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라이더
1. 개요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이자 그 캐릭터가 등장하는 코믹스를 말한다. 첫 등장은 1970년대의 '''<마블 스포트라이트>'''와 데어데블. 이후 고스트 라이더라는 이름으로 자체 코믹스도 발매되기 시작해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애니를 비롯한 다른 매체에서도 고스트 라이더를 오마주한 캐릭터가 우후죽순인 것을 보면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스트 라이더의 힘에는 목적이나 의도만 있을 뿐, 제한은 존재하지 않는다. 마치 신처럼"'''
- 닥터 스트레인지
뉴욕 펑크계의 전설인 수어사이드 1집에 동명의 곡이 있다. 보컬이 고스트 라이더의 팬이라고 하며 밴드명도 고스트 라이더의 에피소드인 '''Satan Suicide'''에서 따왔다고.
보통 검은 가죽 자켓과 라이더 바지 의상을 하고 있고, 지옥불에 휩싸인 바이크를 탄 해골같은 굉장히 강렬한 모습을 하고있다. 울버린만큼 부각되진 않지만 배드애스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셈. 빌런같아 보여도 히어로로 분류되나, 다른 히어로처럼 정의로운 사명이 아닌 정당한 '복수'만을 대행하는 가치 중립적 히어로다.
대표적인 인물은 총 네 명으로 기본적인 외관과 바이크를 탄다는 점은 같지만 세부적인 장비와 능력은 다르다. 경우에 따라 오토바이, 자동차나 말, 심지어 매머드를 탄 고스트 라이더도 존재한다.
2014년 3월부터는 새로운 고스트 라이더를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 '''올 뉴 고스트 라이더(All New Ghost rider)'''가 나왔다.
2. 기원
고스트 라이더의 기원은 매 시리즈마다 조금씩 수정되어 왔으나, 기본적인 틀인 마블의 유일신에게 창조됐다는 배경은 그대로 유지되어 왔다. 정확히는 원 어보브 올이 마블 코믹스에 존재했을 때부터인데, '''본편에서 고스트 라이더를 창조한 신이 명확히 원 어보브 올이라고 묘사된 적은 없다.''' 애초에 고스트 라이더 기원 자체가 너무 종교나 신화적 요소가 짙어서 마블 유니버스와 따로 노는 느낌이다. 그래서 이 문서에서의 고스트 라이더와 신관련 언급은 기원에서 언급되는 유일신이 마블 유니버스의 창조주인 원 어보브 올이라는 전제하에 서술되었다. 그리고 묘사가 애매하지만 <코스믹 고스트 라이더 디스트로이즈 마블 히스토리>라는 리미티드 시리즈 1화에서는 판타스틱 4가 원 어보브 올과 조우했을 때, 따라갔던 코스믹 고스트 라이더도 함께 원 어보브 올과 조우하는 묘사가 나오기는 했다.[3] [4]
신이 인간의 사악함에 오염된 세상을 정화하려고 홍수를 일으키고, 노아가 신의 계시를 듣고 방주를 만든다. 홍수는 40일 동안 (150일이라고도 한다.) 계속되어 방주 이외의 모든 것이 물밑으로 가라앉아 지상에 남아 있던 생물들은 사라진다. 이후 신은 다시 물로서 인간을 벌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지만, 이후에도 악은 남아있었다. 이에 신은 두번째 방법으로 복수의 영혼(Spirits of Vengeance)을 만들어 지상에 내려보냈고, 복수의 영혼은 숙주를 통해 악인을 벌하기 시작했다.
홍수와 달리 이 내용이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이유는 대천사 자드키엘이 복수의 영혼의 존재를 신의 명으로 숨겨왔기 때문이다.
복수의 영혼들은 세상을 지키기 위해 '블러드'(The Blood)라는 종족과 협력해 복수의 영혼의 정수가 깃든 '힘의 메달리온'(the Medalion of Power)을 만드는데 이후 이 메달은 대악마 '자라토스'(Zarathos)와 복수의 영혼들의 힘을 흡수하고 산산조각 나버린다.
