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배트
1. 프로필
'''귀(鬼)든 용(龍)이든 다 해치울 수 있다고!'''
'''하지만 난 인정 많은 사나이거든.''' '''한 방씩만 패고!''' '''없었던 셈 쳐주지!'''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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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属バット / Metal Bat
C급 223위 → S급 15위 → 16위 → 15위
원펀맨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하타노 와타루[5] / 박성태(미라지 엔터테인먼트)[6] , 서반석(넷플릭스) / 샘 리겔이 맡았다.
리젠트 머리에 가쿠란, 금속 빠따를 든 영락없는 일본 8090 폭주족 스타일의 캐릭터다. 실제 말하는 거나 행동거지도 딱 그 시대의 불량배 느낌이 난다. 원펀맨에서 가장 열혈끼가 넘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렇게 단순한 1차원적인 캐릭터인 듯 보여도 여동생 젠코에게는 한없이 약해빠진 오라버니다. 용급 괴인이나 자신보다 더 강한 S급 히어로들을 면전에 두고도 전혀 두려워하는 기색이 없는 반면에, 여동생에게는 껌뻑 죽는 시늉을 유감없이 보이는 모습이 그야말로 갭 모에의 극치다.
3. 작중 행적
보로스 편에서 첫 등장, 등장하자마자 귀급이든 용급이든 다 덤비라는 발언으로 가오를 잡는 모습이 나왔다. 임무 때문에 자기 여동생의 피아노 대회 약속을 어쩔 수 없이 빼먹고 와서 화난 건지, 시치에게 자신을 부른 그에 대한 합당한 이유를 내놓지 않을 시 본부를 부숴버리겠다며 살기를 드러냈다.[7] 이에 시치가 대예언자 시바바와의 사망과 시바바와가 남긴 유언장을 공개하자 금세 잠잠해지긴 했지만.[8]
이후 보로스의 일당이 A시를 침공하자 실버 팽, 아토믹 사무라이, 탱글탱글 프리즈너와 함께 최상위 3전사 중 하나인 메르자르가르드를 상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메르자르가르드는 핵이 있는 한 몇 번이고 되살아나는 특성 탓에 단순히 배트로만 타격을 입히는 금속 배트의 공격 방식과는 극상성에 있어서 일절 대미지를 주지 못했다.[9] 그렇게 신명나게 싸우던 도중 놈의 약점인 핵을 제일 먼저 찾아내어 이 사실을 다른 히어로들에게 알렸고, 그런 식으로 차례차례 핵을 각개격파한 결과 기어코 메르자르가르드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 직격으로 맞고도 상처하나 없고, 막타를 날린 실버 팽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묻혔지만, 실질적으로 메르자르가르드를 쓰러뜨릴 수 있는 방법을 내놓은 건 금속 배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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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 끝나고 A급 1위의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가 뒤늦게 현장에 나타나 A시가 파괴될 때까지 뭐했냐며 S급 히어로들을 상대로 대놓고 어그로를 끌자 거기에 자극받아 아마이마스크와 신경전을 벌인다. 이때 모습을 보면 거의 싸움 직전까지 갔지만, 이후 리메이크 번외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본인 연주회에 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화가 난 여동생의 전화 앞에서 꼼짝도 못하고 눈물까지 보이는 모습에 맥이 빠져버린 아마이마스크가 그냥 물러난 덕에 실제로 충돌하진 않았다. 돌아가려는 아마이마스크에게 여동생 부탁이라고 사인좀 해달라는 건 덤. 여담으로 이 때 활약은 꽤나 컸지만, 제노스 때문에 순위는 하락해버렸다. 정확히는 추월당한 것이다.'''이 새끼가 진짜 보자보자 하니깐! 아이돌인지 또라이인지는 모르겠지만 확 날려 버린다?!'''
그렇게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원작 104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H시에 나타난 용급 괴인 침봉도치를 막기 위해 달려왔다. 침봉도치가 날뛰면서 교통망을 마비시켰기 때문에 S시에서 H시까지 전력으로 뛰어왔지만[10] , 막 싸울려는 찰나에 침봉도치가 사이타마와 전율의 타츠마키의 싸움에 휘말려 끔살당해서 결과적으로 헛걸음. 결국 힘만 잔뜩 빼놓고 끓어오르는 빡침을 집에 있는 출산 중이던 고양이를 생각한 채로 달래면서 집으로 귀가하는데, 안습하기 짝이없다.
이후 110화에서는 기존의 히어로 협회를 이탈하고 네오 히어로즈로 이적한다. 동제나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딱히 히어로 협회에 대해 관심이 없는 듯 했지만 성격 자체가 정의로운 타입이다보니 오래된 히어로 협회의 삽질에 이적을 결심하게 된 모양이다.[11]
127화에서 네오 히어로즈의 히어로들과 함께 배틀 슈트를 착용하고 전투를 개시하는데, 팀원들이 보는 앞에서 강화가 이루어진 배트를 들고 간단히 괴인들을 분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2] 이후 다른 네오 리더가 고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동하려다가 전투 중 사망한 제이닷츠와 인페르시네이브를 들고 이동하는 에르민과 데스트로를 보고 어디로 향하는 건지 의문을 가진다.
130화에서 제이닷츠와 인페르시네이브가 부활한 체로 환영받자 에리민과 데스트로에게 그 둘이 어떻게 부활했는지를 추궁하는데, 이에 두 경호원 으로부터 전신 사이보그화를 통해서 부활했다는 답을 듣는다. 사이보그화 시술은 언젠가는 대중에 상용화 할 기술이지만 아직은 생소한 기술이기에 의심 받는건 당연하다는 말을 듣지만, 금속 배트는 인간을 멋대로 개조하는 데다[13] 그 둘의 상태가 죽기 전과 다르게 눈에서 번뜩이는 야심이나 패기가 사라졌다며 무언가 숨기는게 있다고 거듭 추궁하였다. 이러한 강경한 자세에 에리민과 데스트로는 못이기는 척 회복실이라 부르는 장소로 금속 배트를 안내한다.
