적으로 움직인 가로우에게 딱 걸렸으며 원래는 가로우를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 역할이었으나, 본인은 거기서 끝내지 않고 직접 그를 처치하려다가 역으로 털리고 리타이어.
리메이크판 가로우 편 스토리의 진행노선이 바뀌어서 원작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했으나[1] 리메이크판 98화에서 등장. 뼈와 버터플라이 DX에게 지휘를 내리며 괴인 백눈 문어와 대치해 개틀링으로 쏘지만 건물을 먹고 몸이 강화된 백눈 문어에게 밀린다.
이후 숨어서 전황을 지켜보다가 백눈 문어의 약점[2]을 파악한 뒤 재등장한다. 다수의 A급 히어로들을 규합해 싸우려 하나, 갑자기 등장한 섬광의 플래시가 '생물의 약점이 눈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라며 '''거슬리니까 물러나 있으라는''' 투의 말을 듣는다. 이에 심기가 상한 듯 보였으나, 직후 백눈 문어에게 달려들어 순식간에 눈들을 찌르고 베어내는 플래시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심지어 타츠마키까지 난입해서 백눈 문어를 손쉽게 들어올려 알루미늄 캔마냥 찌그러뜨려 내동댕이치고, '''바빠 죽겠는데 여기서 놀고 있지 말라는''' 핀잔까지 듣는다. 이렇듯 A급 이하 히어로들이 목숨 걸고 분투하던 괴인을 순식간에 처리하고 대수롭지 않은 일마냥 취급하는 타츠마키와 플래시의 태도를[3] 보고, 결국 '''분하지만 우리 A급 히어로들만으로는 처치할 수 없었다'''면서 체면이 말이 아니라고 독백한다.[4]
이후 가로우의 눈에 띄게 되나 원작과 달리 번견맨, 킹(...)에게 당해서 컨디션이 바닥이었기에 가로우는 은신처로 돌아간다. 데스개틀링은 이를 역으로 포착하고, 120화에서 오두막에 숨어있는 가로우를 잡기 위해 다른 A~B급 히어로들[5]과 같이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 데스개틀링이 높게 평가하는 히어로들로, 그에 걸맞게 훌륭한 팀워크로 가로우를 압박한다.[6]
궁지에 몰리면서도 가로우는 '''S급은 없냐'''며 데스개틀링을 도발하는데, 이에 S급은 일부러 제외했다며[7] 세간의 S급 히어로에 대한 고평가, 그리고 그 반대급부로 '''A급 이하 히어로들이 저평가되는 경향'''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S급 없이도 이미 S을 쓰러뜨린 가로우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A급 이하 히어로들만으로 멤버를 뽑았다는 것.
그러나 가로우는 다른 히어로들의 무기와 주변 지형지물을 적절히 활용해 이들의 팀워크를 돌파한다.[8] 데스개틀링이 데려온 히어로들도 하나둘씩 쓰러지고, 메가네와 스팅거까지 쓰러진 후 1대 1 대치 상황에 놓인다. 가로우는 오두막에 꼬맹이가 있다며 쏘지 말라고 하나 데스개틀링은 그 말을 믿지 않고[9] 전탄을 발사한다. 끝내 가로우는 타레오가 있는 오두막을 지키기 위해 정면에서 모든 탄환을 흘려낸다.
이에 크게 놀란 데스개틀링은 '''S급이 한 명만 있었더라도 전황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가로우의 도발 에 크게 분노한다.

... 뭐가 S급이냐... 그 이외에는 2군이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 우리들도 목숨을 불태우며 전장에 서는 히어로다! '''나를 봐라! 히어로 사냥꾼을 몰아붙인 건 A급 히어로 데스개틀링이다!''' 너는 이 내가... 우리의 존재가치를 나타내기 위해...

탄환이 전부 떨어졌음에도 나이프까지 뽑아들며 가로우에게 덤비려고 하지만 '''랭킹에 가장 신경쓰는 건 네놈 아니냐'''[10]는 가로우의 일갈과 함께 원작처럼 개틀링이 파괴당하며 리타이어한다. 이후 메가네의 구조 신호를 받고 등장한 제노스와 대치하며 원작과 비슷한 전개로 진행된다.

4. 전투력


'''데스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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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우: 똑똑히 봐둬라! 지금 괴인이 이기는 순간을!

데스개틀링: 이기는 건 정의다. '''죽어라...!'''