18세기가 되자, 마왕 '메피스토'는 이 메달 조각들이 블러드 종족의 후손 '케일'(Kale)과 '바딜리노'(Badilino) 두 가문에게 전해져왔음을 알게 된다. 메피스토는 메달의 힘을 얻기 위해 케일가문의 일원 '노블 케일'(Noble Kale)의 영혼을 메달 조각과 합쳐 복수의 영혼으로 만들지만, 노블은 타락하지 않고 저주를 이겨내 최초의 고스트 라이더가 된다.'''이부분에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케일은 최초의 '고스트라이더'일 뿐이다. 이 이전의 존재들은 복수의 원혼인 것''' 이후 케일가문의 후손들은 대대로 고스트 라이더가 되는 숙명을 안게 된다. 이 후손이 바로 고스트 라이더 코믹스의 주인공들인 쟈니 블레이즈와 대니 케치, 그리고 마법사 제니퍼 케일이다.
이렇게 시초 때부터 있던 존재다 보니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나 고스트라이더가 존재했는데, 고스트라이더 헤븐스 온 파이어에서 신을 배반하고 천국을 장악한 대천사 자드키엘과 천국을 지배하기위해 쳐들어온 안티 크리스트와 악마군단을 막아내기 위해서 지금껏 존재했던 모든 고스트 라이더가 군단을 이루어 돌격하는 장면에서 드러난 것으로는, 말은 물론이고 코끼리, 물소, 곰, 트럭과 자동차(데빌리그와 고스트 드라이버 콤비), 스튜어트 전차('''전차병 네명이 한세트로 사이좋게(...)''' 고스트 라이더가 되었다), 복엽기(고스트 플라이어) 등등 올라탈 수 있는 것들은 다 고스트 라이더가 몰고 나오며 심지어 아무것도 안타고 칼이나 창, 도끼같은 걸 들고 발로 뛰어서 달려드는 고스트 라이더들도 다수에 '''탈 수 있는 동물이나 바퀴가 없던''' 마야, 아즈텍 쪽의 고스트 라이더까지 존재하는 지경. 심지어 반쯤 사이보그화 된 티라노사우르스가 고스트 라이더가 돼서 불타는 미사일 전투기에 올라타고 입에서 브레스를 뿜어대며 미사일을 쏘며 날아다니는, 도대체 어떻게 생겨난 건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 존재('빅 보이' T-라이더 렉스)까지 있는 수준.
3. 능력
[5]
- 온몸이 지옥불이라 물리공격 무효화
- 지옥불로 바이크와 쇠사슬 생성[6]
- 초인적인 신체능력
- 참회의 시선
최강의 무력인 분노한 헐크를 압도하고, 최강의 마법사인 닥터 스트레인지조차 이긴 전적이 있다.[7] 실제로 코믹스에서 고스트 라이더가 사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8]
'''<월드 워 헐크>'''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고스트 라이더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강의 힘'''이자 '''신과 같은 힘'''이라며 극도로 분노해 강해진 헐크도 제압할 수 있다고 평했다. 그러나 잘못은 헐크가 아닌 우리가 했기에 고스트 라이더가 노릴 자는 오히려 우리라며 자조한다. 실제로 헐크가 뉴욕에서 깽판칠 때 쟈니는 시민들이 다치기 때문에 막으려고 했지만, 복수의 영혼은 쓸데없는 짓이라며 방관하려고 했다. 쟈니 블레이즈의 인격인 고스트 라이더는 헐크에게 패배하였지만, 봉인이 풀려 복수의 영혼의 인격이 깨어난 고스트 라이더는 헐크를 압도하고도 남을 파워를 보여줬다. 하지만 복수의 영혼은 헐크가 무고하다고 판단 헐크를 공격하지 않는다.
'''<언캐니 어벤저스 어뉴얼>'''에서 블레이드와 사타나의 설명에 따르면 복수의 영혼에게는 모두가 죄인이며(원죄), 이를 제어할 숙주가 없으면 고스트 라이더는 '''모두를 벌할 것'''이라고 한다.