회복실에 도착하자 의외로 두 사람이 당당한 태도로 안내하는 데다 자신도 복잡한 것은 잘 몰랐기에 일단 보류하고 돌아가려 하는데, 그 순간 회복실에서 숨어있던 코코우와 마스 레이오가 금속 배트를 습격한다. 습격한 이들은 사이보그화된 상태였고 금속 배트는 이에 속수무책 당하는 듯 보였다. 그리고 협조적이였던 에리민과 데스트로가 본색을 드러내 자신을 죽이고 사이보그로 만들려 하자, 순식간에 사이보그들의 공격을 회피하며 본격적인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다만 이 둘이 신체개조율 90%이상인걸 감안하면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닐듯 싶다. 아직 자세한 전모가 드러나진 않았지만 에리민과 데스트로를 포함한 네오 히어로즈의 일부 인원은 빌런일 것으로 보인다.
136화에서는 결국 '''완패'''한 모양이다. 48시간 약물을 주입당해 꼼짝 못하는 금속배트를 에리민과 데스트로가 사이보그 시술을 하려고 한다.[14][15]
137화에서는 만신창이가 된 금속배트가 사슬에 묶인데다 약물효과가 남아있어 꼼짝못하고 있었다. 급식담당 직원 한명이 금속배트가 묶여있는 곳에 들어와 간단한 식사를 제공해주려하는데, 금속배트가 너한테 아무짓도 안할테니 당장 이거 풀라고 소리치지만 직원은 사이보그 수술까지 건강을 유지시키라는 에리민의 명령이 있었다며 거절한다. 이렇게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멋대로 인체개조를 해도 되냐며 금속배트가 황당해하며, 코코우와 마스 레이오에게도 사이보그 시술을 멋대로 시행했었음을 눈치챈다. 그러곤 네오 히어로즈가 알고보니 나쁜 조직었다며 비난하는데, 때마침 에리민과 데스트로가 수술집행을 위해 들어온다. 매우 팔팔하다며 에리민이 감탄해하는데, 금속배트가 아직도 저항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패배를 인정하지않는거냐며 남자답지 못하다고 조롱한다. 하지만 금속배트는 애당초 지지 않았다고 반박한다.
당시 회상으로 싸움장면이 나오는데, 금속배트가 달려들자 데스트로가 팔과 다리로 방망이를 막아내며 대처한다. 타격할때마다 금속음이 나는걸 보고 이들역시 사이보그였음을 알아챈 금속배트가 '두더지 반죽여 잡기'로 더 거세게 공격한다. 계속 방어만 하는 데스트로를 보고 그걸 계속 받아내면 좋을 게 없다고 에리민이 지적하는데, 사실 데스트로는 금속배트의 공격을 받아내며 그의 강함을 재고 있던 중이었다. 금속 배트의 힘은 인간의 상식을 벗어난 수준이었고 그래서 S급인 것이냐는 말과 함께 '스파킹 토네이도'라는 강력한 에너지를 날려 금속배트를 쓰러뜨린다. 가드해도 보통사람이라면 감전사할 위력이었지만 이 남자라면 방심할 수 없겠다며 심장을 뽑아 확실히 끝장내려던 데스트로였으나, 근성으로 일어난 금속배트의 일격에는 미처 대응못해 머리를 맞고 역으로 쓰러진다. 그런데 금속배트가 당시 쓰고 있던 방망이는 기존에 쓰던 것이 아닌 네오 히어로즈 협회에서 지급했던 배트였는데, 기존 것에 비해 내구도가 현저히 낮았는지 데스트로의 머리를 가격함과 동시에 부러지고 연기가 나기까지 했다.[16] 졸지에 무기를 잃은 금속배트는 맨손으로라도 남은 에리민을 상대하려했으나 이미 에리민은 금속배트의 등에 무수한 약물침을 발사해놓은 상태였고, 의식이 흐려시기 시작하는 금속배트를 코코우와 마스 레이오가 기절시켰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금속배트는 대형동물에 쓰기 위한 약품이 듬뿍 주입된 탓에 겨우 걸어가는 정도가 한계인 상태에서[17] 꼼짝없이 데스트로와 에리민에게 끌려간다. 그런데 때마침 용급과 싸울 때 적을 포착하기 위한 렌즈를 고치러 온 블루와 마주친다. 블루가 의심스러운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자 금속배트는 블루에게 이놈들이 굉장히 나쁜놈들이라고 알려주고, 결국 블루가 경계태세를 보이던 중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나 그들을 말린다. 4명의 경호원과 함께 나타난 그는 바로 블루에게 말을 건 네오 히어로즈의 발기인이자 지도자인 퍼지였다.[18] 퍼지는 금속배트의 사이보그화는 자신의 허락도 없었고 그 규정 어느 하나에도 맞지 않는, 데스트로와 에리민의 속단이었음을 알려주며 사과를 한다. 이에 소속 경비원이 그렇게 막 나가도 용서해주는거냐며 화를 내는 금속배트. 블루 역시 그들이 내부체제를 감시하기 위해 외부에서 고용된 경비 겸 에이전트이긴 하지만 이건 도가 지나쳤다고 맞받아친다. 퍼지는 자신의 지시에 대한 해석에 실수가 있었던것같다며 데스트로와 에리민을 주의시키고는, 금속배트에게 실은 히어로 협회의 '''스파이''' 의혹이 있어서 일시적으로 그를 경계했었음을 털어놓는다. 퍼지는 히어로 협회 내부에 네오 히어로즈를 뭉개버리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었지만 그래도 온건하게 화해하는 방향으로 교섭하고 싶었기에 금속배트에게 미안함을 표하면서도, 혐의는 완전히 없어진게 아니며 복수범의 가능성을 포함해 경비망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금속배트는 조사하고 싶으면 맘대로 하라며 웃고는 그새 회복했는지 '''사슬을 힘으로 끊어내고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겠다며 그들을 지나간다.