필살기는 개틀링의 회전수를 순간적으로 높여 탄환을 한순간 전부 발사해 전방을 쓸어버리는 '''데스 샤워'''. 소각포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연속발사 이펙트와 더불어 데스개틀링 본인의 얼굴이 흉터 있는 해골로 변하는 섬뜩한 연출이 인상적.
작중 시치의 언급으로는 A급 5, 6, 7위는 S급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는 하는데, 어째선지 그 세 명보다 데스개틀링이 더 강한 것처럼 묘사된다. 이 덕에 아마이마스크와 아토믹 사무라이의 3제자를 제외하면 A급 최강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다만 S급에 대한 열등감이 부각되거나, 일부러 하위 히어로들과 무리를 지어 다니는 등 포지션은 실질적 S급보다는 A급 이하 히어로들의 리더격에 가깝다. 또 A급 5, 6, 7위 히어로들과는 작중의 대우와 비중 차이[11] 등으로 인해 직접적인 전투력 비교는 어렵다. 어쨌든 리메이크판에서 데스개틀링이 발사한 탄환에 나무가 스티로폼마냥 부서지는 연출 등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캐릭터.
독자들 사이에서는 가끔 총 하나 들고 A급 상위 히어로인 게 말이 안 된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데스개틀링이 사용하는 개틀링의 위력은 현실의 개틀링과 비교했을 때는 물론 작중 세계관 기준으로도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세계관 내의 화기의 위상이 직접 다뤄진 적은 없으므로 [12] 객관적인 전투력은 불명확한 부분이 있다. 현재로썬 A급의 상한선이 중론.
근접 무기로 나이프를 들고 다닌다. 쓸데없는 무기 소지가 상황에 따라 오히려 본인을 위협할 수도 있음을 감안하면 신체능력도 수준급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저런 무식한 화력의 병기를 다루려면 피지컬이 받쳐줘야 하는 게 당연한 거지만. 나무를 부러뜨리는 위력의 화기를 난사하면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신체능력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개틀링을 난사하기는 커녕 들고다니기도 힘들 것이다. [13] 이는 새총을 다루는 황금볼이나[14] 화염 방사기를 다루는 블루 파이어의 경우도 마찬가지.[15] 장비가 좋아도 그것을 감당할 신체가 안 되면 위력을 낼 수 없다. 애초에 무기빨 아니냐는 지적이라면 제노스나 메탈나이트는 할 말이 없다(...). 동제도 일반인보단 월등하지만 S급에 들기에는 부족한 신체 스펙을 가졌음에도 각종 장비를 이용해서 S급의 강함을 보여주는 등, 원펀맨 세계관에서는 신체능력 못지 않게 기술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5. 기타