대천사 자드키엘이 대니케치에게 힘을 주었을때, 대니 케치가 푸른 고스트 라이더가 되면서 해당 고스트 라이더가 죽음의 천사라고 잘못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때의 대니 케치는 자드키엘이 임의로 만든 고스트 라이더라는 의미에서 색깔이 다른 것 뿐이다. 실제 우리가 알고있는 죽음의 천사는 악마 메피스토와 대천사 우리엘의 힘이 함께 깃들어 탄생한 노블 케일 버전이다. 이 때는 헬로드 블랙 하트와 대천사 우리엘을 단숨에 압도할만한 힘을 갖고 있다.
고스트 라이더의 필살기 '''참회의 시선'''은 인과율에 속박된 모든 존재에게 유효하며 이는 갤럭투스조차 예외가 아니다.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자.[9] 그러나 코믹스에서 갤럭투스가 실제로 행성을 흡수할 때 그 행성의 거주 생명체들에게 나름대로 미안함을 느낀다는 것(물론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자기합리화가 더 크지만)과 고스트 라이더의 힘이 근원이 '''원 어보브 올'''이며 모든 생명체에게 적용된다는 것을 보면 설정상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다. <언캐니 어벤저스 어뉴얼>에서는 건물 위에 올라가 광역기처럼 쓰는 모습도 보여줬다. 사용하기에 따라 갤럭투스 같은 우주적 존재도 그냥 원킬도 가능한 사기적인 기술이라[10] , 잘못하면 상대가 강해진다거나, 죄악이 지나치게 많으면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붙기도 한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직접 '''힘에 제한이 없다고 인증했다'''.
유일신(One-Above-All)의 피조물이며 그의 사자라고도 볼 수 있다. 그만큼 엄청난 힘을 가지지만 숙주에 따라 그 힘의 차이가 난다. '''<서클 오브 포>'''에서 잠깐 고스트 라이더가 된 레드헐크가[11] 블랙 하트에게 쓰자 "참회의 시선은 모든 악행을 한 번에 다시 체험하게 하지. 악행이야말로 내 힘의 근원이다!"라는 말과 함께 도리어 파워업했다. '''<썬더볼츠>''' #23에서는 베놈에게 쓰자 죄가 너무 많아 오히려 고스트 라이더가 기절했으며, 데드풀은 사람을 많이 죽이기는 했지만 악인은 죽여도 된다는 신념이 있어 죄를 짓지 않았다고 생각했기에 먹히지 않았다. 참회의 시선을 썼을 때 지은 죄로 고통받는 게 아닌 나쁜 기억만 상기시킨다. 그 과정에서 생겨난 반발로 고스트 라이더가 변신이 풀려버렸다. 퍼니셔도 같은 이유로 통하지 않았고, 캡틴 아메리카는 한 번도 죄를 짓지 않아서 안 통했다.[12] 영화판에서의 참회의 시선은 영혼을 가진 존재에게만 통한다며 블랙 하트가 레기온이 되기 전에는 일방적으로 발리기까지 하는, 설정상 능력과 너무 다른 안습한 모습도 많다. 게다가 참회의 '시선'이라 맹인인 사람에게는 안 통한다거나, 데드풀이나 퍼니셔같이 자신의 죄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정도의 신념을 가졌거나, 마약이나 음주로 인해 스스로의 죄를 인지할 수 없는 경우에도 안 통한다는 설정이 붙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고스트 라이더를 제대로, 멋지게 다뤄줄 작가를 아직 못만났다는 점이 가장 크다.