3.1. 리메이크
괴인협회/가로우편에서 재등장한다.
의원 부자의 회전 초밥집 나들이 경호 임무를 맡았는데, 뭣도 모른 채 임무를 맡다가 의원 부자의 무개념 행동(먹고 난 접시를 다시 돌려놓는)을 보며 빡침이 차오르고 몇 번이나 경고했음에도 사람 말을 계속 개떡으로 알아듣자 참다참다 마침내 '''한 번만 더 접시 다시 올려놓으면 죽여버린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는 상태였다.[19] 그러다가 여동생의 전화를 받고 쇼핑에 따라가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던 중 의원 부자를 납치하려는 괴인 지네 후배, 사람 잡는 풀과 대면하고 S급 히어로답게 두 괴인을 상처 하나 없이 개박살냈다. 괴인 사체에 앉아 참치 초밥을 후식으로 먹는 여유는 덤.
이윽고 뒤이어 나타난 귀급 괴인 지네 선배와 라플레시돈과도 대결하는데, 처음엔 정보를 캐내기 위해 기합을 좀 빼고 상대하다 라플레시돈이 내뿜은 최면향에 정신을 못 차린 채 얻어맞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나 자기 배트로 '''자기 머리를 두들겨 정신 차리고''' 당황한 두 괴인을 상대로 '''너그럽게 한 대 맞은 만큼 한 대씩만 쌤쌤이로 되돌려줬다.''' 그러다 너무 기합을 준 나머지 죄다 박살내버리긴 했지만. 다 끝내고 여동생과 함께 쇼핑 갈 생각을 품은 찰나에 용급 괴인 대괴충 지네 장로가 등장하자 의원 부자는 지원하러 온 B, C급 히어로 두 명에게 맡기고 자기 혼자 지네 장로와 1 대 1로 붙기 시작했다.
지네 장로가 의원 부자를 납치하기 위해 그 두 사람을 데리고 도망가는 히어로들을 추격하자 외피에 힘껏 풀 스윙을 날렸으나 '''그 단단한 외피 때문에''' 전혀 타격을 주지 못했고[20] 지네 장로의 손짓 한 번에 그대로 나가떨어져 건물에 처박혔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지네 장로가 자기 배트에 안면이 닿지 않게 공격을 피했다는 것을 바로 파악하고는 다시 싸움에 임한다. 마침 타이밍 좋게 건물 아래로 지나가는 지네 장로의 등에 올라타 머리까지 기어올라간 다음 필살 기합 '드래곤 패기'로 지네 장로의 안면을 연달아 두들겨패자 지네 장로가 처음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내팽겨쳐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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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몸을 일으켜서 빨리 쓰러뜨리고 귀가할 생각이었으나 자신을 사냥하러 온 가로우를 일반인으로 착각해 도망치라고 말했다가 갑작스런 그의 기습 공격을 배트로 막아냈다. 그리고 그가 소문의 인간괴인 가로우란 것을 눈치채고는 이쪽은 바쁘다며 귀찮아 하면서도 도전을 받아들였다.[21]난 바쁘거든. '''겁대가리 없이 까불면 박살을 내버리는 수가 있어.'''
자신만만하게 도전을 받아들이긴 했지만 연이은 격렬한 전투에 지쳐 몸 상태가 말이 아니였고 서서히 가로우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가뜩이나 풀 컨디션이어도 어려운 마당에 귀급과 용급을 연달아 상대하는 바람에 상당히 만신창이가 되어 있는 상황이기에 어쩔 수 없을 듯하다.[22] 가로우에게 맞다가 쓰러지나 싶더니 갑자기 스피드와 파워가 올라가 가로우를 당황시켰다. 금속 배트가 땅을 내리쳤을 때 옆의 건물에 금이 가고 지진이 일어나 주위 차량이 위로 붕 떠올랐으며, 가로우는 이걸 보고 맞으면 맞을수록 신체능력이 강해진다고 파악해냈다.[23] 가로우가 대체 어떻게 멀쩡히 서 있냐고 묻자 금속 배트는 '''기합''' 때문이라고 받아쳤고, 황당해하는 가로우에게 여전히 자신의 본 목적은 도시를 파괴하고 있는 지네 장로를 상대하는 것이라고 밝히자 가로우는 재밌어 하면서 언제까지 그 기합이 유지될 수 있을지 보자며 다시 한번 자세를 잡는다.[24]
이후 계속 가로우와 접전을 벌이나 가로우의 유수암쇄권에 모든 공격이 흘려지면서 좀처럼 우세를 점하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휘두를 거냐는 가로우의 말에 이길 때까지 휘두른다며 응수. 마지막엔 필살 기합 '야만 토네이도'를 썼지만 이마저도 유수암쇄권에 의해 흘려져버려 결국 가로우의 일격에 리타이어, 그와 동시에 탱크톱 마스터와 더불어 기술이라든가 대인격투능력은 전무한 근육뇌라 까였다.[25] 하지만 그럼에도 그 위력은 엄청났는지, 암쇄권으로 흘렸음에도 불구하고 가로우는 손에 통증을 느꼈고 한 방이라도 제대로 먹었다면 위험했겠다고 평했다.