얼굴의 상처나 헤어스타일, 중2병스러운 히어로 네임이 B급의 다크니스 블레이드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다크니스 블레이드는 외모만 멋있지 허당 개그가 부각되는 캐릭터지만 데스 개틀링은 진지함이 부각되는 캐릭터라는 점이 크게 다르다.[16][17] 특히 리메이크판에서는 가로우를 상대로 나름대로 활약도 했다. 또 S급 히어로에게 '''열등감'''을 가진 A급 히어로라는, 있을 법 하지만 지금까지 크게 강조된 적은 없는[18] 기믹이 부여되어 비중이 올라갔다.
키는 스팅거보다 약간 작은 것으로 보아 180cm 정도 되는 듯. 애니에서는 스팅거보다 더 크게 나온다. 190cm정도는 돼 보인다.
애니메이션 버전에서 데스 샤워를 사용하는 장면은 원펀맨 애니메이션 2기에서 작화 관련으로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장면이기도 한다. 만화책에서야 어쩔 수 없었다지만 움직임 묘사가 가능한 애니메이션에서도 굳이 총알비가 아닌 제노스의 소각포와 비슷한 연출을 해야만 했냐는것. 하필 이팩트 색도 검정색이라 데스 샤워가 아니라 먹물포, 먹물 샤워라고 까인다. 또 해골 얼굴 연출도 그냥 고스트 라이더마냥 해골로 스윽 변하는 심심한 연출이라 매우 비판받고 있다.
[1] 무술대회 참가 선수중에 개틀링이라는 선수가 등장했기에 이 캐릭터로 대체된 게 아닌가 하는 의문도 있었다.[2] 표피가 저렇게 단단한데 연체활동을 계속할 수 있으므로 노출된 눈이 약점.[3] 플래시는 타츠마키한테 '내가 다 잡은 걸 마무리만 해놓고 무슨 잘난 척이냐'(...)는 식으로 버럭버럭 화를 냈다. [4] 날뛰는 백눈 문어의 다리를 총으로 쏴서 잠깐 제지하기는 했지만 플래시가 이미 낸 상처에 총알이 스친 정도였다.[5] 스팅거, 스마일맨, 와일드혼, 사슬두꺼비, 슈터, 메가네, 건건[6] 근거리에서는 일격의 파괴력을 가진 스팅거와 와일드혼이 교전. 중거리에서는 스마일맨과 사슬두꺼비가 끊임없이 견제. 원거리에서는 슈터와 건건이 사격. 메가네는 서포트 및 심리전을 담당하며, 무기 특성상 생포에 부적합한 데스개틀링은 상황을 보며 대기.[7] 타츠마키와 플래시의 모습이 S급의 예시로 등장하는 것을 보아, 백눈 문어 전투에서 무시당했던 것이 크게 앙금으로 남은 모양이다.[8] 도중 생포를 포기하고 개틀링을 발사했으나, 메가네가 자신을 밀착 마크한다는 점을 이용한 가로우가 피탄범위에 메가네가 들어오도록 유인하며 움직인 탓에 그 이상 발사할 수 없었다.[9] 타레오의 친구들이 이들과 지나칠 때 알려줄 수 있었지만 무슨 일에 말려들까봐 말하지 않았다. 애초에 괴인을 자처하는 인간이 히어로들을 때려눕히고서 도발까지 해대니 믿는 게 이상하긴 하다...[10] 가로우가 적의 입장이라 단순한 조롱으로 들릴 수도 있으나, 이는 사실상 데스 개틀링의 심리를 드러내는 발언이다. 애초에 데스개틀링의 앞선 발언도 그렇고 태도(A급 이하도 충분히 의미있는 전력이란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S급은 빼고 전투)도 그렇고, 이전에도 본인의 팀이 그렇게나 고전하던 백눈문어를 플래시와 타츠마키가 비교적 쉽게 쓰러뜨리는 것을 보고 ‘A급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라고 생각한 적 있다. 그리고 우연인지, 아니면 정교하게 설계된 설정인지 작중에서도 시치가 S급이 될 가능성이 있는 인물을 정확히 데스개틀링 바로 위인 A급 7위까지로 생각하고 있다. 이처럼 작중을 보면 데스개틀링이 본인의 다소 애매한 랭킹이나 실력, 포지션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하지만 히어로 활동은 데스개틀링의 말마따나 상식의 범주를 벗어난 초인들과 싸우는 것인 만큼 목숨이 달려있는 일이며, 애초에 사이타마처럼 랭킹도 신경 안 쓰고 사람들의 비난에도 무신경한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데스개틀링의 행보는 충분히 자연스러운 편이다. 당장 S급인데다 성격도 좋은 탱크톱 마스터조차 타츠마키같은 규격 외의 강자를 보면서 열등감을 느낀다.[11] 블루 파이어, 마술맨, 중전차 훈도시는 모두 가로우의 첫 등장 임팩트를 위해 털리는 장면이 출연의 전부다(...). 원작까지 합쳐도 삼림족과 싸우는 마술맨의 묘사 정도. 그마저도 인상적이지는 않다.[12] 심해왕이 미사일도 튕겨낸다는 쉘터의 벽을 간단히 박살내거나 애니메이션에서 로켓탄을 몇발이나 맞아도 멀쩡했던 고대왕을 생각해보면 귀급 중반 이상은 어지간한 화기로는 상대 불가능하다는 것이 나타난다.[13] 데스개틀링이 달고 다니는 기관총과 비슷하게 생긴 미니건은 풀옵션 군장(25kg) 이상의 무게라 애초에 평범한 사람들은 그냥 들고 다니기도 힘든 차량 거치용 화기이다. 터미네이터 2를 찍을 때 현장에 미니건을 들 수 있는 사람이 아놀드 슈왈제네거밖에 없어서 주연배우임에도 직접 미니건을 들고 운반했고, 그조차도 미니건의 반동을 제어할 수 없어서 출력을 대폭 줄여서 연사력을 낮춘 뒤에야 겨우 들고 쏠 수 있었다. 실제로 풀오토 미니건을 개인화기처럼 사용하려면 고릴라 이상의 완력이 필요하다. 무서운 건 이런 어마어마한 무기로도 반경이 몇 미터씩 되는 나무를 한 방에 완파시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이로 미루어 볼 때, 미니건보다 몇 배는 강력한 무기를 한 손으로 들고 난사까지 하는 데스개틀링의 완력은 낮게 잡아도 '''고릴라의 몇 배 이상'''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사실 애초에 데스개틀링보다 아래라고 평가받는 스팅거나 대철학자조차 순수 완력만으론 '''대형 곰보다도 훨씬 강하다.'''[14] 새총으로 무려 20mm짜리 강철판을 뚫을 수 있다. [15] 단순한 화염방사기인데, 그거 하나 갖고 데스 개틀링보다 높은 A급 6위 자리까지 올라왔다. 심지어 데스 개틀링과 달리 근접전에서 쓸만한 묘수도 별로 없어 보이는데, 히어로 협회의 전투력 산정 기준이 맞다면 블루파이어의 화염 방사기는 최소한 '''숲 하나를 태울 만한 위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현실에서 이런 장비를 일반인이 손목 아래에 달고 쓰면 손목이 숯검댕이 되는 수준으로 안 끝난다(...).[16] 힘뿐만 아니라 A~B급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자질이나 강자에게 쉽게 무릎 꿇지 않는 호승심(물론 가로우 말마따나 랭킹을 신경 써서도 있지만) 역시 다크니스 블레이드와는 차원을 달리한다.[17] 그리고 히어로 네임은 협회에서 지어주는 거라서 데스개틀링 본인이 중2병 히어로 네임을 지은 건 아니다. 다크니스 블레이드같은 경우도 협회가 지어준 걸 본인이 마음에 들어한 것 뿐.[18] 사교권의 스넥스이류와 무술대회에서 대치할 때 회상으로 번견맨을 보며 자신의 약함을 깨닫는 묘사가 있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