위에서 매우 강하게 설명해놓긴 했지만 실제로는 털린 적도 없지 않다. 타노스 이슈에서 타노스에게 머리가 잡혀서 버둥버둥거리기도 했으며 죽음의 천사로 각성하기 전에는 블랙하트에게 발리고 있었다. 죽음의 천사로 각성하더라도 지옥에서의 블랙하트를 바른게 전부라 이정도가지고는 인피니티 건틀렛 타노스같은 애들한테는 못비빈다. 다만 애초에 타노스 이슈가 '''타노스 짱먹어라''' 라는 식의 이야기라 별로 중요하진 않다[13] . 무엇보다 여기서 등장하는 고스트 라이더는 프랭크 캐슬. 즉, '''퍼니셔'''다. 게다가 고스트 라이더가 한명도 아니고, 숙주에 따라 능력이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노블 케일은 최강의 고스트 라이더로, 헬로드와 대천사보다도 훨씬 강한 존재이고, 현 시점 최강이지만 노블 케일보다는 아래로 묘사되는 쟈니 블레이즈 역시 웬만한 헬로드보다 위로, 블랙 하트 따위 한방에 잡는다'''. 반면, 다른 고스트 라이더들은 다른 히어로들과 팀짜서 덤벼도 블랙 하트 상대로 고전하는둥, 앞의 두명의 강함과는 비교가 안된다.
4. 역대 고스트 라이더
4.1. 쟈니 블레이즈
초대 고스트 라이더.[14] 본명은 '조나단 "쟈니" 블레이즈'(Johnathon "Johnny" Blaze)로 쿠엔틴 카니발이라는 곡예단의 오토바이 스턴트맨인 아버지 바튼 블레이즈와 어머니 나오미 케일의 장남으로 태어난다. 케일가문의 후손으로 고스트 라이더였던 나오미는 불치병에 걸리자 자신이 죽고나서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둘째 아들을 남의 집에 입양시킨다. 그리고 자식들을 가문의 저주로부터 지키려고 죽기 전 메피스토와 거래하지만 메피스토는 그녀를 배신한다.
얼마 안 있어 아버지마저 스턴트 중 사망하자 쟈니는 아버지의 동료 크래쉬 심슨과 모나 심슨에게 입양되어 그들의 딸 록산 심슨과 연인이 된다. 어느 날, 크래쉬가 암에 걸리자 쟈니는 오컬트를 연구해 메피스토를 소환한다. 메피스토는 크래쉬를 낫게 해주는 대신 쟈니의 영혼에 자라토스를 깃들게 한다. 이후 메피스토는 교활하게도 크래쉬를 스턴트 도중 사고로 죽게하고 쟈니는 고스트 라이더가 되어 악과 싸우게 된다.
'''<올 뉴 마블 나우>'''에서는 레드헐크의 팀인 썬더볼츠에 합류.
후에 썬더볼츠가 어른의 사정으로 해체되자 나온다.
<닥터 스트레인지: 댐네이션>에서도 등장.메피스토한테 사기치다 개박살나서 잡혀간 닥터 스트레인지를 구하기 위해 웡이 모집한 팀원 중 하나로 나온다. 이후 지옥으로 가서 메피스토의 왕권을 뺏어서 자신이 새로운 지옥의 왕이 된다.
일단은 원조인 노블을 제외하면 고스트 라이더 중 최강이다. 숙주로서 쟈니가 노블의 후손 중 가장 뛰어나다고. 메피스토의 아들이자 지옥의 왕자 블랙 하트정도는 눈 깜짝할 사이 제압가능하다. [15] 현역 중 제일 고참으로 신참 고스트 라이더들 사이에선 전설적인 존재다.
4.2. 대니얼 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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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고스트 라이더. 본명은 '대니얼 "대니" 케치'(Daniel "Danny" Ketch)로 나오미가 다른 집안에 입양시킨 둘째 아들이다. 즉, 쟈니의 친동생. 할로윈 전날 공동묘지에서 여동생 바바라가 닌자 갱스터 데스워치가 쏜 석궁에 치명상을 입자 그들을 피해 고물상에 숨었다가 우연히 복수의 영혼(Spirit of Vengeance)이 깃든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고스트 라이더가 된다.