유수암쇄권에 정통으로 얻어맞아 완벽히 쓰러진 줄 알고 가로우는 여유만만하게 등을 돌리지...만 실은 또 다시 일어나서[26] 가로우 에게 한번 더 일격을 날리려 했지만 여동생의 부름[27] 에 가로우를 맞추기 직전의 배트를 멈춰세워 버린다.[28] 그리고 여동생인 젠코 더러 오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그 사이에 가로우에게 한방 맞고 쓰러진다.
곧바로 다시 일어나 반격을 하려는 순간 젠코가 그 사이에 끼어들어 "오빠는 내 앞에서 폭력을 쓰지 않기로 약속했어! 그러니 이제 끝! 끝이야!"라며 온몸으로 막아서고 가로우도 처음엔 왜 내가 니네 가정 규범을 따라야 하냐며 어이없어 하다가 흥이 식었는지, 아니면 오빠를 보호하는 젠코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약해진 건지, 자긴 애초에 번견맨이랑 싸우러 온 거라며 물러난다.[29] 금속 배트는 어이가 없었는지 이에 "니가 먼저 싸움 걸었잖아"라고 태클을 건다.
이후 젠코를 돌려보낸 다음 자긴 의원 부자를 구하러 다시 지네 대장로와 싸우려 하지만 몸 상태가 말이 아니였고 보다못해 말리던 젠코가 머리를 후려친 것 때문에 기절해버린다.
원작에서 없던 가로우와의 만남을 넣은 것은 후에 나온 번견맨을 찾아가는 가로우의 모습으로 보아 원작에서 괴인협회전에 참가하지 못한 S급 히어로들을 등장시키기 위함으로 보인다. 또한 가로우의 성장을 나름대로 표현하기 위한 방도로도 보인다. 원작의 경우 가로우가 탱크톱 마스터를 쓰러뜨리고 나서 얼마안가 뱅/봄 형제의 협공에 떡이 되버렸고, 이후 초합금 쿠로비카리를 쓰러뜨릴 정도로 강해지는 성장 묘사가 애매했기 때문. 또한 괴인 협회와의 결전에서 결석하게 될 이유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이후 리메이크 121화에서 병원에 입원해있는 모습으로 재등장. 동생이 깎아주는 사과를 먹다가 괴인협회가 보낸 메시지가 담긴 뉴스를 보고 이를 가는 모습이 나왔다. 어쨌든 의식은 회복된 모양.
174화에서 괴인협회의 부상이 뉴스에 뜨자 이를 동생과 보는걸로 정말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때 뉴스에 집중하던 동생몰래 침대 밑에 숨겨둔 배트와 옷을 넣은 가방을 창문 밖으로 던지고 진동이 여기까지 온다며 히어로들이 정말 이길 수 있을까 하고 묻는 동생에게 "걱정마. 히어로는 지지않아."라며 안심시켜준다. 이후 잠깐 화장실 다녀온다며 나갔지만 이는 거짓말로 밖으로 몰래 나와서 옷을 갈아입고 배트를 들고는 독백으로 동생 젠코에게 미안하고 걱정만 끼치면서도 히어로는 지지않는다며 강한 결의를 보여줬다. 이후 솟아오른 괴인협회와 사이코스 + 오로치를 보곤 최근에 상대한 적들은 멀리서도 위치를 알아보기 쉽다며 말하곤 저 곳에 그 녀석에 대한 단서도 있으면 좋으련만이란 생각과 함께 저기로 가면 다른 S급과도 합류할 수 있을 거라며 달리기 시작한다. 원작에선 괴인협회 토벌에 참가하지 않았던 금속 배트가 리메이크에서 토벌전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전개가 나올것으로 예상된다.[30]
4. 강함
별다른 능력은 없지만 '''기합과 배트 하나로도 귀급 괴인을 일격사시키고''' 상황에 따라서는 용급 괴인을 상대할 능력도 있는 무투파 히어로이다. 히어로 네임에 걸맞게 가지고 있는 장비가 금속 배트 하나뿐인데 이걸로도 '''잘만 싸운다.''' 도대체 배트의 재질이 뭐길래 이렇게 단단한건지 의문이었지만 11권 번외편에서 이유가 나왔는데, C급 히어로 시절에는 평범한 방망이를 들고 싸웠지만 두말할 것도 없이 괴인들을 몇대만 두들겨패면 바로 박살나서 S급으로 올라가면서 받는 특혜로 돈신의 '고칼로리 거대 도시락', 검은빛 의 '거대한 덤벨' 처럼 부서지지 않는 단단한 금속 배트를 요구했다.[31]
이 배트의 강도가 금속 배트 본인의 엄청난 힘과 합쳐지면 그 위력은 절륜한 수준이라, 가로우가 금속 배트와 붙었을 때는 스윙 공격들을 유수암쇄권으로 모두 흘려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 충격이 뼈까지 스며들어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것을 보고 '''"저딴 거로 이런 위력이 나올 수도 있는 건가?"'''라며 놀라기도 했다. 가로우 왈 만약 한 방이라도 제대로 맞았으면 정말로 위험했을 것이라고.
기술이라고 할 건 없지만, 리메이크 오리지널 전개에서 지네 장로, 가로우와의 싸움을 보면 '''[기합 드래곤 패기]'''와 '''[기합 야만 토네이도]''' 등의 기술을 쓰긴 쓴다. 다만 이 기술들도 그냥 마구 후드려 갈기거나 배트 들고 360도로 빙글빙글 도는 게 전부다. 가로우에게도 '이딴 것도 기술이냐'며 무시당했다. 사실 대다수의 히어로들의 기술 이름들이 그냥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지어내는 듯한 느낌이긴 하다. 귀급 괴인까지도 스윙 한 번에 박살[32] 내거나 그보다 더 강한 괴인에게는 풀 스윙 및 난타 등의 전법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리지널에선 네오 히어로즈에 가입하여 지급받은 새로운 장비로 가시가 나오거나 전기로 위력을 증폭시키는 배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가장 무서운 것은 금속 배트의 정신력.''' 귀~용급 괴인에게 아무리 두들겨 맞아 걸레짝이 되어도 근성과 '''기합'''만으로 버티고 끝까지 일어나서 달려들며, 가로우와 싸울 때는 기합 버프로 '''대미지를 입으면 입을수록 신체능력이 상승'''하여 오히려 싸우기 전보다 스피드도 파워도 훨씬 증가하는 괴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면을 내리치자 지면과 함께 건물이 갈라지거나 바닥에 놓인 돌멩이, 빈 캔, '''자동차'''등이 몇 센티미터나 떠오를 정도다. 물론 이것도 한계가 있어서 가로우에게 그야말로 피떡이 되도록 얻어맞자 쓰러졌지만, 그리고 나서도 계속 전투가 가능할 정도의 체력이 남아있었는지, 별로 고통스러워하는 기색 없이 다시 일어나서 공격을 날리는 엄청난 근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결국 여동생이 떠밀자 간단히 기절하는 거로 보아 어쩔 수 없는 한계점이 있는 건 분명해 보인다. 가로우와 제대로 붙기 이전서부터 이미 몸 군데군데가 골절되고 출혈도 매우 심각한 상태였으니 진작에 쓰러지지 않은 게 더 이상할 지경이다. 실제로 가로우는 싸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금속 배트가 이미 입은 부상의 심각함을 보고 사명감 하나로 쓰러지지 않고 버티고 있겠지만 이제 슬슬 한계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금속 배트가 그 예상을 깨고 수십 대를 더 맞아가면서 중간에 파워업하면서 훨씬 오래 버텼다.
지력 수치가 3으로 낮은 것과 별개로 머리가 잘 돌아가며 전투센스도 좋다. 작중에서 다른 히어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메르자르가르드의 약점을 제일 먼저 찾아낼 정도로 뛰어난 눈썰미와 반사신경을 보여줬고, 지네 장로의 움직임을 보고 약점이 얼굴이라는 것을 바로 간파했다.[33] 굳이 따지자면 물러서야 할 때를 제때 판단하지 못하는(혹은 판단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지력 수치가 낮게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S급 히어로 중 순위는 15위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실질적인 기량은 아마 중상위권에는 달해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ONE작가의 발언으로는 경우에 따라서는 금속 배트 본인이 호언장담한 대로 '''상황에 따라서'''는 '''용급 괴인'''을 혼자서 상대할 수 있다고 하며, 괴인 협회와의 전투에서 금속 배트가 참전했더라면 전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는 등의 상당한 고평가가 있다. 단, 앞에 '상황에 따라서'라는 꼬리표가 붙은 것 처럼, 실제로 용급 괴인인 지네 장로와 붙었을때는 관전하던 가로우가 상성이 너무 좋지않다고 평가할 정도로 덩치가 거대하고 갑각이 단단한 지네장로와 배트 하나 달랑 든 금속 배트의 상성은 최악이었다.[34] 이 점을 미루어 보아 앞에 '상황에 따라' 라는 말은 '금속 배트와 상성이 나쁘지 않으며 만전인 상태에서' 용급 괴인과 붙었을 때는 상대가 가능하다 라는 뜻으로 해석된다.[35] 아마도 같은 용급이라도 빠따로는 백날 패도 제대로 된 대미지를 줄 수 없는 거대 괴수 쪽보다는 인간형 사이즈의 괴수와 싸우는 편이 더 상성에 잘 맞을 듯하다.
부상당한 상태로 상대한 가로우와의 우열은 애매했'''었'''는데 싸우는 내내 가로우가 금속 배트의 공격을 모두 회피하며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금속 배트는 이미 귀급 괴인 여럿과 용급인 지네 장로와 연달아 싸우며 부상과 체력 소모가 심한 상태였고[36] , 마지막에는 젠코의 개입이 없었다면 역으로 가로우 쪽이 불시의 공격에 죽었을 것이라는 무라타의 언급이 있다.[37] 정리하자면 가로우 쪽이 격투력이나 스피드 쪽은 우위였지만 체력과 공격의 위력 자체는 금속 배트 쪽이 훨씬 우위였다. 어쨌거나 가로우가 기술을 쓰자 아무것도 못하고 털렸던 탱크톱 마스터에 비하면 금속 배트가 월등히 강하다.
다만, 용급 괴인을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이지 용급 괴인을 이길 수 있다고 언급된 것도 아니고 실제로 용급 괴인을 단독으로 퇴치한 전력도 없기에 S급 히어로 중 상위권의 전투력으로 보기는 애매하다. 혼자서 용급 괴인을 쉽게 처리한 타츠마키와 실버 팽, 가로우를 일격에 박살내버린 초합금 쿠로비카리, 그리고 가로우를 도망치게 만든 번견맨까지는 명백히 금속 배트보다 강하다. 그 외에 용급 이상으로 각성한 상태의 가로우가 각성 이전에 만났다면 위험했을 것이라고 직접 인증한 섬광의 플래시, 쿠로비카리가 각성 이전의 가로우보다 강하다고 대놓고 언급한 아토믹 사무라이까지 포함하면 S급 히어로 중 6명이 확실하게 금속 배트보다 강한 셈. 다만 이는 작품의 향후 전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시로 제노스는 가로우 사건 후 파츠를 강화하여 용급 괴인을 처치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강해졌다. 또한 숨겨진 힘 복선을 뿌린 돈신과 아직 전투력이 명확히 나오지 않은 구동기사[38] , 메탈 나이트, 블래스트[39][40] 등의 경우도 있기에 현 시점에서도 S급 중에서도 어느 정도로 강하다고 확언할 수는 없다. 그래도 리메이크 오리지널 전개에서 귀급 괴인의 공격을 배트로 화려하게 받아내거나 괴인 협회에서도 상위권의 강자인 지네 장로의 공격에 날아가서 건물에 처박히고도 바로 이어서 가로우 수준의 강자와 전투가 가능했던 걸 보면[41] 확실히 대단한 강함을 지녔다. 또 일반인 2명을 보호하는 상황에서도 귀급 괴인 둘을 그리 큰 피해 없이 처치한 것으로 보아 A급 최상위권과 탱글탱글 프리즈너, 탱크톱 마스터같은 S급 하위권들과는 격이 다른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오리지널에선 네오 히어로즈의 네오 리더로서 지급받은 배틀 슈트를 착용하면서 가볍게 배트를 휘둘러도 충격파가 일어나는 수준으로 신체능력이 강화되었고, 상대를 타격할 때 추가 피해를 주는 장비들이 내장된[42] 새로운 배트를 사용하게 되면서 이전보다 나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보였으나, 기존에 쓰던 히어로 협회에서 받은 배트보다 네오 히어로즈에서 받은 강화 배트 쪽이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내구도는 약해진 것으로 밝혀졌다.[43]
5. 기타
- 원작에선 딱히 중요한 캐릭터가 아니었고 그에 따라 비중도 여러모로 어정쩡한 수준에 그친 반면에, 리메이크 오리지널 전개를 통해 보여준 간지폭풍의 활약으로 인해 평가가 몹시 좋아진 S급 히어로 중 하나. 그 덕에 외모 상승과 더불어[44] 인기가 부쩍 오른 편.