쟈니와 비슷하면서 다른데 쟈니가 자라토스가 깃들었다면 대니는 노블이 깃들어 있다. 쟈니처럼 지옥불과 쇠사슬로 싸우지만 대니의 쇠사슬은 끝이 수리검, 창, 드릴 등으로 변한다. 참회의 시선은 쟈니보다 대니가 먼저 썼다. 이후 쟈니가 대니를 보고 따라한 것.
4.3. 알레한드라 존스 블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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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이자 여성 고스트 라이더. 본명은 '알레한드라 존스 블레이즈(Alejandra Jones Blaze)'로 '''<고스트 라이더 Vol.7>''' #1에서 첫등장했다. 블레이즈란 성은 베놈의 '''<서클 오브 포>''' 스토리아크에서 갑자기 등장했는데 고스트 라이더 시리즈에서는 그녀의 성이 언급된 적이 없다.
아담이 인류의 죄를 지우기 위해 어릴 때부터 고스트 라이더가 되도록 훈련시켜온 아이들 중 한명으로 '''시커'''에게 적합자로 선정되어 고스트 라이더의 '''<피어 잇셀프>''' 타이인에서 고스트 라이더가 된다.
아담은 그녀를 이용해 나카라과 사람들의 죄를 지우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죄가 지워진 인간은 마음도, 감정도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다. 아담은 온 인류의 죄를 지우려고 했지만 쟈니 블레이즈가 이를 저지한다. 알레한드라는 자신이 나카라과 사람들로부터 지워버린 죄를 지옥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시커를 통해 알게된다. 이후 알레한드라와 쟈니는 함께 행동한다.
'''<서클 오브 포>'''에서는 X-23, 레드헐크, 베놈과 함께 블랙하트와 맞서 싸웠다.[16]
'''<고스트 라이더 Vol.7>''' #9에서는 자신이 지워버린 죄를 메피스토로부터 되찾기 위해서 아담을 찾아가 더욱 강력한 힘을 손에 넣고 지옥으로 향한다. 메피스토로부터 죄를 되찾고나서 그녀는 메피스토를 죽이려 한다. 자신을 죽이면 지옥이 사라지고 현실이 붕괴될 것이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메피스토를 죽이려 하지만 쟈니가 메피스토와 자신의 계약서를 총알로 바꾸어 그녀를 막는다.
쟈니의 총알에 맞은 알레한드라는 인간 모습으로 돌아오고 자신이 고스트 라이더의 힘을 올바르게 쓰지 않았다 자책하며 지옥의 용암으로 몸을 던진다. 다시 고스트 라이더가 된 쟈니가 그녀를 구출하는데 비록 용암에 빠졌었지만 고스트 라이더의 힘이 남아있어서 죽지 않은데다 그녀의 얼굴도 고스트 라이더처럼 불타오르고 있었다. 이후 쟈니와 헤어진다.
4.4. 로비 레예스
4대 고스트 라이더 '로베르토 "로비" 레예스'(Roberto "Robbie" Reyes). 자세한 건 로비 레예스 참고.
4.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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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 케일(Noble Kale)
최초이자 최강의 고스트 라이더. 메피스토가 탄생시켰다. 메피스토와 계약하던 현장에 대천사도 있었으며, 이 때문에 고스트 라이더의 영혼에 천사의 힘이 깃들었다고 한다. 이후 대니 케치와 하나가 되어 대니 케치가 고스트 라이더로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대니 케치와 노블 케일은 분리되었고, 이후 메피스토를 쓰러트리고 헬로드가 된 블랙 하트와 결전을 벌일 때 죽음의 천사로 각성해 블랙 하트를 소멸시킨다. 후에 노블 케일은 죽음의 천사로 지옥의 군주 '헬 로드'가 된다.
그런데 노블 케일이 헬로드가 되는 이 스토리는 당시 마블이 파산 위기에 빠지면서, 정식 출판되지 못 하고 뒤늦게 출판되는 바람에 스토리가 꼬여 노블 케일이 헬로드로 등장하는 코믹스가 있는 반면에, 노블 케일이 헬로드가 아닌 것으로 등장하는 코믹스가 있다. (스파이더맨 이슈에서는 노블 케일이 헬로드에서 내려와 뉴욕으로 소환된다.)