- 불량배 같은 외모와 언행과는 달리 괴인이 날뛸 시 개인 사정도 제쳐놓고 달려가는 걸 보면 S급 히어로 중 몇 안 되는 사회성 및 인성이 제대로 된 인물인 듯하다. 작중 그리 소중하게 여기는 여동생과의 약속을 깨먹으면서까지 각종 회의나 사건에 참여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지만, 본인도 딱히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다.[45] 의원 부자의 회전 초밥집 나들이에선 "다신 간부의 부탁 따위 들어주나 봐라."는 말을 한 걸 보아 그 이전에도 여러 간부들의 의뢰를 받은 일이 있는 것 같다.[46] OVA 6화에선 히어로들끼리 회식을 하는데, 본인이 스스로 미성년자라고 음료수만 마신 것으로 보아 보기와 달리 금욕적으로 사는 인물이다.
- 기합으로 만사를 해결하고 높으신 분을 패죽이려 하는 등 전형적인 열혈남아 같은 성격이지만, 그러면서도 괴인의 목적을 캐낼 생각을 하는 등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좀 빡돈 김에 너무 세게 쳐서 다 박살냈지만.
- 애니 방영 기념 인기투표에서 23위를 차지했는데, S급 히어로 중 중간 정도 되는 순위. 다만, 이 당시에는 금속 배트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전이었으니 다음 인기투표에서 그 양상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었고, 실제로 원작에서 가로우편이 끝나고 행해진 인기투표 에서는(시기상 리메이크에서 금속 배트가 한창 활약한 다음이다.) 8위를 하면서 리메이크에서의 활약으로 인기가 상승했음을 보여주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금속 빠따, 쇠 빠따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중. 줄여서 금배라고 칭하기도 한다.
- 2차 창작계에선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나 가로우와 많이 엮인다. 정작 본편에서는 아마이마스크에게 무시당하고, 가로우에게 털렸다.
- 문서를 읽으면 알 수 있지만 갭 모에가 장난 아니다. 양아치처럼 생겨먹은 것과 거친 언행에 비해, 투철한 정의감에 여동생한테는 팔불출인데다 나이도 어리고 키도 꽤 작은 축인 점 등등. 또한 여동생을 위해 그렇게 싫어하는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한테 사인을 요청하는 점이나 시바바와가 누군지 몰라서 당황하다가 사이타마가 물어보자 집중하는 등 묘한 부분에서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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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작가가 히어로 대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금속 배트의 여동생은 매우 기특한 여동생으로, S급 히어로인 오빠를 뒀음에도 그걸 타인에게 자랑하긴 커녕 S급 히어로가 아닌 평범한 오빠로 대우한다고 한다. 참으로 개념찬 남매. 이름은 젠코. 해당 항목 참조.
- 애니판에서 동제, 메르자르가르드와 같이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다. 사람들은 얇고 날카로운 양아치스러운 목소리를 기대했는데 조폭 보스같은 아저씨 목소리라는 평. 그래도 듣다보면 어울린다는 평도 많은 편. 다행히 첫 등장 이후에는 팬들이 원하던 연기톤을 제법 잘 보여줬다.
- 방송에서 밝혀진 바로는 무라타가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라고 한다. 활약이 늘어난 건 그런 이유인 듯하고 실제로 단행본 11권 표지모델까지 차지하기도 했다.
- 리메이크나 OVA에서 가끔씩 리젠트가 풀리는데 역시 잘생겼다. 하지만 눈매는 여전히 더럽다.
- 애완동물의 이름이 타마인 듯하다. 원작 104화에 타마의 출산일인데 출동해서 못마땅하다는 말을 하고 집에서 타마를 보겠다면서 돌아간다.
- 리젠트 머리에 가쿠란을 입은 모습 때문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히가시카타 죠스케나 그를 구해준 이름 모를 불량배와도 엮인다.