결과적으로 노블 케일은 출판사의 사정으로 어정쩡하게 현재 행방불명 상태이지만, 적어도 노블 케일이 헬로드는 물론, 헬로드와 대등하다고 알려진 대천사의 힘을 뛰어넘은 것으로 봤을 때 (노블 케일은 당시 헬로드였던 블랙 하트를 단 한 방에 끔살시켰으며, 대천사 우리엘조차 기세만으로 제압하는 압도적인 능력치를 보여준다.) 이 당시의 노블 케일은 단일개체로서 고스트 라이더 중 최강으로 평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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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년 전의 고스트 라이더
본명은 불명. 100만년 전의 어벤저스의 맴버로 있으며, 매머드를 타고 다닌다.
어벤저스 #7에서 그의 기원이 나오는데, 오래전 동굴 속에 살고 있던 한 소년이었다. 소년은 자신이 남들과는 다른 힘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는데, 어느날 웬디고라는 남자가 소년의 무리가 살고 있는 동굴을 찾아와 그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몰살시키고 그를 고스트라 부르며 언젠가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소년은 마침내 자신과 같은 존재를 만났다는걸 알아차리고, 그를 찾기 위해 설원을 헤메다가 하얀 뱀 한마리를 만나게 된다. 하얀 뱀은 소년을 보고 계약을 제안하는데, 소년은 자신도 모르게 그 뱀의 이름이 메피스토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계약을 한 후 소년은 고스트 라이더가 되어서 매머드를 타고 다니며 웬디고를 찾게 되고 그와 싸우게 된다. 싸움 끝에 웬디고는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다시 자신 혼자만 남았을때 레이디 피닉스와 오딘이 그의 앞에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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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와 크로스 오버가 된 아말감 유니버스에서는 플래시와 크로스 오버가 되어서 스피드 데몬이 된다. 이름은 월래스 웨스트(Wallace West).
패러디 영화인 미트 더 스파르탄에서는 페르시아 측 용병으로 등장했다가 스파르타 군의 소화기 공격에 패배한다. 재미있는 것은 실제 코믹스에서도 스파르타 군과 대적하는 불사 부대 출신의 고스트 라이더가 등장한 적이 있다는 것.
5. 실사화
5.1. 고스트 라이더 (2007)
고스트 라이더(영화) 항목 참고.
5.2. 고스트 라이더: 복수의 화신 (2012)
고스트 라이더: 복수의 화신 항목 참고.
5.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고스트 라이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항목 참고.
6. 게임
6.1. 고스트 라이더 (2007)
실사영화를 바탕으로 나왔던 액션게임. 영화 1편의 세미 속편 격으로 PS2, PSP로 출시되었다. 영화가 망작이라 기대치가 낮으나 의외로 할 만한 게임으로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하다.
데빌 메이 크라이, 갓 오브 워 시리즈와 같은 스타일리쉬 액션게임에 중간에 레이싱 챕터가 있는 게임으로 제작되었다. 화려한 이펙트와 모션, 타격감 등은 괜찮지만 길찾기 같은 어드벤처 요소나 퍼즐이 전무하며 적의 종류와 패턴도 적고 볼륨이 짧기 때문에 반쯤은 만들다 말았다는 인상이 크다. 거기에다 레이싱 파트가 쓸데없이 많아 액션과 레이싱이 6:4로 볼륨이 크게 적다는 인상을 준다. 심지어 보스전도 똑같이 액션, 레이싱이 6:4.
클리어 포인트를 사용해서 해금하는 코멘터리 영상을 보면 퍼즐이나 어드벤처 파트도 만들려 했지만 영화 기반 게임의 단점인 개봉 시기에 맞추기 위해 상당수 짤렸다고 한다. 그야말로 영화 기반 게임의 슬픈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수 있다.
클리어 특전으로 같은 마블 코믹스 캐릭터인 블레이드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치트 모드가 해금된다.
PSP판은 PS2에 비해 기본 프레임이 반토막난 이식작이지만 PSP의 CPU 클럭 속도가 해금되기 전까지 유일한 스타일리시 액션이었다.
6.2. 기타
- 마블 VS 캡콤 3에 등장할 뻔했지만 탈락하고, 대신 데빌 메이 크라이의 주인공인 단테의 엔딩에만 등장했다. 그러나 후속작인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 추가 캐릭터로 1대 쟈니 블레이즈가 등장.
공개된 대전 영상을 보면 체인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상대를 압박하거나 갉어먹는 스타일로 싸운다. 입에서 불을 토해내는 필살기 헬파이어도 있다. 하이퍼 콤보는 체인을 마구 휘두르다가 내리치는 기술과 바이크를 소환하여 올라타고 상대를 밀어버리는 기술.
전투시에 기동성은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사정거리가 긴 기술이 장점이며, 상대가 어시스트를 막 부르다간 사슬의 긴 리치에 걸려서 금새 캐릭 하나를 헌납하게 만드는 등의 강점 역시 있다. 통상의 스피드는 2지만 오토바이 탑승시는 3이다. 숫자의 의미는 파워 레이팅 참고.
레벨3 하이퍼 콤보는 참회의 시선. 잡기계열 필살기로 상대를 붙잡은 다음에 특유의 대사인 "내 눈을 봐라(Look into my eyes!)"를 말하고 고스트 라이더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다가 화염이 불타오르는 화면과 함께 상대를 끝장내버린다.
정당한 복수를 대행하는 자라서 그런지 악인 상대로 전용 대사가 있으며[17] 악마의 힘을 쓰고 있다는 설정 때문에 데빌 메이 크라이의 등장인물들, 모리건과도 전용 대사가 있다.[18][19][20] 그리고 나루호도 류이치와도 대사가 있다.[21]
엔딩에선 트리쉬, 단테와 팀을 이뤄서 메피스토를 붙잡아버린다.
- 웹게임 마블 어벤져스 얼라이언스에도 등장. 처음에는 기간 한정의 특별 임무를 클리어해야만 얻을 수 있었지만 나중에 언제든지 고용할 수 있도록 해금되었다.
- 마블 퓨처 파이트에도 등장, 1대인 쟈니 블레이즈와 4대인 로비 레예스의 두 캐릭터로 등장하였다.
- 마블 히어로즈에서는 체인을 이용한 피지컬, 헬파이어를 이용한 멘탈 대미지 딜러로 등장한다. 적에게 헬파이어 스텍을 쌓아 체인 기술로 타격하면 폭발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궁극기가 상당히 멋진데 불타는 오토바이에 올라타 불타는 체인을 휘두르며 달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 PS4, PS3, Xbox One으로 발매된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에도 등장. 기괴하게 웃으면서 강남스타일 춤을 춘다.
-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도 등장한다. 스토리모드에서 비춰지는 모습은 상당한 다크히어로로 모리건의 도발같은 대사에도 별 감흥이 없는 편. 단테와도 말투로 보아 면식이 있는 걸로 추정된다. 성우는 전작과 달리 프레드 태터쇼어가 맡았다.