[1] 리메이크에서 여동생이 등장했을 때 그를 "배트 오빠"라고 불렀는데, 무라타의 트윗을 통해서 배드라고 쓸 것을 오타냈다고 한다. 이후 수정 예정이라니 금속 배트의 본명은 배드로 확정. 이걸로 몇 안 되는 본명이 알려진 히어로가 되었다. 오빠의 이름이 배드(Bad)인 것 때문에 여동생 "젠코"의 이름에서 '젠'이 "착할 선(善)"의 음독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2] 당장에 가로우 키와 비교해봐도 엇비슷하지만 작중 묘사된 바에 비해 확연히 작은편[이탈] [3] 근데 자기 동생은 아마이마스크의 팬인지라 싸운 직후 동생 문제로 사인을 받기 위해 기어들어가기도 했다.[4] 근데 A급 히어로인 이아이안의 평가에 의하면 다른 S급과 마찬가지로 금속 배트도 말이 안 통하는 타입이다.[5] 리젠트 머리와 껄렁껄렁한 복장 때문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히가시카타 죠스케와 닮았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과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 진짜로 죠스케를 연기한 하타노 와타루가 캐스팅되었다. 애니 제작사가 죠죠러인 매드하우스인 걸 감안하면 아무래도 노린 듯하다. 하지만 아쉽게도 TVA에선 성우가 바뀌었다.[6] 노린 건진 몰라도 이 성우도 특촬물의 리젠트 속성 주인공을 담당한 적 있다.[7] 애니판에서는 이 말에 "그런 작대기로 되겠냐."고 빈정거리는 전율의 타츠마키와 서로를 '뱅글뱅글 머리'와 '공벌레 머리'라고 디스하는 유치찬란한 말싸움이 붙었다. 그러다가 곧장 섬광의 플래시에게 "저러다 리젠트 녀석 죽겠다." 라는 핀잔을 듣기도.[8] 단행본 보너스 4컷 만화에서는 시바바와가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다른 S급 히어로들이 놀라는 와중에 혼자 안절부절 못하다가, 사이타마가 시바바와가 누구냐고 질문하자 귀를 쫑긋 세운다. 얘도 몰랐던 듯하다. 그럴만 한게 물어보려고 해도 소리쳐 놓은게 있어서 자기는 대놓고 물어보기엔 쪽팔릴것도 있으니...[9] A급 2위의 이아이안도 그 사실을 염두하고 있기에 일단 전선에서 물러나 놈을 물리칠 방법을 생각해보자고 했지만, 금속 배트를 포함한 모든 S급 히어로들은 할 수 있는 게 이것뿐이라면서 무시했다. 그 자리에 있던 s급인 탱글탱글 프리즈너, 금속배트, 아토믹 사무라이, 실버 팽 모두 몸으로 구르는 타입이라... 뭐, 결국은 다들 핵 하나씩 부수며 밥값은 했다.[10] 게다가 애니판에서 밝혀진 설정으로 이 도시라는 게 하나당 거의 소국가급 면적이다.[11] 이와 별개로 히어로 협회 간부들의 썩은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기도 했기에 금속 배트로써는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12] 본인은 도구는 뭐든 쓸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주문한 적도 없는 조잡한 기능(가시가 튀어나오거나 전류가 흐르는) 같은 건 필요없었다는 감상을 남겼다.[13] 아마도 네오 히어로즈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전혀 들어본 적 없는 사항이기에 이런 반응을 보인 듯 하다. 신체 상해 시에 사이보그화 개조를 명시하거나 동의를 구하는 일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14] 밑에 서술하지만 반박의 여지는 있다. 기존 히어로 협회에서 쓰던 배트와는 달리 내구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다.(물론 네오 히어로즈 쪽에서 만든 것도 내구도가 좋은 편일테지만 히어로 헙회에서 쓰던 것은 내구도가 단순히 좋다는 수준이 아니었기에 금속배트 입장에서는 내구도가 별로라 할만도 하다.)[15] 이것도 밑에서 서술하지만 네어 히어로즈 쪽에서 지급한 배트는 내구성보다 특수한 장치 쪽이 강화된 배트이다.[16] 물론 그만큼 데스트로의 내구도 역시 만만치 않았을테고 에리민도 배트의 강도는 충분했다고 말하긴 했지만, 여태 한번도 부러진적이 없는 기존 배트에 비하면 신형배트가 확실히 약해보이긴 하다.[17] 에리민은 걷는 것만 해도 말도 안될 정도의 내성이라며 같은 방법은 다음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18] 돌아가신 대 예언자 시바바와의 손자로 예지능력과 전 유산을 물려받은, 네오 히어로즈의 실질적인 리더라고 한다.[19] 회전초밥 집에서는 계산을 위해 접시를 계속 두고 있어야되는데 의원 아들이 초밥을 먹으면서 접시를 도로 회전판에 올려놓는 민폐에 금속 배트가 이를 지적해도 그 의원은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아들을 두둔해주며 넘어갔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자신을 불러놓고는 눈앞에서 온갖 진상짓에 돈은 돈대로 있는 놈들이 얌체짓까지 저지르는데, 이건 금속 배트가 아니더라도 안 빡칠 사람이 있을 리가...[20] 풀스윙을 맞고도 '''외피가 흠집조차 안 났다.'''[21] 그 이전에 킹이 금속 배트보다 먼저 협회 의원의 보디가드 의뢰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귀찮다며 거절했다.물론, 자신이 없어서 겠지만.[22] 출혈 및 골절상이라고.[23] 이것은 금속 배트가 부상까지 입은 상태에서 파워업 하는 것으로 리미터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24] 이 과정이 가로우의 리미터 파괴 장면과 유사하며, 경험자가 말하는 리미터 해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조건인 "죽을 각오로 자신을 단련하는 것"에도 들어맞기 때문에 '''리미터가 해제되는 중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25] 당연한 것이 탱크톱 마스터의 분석대로 괴인들은 기술보단 자신의 힘만 믿고 날뛰는 것들이라 그를 상대하는 히어로들 역시 어렵게 무술을 익힐거 없이 그냥 더 강한 힘으로 찍어 누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히어로들은 무술 같은 대인격투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한마디로 힘과 체력에만 올인한 전사, 혹은 괴물 사냥 전문이라고 보는게 맞을 듯하다.