7. 고스트 라이더를 오마주한 캐릭터
[1] 인간뿐만 아니라 티라노등 다른존재들도 고스트 라이더가 될수있다.[2] 영적형태일뿐 심비오트처럼 기생 개념이라 종족이라 하기에는 좀 애매하다. 숙주들 마다(3대등)변신상태의 외형이나 복장, 타고다니는 것이 다양하게 나타나기에 종족으로 특정하기 힘들기도 하다. [3] 잭 커비의 실루엣으로 묘사된 원 어보브 올이 "넌 내 창조물이 아니니까 내 작업실에서 나가"라며 못 들어오게 해서 쫓겨나고 코스믹 고스트 라이더의 작가 도니 케이츠(Donny Cates) 형상의 원 어보브 올이 그를 위로했다.[4] 애당초 DC 코믹스와는 다르게 마블에서 성경적 신이 직접적으로 묘사된 바는 손에 꼽을 정도다. 유일하게 모습을 드러낸 경우가 하워드 더 덕에서 나온 경우인데, 워낙 개그성이 짙은 시리즈인지라 어디까지가 진담인지는 확실하다 하기 어렵다[5] 사실상 패러미터 자체가 의미없다. '''평소에는 저정도지만, 무한한 힘을 낼 수 있기 때문'''.[6] 영화에서는 실제 오토바이가 변신하지만 원작 코믹스에서는 지옥불만으로 만들어낸다.[7] 다만 어디까지나 레트콘 당해서 너프를 심하게 먹은 닥터에게 이긴거지 레트콘 이전의 이터니티 호스트인 닥터에게 이긴다고 볼 수는 없다...고 여겨졌으나 현재 힘의 근원이 무려 '''원 어보브 올'''이라고 나와서...[8] 다만 평행세계 데드풀의 모든 히어로와 빌런 죽이기에 포함되어 그때 사망했었다. 다만 고스트 라이더가 한 명이 아니기에, 정확히 누가 사망한 건지는 불명.[9] 이것은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것 뿐이고 코믹스 본편에서는 갤럭투스에게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 적 없으므로 알 수 없다.[10] 애초에 고스트 라이더는 '''정죄하는 자'''이다. 인과율 자체를 사용해 벌하는 기술만큼 효과가 좋은 기술은 거의 없다.[11] 블랙 하트에게 대항하기 위해 심비오트와 복수의 영혼의 힘을 몰아줬다.[12] 코믹스를 조금이라도 봤다면 이건 개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캡틴도 죄를 지은적이 있다.[13] 애초에 인피니티 건틀렛은 마블 최강급 사기 아이템으로, 이걸 낀 타노스는 우주 5대 본질보다 강하다.[14] 고스트 라이더라는 존재의 기원을 의미하는 초대가 아니라 해당 타이틀의 첫 주인공을 뜻하는 초대.[15] 쟈니 정도나 되니 가능한거지, 일단 블랙 하트도 우주적 존재 반열이다.[16] 이 멤버는 뉴 판타스틱 포의 오마쥬이다. 뉴 판타스틱 포의 멤버는 대니얼 케치, 울버린, 헐크, 스파이더맨이었고 대니얼 케치와 알레한드라, 울버린과 X-23, 헐크와 레드헐크, 스파이더맨과 베놈이 각각 대응된다. 이 캐릭터 조합은 차후에 로비 레예스 고스트라이더 이슈에서 로비레예스, 실크, 울버린(X-23), 토탈리어썸헐크(아마데우스조, 브런) 4인방으로 다시 한번 오마쥬되었다.[17] 인트로: "The day of judgment is upon you scum."(심판의 시간이다, 애송이.) 승리시: "There is but one fate for the guilty."(죄인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18] 알버트 웨스커와 조우시: "The darkness in your soul disgusts me."(네 오염된 영혼이 날 구역질나게 만드는군.) 승리했을 때: "Hell is calling, Albert."(지옥이 널 부르고 있다, 알버트.)[19] 선발이 버질일 때 - 버질 : 네가? 나를 심판한다고? 흥. / '고스트 라이더: 오랫동안 불장난을 해온 모양이로군, 꼬마. 이제 지옥의 불과 놀아볼 시간이다."[20] 모리건과 조우 시: "Your wiles won't work on me, succubus."(네 농간은 나한테 안 통할거다, 서큐버스.) 승리 시: "Not so amusing now, is it?"(이제 재미 없나보지?)[21] "넌 얼마나 많은 변호사들이 지옥에 있는지 아는가." 변호사 유머에서 따온 것으로 마찬가지로 본업이 변호사인 쉬헐크에게도 똑같은 대사를 한다.[22] 이쪽은 이미 죽은 사람이며 15위인과 인간의 감정들을 이용하여 싸운다. 그리고 나중에는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