[26] 이때 범상찮은 기색을 느끼고 다급히 돌아보는 가로우의 시선 끝에 그림자진 모습으로 서있는 금속 배트의 형상이 '''엄청난 포스를 내뿜는다.'''[27] 금속 배트더러 "'''배트''' 오빠!"라고 불렀다.[28] 가로우는 당연히 공격받으리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멈춰버리자 배트가 멈춘 후에도 잠깐 상황파악을 못했다. 가로우에게도 불의의 기습이었기에 맞았다면 승부의 행방을 알수 없어졌을거라고... 실제로 금속 배트가 가까스로 멈춰 세운 배트의 풍압이 어마무시 한 것으로 보아 이걸 '''가로우가 정통으로 맞았다면''' 사망했을 것이라고 작가가 언급했었다.[29] 이 때 가로우가 귀찮다는 듯한 표정으로 "나도 바보에게 시간을 낭비할 정도로 한가하진 않다고"라고 말하고 걸어가 버리는데, 바로 직전까지 금속 배트를 죽일듯이 달려들었던 것과는 굉장히 대조되는 모습. 다른 건 몰라도 히어로들을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가로우가 그냥 물러날 정도면 단순이 흥이 식어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로 젠코를 보고 마음이 약해졌던 듯 하다. 게다가 애초에 가로우가 노리는 건 히어로지 민간인이 아니며, 민간인에게 해를 입히는 모습은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는데 굳이 젠코가 휘말릴 위험을 무릅쓰고 공격할 이유가 없었다. 더군다나 가로우는 작중에서 히어로를 죽이지 않았다. 리메이크에서 죽이지는 않았지만 길거리에서 난동을 피우는 민간인을 치거나 칼을 부러트려 눈에 찌르는 듯한 위협을 했다. 다만 전자는 거리가 시끄럽도록 떠들고 괴인에게 제물을 바치자는 이야기에 짜증나서 그랬으며, 후자는 자신이 들어가려는 가게의 앞에서 난동을 부리기에 위협하여 쫒아낸 것이다.[30] 게다가 금속 배트를 시작으로 병원에 입원해있던 다른 히어로들도 괴인협회로 향했다.[31] 단순히 단단한 배트만으로 무장력 9를 찍은것은 아니고 금속배트의 실력과 합쳐졌기에 무장력이 높은것이다. 아토믹 사무라이 또한 평범한 칼을 들고 싸움에도 불구하고 무장력 9를 찍었다. 다만 아토믹 사무라이의 검은 고명한 대장장이에 의해 만들어진 명품이므로 보기와는 달리 다른 검보다 월등한 성능을 가졌을 가능성이 농후하다.[32] 다만 상처입을 수록 강해지는 배트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이 정도 위력을 내려면 어느 정도 차지가 필요한 모양.[33] 가로우와의 싸움에서는 가로우가 내던진 맨홀을 배트로 쳐내버리고는 이곳저곳에 튕겨 다시 돌아오는 맨홀을 그대로 가로우에게 유도하기도 했으나, 이 내용은 삭제되었다. ONE왈 "금속배트는 머리를 쓰면서 싸우는 타입이 아니다." 하지만 모처럼 그려줬으니 허용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엔 무라타가 납득하지 못하고 결국 삭제되었다.[34] 풀스윙으로도 갑각에 상처를 내지 못하였고 약점인 머리에 풀스윙으로 연타를 해도 고통스럽게 하는 정도에 그치고 치명상은 주지 못하였다.[35] 물론 엄밀히 말해서 용급 괴인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은 '''이길 수 있는 것'''과는 급이 다른 이야기이다. 그마저도 "경우에 따라"라는 조건이 붙는걸 보면, 금속 배트는 용급 최하위권이라도 이길 수 있을만한 전력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36] 물론 부상과 체력소모가 늘어날수록 신체능력이 상승하는 금속배트의 특성상 만전상태로 싸웠더라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37] 무라타가 라이브중에 언급했으며 사실상 젠코가 가로우를 구해준 것이라고 한다. 물론 가로우의 성격상 살인은 하지 않았겠지만.[38] 용급 괴인인 냐앙을 무난히 제압했으나 이는 싸움 이전에 냐앙의 전투 스타일을 철저히 분석했기에 가능했었기에 분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용급 괴인을 제압할 수 있을지는 불명[39] 과거에 지네 장로를 도망치게 만들었다. 물론 금속 배트가 상대한 지네 장로는 블래스트가 상대했을 때보다 더 거대해지고 강해진 상태이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금속 배트가 지네 장로에게 일방적으로 쳐박힌 걸 감안하면 금속배트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다.[40] 그리고 애초에 블래스트는 장기간 비활동에도 '''S급 1위'''이며, 금속 배트는 상대도 안 된다.[41] 가로우의 언급을 보면 겉으로 보인 것 보다 더 심하게 다쳤던 듯하다.[42] 가시가 튀어나오거나 전기를 흘려보내는 등의 기능들이 있다.[43] 기존의 배트는 지네 장로를 때리고도 끄떡없었지만, 새로운 배트는 경비원 사이보그를 때리던 와중에 부러지고 안에 있는 장치가 망가져서 연기를 푸식하고 뿜는 등 특수기능을 위해 내구도가 희생된 케이스인 것 같다.[44] 단순히 무라타의 작화 보정이 아니더라도 리메이크 초반의 모습과 비교해봐도 그 차이가 명확하다.[45] 보로스 편 당시 자신이 여동생의 피아노 연주회까지 빼먹으면서 발걸음 한건데 별일도 아니면 이 본부채로 날려버리겠다고 분노한적도 있었다.[46] 아니면 간부의 부탁을 처음 받는데 하도 하는 짓이 얄미워서 다시는 받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